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고는 일본 아오모리현(?森?)의 두 가지 도시축제(靑森ねぶた祭り와 YOSAKOI津?)를 대상으로 하여 전통축제의 관광상품으로의 변화나 또는 관광상품으로서의 새로운 축제가 어떠한 과정으로 생성되는지를 도시성격과 연결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축제가 어떠한 사회경제적 맥락에서 관광상품으로 전환이 되거나 생성이 되며, 지역사회의 누가 그러한 변화를 주도하며, 주민들이 왜 이러한 변화에 동참하게 되는지, 그리고 그러한 변화가 축제의 구체적인 속성들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조직, 프로그램, 참여형태, 참여의식 등을 분석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아울러 축제의 관광상품화 과정이 지역적으로 어떠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지 즉, 전통축제를 변화시켜서 관광상품화하는 과정과 새로운 축제를 관광상품으로 받아들여 새로 시작하는 과정에서 지역적 특성이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비교검토 하고자했다. 아오모리네부타축제는 ‘네부타’로 불리던 지역전통 축제로서 1960년대 지역 활성화의 물결로 본격적으로 관광이벤트화한 축제이다. 이 축제는 아오모리현의 대표적인 축제로 공동체축제가 어떻게 관광상품으로 변하였는지의 구체적인 변화과정을 잘 보여줄 것으로 생각되었다. 히로사키시의 요사코이츠가루축제는, 2000년에 삿뽀로(札幌)의 요사코이소랑축제(YOSAKOIソ―ラン祭り)를 모태로 하여, 처음부터 관광상품으로 기획된 도시축제이다. 이 축제는 어떠한 사회경제적 맥락에서 관광상품으로 시작되고 확산되었으며, 히로사키시에서는 어떠한 맥락에서 이 축제를 선택하고, 누가 어떻게 이러한 축제를 조직하고 활용하며, 구체적인 관광상품적인 특성들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뿐만 아니라 지역의 리더들은 지역민을 축제에 참여시키기 위하여 어떠한 노력들을 하고 있는지, 또 참여관찰을 통하여, 두 축제에 보이는 공통된 특징이나 성격은 무엇이며, 성공의 배경에는 무엇이 숨어 있는지 등을 두루 살펴, 오늘날 일본 도시축제의 특징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결과를 종합해 보면, 아오모리현은 1970년대 이후 공업중심으로부터 생활환경의 정비로 국가의 시책이 전환됨에 따라 ‘문화’를 활용하여 지역을 진흥하려는 움직임이 생겨났고, 이러한 움직임은 거주 환경 및 식생활 문화를 포함한 지역의 생활문화 자체를 관광상품화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소재, 자연이나 역사 환경 등을 보전하면서 활용함으로써 대도시와의 교류를 진행시켜 지역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다양한 관광정책으로 표출되는 가운데, 축제의 관광상품화는 그 중심에 들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아오모리네부타축제’는 당초에는 ‘네무리나가시(ねむりながし)’ 혹은 ‘칠석제(七夕祭)’라는 ...
본고는 일본 아오모리현(?森?)의 두 가지 도시축제(靑森ねぶた祭り와 YOSAKOI津?)를 대상으로 하여 전통축제의 관광상품으로의 변화나 또는 관광상품으로서의 새로운 축제가 어떠한 과정으로 생성되는지를 도시성격과 연결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축제가 어떠한 사회경제적 맥락에서 관광상품으로 전환이 되거나 생성이 되며, 지역사회의 누가 그러한 변화를 주도하며, 주민들이 왜 이러한 변화에 동참하게 되는지, 그리고 그러한 변화가 축제의 구체적인 속성들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조직, 프로그램, 참여형태, 참여의식 등을 분석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아울러 축제의 관광상품화 과정이 지역적으로 어떠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지 즉, 전통축제를 변화시켜서 관광상품화하는 과정과 새로운 축제를 관광상품으로 받아들여 새로 시작하는 과정에서 지역적 특성이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비교검토 하고자했다. 