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은 팔 다리의 진전, 근육의 경직, 운동완서, 자세성 반사의 소실 등의 증상을 보이는 만성 진행성 신경질환으로 파킨슨병 환자는 일생 동안 신체적, 정신적 문제의 관리가 필요하며, 특히 증상의 관리와 간호를 위해 음식의 섭생, 운동, 약물복용, 일상생활활동 및 사회활동 영역에서의 지속적인 자가간호가 요구된다. 이에 본 연구는 파킨슨병 환자의 자가간호 수행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을 파악하여 파킨슨 환자의 자가간호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파킨슨병으로 부산 D 대학병원의 신경과 외래를 방문하였거나, 신경과 병동에 입원한 환자 80명으로, 2008년 5월 1일부터 8월 31일에 걸쳐 본 연구자가 제작한 자가간호수행 도구와 자가간호지식 도구, 우울 도구(한홍무, 1999), ...
파킨슨병은 팔 다리의 진전, 근육의 경직, 운동완서, 자세성 반사의 소실 등의 증상을 보이는 만성 진행성 신경질환으로 파킨슨병 환자는 일생 동안 신체적, 정신적 문제의 관리가 필요하며, 특히 증상의 관리와 간호를 위해 음식의 섭생, 운동, 약물복용, 일상생활활동 및 사회활동 영역에서의 지속적인 자가간호가 요구된다. 이에 본 연구는 파킨슨병 환자의 자가간호 수행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을 파악하여 파킨슨 환자의 자가간호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파킨슨병으로 부산 D 대학병원의 신경과 외래를 방문하였거나, 신경과 병동에 입원한 환자 80명으로, 2008년 5월 1일부터 8월 31일에 걸쳐 본 연구자가 제작한 자가간호수행 도구와 자가간호지식 도구, 우울 도구(한홍무, 1999), 사회적 지지 도구(김옥수, 1993), 자기 효능감 도구(김혜숙, 2003), 일상생활동작 의존도 도구(최옥경, 2002)를 이용하여 자료수집을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PC 12.0을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자가간호수행은 5점 만점 중 3.61±.40점이었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가장 높은 수행을 보인 영역은 약물영역(4.55±.50)이었고, 가장 낮은 수행을 보인 영역은 운동영역(3.03±.64)이었다. 2) 대상자의 일상생활동작 의존도를 영역별로 살펴보면 일상생활능력영역은 총 52점 중 9.33±10.54점이었고, 운동기능영역은 총 108점 만점 중 20.55±21.63점으로 의존도는 낮은 편이었다. 3) 대상자의 자가간호지식은 20점 만점 중 11.56±2.89점으로 정답률은 57.80%이었다. 4) 대상자의 총 사회적 지지는 5점 만점 중 4.68±.57점으로 하위영역별로 가족지지는 4.72±.69점, 의료인 지지는 4.70±.75점이었다. 대상자의 우울은 63점 만점 중 평균 15.16±7.29점이었으며 자기 효능감은 65점 만점 중 평균 33.91±10.65점이었다. 5) 대상자의 총 자가간호 수행정도에 차이를 보인 일반적 특성은 없었다. 하위영역별로 자가간호수행을 살펴보면 직업이 없는 대상자가 직업이 있는 대상자보다 약물영역(t=3.311, p=.001)과 증상관리 및 병원방문영역(t=2.571, p=.012)에서 자가간호수행이 유의하게 높았다. 그리고 일상생활관리영역에서는 학력이 고졸 이상인 대상자가 초등졸 이하의 대상자보다 자가간호수행이 유의하게 높았다(F=3.400, p=.038). 6) 대상자의 자가간호수행은 우울(r=-.322), 자가간호지식(r=.279), 운동기능(r=-.250), 자기 효능감(r=.244), 의료인 지지(r=.241), 일상생활능력(r=-.221)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7) 총 자가간호수행의 예측요인은 우울(β=-.281), 직업유무(β=-.273), 자가간호지식(β=.207), 의료인 지지(β=.284), 학력(β=.282)이었고, 이들의 총 설명력은 33.8%였다. 