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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중반부터 사용되기 시작해 점차 활성화되기 시작한 방송 자막은 현재 전성기를 맞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방송 자막은 이제 단순히 정보의 요약, 제공 등의 ‘기본 기능’을 넘어 출연자의 캐릭터를 정의 또는 설정하고 시청자와의 직접, 간접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되고 있다. 출연자의 대사보다 자막이 더 긴 경우도 있고 출연자의 단순한 반응이나 말에도 의미를 부여해 프로그램에 긴장과 재미를 더한다. NG 컷에나 나올법한 제작진의 직접적인 코멘트가 들어가기도 하고 방청객을 동원해 박수 소리, 야유, 환호 등으로 표현했던 시청자의 반응을 대신하기도 한다. 예전에는 진행자의 이미지나 진행능력에 따라 프로그램의 성격이 좌우되고 출연자의 인기나 캐릭터가 프로그램의 인기와 시청률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인이었다면 최근에는 자막이 그 역할을 대신하거나 더하고 있다. 이제는 마치 자막이 인기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공식이라도 되는 것 같은 분위기가 되었고 프로그램의 형식이나 출연자 보다는 어떤 프로그램이 더 재미있고 독창적인 자막을 내놓느냐가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다양한 부정적 시각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나라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막은 빼 놓을 수 없는 재미요소로 자리 잡았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의 방송 자막, 그 중에서도 특히 기본기능 이상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자막에 초점을 맞춰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생산과정에서 자막이 누구에 의해 어떻게 만들어지며 그것이 연출자가 프로그램에 연출 의도를 어떻게 반영하는지, 그리고 그에 따라 프로그램의 성격이 어떻게 결정되는가를 알아본다. 연구방법으로는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제작 과정의 참여관찰을 통해 예능 자막을 누가 어떻게 만들어 내는지 알아보고 심층인터뷰를 통해 자막이 프로그램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프로그램의 한 요소로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
저자 | 한형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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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방송영상학과 방송전공 |
지도교수 | 허철 |
발행연도 | 2009 |
총페이지 | vi, 85 p. |
키워드 | 방송자막 제작연구 버라이어티 무한도전 우리 결혼했어요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1785394&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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