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중심 인지훈련 프로그램이 뇌졸중 환자의 주의력과 기억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Evidence-Based Cognitive Training Program on the Attention and Memory of Patients with Stroke원문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근거중심 인지훈련 프로그램이 뇌졸중환자의 주의력과 기억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근거중심 인지훈련 프로그램과의 효과를 조사하여 앞으로의 인지훈련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quasi-experimental designs 중에서 multigroup designs에 포함되는 nonequivalent pretest-posttest control design을 사용하였다. 부산광역시 D의료원에서 2008년 4월 1일부터 동년 9월 12일까지 연구하였고, 훈련기간은 6주간 주 3회씩 총 18회기를 실시하였다. ...
본 연구의 목적은 근거중심 인지훈련 프로그램이 뇌졸중환자의 주의력과 기억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근거중심 인지훈련 프로그램과의 효과를 조사하여 앞으로의 인지훈련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quasi-experimental designs 중에서 multigroup designs에 포함되는 nonequivalent pretest-posttest control design을 사용하였다. 부산광역시 D의료원에서 2008년 4월 1일부터 동년 9월 12일까지 연구하였고, 훈련기간은 6주간 주 3회씩 총 18회기를 실시하였다. 인지기능에 손상이 있는 뇌졸중 환자를 무작위 추출하여 총 36명을 대상으로 대조군 12명, 실험군Ⅰ(전산화 신경인지 훈련프로그램) 12명, 실험군Ⅱ(근거중심 인지훈련 프로그램) 12명으로 나누었다. MMSE-K를 통하여 대상자를 선별하는 선별검사를 하였으며, 전산화 신경인지검사(CNT)를 이용하여 중재 전․후의 주의력과 기억력을 측정하였다. 실험군Ⅰ은 전산화 신경인지 훈련프로그램(COMCOG)을 사용하여 중재하였고, 실험군Ⅱ는 연구자가 구성한 근거중심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중재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과 그룹별로 중재 전․후의 주의력과 기억력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기술통계와 일원배치 분산분석(ANOVA) 및 사후검정을 통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근거중심 인지훈련 프로그램의 중재 전․후를 비교하기 위해 실험군Ⅱ를 대상으로 대응표본 t-test를 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구대상자 36명 중 성별은 남자가 20명(55.60%), 여자가 16명(44.40%)이고, 발병원인으로는 뇌출혈 25명(69.40%), 뇌경색 11명(30.60%), 평균연령은 44.69±11.49세, 평균발병일은 144.03±59.00일, MMSE-K 평균점수는 21.72±2.12점이었다. 실험군Ⅱ를 대상으로한 근거중심 인지훈련 프로그램은 시각적 주의력 평가(정반응 시간)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0.25), 그 외 모든 항목에서 중재 전보다 중재 후 주의력과 기억력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0). 주의력은 청각적 주의력에서 전산화 신경인지기능 훈련프로그램을 사용한 그룹과 근거중심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사용한 그룹이 대조군 보다 주의력이 증가하였고(p<0.05), 시각적 주의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0.05), 주의력 증진의 긍정적인 변화량이 나타났다. 기억력은 언어성 기억력의 언어학습 검사(합)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0.12), 그 외 모든 항목에서 언어성과 시공간 기억력은 전산화 신경인지기능 훈련프로그램을 사용한 그룹과 근거중심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사용한 그룹이 대조군 보다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0).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전산화 신경인지 훈련프로그램과 근거중심 인지훈련 프로그램은 뇌졸중 환자의 주의력과 기억력에 명백한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이미 신뢰도와 타당도가 검증된 전산화 신경인지 훈련프로그램과 본 연구자가 구성한 근거중심 인지훈련 프로그램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고, 근거중심 인지훈련 프로그램이 주의력과 기억력에 명백한 차이를 나타낸 것으로 보아, 현재 부록에 제시되어 있는 근거중심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임상에서 사용해도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는 더 많은 수의 대상자에게 대상자의 특성별로 치료방법을 나누어 다양하게 접근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근거중심 인지훈련 프로그램이 뇌졸중환자의 주의력과 기억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근거중심 인지훈련 프로그램과의 효과를 조사하여 앞으로의 인지훈련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quasi-experimental designs 중에서 multigroup designs에 포함되는 nonequivalent pretest-posttest control design을 사용하였다. 부산광역시 D의료원에서 2008년 4월 1일부터 동년 9월 12일까지 연구하였고, 훈련기간은 6주간 주 3회씩 총 18회기를 실시하였다. 인지기능에 손상이 있는 뇌졸중 환자를 무작위 추출하여 총 36명을 대상으로 대조군 12명, 실험군Ⅰ(전산화 신경인지 훈련프로그램) 12명, 실험군Ⅱ(근거중심 인지훈련 프로그램) 12명으로 나누었다. MMSE-K를 통하여 대상자를 선별하는 선별검사를 하였으며, 전산화 신경인지검사(CNT)를 이용하여 중재 전․후의 주의력과 기억력을 측정하였다. 실험군Ⅰ은 전산화 신경인지 훈련프로그램(COMCOG)을 사용하여 중재하였고, 실험군Ⅱ는 연구자가 구성한 근거중심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중재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과 그룹별로 중재 전․후의 주의력과 기억력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기술통계와 일원배치 분산분석(ANOVA) 및 사후검정을 통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근거중심 인지훈련 프로그램의 중재 전․후를 비교하기 위해 실험군Ⅱ를 대상으로 대응표본 t-test를 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구대상자 36명 중 성별은 남자가 20명(55.60%), 여자가 16명(44.40%)이고, 발병원인으로는 뇌출혈 25명(69.40%), 뇌경색 11명(30.60%), 평균연령은 44.69±11.49세, 평균발병일은 144.03±59.00일, MMSE-K 평균점수는 21.72±2.12점이었다. 실험군Ⅱ를 대상으로한 근거중심 인지훈련 프로그램은 시각적 주의력 평가(정반응 시간)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0.25), 그 외 모든 항목에서 중재 전보다 중재 후 주의력과 기억력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0). 주의력은 청각적 주의력에서 전산화 신경인지기능 훈련프로그램을 사용한 그룹과 근거중심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사용한 그룹이 대조군 보다 주의력이 증가하였고(p<0.05), 시각적 주의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0.05), 주의력 증진의 긍정적인 변화량이 나타났다. 기억력은 언어성 기억력의 언어학습 검사(합)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0.12), 그 외 모든 항목에서 언어성과 시공간 기억력은 전산화 신경인지기능 훈련프로그램을 사용한 그룹과 근거중심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사용한 그룹이 대조군 보다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0).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전산화 신경인지 훈련프로그램과 근거중심 인지훈련 프로그램은 뇌졸중 환자의 주의력과 기억력에 명백한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이미 신뢰도와 타당도가 검증된 전산화 신경인지 훈련프로그램과 본 연구자가 구성한 근거중심 인지훈련 프로그램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고, 근거중심 인지훈련 프로그램이 주의력과 기억력에 명백한 차이를 나타낸 것으로 보아, 현재 부록에 제시되어 있는 근거중심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임상에서 사용해도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는 더 많은 수의 대상자에게 대상자의 특성별로 치료방법을 나누어 다양하게 접근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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