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충남지역 재가노인과 생활시설 입소노인들의 자아존중감을 질적 및 양적연구로 조사하였다.자아존중감 항목중 ‘지나온 평생을 회고해 볼 때 나의 일생은 상당히 성공적인 것이었다.’라는 항목의 시설거주노인과 재가노인의 평균값은 각각 2.67과 2.97로서 재가노인의 평균값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다른 사람에 비해서 나는 자주 우울에 빠진다.’라는 항목의 시설거주노인과 재가노인의 평균값은 각각 2.70과 2.36으로서 시설노인의 평균값이 유...
본 연구에서는 충남지역 재가노인과 생활시설 입소노인들의 자아존중감을 질적 및 양적연구로 조사하였다.자아존중감 항목중 ‘지나온 평생을 회고해 볼 때 나의 일생은 상당히 성공적인 것이었다.’라는 항목의 시설거주노인과 재가노인의 평균값은 각각 2.67과 2.97로서 재가노인의 평균값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다른 사람에 비해서 나는 자주 우울에 빠진다.’라는 항목의 시설거주노인과 재가노인의 평균값은 각각 2.70과 2.36으로서 시설노인의 평균값이 유의하게 높았다. ‘여러 가지 근심, 걱정이 많아서 가끔 잠을 이룰 수가 없다.’라는 항목의 시설거주노인과 재가노인의 평균값은 각각 2.92와 2.51로서 재가노인의 평균값이 유의하게 높았고 ‘나는 우울하고 기분이 언짢다.’라는 항복의 시설거주노인과 재가노인의 평균값은 각각 2.87과 2.38로서 시설거주노인의 평균값이 유의하게 높았다. 노후에 자녀와 함께 살아가는 것은 주위에 자녀와의 유대관계와 효성을 입증하는 기능 외에 노후에도 후세대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함으로서 자신이 현재 살아가는 사회속에서 매우 유용한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생활시설에서의 거주는 우선 자녀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해방감을 주며, 또한 배우자 사망후 자녀세대와 갈등이 생길 때 그러한 갈등을 해소시키는 좋은 기회로 인식되는 경우가 고찰되고 있다. 시설생활에 대한 연구조사가 대규모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성별, 영령대별, 교육수준별, 그리고 체류기간별로 구분된 개선책이 나오기를 기대해 본다. 양로원 생활이 노인의 건강과 정서에 미치는 영향은 여러 가지 배경변인과 체류기간에 따라서 매우 유동적이다. 선진국 경우 연령대, 종교, 교육수준, 시설체류 기간등에 따라 시설 운영방식과 서비스 항목에 대해 각각 다양한 반응을 보이는데, 특히 양로원에 입소후 1-2년 동안은 싫은 노인과의 접촉을 부정적으로 느끼며 단체 급식을 긍정적으로 느끼지만, 7-8년 이후에는 싫은 노인이 더욱 친근해 지고 대신 단체 급식이 싫어지는 등 시간 경과에 따라 장단점이 교차되는 경우가 많다. 아직 한국은 소규모 초보적 연구밖에 할 수 없지만, 앞으로 유료양로원 입소자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미래에는 보다 구체화된 양적 연구결과를 근거로 노인의 특성과 체류기간별로 보다 세부적인 개선책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충남지역 재가노인과 생활시설 입소노인들의 자아존중감을 질적 및 양적연구로 조사하였다.자아존중감 항목중 ‘지나온 평생을 회고해 볼 때 나의 일생은 상당히 성공적인 것이었다.’라는 항목의 시설거주노인과 재가노인의 평균값은 각각 2.67과 2.97로서 재가노인의 평균값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다른 사람에 비해서 나는 자주 우울에 빠진다.’라는 항목의 시설거주노인과 재가노인의 평균값은 각각 2.70과 2.36으로서 시설노인의 평균값이 유의하게 높았다. ‘여러 가지 근심, 걱정이 많아서 가끔 잠을 이룰 수가 없다.’라는 항목의 시설거주노인과 재가노인의 평균값은 각각 2.92와 2.51로서 재가노인의 평균값이 유의하게 높았고 ‘나는 우울하고 기분이 언짢다.’라는 항복의 시설거주노인과 재가노인의 평균값은 각각 2.87과 2.38로서 시설거주노인의 평균값이 유의하게 높았다. 노후에 자녀와 함께 살아가는 것은 주위에 자녀와의 유대관계와 효성을 입증하는 기능 외에 노후에도 후세대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함으로서 자신이 현재 살아가는 사회속에서 매우 유용한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생활시설에서의 거주는 우선 자녀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해방감을 주며, 또한 배우자 사망후 자녀세대와 갈등이 생길 때 그러한 갈등을 해소시키는 좋은 기회로 인식되는 경우가 고찰되고 있다. 시설생활에 대한 연구조사가 대규모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성별, 영령대별, 교육수준별, 그리고 체류기간별로 구분된 개선책이 나오기를 기대해 본다. 양로원 생활이 노인의 건강과 정서에 미치는 영향은 여러 가지 배경변인과 체류기간에 따라서 매우 유동적이다. 선진국 경우 연령대, 종교, 교육수준, 시설체류 기간등에 따라 시설 운영방식과 서비스 항목에 대해 각각 다양한 반응을 보이는데, 특히 양로원에 입소후 1-2년 동안은 싫은 노인과의 접촉을 부정적으로 느끼며 단체 급식을 긍정적으로 느끼지만, 7-8년 이후에는 싫은 노인이 더욱 친근해 지고 대신 단체 급식이 싫어지는 등 시간 경과에 따라 장단점이 교차되는 경우가 많다. 아직 한국은 소규모 초보적 연구밖에 할 수 없지만, 앞으로 유료양로원 입소자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미래에는 보다 구체화된 양적 연구결과를 근거로 노인의 특성과 체류기간별로 보다 세부적인 개선책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This study has been performed to analyze impacts of living place on basic emotional quality of life such as self esteem and integrations among rural elderly. In this study, 372 elderly aged 65 or more were asked how they felt about their self integration and their self esteem. In this study, age, se...
