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및 목적: 복부비만은 심혈관질환의 중요한 위험인자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내장지방조직은 인슐린 저항성, 이상지혈증, 고혈압 등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복부비만으로 인한 심혈관질환과 대사성질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게 된다. 본 연구는 허리둘레와 고혈압 간의 관련성을 확인하고자 시행되었다. 대상 및 방법: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에서 2004년 11월에서 2007년 12월 사이에 건강진단을 받았던 수진자 가운데 본 연구에 참여하기를 동의하였던 2,648명을 조사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들의 키, 몸무게, 허리둘레와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을 측정하였다.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 130 mmHg 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85 mmHg 인 경우로 하였고, 복부비만은 허리둘레가 남자 ≥90 cm, 여자 ≥80 cm 일 때로 하였다. 결과: 남자에서는 수축기 혈압 및 이완기 혈압과 허리둘레와의 ...
배경 및 목적: 복부비만은 심혈관질환의 중요한 위험인자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내장지방조직은 인슐린 저항성, 이상지혈증, 고혈압 등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복부비만으로 인한 심혈관질환과 대사성질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게 된다. 본 연구는 허리둘레와 고혈압 간의 관련성을 확인하고자 시행되었다. 대상 및 방법: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에서 2004년 11월에서 2007년 12월 사이에 건강진단을 받았던 수진자 가운데 본 연구에 참여하기를 동의하였던 2,648명을 조사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들의 키, 몸무게, 허리둘레와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을 측정하였다.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 130 mmHg 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85 mmHg 인 경우로 하였고, 복부비만은 허리둘레가 남자 ≥90 cm, 여자 ≥80 cm 일 때로 하였다. 결과: 남자에서는 수축기 혈압 및 이완기 혈압과 허리둘레와의 상관계수가 각각 0.245, 0.217로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여자에서도 수축기 혈압 및 이완기 혈압과 허리둘레와의 상관계수가 각각 0.291, 0.234로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p=0.000). 연령, 흡연 그리고 음주에 대하여 보정한 후 허리둘레의 각 사분위 수에 따른 고혈압 발생 위험도는 허리둘레의 사 분위가 높아질수록 고혈압 발생 위험도도 높아졌다. 남자 대상자들에 대하여 연령, 흡연 그리고 음주에 대하여 보정한 후 허리둘레의 각 사분위 수에 따른 고혈압 발생 위험도는 허리둘레가 80.1-85.9 cm, 86.0-89.9 cm, 그리고 ≥90.0 cm 일 때의 교차비는 각각 1.73(95% 신뢰구간: 1.13-2.65), 1.56(95% 신뢰구간: 1.01-2.40), 2.61(95% 신뢰구간: 1.73-3.93)이었다. 여자 대상자들에서의 허리둘레의 각 사분위 수에 따른 고혈압 발생 위험도는 허리둘레가 78.0-83.9 cm의 범위에 속하는 군의 교차비는 2.34(95% 신뢰구간: 1.73-3.15) 이었으며, 84.0 cm 이상일 때에는 교차비가 2.73(95% 신뢰구간: 2.00-3.72)로서 허리둘레가 73.0 cm 미만일 때보다 고혈압 발생 위험도가 약 2.7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허리둘레가 증가할수록 고혈압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복부비만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고혈압 예방을 위한 관리 방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배경 및 목적: 복부비만은 심혈관질환의 중요한 위험인자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내장지방조직은 인슐린 저항성, 이상지혈증, 고혈압 등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복부비만으로 인한 심혈관질환과 대사성질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게 된다. 본 연구는 허리둘레와 고혈압 간의 관련성을 확인하고자 시행되었다. 대상 및 방법: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에서 2004년 11월에서 2007년 12월 사이에 건강진단을 받았던 수진자 가운데 본 연구에 참여하기를 동의하였던 2,648명을 조사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들의 키, 몸무게, 허리둘레와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을 측정하였다.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 130 mmHg 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85 mmHg 인 경우로 하였고, 복부비만은 허리둘레가 남자 ≥90 cm, 여자 ≥80 cm 일 때로 하였다. 결과: 남자에서는 수축기 혈압 및 이완기 혈압과 허리둘레와의 상관계수가 각각 0.245, 0.217로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여자에서도 수축기 혈압 및 이완기 혈압과 허리둘레와의 상관계수가 각각 0.291, 0.234로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p=0.000). 연령, 흡연 그리고 음주에 대하여 보정한 후 허리둘레의 각 사분위 수에 따른 고혈압 발생 위험도는 허리둘레의 사 분위가 높아질수록 고혈압 발생 위험도도 높아졌다. 남자 대상자들에 대하여 연령, 흡연 그리고 음주에 대하여 보정한 후 허리둘레의 각 사분위 수에 따른 고혈압 발생 위험도는 허리둘레가 80.1-85.9 cm, 86.0-89.9 cm, 그리고 ≥90.0 cm 일 때의 교차비는 각각 1.73(95% 신뢰구간: 1.13-2.65), 1.56(95% 신뢰구간: 1.01-2.40), 2.61(95% 신뢰구간: 1.73-3.93)이었다. 여자 대상자들에서의 허리둘레의 각 사분위 수에 따른 고혈압 발생 위험도는 허리둘레가 78.0-83.9 cm의 범위에 속하는 군의 교차비는 2.34(95% 신뢰구간: 1.73-3.15) 이었으며, 84.0 cm 이상일 때에는 교차비가 2.73(95% 신뢰구간: 2.00-3.72)로서 허리둘레가 73.0 cm 미만일 때보다 고혈압 발생 위험도가 약 2.7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허리둘레가 증가할수록 고혈압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복부비만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고혈압 예방을 위한 관리 방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Background and Objectives: Abdominal obesity is increasingly recognized as a major risk factor for cardiovascular disease. The cardio-metabolic risk associated with abdominal obesity is attributed to the presence of visceral adipose tissue, which promotes insulin resistance, dyslipidemia, and hypert...
