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실태와 만족도 향후 지속의지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아보고 이를 토대로 청소년 자원봉제도의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성남시 소재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성남소재 중학교 청소년자원봉사자의 성별, 학년별, 거주지역별 자원봉사활동의 만족도와 지속성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조사대상자 중 가족 구성원 중에 자원봉사를 하는 이가 있는 경우가 16%로, 하지 않는 경우 84%보다 낮게 나타났다. 현재 한국의 자원봉사자가 20%를 넘어서고 있는데 비해 조금 낮게 나타났지만 가족자원봉사자가 있는 경우 자원봉사 지속성에서 ‘가능하면 하겠다’는 의견이 44.2%로, ‘하고 싶지 않다’ 31.7% 보다 높게 나타났다. 자발적 자원봉사의 경우 ‘가족과 함께’가 16.2%로 나타났고, ‘가족에 의한 자원봉사 정보입수’가 9.5%로 나타나, 가족 자원봉자가 있는 경우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경로와 필요성에 대한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자원봉사에 대한 환경조성이 그렇지 못한 학생에 비해 유리함을 알 수 있다. 둘째, 내신반영 자원봉사활동의 필요성을 대해서는 ‘필요하다’가 48.9%, ‘필요 없다’ 11.1%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
본 연구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실태와 만족도 향후 지속의지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아보고 이를 토대로 청소년 자원봉제도의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성남시 소재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성남소재 중학교 청소년자원봉사자의 성별, 학년별, 거주지역별 자원봉사활동의 만족도와 지속성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조사대상자 중 가족 구성원 중에 자원봉사를 하는 이가 있는 경우가 16%로, 하지 않는 경우 84%보다 낮게 나타났다. 현재 한국의 자원봉사자가 20%를 넘어서고 있는데 비해 조금 낮게 나타났지만 가족자원봉사자가 있는 경우 자원봉사 지속성에서 ‘가능하면 하겠다’는 의견이 44.2%로, ‘하고 싶지 않다’ 31.7% 보다 높게 나타났다. 자발적 자원봉사의 경우 ‘가족과 함께’가 16.2%로 나타났고, ‘가족에 의한 자원봉사 정보입수’가 9.5%로 나타나, 가족 자원봉자가 있는 경우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경로와 필요성에 대한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자원봉사에 대한 환경조성이 그렇지 못한 학생에 비해 유리함을 알 수 있다. 둘째, 내신반영 자원봉사활동의 필요성을 대해서는 ‘필요하다’가 48.9%, ‘필요 없다’ 11.1%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필요하다’ 68.7%로 ‘필요없다’ 4.2% 보다 훨씬 높게 나타나 자율성을 훼손한다는 사회적 우려와 비난과 달리 학생들 스스로는 청소년자원봉사 내신반영에 대한 제도적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셋째, 내신반영자원봉사에 대한 참여율은 학년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있다’ 86.3%, ‘없다’ 13.7%로 나타났다. 참여동기에 대해서는 5점척도를 이용하였는데, 내신성적을 위한 자발적 선택이 75.1%로 ‘그렇지 않다’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은 ‘부모님, 교사의 권유로 어쩔 수없이 41%가 ‘그렇지 않다’에 비해 높게 나타났고, ‘서로 돕고 사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 35.5%로 나타났다. 자원봉사를 하지 못한 이유로는 ‘시간이 없어’ 22.6%,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가 22.6%로 나타났다. ‘시간이 없어서’,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에 대한 세부 항목에 대한 조사를 하지 않아 구체적 이유를 알 수 는 없으나, 학생의 성격, 건강, 특수한 경우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음을 예측할 수밖에 없다. 넷째, 봉사활동에 대한 정보 습득방법에 관해서는 ‘친구 및 주변사람을 통해서’가 44.3%, ‘학교를 통해서’가 28.2%로 나타났다. 자원봉사에 대한 사전교육에 관련해서는 ‘학교의 자원봉사교육’ 37.1%, ‘기관의 자원봉사교육’이 39.5%로 나타났으며, ‘자원봉사교육이 봉사활동에 도움이 되었다’가 56%로 높게 나타났다. 교육이 봉사활동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된 부분에 대해서는 ‘지역의 복지단체 및 기관의 특성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다’ 31.9%, ‘자원봉사의 의의 및 필요성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다’로 나타났다. 사전교육이 도움이 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특별한 정보를 얻을 수 없었다’ 40%, ‘시간 때우기 식의 교육이라 맘에 안 들었다’가 30%로 나타났다. 자원봉사교육을 한 사람으로는 봉사수요처관계가가 60.4%, 자원봉사 전문 강사 27.5%로 나타났다. 학교의 사전교육은 자원봉사의 만족도 및 지속성여부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기관의 사전교육은 자원봉사활동 만족도에서 크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섯째, 자원봉사 활동의 종류로는 ‘일반적인 봉사- 목욕, 청소, 말벗, 문서작성, 도서정리 등’이 46.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교내 봉사활동-청소, 환경, 교우 돕기, 교통, 지도 등’이 28.5%로 나타났다. 