아오모리네부타축제는 ‘네부타’로 불리던 지역전통 축제로서 1960년대 지역 활성화의 물결로 본격적으로 관광이벤트화한 축제이다. 이 축제는 아오모리현의 대표적인 축제로 공동체축제가 어떻게 관광상품으로 변하였는지의 구체적인 변화과정을 잘 보여줄 것으로 생각되었다. 히로사키시의 요사코이츠가루축제는, 2000년에 삿뽀로(札幌)의 요사코이소랑축제(YOSAKOIソ―ラン祭り)를 모태로 하여, 처음부터 관광상품으로 기획된 도시축제이다. 이 축제는 어떠한 사회경제적 맥락에서 관광상품으로 시작되고 확산되었으며, 히로사키시에서는 어떠한 맥락에서 이 축제를 선택하고, 누가 어떻게 이러한 축제를 조직하고 활용하며, 구체적인 관광상품적인 특성들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뿐만 아니라 지역의 리더들은 지역민을 축제에 참여시키기 위하여 어떠한 노력들을 하고 있는지, 또 참여관찰을 통하여, 두 축제에 보이는 공통된 특징이나 성격은 무엇이며, 성공의 배경에는 무엇이 숨어 있는지 등을 두루 살펴, 오늘날 일본 도시축제의 특징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결과를 종합해 보면, 아오모리현은 1970년대 이후 공업중심으로부터 생활환경의 정비로 국가의 시책이 전환됨에 따라 ‘문화’를 활용하여 지역을 진흥하려는 움직임이 생겨났고, 이러한 움직임은 거주 환경 및 식생활 문화를 포함한 지역의 생활문화 자체를 관광상품화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소재, 자연이나 역사 환경 등을 보전하면서 활용함으로써 대도시와의 교류를 진행시켜 지역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다양한 관광정책으로 표출되는 가운데, 축제의 관광상품화는 그 중심에 들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아오모리네부타축제’는 당초에는 ‘네무리나가시(ねむりながし)’ 혹은 ‘칠석제(七夕祭)’라는 촌락공동체의 축제로 출발하여, 도중에 도시축제로서의 성격이 강해졌고, 그 결과 ‘볼거리(見せ物)’로서 네부타(인형등롱)가 대형화하였고, 더욱이 가무와 악기를 동반한 행렬로 발전하였다. 이러한 성격변화로부터, 대형화하는 네부타의 제작을 경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일찍부터 기업과 연관성을 맺어 왔으며, 처음부터 신불(神佛)과 연관되어 있지 않았던 점도 축제의 상업적ㆍ관광적인 성격을 한층 촉진시킨 요인으로 생각되어지지만, 무엇보다 이러한 변화의 근저에는, 항구도시로 성장해 온 아오모리시의 역사에 기인하는, 지역민의 개방적이고, 진취적이며, 창의적인 성향과 풍부한 상상력, 여기에 명분보다 실리를 추구하고, 변화와 유행을 감지하는 탁월한 감각을 겸비한 상인기질, 또 여름 한철이라는 지역의 자연환경적 특성으로 인한 지역민의 정열적인 성격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였다. 즉, 아오모리네부타축제는 아오모리라는 도시의 역사와 이것에 의해 형성된 도시민의 성격,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의 변동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화석이요 지층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의 아오모리네부타축제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이 참가단체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행정과 공적단체, 학교 등도 적극참가하고 있으며, 시민과 관광객의 구분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축제에 참가할 수 있는 시민참가형 축제로서, 축제를 둘러싸고 행정을 포함한 기업, 학교, 병원 등 사회 각 분야의 리더들이 “지역의 발전 없이 회사의 발전은 없다”고 하는 강한 지역의식을 바탕으로 하여,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이러한 리더들의 정책에 적극 협력하는 시민들의 높은 시민의식이 조화를 이룬 결정체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축제에는 여전히 법을 넘어서는 통제력과 규제력이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유지되고 있음이 관찰되었으며, 지역주민에게 있어서 축제는, 지역에서 삶을 영위하기 위한 권리이자 의무이며, 지역에 대한 자부심(긍지)과 존재감을 확인하는 기회이기도 하며, 나아가 수도권집중으로부터, 지방의 생존전략으로서의 의미도 부여받고 있었다. 