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는 미디어와 테크놀로지의 발달에 따라 사회구조가 변화하였고, 상대적으로 여가 시간이 늘어나게 되었다. 그러면서 인간의 주된 관심사가 생존이 아닌 여가와 삶의 질로 이동하였다. 이것은 현대 사회가 커뮤니티 활동이 확대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의 유희적 체험을 중요시하고, 다원적 삶의 가치가 존중되는 시대로 변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오늘날에는 이러한 유희적 체험이 다양하게 확장되고 있으며 유희의 개념을 미술관이라는 공간속에서 찾아볼 수 있다....
현대사회는 미디어와 테크놀로지의 발달에 따라 사회구조가 변화하였고, 상대적으로 여가 시간이 늘어나게 되었다. 그러면서 인간의 주된 관심사가 생존이 아닌 여가와 삶의 질로 이동하였다. 이것은 현대 사회가 커뮤니티 활동이 확대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의 유희적 체험을 중요시하고, 다원적 삶의 가치가 존중되는 시대로 변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오늘날에는 이러한 유희적 체험이 다양하게 확장되고 있으며 유희의 개념을 미술관이라는 공간속에서 찾아볼 수 있다. 1990년대에 들어와서는 미술관 전시에 디지털 테크놀로지가 도입되면서 전시 방법이 변화되고, 미술관 관람객과 작품 사이의 새로운 상호작용이 형성되면서 기존의 전시 개념을 변화시켰다. 이러한 테크놀로지 수용으로서 최근 미술관은 미술품 수집과 보존, 전시의 장소라는 기존의 정적인 개념에서 벗어나,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의 능동적 참여, 예술과 삶, 놀이와 휴식, 교육이 어우러진 공간과 유희적 체험의 장소로 개념이 확장되었다. 또한 미술관은 문화․예술의 소통의 공간으로서 의미를 지니면서 대중에게 개방된 열린 공간, 즐거움과 편안한 공간, 관람자의 직․간접 체험을 통해 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 요소들을 반영하고 있다. 본 연구는 미술관의 역할이 확장됨에 따라 미술관이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고찰하고, 국내외 미술관의 구체적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미술관이라는 공간속에서 관람자가 어떻게 유희를 경험하는지 살펴보았다. 오늘날 미술관은 능동적이며 적극적인 참여와 스스로 즐기면서 배우는 과정을 통해 지적활동을 돕고, 창조적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통합적 유희의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때 미술관에 나타나는 유희적 체험의 요소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사회구성원 모두를 대상으로 하여야 한다. 그리고 예술과 문화를 통해 삶의 즐거움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방법과 프로그램이 요구된다. 이것은 모든 행위의 과정에 즐거움과 재미를 부여하며, 어느 공간에서도 예술과 문화를 접할 수 있게 함으로써, 놀이가 인간 문화의 원동력이 되고, 인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현대사회는 미디어와 테크놀로지의 발달에 따라 사회구조가 변화하였고, 상대적으로 여가 시간이 늘어나게 되었다. 그러면서 인간의 주된 관심사가 생존이 아닌 여가와 삶의 질로 이동하였다. 이것은 현대 사회가 커뮤니티 활동이 확대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의 유희적 체험을 중요시하고, 다원적 삶의 가치가 존중되는 시대로 변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오늘날에는 이러한 유희적 체험이 다양하게 확장되고 있으며 유희의 개념을 미술관이라는 공간속에서 찾아볼 수 있다. 1990년대에 들어와서는 미술관 전시에 디지털 테크놀로지가 도입되면서 전시 방법이 변화되고, 미술관 관람객과 작품 사이의 새로운 상호작용이 형성되면서 기존의 전시 개념을 변화시켰다. 이러한 테크놀로지 수용으로서 최근 미술관은 미술품 수집과 보존, 전시의 장소라는 기존의 정적인 개념에서 벗어나,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의 능동적 참여, 예술과 삶, 놀이와 휴식, 교육이 어우러진 공간과 유희적 체험의 장소로 개념이 확장되었다. 또한 미술관은 문화․예술의 소통의 공간으로서 의미를 지니면서 대중에게 개방된 열린 공간, 즐거움과 편안한 공간, 관람자의 직․간접 체험을 통해 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 요소들을 반영하고 있다. 본 연구는 미술관의 역할이 확장됨에 따라 미술관이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고찰하고, 국내외 미술관의 구체적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미술관이라는 공간속에서 관람자가 어떻게 유희를 경험하는지 살펴보았다. 오늘날 미술관은 능동적이며 적극적인 참여와 스스로 즐기면서 배우는 과정을 통해 지적활동을 돕고, 창조적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통합적 유희의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때 미술관에 나타나는 유희적 체험의 요소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사회구성원 모두를 대상으로 하여야 한다. 그리고 예술과 문화를 통해 삶의 즐거움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방법과 프로그램이 요구된다. 이것은 모든 행위의 과정에 즐거움과 재미를 부여하며, 어느 공간에서도 예술과 문화를 접할 수 있게 함으로써, 놀이가 인간 문화의 원동력이 되고, 인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The structure of modern society has changed due to developments in the media and technology, and leisure time has increased. Along with the change, people’s main interests have moved from survival to leisure and quality of life. These changes signify that modern society is entering a period in which...