This study has been performed to analyze impacts of living place on basic emotional quality of life such as self esteem and integrations among rural elderly. In this study, 372 elderly aged 65 or more were asked how they felt about their self integration and their self esteem. In this study, age, sex, and having religion, where they live, and other social activities were factors most influential on their emotionality; females, older elders, and those who live in care facilities had lower self esteem scores. In addition, living arrangement is another significant factor affecting their psychological well being; living in a care facility may lower their self esteem because they live with other old people of improper behavioral conformity. Or it can improve their self esteem because their life in the facility can minimize care burden of their children. The local government and welfare agencies need to increase financial assistance for existing centers and assist finance for new opening centers. And it should also make effort to mobilize community resources. A thesis submitted to Committee of the Graduate School of Hanseo University in partial fulfillment of the requirements for the degree of Doctor of Philosophy in February, 2009
This study has been performed to analyze impacts of living place on basic emotional quality of life such as self esteem and integrations among rural elderly. In this study, 372 elderly aged 65 or more were asked how they felt about their self integration and their self esteem. In this study, age, sex, and having religion, where they live, and other social activities were factors most influential on their emotionality; females, older elders, and those who live in care facilities had lower self esteem scores. In addition, living arrangement is another significant factor affecting their psychological well being; living in a care facility may lower their self esteem because they live with other old people of improper behavioral conformity. Or it can improve their self esteem because their life in the facility can minimize care burden of their children. The local government and welfare agencies need to increase financial assistance for existing centers and assist finance for new opening centers. And it should also make effort to mobilize community resources. A thesis submitted to Committee of the Graduate School of Hanseo University in partial fulfillment of the requirements for the degree of Doctor of Philosophy in February,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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