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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이 연구의 목적은 중국과 한국의 조선족정책이 조선족의 정체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중국의 개혁개방 이전과 이후의 시기로 나누어 중국의 소수민족정책을 정치, 경제, 문화, 그리고 교육적인 측면을 살펴볼 것이다. 또한 한국의 재외동포정책 중 조선족의 법적지위에 관한 내용을 고찰하고자 한다. 아울러 이러한 소수민족정책의 변화에 따른 조선족 사회의 변화와 정체성의 특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건립되었을 때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은 중국공산당으로부터 중국의 소수민족으로 인정받았으며 또한 민족, 평등, 민족단결 등 소수민족정책의 기본원칙에 입각하여 소수민족들이 한족과 동일하게 중국 국민으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누릴 수 있도록 하였고, 그들의 고유한 언어와 문화를 허용함으로서 정체성을 유지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1950년대 말부터 1970년대 말까지 진행된 정풍운동 및 문화대혁명으로 인해 조선족의 정체성은 크게 위협을 받았다. 조선족 간부들이 대거 숙청되거나 좌천되었으며 민족 언어와 문자사용을 제한하고 중국어를 사용하게 하였다. 이 시기 조선족을 비롯한 중국의 소수민족의 정체성은 크게 위축되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당시의 중국 조선족의 정체성은 중화인민공화국의 공민이라는 정체성과 한민족이라는 정체성, 그리고 중화인민공화국 56개 민족중의 일원이라는 조선족 정체성을 형성하였으나 선명하게 나타나지는 않았으며 한민족정체성과 중화인민공화국 56개 민족의 일원이라는 조선족 정체성은 따로 구분되지 않았다. 개혁개방 후 중국정부는 경제발전을 국가의 제1목표로 삼았다. 1980년대 중국정부는 주로 문화대혁명시기에 훼손되었던 소수민족의 정체성을 회복시키는 작업을 시도하였다. 중국정부의 성공적인 개혁개방정책은 지역간 빈부격차를 초래하였으며, 특히 한족과 소수민족간의 경제적 격차는 심화되었다. 빈부격차와 초국가적인 글로벌 ...
저자 | 김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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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전남대학교 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세계한민족네트워크협동과정 |
지도교수 | 임채완 |
발행연도 | 2009 |
총페이지 | iv, 76 p. |
키워드 | 조선족 정책 정체성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1777466&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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