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오웬 성화론의 구조와 그 성화론을 형성케 한 신학적 토대(foundation)에 대해서 연구해 보았다. 이러한 연구들을 통하여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오웬의 성화론은 자신이 처한 역사적 상황과 과거 축척된 신학의 바탕위에 세워진 것이다. 오웬이 신학자요, 설교자로 활동하던 시대는 알미니안, 소시니안, 전통 카톨릭으로부터 칼빈주의적 개혁주의 신앙을 지켜 내어야 하던 때였다. 오웬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신학자는 어거스틴과 칼빈이었다. 당시 칼빈주의는 청교도 신학과 사상의 근원적 배경이 되었고, 이것에 있어서 오웬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리고 페리 ...
지금까지 오웬 성화론의 구조와 그 성화론을 형성케 한 신학적 토대(foundation)에 대해서 연구해 보았다. 이러한 연구들을 통하여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오웬의 성화론은 자신이 처한 역사적 상황과 과거 축척된 신학의 바탕위에 세워진 것이다. 오웬이 신학자요, 설교자로 활동하던 시대는 알미니안, 소시니안, 전통 카톨릭으로부터 칼빈주의적 개혁주의 신앙을 지켜 내어야 하던 때였다. 오웬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신학자는 어거스틴과 칼빈이었다. 당시 칼빈주의는 청교도 신학과 사상의 근원적 배경이 되었고, 이것에 있어서 오웬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리고 페리 밀러(Perry Miller)와 칼 투르만(Cal Turman)의 주장처럼, 어거스틴의 ‘죄와 은총’의 교리는 오웬의 성화론을 형성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어거스틴의 ‘죄와 은총’의 교리는 당시 세례의식을 구원의 조건으로 보던 카톨릭, 성화에 있어서 도덕적인 변화를 주장하던 소시니안, 그리고 중생과 성화에 있어서 인간의 의지를 주장하던 알미니안 주의에 대항하여 자신의 성화론을 세우는데 이론적인 기초를 마련해 주었다. 2. 다른 청교도와 마찬 가지로 오웬은 자신의 성화론을 성경을 통해 확립했다. 실제로, 그의 성화론에서 성화의 본질은 데살로니가전서 5:23, 성화의 진보적 사역은 베드로후서 3:17-18, 그리스도의 피 뿌림의 교리는 베드로전서 1:2, Mortification의 교리는 로마서 8:13 등이다. 하지만 오웬은 계시의 말씀을 이성에만 의지하지 않고 항상 성령의 조명에 비추어서 그의 신학적 원리를 세워 나갔다. 3. 또한 오웬의 성화론은 삼위일체 신학의 바탕위에 세워졌다. 오웬은 인간 구원의 전과정을 언약적 성취로 보았다. 인간의 구원계획은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의 동의에 의해 세워졌으며, 시간 속에서 성령에 의해 성취된 것이라는 것이 오웬의 견해이다. 성화론에 있어서, 오웬은 인간의 중생, 성화의 전 과정을 성부 하나님의 언약적 성취로 보았다. 또한 성화론을 성령론의 카테고리 안에서 다루었을 뿐 아니라, 중생 후 인간의 내면 속에 심기워지는 원리를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보았다. 그리고 신자의 중생과 성화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으로 이루어지며, 죄의 오염과 부패는 그리스도의 피로 제거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4. 오웬 성화론의 출발점은 중생이다. 오웬은 “하나님의 선택에 의한 중생은 새로운 피조물을 온전하고 완전하게 하는 성령의 두 번째 사역(성화)을 준비하게 한다.”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중생은 영적인 삶, 빛, 거룩함, 그리고 의의 새롭고 실제적이며 영적인 원리의 주입(infusion)이다.”라고 정의한다. 성화의 측면에서 볼 때, 오웬은 중생은 성화를 위한 의의 주입이라고 본 것이다. 5. 오웬의 성화에 대한 첫 번째는 정의는 “성화는 우리의 전 본성이 성령에 의하여 직접적으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사역이다. 성화는 우리를 그리스도와 계속해서 평화를 유지하게 하며, 우리는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변화되며, 완전하게 하나님과 평화를 유지하게 된다. 