자원봉사 동행인 여부를 묻는 문항에 대해서는 친구가 75.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혼자서 8%, 학교에서 단체로가 6.8%, 인솔교사 및 자원봉사 지도자와는 1.5%로 나타났다. 청소년기가 친구에 대해 의존적 성향이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자원봉사교육을 통해 친구들끼리의 봉사동아리 결성에 대한 권유 해 볼만 할 것이다. 여섯째, 청소년들의 자원봉사활동 시간은 2-3시간이 33.2%, 3-4시간이 30.9%로 나타났다. 적정자원봉사시간에 대해서는 1-2시간 32.5%, 2-3시간 36.4%, 3-4시간 12.8%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학생이 적당한 시간에 활동을 하고 있으나 5시간 이상을 봉사활동 한 학생은 13.2%를 차지한다. 선행연구를 통해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방학기간에 자원봉사 점수를 위한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10시간의 시수는 교내 프로그램에 의해 충당을 하고 방학 중에 몰아서 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하겠다. 봉사활동 시간에 따른 만족도와 지속성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일곱째, 봉사 활동 후 평가에 대해서는 ‘안했다’ 74.8%로 나타났으며 선행연구에서도 거의 같은 비율로 나타났다. 평가회 및 소감발표를 한 학생 8.8%의 경우 자원봉사 지속성이 52.2%로 높게 나타났다. 자원봉사활동의 만족도에 관한 문항에서는 ‘만족스러웠다’가 46%, ‘만족스럽지 않았다’가 9.4%로 대체로 봉사활동에 대해서는 만족스러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
본 연구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실태와 만족도 향후 지속의지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아보고 이를 토대로 청소년 자원봉제도의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성남시 소재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성남소재 중학교 청소년자원봉사자의 성별, 학년별, 거주지역별 자원봉사활동의 만족도와 지속성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조사대상자 중 가족 구성원 중에 자원봉사를 하는 이가 있는 경우가 16%로, 하지 않는 경우 84%보다 낮게 나타났다. 현재 한국의 자원봉사자가 20%를 넘어서고 있는데 비해 조금 낮게 나타났지만 가족자원봉사자가 있는 경우 자원봉사 지속성에서 ‘가능하면 하겠다’는 의견이 44.2%로, ‘하고 싶지 않다’ 31.7% 보다 높게 나타났다. 자발적 자원봉사의 경우 ‘가족과 함께’가 16.2%로 나타났고, ‘가족에 의한 자원봉사 정보입수’가 9.5%로 나타나, 가족 자원봉자가 있는 경우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경로와 필요성에 대한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자원봉사에 대한 환경조성이 그렇지 못한 학생에 비해 유리함을 알 수 있다. 둘째, 내신반영 자원봉사활동의 필요성을 대해서는 ‘필요하다’가 48.9%, ‘필요 없다’ 11.1%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필요하다’ 68.7%로 ‘필요없다’ 4.2% 보다 훨씬 높게 나타나 자율성을 훼손한다는 사회적 우려와 비난과 달리 학생들 스스로는 청소년자원봉사 내신반영에 대한 제도적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셋째, 내신반영자원봉사에 대한 참여율은 학년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있다’ 86.3%, ‘없다’ 13.7%로 나타났다. 참여동기에 대해서는 5점척도를 이용하였는데, 내신성적을 위한 자발적 선택이 75.1%로 ‘그렇지 않다’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은 ‘부모님, 교사의 권유로 어쩔 수없이 41%가 ‘그렇지 않다’에 비해 높게 나타났고, ‘서로 돕고 사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 35.5%로 나타났다. 자원봉사를 하지 못한 이유로는 ‘시간이 없어’ 22.6%,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가 22.6%로 나타났다. ‘시간이 없어서’,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에 대한 세부 항목에 대한 조사를 하지 않아 구체적 이유를 알 수 는 없으나, 학생의 성격, 건강, 특수한 경우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음을 예측할 수밖에 없다. 넷째, 봉사활동에 대한 정보 습득방법에 관해서는 ‘친구 및 주변사람을 통해서’가 44.3%, ‘학교를 통해서’가 28.2%로 나타났다. 자원봉사에 대한 사전교육에 관련해서는 ‘학교의 자원봉사교육’ 37.1%, ‘기관의 자원봉사교육’이 39.5%로 나타났으며, ‘자원봉사교육이 봉사활동에 도움이 되었다’가 56%로 높게 나타났다. 교육이 봉사활동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된 부분에 대해서는 ‘지역의 복지단체 및 기관의 특성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다’ 31.9%, ‘자원봉사의 의의 및 필요성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다’로 나타났다. 사전교육이 도움이 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특별한 정보를 얻을 수 없었다’ 40%, ‘시간 때우기 식의 교육이라 맘에 안 들었다’가 30%로 나타났다. 자원봉사교육을 한 사람으로는 봉사수요처관계가가 60.4%, 자원봉사 전문 강사 27.5%로 나타났다. 학교의 사전교육은 자원봉사의 만족도 및 지속성여부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기관의 사전교육은 자원봉사활동 만족도에서 크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섯째, 자원봉사 활동의 종류로는 ‘일반적인 봉사- 목욕, 청소, 말벗, 문서작성, 도서정리 등’이 46.