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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0장의 문예적-신학적 접근 원문보기


이윤정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신학과 신학전공 국내석사)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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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우리는 사 50장의 본문을 중심으로 문법적-문예적, 역사적-문맥적, 신학적 방법의 종합적인 접근을 시도하였다. 그러면 이러한 신학적 메시지가 우리의 개혁 교회에 어떻게 현실적으로 적용될 수 있으며, 해석 공동체 안에서 상호이해의 연관이 어떤 목회적 지평을 열수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제자도의 신학적 고찰이 우리의 교회에 목회적 적용의 제자훈련의 내용으로 어떻게 보완될 수 있는지 살펴보려 한다. 특히 산 진리요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머리되시며 그 분의 가르침을 따라 삶의 변화를 지향하는 해석적 공동체로서의 지상 교회가 세상에 존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즉 이러한 교회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존재한다고 한다면 그것은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을 의미하는가? 우선 교회가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예배 공동체로서 존재한다고 한다면,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는 믿음과 신뢰에 근거한 예배는 수직적인 차원과 수평적인 차원의 예배를 모두 포괄하는 것이다. 대모임의 공 예배와 함께 소모임에서 말씀을 나누는 것, 즉 성령 안에서 말씀에 비추인 삶을 통해 인격적인 관계를 나누는 것 모두가 예배이다. 또한 교회가 복음을 증거하는 증인 공동체로서 존재한다고 한다면,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기 위해 말과 삶으로 복음을 증거하며 다른 형제들의 고통과 고난을 같이 나누며, 신자마다 자신을 위해 살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살며, 자기는 다른 형제들의 도움을 받으며 사는 성도의 교제를 포함한다. 그리고 교회가 어머니와 같이 양육하고 훈련하는 공동체로서 존재한다면 성도를 온전케 하도록 가르쳐 지키게 하는, 그리고 지킬 때까지 가르치는 목양의 부탁을 예수님께로부터 받은 것이 된다. 동시에 하나 되고 거룩하며 보편적일 수 있는 교회가 사도적인 속성과 함께 선지자적인 속성이 상호 보완되어야 한다면, 이러한 새로운 공동체는 주의 날을 예비하기 위해 지속적인 정화와 대안을 필요로 한다. 결론적으로 이 본문의 연구를 선지자적인 교회의 속성을 보완하기 위한 목회적 적용으로 국한시켜본다면, 본문에 나타난 제자도의 특징 몇 가지를 좀 더 고찰해볼 수 있다. 첫째, 인격적인 관계를 통해 전적인 위탁이 이루어진 제자이다. 둘째, 열린 귀로 표현되는 듣는 자이다. 셋째, 신전인식으로 불리는 하나님 앞에서의 인식, 즉 하나님의 임재 의식이다 넷째, 고난에 대한 적극적인 인내와 순종이다. 다섯째, 신뢰에 근거하는 공동체를 향한 권면과 선포이다. 첫째, 이러한 제자도를 지닌 제자는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로 인한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한다. 그래서 비록 과정의 긴장 속에 있지만, 제자로서의 전적인 위탁이 이루어져간다. 이 제자는 고통당할 때‘내가 왜 이런 고통 받게 되는가?’의 탄식 에서‘이 고통에 나는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라는 질문을 하게 될 것이다. 고통을 당할 때 원망과 분노를 분출시키는 기회로 사용할 것인가? 아니면 내 삶을 주관하시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이끌어 가실 것을 신뢰할 것인가?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인가? 그렇지 아니한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제자는 이 질문에 어떻게 답변해야 할지를 결정하고 행동하게 된다. 그러므로 제자훈련의 원리를 점검함에 있어, 특히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중시하는 양육을 함으로 목회의 본질을 지속적으로 회복하는 적용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둘째, 하나님의 제자는 듣는 사람이다. 고난을 당해도 굳건히 이겨나갈 수 있는 힘 역시 아침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우치는 데서 나온다. 그래서 아침마다 귀를 열어주시고 깨우쳐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거역하지 않으며, 돌아서지 않는 온유한 인내와 순종의 섬김으로 이어진다. 그러므로 제자훈련 과정에도 역시 말씀 묵상과 기도를 통해 듣는 훈련에 관한 목회적 적용이 필요하다. 셋째, 또한 제자가 고난과 역경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는 선지자적인 하나님 임재 의식 때문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경건의 모양에 있지 아니하고 경건의 능력에 있다. 우리의 일상의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 임재 의식이 회복되어 성령의 충만을 힘입을 때,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비추이며, 자기를 부인해가는 순결하고도 능력 있는 삶을 ...

주제어

#이사야 50장 문예적 신학적 

학위논문 정보

저자 이윤정
학위수여기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신학과 신학전공
지도교수 김지찬
발행연도 2008
총페이지 93 p.
키워드 이사야 50장 문예적 신학적
언어 kor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11533206&outLink=K
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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