그것은 하나님의 언약에 의해 흠없이 보호를 받으며 살고, 하나님께 받아 질만한 영광스러운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를 요약해보면: 1) 성화는 사람의 사역이 아니라, 성령의 사역이다. 2) 성화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평화를 유지하게 하는데,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 사역이다. 3) 성화는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변화되어 가는 것이다. 4) 성화는 약속되어진 은혜언약의 성취이다. 6. 성화에 대한 오웬의 두 번째 정의는 “성화는 신자의 영혼의 죄의 오염과 더러움에서 깨끗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성령의 직접적인 사역이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사람들 속에 새롭게 갱신하는 것이다. 새롭게 된 사람은 새 언약과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으심에 의해 영적이고 습관적인 원리가 형성되어 이제 하나님께 대한 순종이 가능해 진 것”이다. 이 정의에서 오웬 성화론의 골격을 형성하는 중요한 두 가지 요소가 발견할 수 있는데 그것은: 1) 신자의 영혼 안에서 죄의 오염과 더러움으로부터 정결하고 깨끗하게 하는(purifying and cleansing of their natures from the pollution and uncleanness of sin) Negatively 측면과 2) 신자의 영혼의 은혜의 영적이고 습관적인 원리를 심는(spiritual and habitual principle of grace) Positively 측면이다. 7. 오웬의 성화론에 있어서, Mortification은 성화의 Negatively 측면과 Positively 측면과 분리되어 독자적인 영역을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오웬은 Mortification을 성화론과 분리된 영역으로 보지 않았다. 오웬은 자신의 성화론을 크게 두 축으로 보았다. 첫 번째, 축은 우리 속에 은혜와 영적인 원리가 심기워지는 것이다. 이것을 Vivification이라 볼 수 있다. 성화의 Negatively 측면은 죄의 원리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죄의 결과로 인한 오염과 부패함의 문제이다. 그리고 성화의 두 번째 축은 은혜와 영적인 원리에 반대되는 죄의 원리 즉, 죄의 뿌리를 파괴시키는 것이다. 이것을 우리는 Mortification이라 보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웬의 성화론은 크게 Vivification과 Mortification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8. 위의 사실로부터 오웬 성화론의 전체 구조를 그려볼 수 있
지금까지 오웬 성화론의 구조와 그 성화론을 형성케 한 신학적 토대(foundation)에 대해서 연구해 보았다. 이러한 연구들을 통하여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오웬의 성화론은 자신이 처한 역사적 상황과 과거 축척된 신학의 바탕위에 세워진 것이다. 오웬이 신학자요, 설교자로 활동하던 시대는 알미니안, 소시니안, 전통 카톨릭으로부터 칼빈주의적 개혁주의 신앙을 지켜 내어야 하던 때였다. 오웬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신학자는 어거스틴과 칼빈이었다. 당시 칼빈주의는 청교도 신학과 사상의 근원적 배경이 되었고, 이것에 있어서 오웬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리고 페리 밀러(Perry Miller)와 칼 투르만(Cal Turman)의 주장처럼, 어거스틴의 ‘죄와 은총’의 교리는 오웬의 성화론을 형성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어거스틴의 ‘죄와 은총’의 교리는 당시 세례의식을 구원의 조건으로 보던 카톨릭, 성화에 있어서 도덕적인 변화를 주장하던 소시니안, 그리고 중생과 성화에 있어서 인간의 의지를 주장하던 알미니안 주의에 대항하여 자신의 성화론을 세우는데 이론적인 기초를 마련해 주었다. 2. 다른 청교도와 마찬 가지로 오웬은 자신의 성화론을 성경을 통해 확립했다. 실제로, 그의 성화론에서 성화의 본질은 데살로니가전서 5:23, 성화의 진보적 사역은 베드로후서 3:17-18, 그리스도의 피 뿌림의 교리는 베드로전서 1:2, Mortification의 교리는 로마서 8:13 등이다. 하지만 오웬은 계시의 말씀을 이성에만 의지하지 않고 항상 성령의 조명에 비추어서 그의 신학적 원리를 세워 나갔다. 3. 또한 오웬의 성화론은 삼위일체 신학의 바탕위에 세워졌다. 오웬은 인간 구원의 전과정을 언약적 성취로 보았다. 인간의 구원계획은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의 동의에 의해 세워졌으며, 시간 속에서 성령에 의해 성취된 것이라는 것이 오웬의 견해이다. 