이상과 같이 파킨슨병 환자의 자가간호수행에 우울, 직업유무, 자가간호지식, 의료인 지지가 매우 중요한 영향요인으로 우울을 감소시키고, 자가간호지식과 의료인 지지를 증진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의 모색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파킨슨병은 팔 다리의 진전, 근육의 경직, 운동완서, 자세성 반사의 소실 등의 증상을 보이는 만성 진행성 신경질환으로 파킨슨병 환자는 일생 동안 신체적, 정신적 문제의 관리가 필요하며, 특히 증상의 관리와 간호를 위해 음식의 섭생, 운동, 약물복용, 일상생활활동 및 사회활동 영역에서의 지속적인 자가간호가 요구된다. 이에 본 연구는 파킨슨병 환자의 자가간호 수행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을 파악하여 파킨슨 환자의 자가간호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파킨슨병으로 부산 D 대학병원의 신경과 외래를 방문하였거나, 신경과 병동에 입원한 환자 80명으로, 2008년 5월 1일부터 8월 31일에 걸쳐 본 연구자가 제작한 자가간호수행 도구와 자가간호지식 도구, 우울 도구(한홍무, 1999), 사회적 지지 도구(김옥수, 1993), 자기 효능감 도구(김혜숙, 2003), 일상생활동작 의존도 도구(최옥경, 2002)를 이용하여 자료수집을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PC 12.0을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자가간호수행은 5점 만점 중 3.61±.40점이었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가장 높은 수행을 보인 영역은 약물영역(4.55±.50)이었고, 가장 낮은 수행을 보인 영역은 운동영역(3.03±.64)이었다. 2) 대상자의 일상생활동작 의존도를 영역별로 살펴보면 일상생활능력영역은 총 52점 중 9.33±10.54점이었고, 운동기능영역은 총 108점 만점 중 20.55±21.63점으로 의존도는 낮은 편이었다. 3) 대상자의 자가간호지식은 20점 만점 중 11.56±2.89점으로 정답률은 57.80%이었다. 4) 대상자의 총 사회적 지지는 5점 만점 중 4.68±.57점으로 하위영역별로 가족지지는 4.72±.69점, 의료인 지지는 4.70±.75점이었다. 대상자의 우울은 63점 만점 중 평균 15.16±7.29점이었으며 자기 효능감은 65점 만점 중 평균 33.91±10.65점이었다. 5) 대상자의 총 자가간호 수행정도에 차이를 보인 일반적 특성은 없었다. 하위영역별로 자가간호수행을 살펴보면 직업이 없는 대상자가 직업이 있는 대상자보다 약물영역(t=3.311, p=.001)과 증상관리 및 병원방문영역(t=2.571, p=.012)에서 자가간호수행이 유의하게 높았다. 그리고 일상생활관리영역에서는 학력이 고졸 이상인 대상자가 초등졸 이하의 대상자보다 자가간호수행이 유의하게 높았다(F=3.400, p=.038). 6) 대상자의 자가간호수행은 우울(r=-.322), 자가간호지식(r=.279), 운동기능(r=-.250), 자기 효능감(r=.244), 의료인 지지(r=.241), 일상생활능력(r=-.221)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7) 총 자가간호수행의 예측요인은 우울(β=-.281), 직업유무(β=-.273), 자가간호지식(β=.207), 의료인 지지(β=.284), 학력(β=.282)이었고, 이들의 총 설명력은 33.8%였다. 이상과 같이 파킨슨병 환자의 자가간호수행에 우울, 직업유무, 자가간호지식, 의료인 지지가 매우 중요한 영향요인으로 우울을 감소시키고, 자가간호지식과 의료인 지지를 증진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의 모색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