히로사키시의 요사코이츠가루가 어떻게 전개되고, 요사코이 수용자인 오도리코는 어떻게 요사코이를 실천하고 있는지, 또 오도리코들의 요사코이에 관한 의식은 어떠한지 등, 요사코이의 생성과 특징을 살펴 본 결과, 아오모리현의 요사코이계축제는, 2000년을 시점으로 하여, 거의 동시 다발적으로 아오모리현 전체의 중소 도시에서 직접 축제를 개최하거나, 혹은 여기에 참여하는 팀이 구성되었음을 알 수 있었고, 주최조직에 있어서는 순수민간인으로 구성된 민간주도형과 어떠한 형태로든 행정이 깊숙이 개입하는 행정주도형의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났으나, 양자 모두 개최의 목적을 중심상권의 활성화와 지역진흥의 명분을 내세우고 있었다. 요사코이츠가루에는, 지역을 나타내는 표상으로서 팀의 오리지낼리티를 살려 다양한 로컬 아이덴티티를 표출할 수가 있어서, 팀마다 제각기 다른 특성이 있고, 하나로 보이지만 같은 오도리가 아니었고, 참여자에 있어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다양한 계층의 참여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참여자(오도리코)들은 축제에 대하여 높은 신뢰도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었다. 관객도 축제에 대한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었으며, 또한 관객은 단순히 축제를 ‘보는(見る) 구경꾼(見物客)’으로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나아가 축제에 참여하여, 관객과 축제를 운영하던 스탭이, 그리고 참여한 오도리코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이 있었다. 이와 같이 소우오도리(總踊り)는 축제의 클라이맥스로서 관객과 오도리코의 울타리뿐만 아니라 오도리코 상호간의 지역적 울타리도 넘어서는 것이었다. 요사코이에 참여하는 오도리코는, 축제에의 참여 동기와 목적에 있어서, 오락이나, 단순히 춤추고 싶다는 욕구의 충족보다 폭넓은 인간관계의 형성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참여하고, 또 그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생성(전파 확산)되고 있는 요사코이축제는, 급격한 도시화와 고도로 정보화된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이, 인간관계의 희박화로 인한 정신적 불안감이나, 고독감, 소외감 등에서 탈출하여 새로운 인간관계를 구축하고 인간애를 나누고자하는 ‘사회운동’으로의 성격도 띠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네부타축제와 요사코이츠가루축제를 통해 파악할 수 있는 공통적인 특징은 먼저 경제적 활성화를 추구하는 도시마케팅적인 성격이 강해졌다는 점이다. 즉, 오늘날 일본도시의 축제는, 과거 ‘믿음을 생산하는 장치’로서의 전통축제가 ‘소비를 이끌어내는 복합적이며 현대적인 장치’로 탈바꿈되어 있었다. 다시 말해, 축제가 종교나 지역공동체를 확인하는 문화장치로서의 기능보다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고려한 경제장치로서의 기능이 강화되고 있고, 이러한 장치 안에 집객수단으로서의 오락성과 개방성과 상징성의 장치를 배치하고 있으며, 여기에 자신의 참여와 봉사가 공동체발전에 필요하며 또한 자아실현으로 이어진다는 시민의식의 발전이 관련되어 있다는 점이다. 오늘날 일본도시축제에서 이러한 경향이 커지고 있는 데는 “지방정부는 경제적 가치를 최우선하여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결국 경제적 풍족이 문화예술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보고, 축제는 앞으로도 관광객의 안전과 집객에 초점이 맞추어져 진행될 것이다”라고 하는 네부타축제 주최 측의 말과 “요사코이츠가루축제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갈 것인가 보다 앞으로 어떤 사업(이벤트)을 실시하여 상점가를 활성화시켜갈 것인가에 관심이 있으며, 요사코이보다 더 집객력이 높은 