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 BCI)는 사람의 의지 즉, 뇌의 활동을 측정해내어 전기적 신호로 추출하고, 신호처리 단계에서 이를 해석 및 변환하여 제어명령을 내리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BCI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서는 어느 한 분야에만 의존할 수 없는 특수성을 지니게 되며, 신경과학 및 공학적인 기술과 더불어 융합 학문적인 통합적 지식이 요구되고 있으며, 윤리적인 검토는 유용한 기술이 실용화되기 전에 반드시 필요한 과정으로 남게 된다. 이와 같은 배경에서 등장한 신경윤리학(Neuroethics)이라는 연구 분야는 그 역사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북미와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연구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신경윤리학의 교육 및 연구의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경윤리학은 신경 공학적 기술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라 정의할 수 있으며, 신경 공학 기술 분야 중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BCI연구 분야에서도 신경윤리학적인 검토와 관련된 연구 활동이 수행되고 있다. 최근의 BCI연구의 초점은 손상된 신경계의 장애극복을 위한 재활분야 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과 ...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 BCI)는 사람의 의지 즉, 뇌의 활동을 측정해내어 전기적 신호로 추출하고, 신호처리 단계에서 이를 해석 및 변환하여 제어명령을 내리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BCI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서는 어느 한 분야에만 의존할 수 없는 특수성을 지니게 되며, 신경과학 및 공학적인 기술과 더불어 융합 학문적인 통합적 지식이 요구되고 있으며, 윤리적인 검토는 유용한 기술이 실용화되기 전에 반드시 필요한 과정으로 남게 된다. 이와 같은 배경에서 등장한 신경윤리학(Neuroethics)이라는 연구 분야는 그 역사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북미와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연구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신경윤리학의 교육 및 연구의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경윤리학은 신경 공학적 기술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라 정의할 수 있으며, 신경 공학 기술 분야 중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BCI연구 분야에서도 신경윤리학적인 검토와 관련된 연구 활동이 수행되고 있다. 최근의 BCI연구의 초점은 손상된 신경계의 장애극복을 위한 재활분야 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과 가상현실 세계와 같은 새로운 연구 분야와의 연결을 시도하고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서의 실용화를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BCI의 실용화를 위해서는 안전성과 효율성이라는 신경윤리학적인 두 가지의 큰 명제에 직면하게 되며, 의료 영역에서의 환자 정보 및 검사 결과의 개인 정보 보호의 문제점과 기술보급에 있어서의 형평성의 문제는 간과할 수 없는 과제로 남아있다. 본 연구에서는 신경윤리학 연구의 소개와 BCI연구의 동향을 살펴보고, BCI의 실용화 단계 전에 미리 검토해 보아야 할 신경윤리학적 문제점들을 의료 임상 영역에서의 문제점, 법적 및 사회적 문제점, 윤리 및 철학적 문제점으로 분류하여 관련된 사례 중심으로 그 문제점을 분석해 보고, 향 후 실행 가능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기술 적용 시 처할 수 있는 문제점과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함을 목적으로 한다.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 BCI)는 사람의 의지 즉, 뇌의 활동을 측정해내어 전기적 신호로 추출하고, 신호처리 단계에서 이를 해석 및 변환하여 제어명령을 내리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BCI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서는 어느 한 분야에만 의존할 수 없는 특수성을 지니게 되며, 신경과학 및 공학적인 기술과 더불어 융합 학문적인 통합적 지식이 요구되고 있으며, 윤리적인 검토는 유용한 기술이 실용화되기 전에 반드시 필요한 과정으로 남게 된다. 이와 같은 배경에서 등장한 신경윤리학(Neuroethics)이라는 연구 분야는 그 역사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북미와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연구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신경윤리학의 교육 및 연구의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경윤리학은 신경 공학적 기술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라 정의할 수 있으며, 신경 공학 기술 분야 중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BCI연구 분야에서도 신경윤리학적인 검토와 관련된 연구 활동이 수행되고 있다. 최근의 BCI연구의 초점은 손상된 신경계의 장애극복을 위한 재활분야 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과 가상현실 세계와 같은 새로운 연구 분야와의 연결을 시도하고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서의 실용화를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BCI의 실용화를 위해서는 안전성과 효율성이라는 신경윤리학적인 두 가지의 큰 명제에 직면하게 되며, 의료 영역에서의 환자 정보 및 검사 결과의 개인 정보 보호의 문제점과 기술보급에 있어서의 형평성의 문제는 간과할 수 없는 과제로 남아있다. 본 연구에서는 신경윤리학 연구의 소개와 BCI연구의 동향을 살펴보고, BCI의 실용화 단계 전에 미리 검토해 보아야 할 신경윤리학적 문제점들을 의료 임상 영역에서의 문제점, 법적 및 사회적 문제점, 윤리 및 철학적 문제점으로 분류하여 관련된 사례 중심으로 그 문제점을 분석해 보고, 향 후 실행 가능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기술 적용 시 처할 수 있는 문제점과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함을 목적으로 한다.