성화론에 있어서, 오웬은 인간의 중생, 성화의 전 과정을 성부 하나님의 언약적 성취로 보았다. 또한 성화론을 성령론의 카테고리 안에서 다루었을 뿐 아니라, 중생 후 인간의 내면 속에 심기워지는 원리를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보았다. 그리고 신자의 중생과 성화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으로 이루어지며, 죄의 오염과 부패는 그리스도의 피로 제거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4. 오웬 성화론의 출발점은 중생이다. 오웬은 “하나님의 선택에 의한 중생은 새로운 피조물을 온전하고 완전하게 하는 성령의 두 번째 사역(성화)을 준비하게 한다.”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중생은 영적인 삶, 빛, 거룩함, 그리고 의의 새롭고 실제적이며 영적인 원리의 주입(infusion)이다.”라고 정의한다. 성화의 측면에서 볼 때, 오웬은 중생은 성화를 위한 의의 주입이라고 본 것이다. 5. 오웬의 성화에 대한 첫 번째는 정의는 “성화는 우리의 전 본성이 성령에 의하여 직접적으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사역이다. 성화는 우리를 그리스도와 계속해서 평화를 유지하게 하며, 우리는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변화되며, 완전하게 하나님과 평화를 유지하게 된다. 그것은 하나님의 언약에 의해 흠없이 보호를 받으며 살고, 하나님께 받아 질만한 영광스러운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를 요약해보면: 1) 성화는 사람의 사역이 아니라, 성령의 사역이다. 2) 성화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평화를 유지하게 하는데,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 사역이다. 3) 성화는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변화되어 가는 것이다. 4) 성화는 약속되어진 은혜언약의 성취이다. 6. 성화에 대한 오웬의 두 번째 정의는 “성화는 신자의 영혼의 죄의 오염과 더러움에서 깨끗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성령의 직접적인 사역이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사람들 속에 새롭게 갱신하는 것이다. 새롭게 된 사람은 새 언약과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으심에 의해 영적이고 습관적인 원리가 형성되어 이제 하나님께 대한 순종이 가능해 진 것”이다. 이 정의에서 오웬 성화론의 골격을 형성하는 중요한 두 가지 요소가 발견할 수 있는데 그것은: 1) 신자의 영혼 안에서 죄의 오염과 더러움으로부터 정결하고 깨끗하게 하는(purifying and cleansing of their natures from the pollution and uncleanness of sin) Negatively 측면과 2) 신자의 영혼의 은혜의 영적이고 습관적인 원리를 심는(spiritual and habitual principle of grace) Positively 측면이다. 7. 오웬의 성화론에 있어서, Mortification은 성화의 Negatively 측면과 Positively 측면과 분리되어 독자적인 영역을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오웬은 Mortification을 성화론과 분리된 영역으로 보지 않았다. 오웬은 자신의 성화론을 크게 두 축으로 보았다. 첫 번째, 축은 우리 속에 은혜와 영적인 원리가 심기워지는 것이다. 이것을 Vivification이라 볼 수 있다. 성화의 Negatively 측면은 죄의 원리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죄의 결과로 인한 오염과 부패함의 문제이다. 그리고 성화의 두 번째 축은 은혜와 영적인 원리에 반대되는 죄의 원리 즉, 죄의 뿌리를 파괴시키는 것이다. 이것을 우리는 Mortification이라 보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웬의 성화론은 크게 Vivification과 Mortification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8. 위의 사실로부터 오웬 성화론의 전체 구조를 그려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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