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코스닥상장기업의 상장 직후 재무건전성의 변동요인이 무엇인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코스닥기업의 재무건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하여 어떠한 요인이 있으며, 그 요인이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가를 실증분석 하였다. 코스닥상장기업에 대한 재무적 특성이 상장 전후에 어떻게 변화하는 지를 분석한 연구는 있었으나 그 변화의 원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코스닥기업의 재무적 특성 중 재무건전성에 초점을 맞추고 상장을 전후하여 이러한 재무건전성이 높은 기업과 낮은 기업을 구분하여 그러한 차이를 유발시키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분석한다. 이를 위해1999년부터 2005년까지 우리나라의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비금융 기업 784개를 ...
본 연구의 목적은 코스닥상장기업의 상장 직후 재무건전성의 변동요인이 무엇인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코스닥기업의 재무건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하여 어떠한 요인이 있으며, 그 요인이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가를 실증분석 하였다. 코스닥상장기업에 대한 재무적 특성이 상장 전후에 어떻게 변화하는 지를 분석한 연구는 있었으나 그 변화의 원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코스닥기업의 재무적 특성 중 재무건전성에 초점을 맞추고 상장을 전후하여 이러한 재무건전성이 높은 기업과 낮은 기업을 구분하여 그러한 차이를 유발시키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분석한다. 이를 위해1999년부터 2005년까지 우리나라의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비금융 기업 784개를 모집단으로 하고, 재무건전성 종합지수를 이용하여 재무건전성이 높은 기업과 낮은 기업을 각 79개씩 선정하여 총 158개 기업을 표본기업으로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코스닥기업의 재무건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재무건전성을 종속변수로 하고 대주주지분율, 기관투자자지분율, 외국인지분율, 사외이사비율, 연구개발비/매출액, 개발비/자산총액, 지분투자/자산총액, 스톡옵션비율, 직원근속년수, 회사업력, 벤처여부를 독립변수로 하여 로짓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대주주지분율은 재무건전성에 중요하게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상장 초기에는 창업자가 대주주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경영이 안정될 수 있어 재무건전성에 정의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외국인지분율도 재무건전성지수에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외국인 지분율이 높을수록 경영자의 이기적인 의사결정을 견제할 수 있기 때문에 재무적 안전성도 높아질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개발비/자산총액비율은 재무건전성지수에 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에 진입한 기업들 중 연구개발에 많은 투자를 한 기업은 지출의 효과가 미래에 나타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재무건전성이 낮을 수 있다. 이러한 시차적 효과 때문에 개발비/자산총액비율은 재무건전성지수에 (-)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직원근속년수가 재무건전성지수에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원의 근속년수가 많을수록 이직률이 낮고 회사에 대한 충성도와 업무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따라서 전반적인 회사의 재무건전성이 높아 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결과는 상장 후 지속적으로 재무건전성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경영자가 어떤 점을 중요시해야 하는지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벤처 캐피탈과 같은 투자기관은 상장을 전후한 코스닥 기업들에 대한 지분참여나 대출 등의 의사결정에 중요한 참고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또한 정책당국에는 정부의 자금지원 대상을 선정하는 데 중요한 참고자료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코스닥상장기업의 상장 직후 재무건전성의 변동요인이 무엇인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코스닥기업의 재무건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하여 어떠한 요인이 있으며, 그 요인이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가를 실증분석 하였다. 코스닥상장기업에 대한 재무적 특성이 상장 전후에 어떻게 변화하는 지를 분석한 연구는 있었으나 그 변화의 원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코스닥기업의 재무적 특성 중 재무건전성에 초점을 맞추고 상장을 전후하여 이러한 재무건전성이 높은 기업과 낮은 기업을 구분하여 그러한 차이를 유발시키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분석한다. 이를 위해1999년부터 2005년까지 우리나라의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비금융 기업 784개를 모집단으로 하고, 재무건전성 종합지수를 이용하여 재무건전성이 높은 기업과 낮은 기업을 각 79개씩 선정하여 총 158개 기업을 표본기업으로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코스닥기업의 재무건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재무건전성을 종속변수로 하고 대주주지분율, 기관투자자지분율, 외국인지분율, 사외이사비율, 연구개발비/매출액, 개발비/자산총액, 지분투자/자산총액, 스톡옵션비율, 직원근속년수, 회사업력, 벤처여부를 독립변수로 하여 로짓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대주주지분율은 재무건전성에 중요하게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상장 초기에는 창업자가 대주주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경영이 안정될 수 있어 재무건전성에 정의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외국인지분율도 재무건전성지수에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외국인 지분율이 높을수록 경영자의 이기적인 의사결정을 견제할 수 있기 때문에 재무적 안전성도 높아질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개발비/자산총액비율은 재무건전성지수에 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에 진입한 기업들 중 연구개발에 많은 투자를 한 기업은 지출의 효과가 미래에 나타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재무건전성이 낮을 수 있다. 이러한 시차적 효과 때문에 개발비/자산총액비율은 재무건전성지수에 (-)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직원근속년수가 재무건전성지수에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원의 근속년수가 많을수록 이직률이 낮고 회사에 대한 충성도와 업무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따라서 전반적인 회사의 재무건전성이 높아 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결과는 상장 후 지속적으로 재무건전성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경영자가 어떤 점을 중요시해야 하는지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벤처 캐피탈과 같은 투자기관은 상장을 전후한 코스닥 기업들에 대한 지분참여나 대출 등의 의사결정에 중요한 참고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또한 정책당국에는 정부의 자금지원 대상을 선정하는 데 중요한 참고자료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se the factors affecting on KOSDAQ firms' financial health after IPOs. Financial health indexes of 784 firms which did IPOs in KOSDAQ between 1999 through 2005 are ranked. Financial health index is computed by using Piotroski(2001)'s model. Sample firms consist o...