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초록>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관한 생태학적 연구 - 기관 참여 여성을 중심으로- 指導敎授 윤 종 희 사회복지 專攻 이 은 혜 최근 들어 급상승 하고 있는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보는 시각에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들을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 가족 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삶의 주체자로 보아야 한다는 시선이다. 본 연구는 인간과 외부환경간의 가장 적합한 상호작용을 탐구하는데 유용한 관점을 제시해주는 생태체계적 관점을 활용하여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그들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미치는 요인들을 생태체계별로 구분하여 살펴봄으로써 이들의 적응을 위한 효과적인 개입중재변인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두 차례의 예비조사를 거쳐 작성된 설문지를 사용한 연구이다. 236명의 자료를 ...
<국문초록>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관한 생태학적 연구 - 기관 참여 여성을 중심으로- 指導敎授 윤 종 희 사회복지 專攻 이 은 혜 최근 들어 급상승 하고 있는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보는 시각에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들을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 가족 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삶의 주체자로 보아야 한다는 시선이다. 본 연구는 인간과 외부환경간의 가장 적합한 상호작용을 탐구하는데 유용한 관점을 제시해주는 생태체계적 관점을 활용하여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그들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미치는 요인들을 생태체계별로 구분하여 살펴봄으로써 이들의 적응을 위한 효과적인 개입중재변인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두 차례의 예비조사를 거쳐 작성된 설문지를 사용한 연구이다. 236명의 자료를 t검정, ANOVA, 상관관계, 위계적회귀분석을 적용하여 분석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생태학적 변인들의 상대적 영향이다. 상대적인 영향력의 순위를 요약하면 본인 학력, 남편의 프로그램 참여, 이중문화태도, 한국 국적취득, 중국과 필리핀 출신, 시어머니 동거, 남편 학력, 남편의 협력, 우즈베키스탄 출신이다.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부적으로 작용하는 변수는 본인의 학력, 남편의 협력, 본인의 지역사회 프로그램 이용정도, 한국 국적 취득여부, 남편의 프로그램 참여정도, 이중문화태도 수준이다. 반면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정적 작용을 하는 변수는 본인 연령과 시어머님동거와 남편의 교육 수준이다. 이중 가장 영향력이 큰 변인은 본인 학력 변인이며 11개의 변인으로 설명되는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58.9%이다. 둘째,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대한 생태학적 변인 중 가장 영향력이 있는 변인과 체계에 대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국제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유기체 변인이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체계는 가족체계로 나타났다. 본인 나이와 학력, 출신국가(중국, 필리핀, 우즈베키스탄)변인의 설명력은 24.5%였다. 남편(학력과 협력)과 자녀(수), 시어머니(동거)등 가족구성원과 관련된 가족체계의 설명력은 22.3%로 나타났다. 유기체 변인과 가족미시체계 변인의 종합 설명력은 46.8%로서 모델 VII로 설명되는 변량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가장 영향력이 있는 변인은 유기체 변인 중에서 본인 학력이며 가장 영향력이 있는 체계 변인은 가족체계 중 남편의 프로그램 참여 변인이었다.
<국문초록>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관한 생태학적 연구 - 기관 참여 여성을 중심으로- 指導敎授 윤 종 희 사회복지 專攻 이 은 혜 최근 들어 급상승 하고 있는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보는 시각에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들을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 가족 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삶의 주체자로 보아야 한다는 시선이다. 본 연구는 인간과 외부환경간의 가장 적합한 상호작용을 탐구하는데 유용한 관점을 제시해주는 생태체계적 관점을 활용하여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그들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미치는 요인들을 생태체계별로 구분하여 살펴봄으로써 이들의 적응을 위한 효과적인 개입중재변인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두 차례의 예비조사를 거쳐 작성된 설문지를 사용한 연구이다. 236명의 자료를 t검정, ANOVA, 상관관계, 위계적회귀분석을 적용하여 분석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생태학적 변인들의 상대적 영향이다. 상대적인 영향력의 순위를 요약하면 본인 학력, 남편의 프로그램 참여, 이중문화태도, 한국 국적취득, 중국과 필리핀 출신, 시어머니 동거, 남편 학력, 남편의 협력, 우즈베키스탄 출신이다.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부적으로 작용하는 변수는 본인의 학력, 남편의 협력, 본인의 지역사회 프로그램 이용정도, 한국 국적 취득여부, 남편의 프로그램 참여정도, 이중문화태도 수준이다. 반면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정적 작용을 하는 변수는 본인 연령과 시어머님동거와 남편의 교육 수준이다. 이중 가장 영향력이 큰 변인은 본인 학력 변인이며 11개의 변인으로 설명되는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58.9%이다. 둘째,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대한 생태학적 변인 중 가장 영향력이 있는 변인과 체계에 대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국제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유기체 변인이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체계는 가족체계로 나타났다. 본인 나이와 학력, 출신국가(중국, 필리핀, 우즈베키스탄)변인의 설명력은 24.5%였다. 남편(학력과 협력)과 자녀(수), 시어머니(동거)등 가족구성원과 관련된 가족체계의 설명력은 22.3%로 나타났다. 유기체 변인과 가족미시체계 변인의 종합 설명력은 46.8%로서 모델 VII로 설명되는 변량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가장 영향력이 있는 변인은 유기체 변인 중에서 본인 학력이며 가장 영향력이 있는 체계 변인은 가족체계 중 남편의 프로그램 참여 변인이었다.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xamine acculturative stress in a sample immigrant women who were married to Korea men. The study employed ecological model. Subjects were 236 women living in Seoul or nearby Gyeonggi-do area. Survey questionnaires were used to measure acculturative stress, Korean lan...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xamine acculturative stress in a sample immigrant women who were married to Korea men. The study employed ecological model. Subjects were 236 women living in Seoul or nearby Gyeonggi-do area. Survey questionnaires were used to measure acculturative stress, Korean language competency, husband's cooperation, marital satisfaction, social-support, and cultural identification, etc. Frequencies, t-tests, ANOVA and hierarchical Regression were used to analyze the data.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The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Model Ⅶ was the most powerful in that it explained 58.9%(R2=.589, p<001) of the acculturative stress. Statistically significant variables found effective in Model Ⅶ were women's educational level,nationality,whether or not mother-in-law lives together,husband's participation in community-center program,cultural identificationhusband's educational level,husband's cooperation,women's age,women's weekly participation of community-center program,acquisition of Korean nationality,in that order.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were further discussed.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xamine acculturative stress in a sample immigrant women who were married to Korea men. The study employed ecological model. Subjects were 236 women living in Seoul or nearby Gyeonggi-do area. Survey questionnaires were used to measure acculturative stress, Korean language competency, husband's cooperation, marital satisfaction, social-support, and cultural identification, etc. Frequencies, t-tests, ANOVA and hierarchical Regression were used to analyze the data.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The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Model Ⅶ was the most powerful in that it explained 58.9%(R2=.589, p<001) of the acculturative stress. Statistically significant variables found effective in Model Ⅶ were women's educational level,nationality,whether or not mother-in-law lives together,husband's participation in community-center program,cultural identificationhusband's educational level,husband's cooperation,women's age,women's weekly participation of community-center program,acquisition of Korean nationality,in that order.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were further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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