Brain-computer interface (BCI) is a type of the quantitative analyses of brainwaves, which can control devices like a computer, a wheelchair, or nerve prostheses, using the brain's electromagnetic bio signals. BCI extracts electrical signals by measuring a human？s will？that is, brain activities, and...
Brain-computer interface (BCI) is a type of the quantitative analyses of brainwaves, which can control devices like a computer, a wheelchair, or nerve prostheses, using the brain's electromagnetic bio signals. BCI extracts electrical signals by measuring a human？s will？that is, brain activities, and interprets and converts this in the signal processing phase to give control orders. For the successful execution of such a process, BCI cannot be confined to only a certain field of study; rather, it requires integrated knowledge of not only neuroscience but also engineering technologies as well as other related studies. Furthermore, ethical evaluations should be performed before practical technologies of BCI are to be commercialized. Neuroethics, of which emergence is inevitable considering this background, is still in its infancy, but is expanding its research network centered on advanced countries in North America, Europe, and Japan. From the social aspect, the importance of and the interest in the education and study of neuroethetics are becoming higher. Neuroethics can be defined as a study of analyzing the effect of neuro-engineering technologies on the life of the human being, and in the BCI field, one of the most active fields in neuroethics, various studies are being conducted related to the neuroethical issues. The focus of recent BCI studies has been not only on rehabilitation for overcoming damages in the neurological system, but also on the attempts in the BCI field of connecting new scientific frontiers, such as multimedia communication or virtual reality, and current studies are on the verge of commercializing such a convergence in the near future. For the commercialization of BCI, the two major issues in neuroethics should be faced: safety and efficiency, and another important issues that cannot be avoided are the protection of private information, such as patient information and test results, and the equality in technology distribution. This study introduces the studies in neuroethics, surveys the current BCI studies, categorizes various neuroethical issues in the clinical field that should be examined before the commercialization of BCI into legal, social, ethical, and philosophical issues. Later, the study analyzes these issues based on related cases, and proposes an improvement plan that can be executed in the future, so as to reduce the problems and errors that can occur during the implementation of BCI technology.
Brain-computer interface (BCI) is a type of the quantitative analyses of brainwaves, which can control devices like a computer, a wheelchair, or nerve prostheses, using the brain's electromagnetic bio signals. BCI extracts electrical signals by measuring a human？s will？that is, brain activities, and interprets and converts this in the signal processing phase to give control orders. For the successful execution of such a process, BCI cannot be confined to only a certain field of study; rather, it requires integrated knowledge of not only neuroscience but also engineering technologies as well as other related studies. Furthermore, ethical evaluations should be performed before practical technologies of BCI are to be commercialized. Neuroethics, of which emergence is inevitable considering this background, is still in its infancy, but is expanding its research network centered on advanced countries in North America, Europe, and Japan. From the social aspect, the importance of and the interest in the education and study of neuroethetics are becoming higher. Neuroethics can be defined as a study of analyzing the effect of neuro-engineering technologies on the life of the human being, and in the BCI field, one of the most active fields in neuroethics, various studies are being conducted related to the neuroethical issues. The focus of recent BCI studies has been not only on rehabilitation for overcoming damages in the neurological system, but also on the attempts in the BCI field of connecting new scientific frontiers, such as multimedia communication or virtual reality, and current studies are on the verge of commercializing such a convergence in the near future. For the commercialization of BCI, the two major issues in neuroethics should be faced: safety and efficiency, and another important issues that cannot be avoided are the protection of private information, such as patient information and test results, and the equality in technology distribution. This study introduces the studies in neuroethics, surveys the current BCI studies, categorizes various neuroethical issues in the clinical field that should be examined before the commercialization of BCI into legal, social, ethical, and philosophical issues. Later, the study analyzes these issues based on related cases, and proposes an improvement plan that can be executed in the future, so as to reduce the problems and errors that can occur during the implementation of BCI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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