Background and Objectives: Abdominal obesity is increasingly recognized as a major risk factor for cardiovascular disease. The cardio-metabolic risk associated with abdominal obesity is attributed to the presence of visceral adipose tissue, which promotes insulin resistance, dyslipidemia, and hypertens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abdominal obesity and hypertension. Methods: A total of 2,648 healthy examinees who were examined in Kosin University Gospel Hospital from November 2004 to December 2007 were enrolled in this study. Height, weight, waist circumference (WC), and systolic and diastolic blood pressure of subjects were measured. Abdominal obesity was defined as WC≥90 cm for men and ≥80 cm for women. Hypertension was defined as systolic blood pressure≥130 or diastolic blood pressure≥85 mmHg. Results: There were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WC and systolic blood pressure and between WC and diastolic blood pressure in both men and women. The prevalence of hypertension in men (50.4%)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in women (33.1%). When WC was divided by the quartile, the prevalence risk of hypertension increased as the quartile of WC increased. In men, the odds ratios were 1.73 (95% CI: 1.13-2.65) for WC 80.1-85.9 cm, 1.56 (95% CI: 1.01-2.40) for 86.0-89.9 cm, and 2.61 (95% CI:1.73-3.15) for WC≥90 cm. In women the odds ratios were 2.34 (95% CI: 1.73-3.15) for WC 78.0-83.9 cm and 2.73 (95% CI:2.00-3.72) for WC≥84 cm. Conclusion: The prevalence risk of hypertension was increased as WC increased in both men and women. Preventive measures of hypertension should be provided to the persons with abdominal obesity.
Background and Objectives: Abdominal obesity is increasingly recognized as a major risk factor for cardiovascular disease. The cardio-metabolic risk associated with abdominal obesity is attributed to the presence of visceral adipose tissue, which promotes insulin resistance, dyslipidemia, and hypertens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abdominal obesity and hypertension. Methods: A total of 2,648 healthy examinees who were examined in Kosin University Gospel Hospital from November 2004 to December 2007 were enrolled in this study. Height, weight, waist circumference (WC), and systolic and diastolic blood pressure of subjects were measured. Abdominal obesity was defined as WC≥90 cm for men and ≥80 cm for women. Hypertension was defined as systolic blood pressure≥130 or diastolic blood pressure≥85 mmHg. Results: There were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WC and systolic blood pressure and between WC and diastolic blood pressure in both men and women. The prevalence of hypertension in men (50.4%)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in women (33.1%). When WC was divided by the quartile, the prevalence risk of hypertension increased as the quartile of WC increased. In men, the odds ratios were 1.73 (95% CI: 1.13-2.65) for WC 80.1-85.9 cm, 1.56 (95% CI: 1.01-2.40) for 86.0-89.9 cm, and 2.61 (95% CI:1.73-3.15) for WC≥90 cm. In women the odds ratios were 2.34 (95% CI: 1.73-3.15) for WC 78.0-83.9 cm and 2.73 (95% CI:2.00-3.72) for WC≥84 cm. Conclusion: The prevalence risk of hypertension was increased as WC increased in both men and women. Preventive measures of hypertension should be provided to the persons with abdominal obesity.
AI-Helper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