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se the factors affecting on KOSDAQ firms' financial health after IPOs. Financial health indexes of 784 firms which did IPOs in KOSDAQ between 1999 through 2005 are ranked. Financial health index is computed by using Piotroski(2001)'s model. Sample firms consist of 158 firms including 79 firms with high financial index and 79 firms with low financial health index. Dependent variable is a financial health, which is 1 if firm's financial health indexes are in the range of top 10% and 0 if they are in the range of bottom 10%. Independent variables are % shares of majority stockholders, % shares of institutional stockholders, % shares of foreign investors, % of outside board of directors, R&D expenses to total sales, development cost to total assets, equity investments to total assets, relative portion of stock options, average years of employees' service, the number of fiscal years, and venture dummy. Logit regression model is used as an empirical test model. Main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ing. First, % shares of majority stockholders is positively related to financial health. It may be an evidence to support convergence of interest hypothesis. Second, % shares of foreign investors have significantly effect on the financial health. This result is consistent with prior studies. And also, it implies that monitoring activities of foreign investors may improve firm's financial health. Third, development cost to total assets is negatively related to financial health. It may be because firms with low financial health generally tend to manage their earnings by recording R&D expenditures as an intangible asset rather than an expense. It may be also caused by time lag effect, because the benefits of R&D expenditures are generally realized for the future period. Fourth, average years of employees' service have positively effect on financial health. It means that firm's incentive system to lessen the turnover rate of employees may be very important to financial health. Fifth, the financial health of venture firms is worse than that of non-venture firms. It means that venture firms may have higher financial risk than that of non-venture firms because venture firms generally have high R&D expenditures and don't have a stable market. These results implies that investors need to consider the factors affecting on firm's financial health for them to avoid loss from investment. The results also implies that the policy makers need to use the factors affecting on firm's financial health when they evaluate the firms to financially suppor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se the factors affecting on KOSDAQ firms' financial health after IPOs. Financial health indexes of 784 firms which did IPOs in KOSDAQ between 1999 through 2005 are ranked. Financial health index is computed by using Piotroski(2001)'s model. Sample firms consist of 158 firms including 79 firms with high financial index and 79 firms with low financial health index. Dependent variable is a financial health, which is 1 if firm's financial health indexes are in the range of top 10% and 0 if they are in the range of bottom 10%. Independent variables are % shares of majority stockholders, % shares of institutional stockholders, % shares of foreign investors, % of outside board of directors, R&D expenses to total sales, development cost to total assets, equity investments to total assets, relative portion of stock options, average years of employees' service, the number of fiscal years, and venture dummy. Logit regression model is used as an empirical test model. Main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ing. First, % shares of majority stockholders is positively related to financial health. It may be an evidence to support convergence of interest hypothesis. Second, % shares of foreign investors have significantly effect on the financial health. This result is consistent with prior studies. And also, it implies that monitoring activities of foreign investors may improve firm's financial health. Third, development cost to total assets is negatively related to financial health. It may be because firms with low financial health generally tend to manage their earnings by recording R&D expenditures as an intangible asset rather than an expense. It may be also caused by time lag effect, because the benefits of R&D expenditures are generally realized for the future period. Fourth, average years of employees' service have positively effect on financial health. It means that firm's incentive system to lessen the turnover rate of employees may be very important to financial health. Fifth, the financial health of venture firms is worse than that of non-venture firms. It means that venture firms may have higher financial risk than that of non-venture firms because venture firms generally have high R&D expenditures and don't have a stable market. These results implies that investors need to consider the factors affecting on firm's financial health for them to avoid loss from investment. The results also implies that the policy makers need to use the factors affecting on firm's financial health when they evaluate the firms to financially sup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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