The structure of modern society has changed due to developments in the media and technology, and leisure time has increased. Along with the change, people’s main interests have moved from survival to leisure and quality of life. These changes signify that modern society is entering a period in which, as community activities expand, play experiences in various areas become important and the value of pluralistic life is respected. Today, these play experiences are expanding in various ways, and the concept of play can be discovered in the space called art museums. In the 1990s as digital technology came into art museum exhibitions, exhibition methods changed, and as new interactions formed between museum audience and the art works, existing concepts of exhibition also changed. Through the implementation of technology, the concept of art museums have recently evolved beyond being a passive place of collecting, preserving, and exhibiting works of art into being a place of play experience, a space in which active participation of audience appreciating art works, art and life, play and rest, and education are all joined together. Furthermore, art museums have meaning as a place of communication for culture and art, and they reflect their surrounding environmental factors in such way as to enable the audience to experience art directly or indirectly and to become an open space to the general public, a place of enjoyment and comfort. This paper considered what significance the expansion of art museum functions brought to art museums and, by studying specific cases of museums in and out of Korea, examined how audiences experience play within the space called art museum. Today, art museums are expanding into an integrated play space which can promote intellectual activities and creative communication through the process of active participation and self enjoyment. However, the play experience factors that appear in art museums must target not only children but all constituents of society. Various exhibition methods and programs are also required to enable people to experience life’s pleasures and leisure through art and culture. They will endow pleasure and entertainment in all activities and, by making it possible to encounter art and culture in any space, they will contribute to play becoming the driving force for human culture and to making human life more abundant.
The structure of modern society has changed due to developments in the media and technology, and leisure time has increased. Along with the change, people’s main interests have moved from survival to leisure and quality of life. These changes signify that modern society is entering a period in which, as community activities expand, play experiences in various areas become important and the value of pluralistic life is respected. Today, these play experiences are expanding in various ways, and the concept of play can be discovered in the space called art museums. In the 1990s as digital technology came into art museum exhibitions, exhibition methods changed, and as new interactions formed between museum audience and the art works, existing concepts of exhibition also changed. Through the implementation of technology, the concept of art museums have recently evolved beyond being a passive place of collecting, preserving, and exhibiting works of art into being a place of play experience, a space in which active participation of audience appreciating art works, art and life, play and rest, and education are all joined together. Furthermore, art museums have meaning as a place of communication for culture and art, and they reflect their surrounding environmental factors in such way as to enable the audience to experience art directly or indirectly and to become an open space to the general public, a place of enjoyment and comfort. This paper considered what significance the expansion of art museum functions brought to art museums and, by studying specific cases of museums in and out of Korea, examined how audiences experience play within the space called art museum. Today, art museums are expanding into an integrated play space which can promote intellectual activities and creative communication through the process of active participation and self enjoyment. However, the play experience factors that appear in art museums must target not only children but all constituents of society. Various exhibition methods and programs are also required to enable people to experience life’s pleasures and leisure through art and culture. They will endow pleasure and entertainment in all activities and, by making it possible to encounter art and culture in any space, they will contribute to play becoming the driving force for human culture and to making human life more abund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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