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교내 봉사활동-청소, 환경, 교우 돕기, 교통, 지도 등’이 28.5%로 나타났다. 자원봉사 동행인 여부를 묻는 문항에 대해서는 친구가 75.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혼자서 8%, 학교에서 단체로가 6.8%, 인솔교사 및 자원봉사 지도자와는 1.5%로 나타났다. 청소년기가 친구에 대해 의존적 성향이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자원봉사교육을 통해 친구들끼리의 봉사동아리 결성에 대한 권유 해 볼만 할 것이다. 여섯째, 청소년들의 자원봉사활동 시간은 2-3시간이 33.2%, 3-4시간이 30.9%로 나타났다. 적정자원봉사시간에 대해서는 1-2시간 32.5%, 2-3시간 36.4%, 3-4시간 12.8%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학생이 적당한 시간에 활동을 하고 있으나 5시간 이상을 봉사활동 한 학생은 13.2%를 차지한다. 선행연구를 통해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방학기간에 자원봉사 점수를 위한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10시간의 시수는 교내 프로그램에 의해 충당을 하고 방학 중에 몰아서 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하겠다. 봉사활동 시간에 따른 만족도와 지속성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일곱째, 봉사 활동 후 평가에 대해서는 ‘안했다’ 74.8%로 나타났으며 선행연구에서도 거의 같은 비율로 나타났다. 평가회 및 소감발표를 한 학생 8.8%의 경우 자원봉사 지속성이 52.2%로 높게 나타났다. 자원봉사활동의 만족도에 관한 문항에서는 ‘만족스러웠다’가 46%, ‘만족스럽지 않았다’가 9.4%로 대체로 봉사활동에 대해서는 만족스러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
In this study, the present reporter have examined the ‘teenager-volunteer programs' in Seungnam, where I live, and sought ways to increase the satisfactions the volunteers feel, and foster the continuance of their volunteer activities, including supports from schools, families, and communities. To d...
In this study, the present reporter have examined the ‘teenager-volunteer programs' in Seungnam, where I live, and sought ways to increase the satisfactions the volunteers feel, and foster the continuance of their volunteer activities, including supports from schools, families, and communities. To do so, the present reporter examined various factors. Some suggestions may be made here - first, the system must designate teachers who will oversee the volunteer activities, as well as the preliminary educations prior to the volunteer activities. Second, communities and schools should develop various volunteer programs for the students through collaborations of the two parties. Third, the aftermath assessments should be conducted - when the aftermath assessments have made, the participants felt more satisfied, and it is possible to consider that the motivations may be reinforced through the aftermath assessments.
In this study, the present reporter have examined the ‘teenager-volunteer programs' in Seungnam, where I live, and sought ways to increase the satisfactions the volunteers feel, and foster the continuance of their volunteer activities, including supports from schools, families, and communities. To do so, the present reporter examined various factors. Some suggestions may be made here - first, the system must designate teachers who will oversee the volunteer activities, as well as the preliminary educations prior to the volunteer activities. Second, communities and schools should develop various volunteer programs for the students through collaborations of the two parties. Third, the aftermath assessments should be conducted - when the aftermath assessments have made, the participants felt more satisfied, and it is possible to consider that the motivations may be reinforced through the aftermath assess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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