이벤트가 있다면 관심은 다시 그 쪽으로 모아질 것이다”라고 하는 요사코이츠가루 주최 측의 말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축제를 관광상품으로 간주하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 결국 오늘날 일본도시의 축제는, 과거 ‘믿음과 공동체를 재생산하는 장치’로서의 공동체축제가 ‘소비를 이끌어내는 복합적이며 현대적인 장치’로 탈바꿈되어 도시민에게 있어서는 ‘자신의 즐거움을 위한 자발적 몰입에의 참여’이면서도 동시에 쇠퇴하는 지방도시에서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생존을 위한 문화장치’인 관광상품으로 변하였음을 보여주었다. 축제의 이러한 관광상품화의 과정이 상업도시와 전통도시에서 관찰되고 있지만, 도시의 성격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본고에서 다룬 두 축제의 상품화과정과 축제에 나타난 특성을 아래 표와 같이 종합적으로 정리해 볼 수 있었다. ◁표 삽입▷(원문을 참조하세요) 위의 표에서 보여주듯이 축제의 관광상품화는 일본 지역도시들의 공통적인 담론으로 존재하지만, 축제가 구체적으로 관광상품화하는 과정은 각 도시의 특성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고 있었다. 이 논문의 사례연구에서는 성격이 확연하게 구분되는 전통도시와 상업도시를 비교하여 그 유사성과 차이점을 드러내었고 따라서 전통도시와 상업도시의 유형이 어떻게 다른지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작업이 일본도시축제의 관광상품화 과정의 유형으로 정립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도시들의 성격규명과 성격에 따른 상품화과정의 유사성과 차이에 대한 비교검토가 수행되어야 하며 이 논문은 사례연구로서 그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본고는 일본 아오모리현(?森?)의 두 가지 도시축제(靑森ねぶた祭り와 YOSAKOI津?)를 대상으로 하여 전통축제의 관광상품으로의 변화나 또는 관광상품으로서의 새로운 축제가 어떠한 과정으로 생성되는지를 도시성격과 연결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축제가 어떠한 사회경제적 맥락에서 관광상품으로 전환이 되거나 생성이 되며, 지역사회의 누가 그러한 변화를 주도하며, 주민들이 왜 이러한 변화에 동참하게 되는지, 그리고 그러한 변화가 축제의 구체적인 속성들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조직, 프로그램, 참여형태, 참여의식 등을 분석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아울러 축제의 관광상품화 과정이 지역적으로 어떠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지 즉, 전통축제를 변화시켜서 관광상품화하는 과정과 새로운 축제를 관광상품으로 받아들여 새로 시작하는 과정에서 지역적 특성이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비교검토 하고자했다. 아오모리네부타축제는 ‘네부타’로 불리던 지역전통 축제로서 1960년대 지역 활성화의 물결로 본격적으로 관광이벤트화한 축제이다. 이 축제는 아오모리현의 대표적인 축제로 공동체축제가 어떻게 관광상품으로 변하였는지의 구체적인 변화과정을 잘 보여줄 것으로 생각되었다. 히로사키시의 요사코이츠가루축제는, 2000년에 삿뽀로(札幌)의 요사코이소랑축제(YOSAKOIソ―ラン祭り)를 모태로 하여, 처음부터 관광상품으로 기획된 도시축제이다. 이 축제는 어떠한 사회경제적 맥락에서 관광상품으로 시작되고 확산되었으며, 히로사키시에서는 어떠한 맥락에서 이 축제를 선택하고, 누가 어떻게 이러한 축제를 조직하고 활용하며, 구체적인 관광상품적인 특성들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뿐만 아니라 지역의 리더들은 지역민을 축제에 참여시키기 위하여 어떠한 노력들을 하고 있는지, 또 참여관찰을 통하여, 두 축제에 보이는 공통된 특징이나 성격은 무엇이며, 성공의 배경에는 무엇이 숨어 있는지 등을 두루 살펴, 오늘날 일본 도시축제의 특징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결과를 종합해 보면, 아오모리현은 1970년대 이후 공업중심으로부터 생활환경의 정비로 국가의 시책이 전환됨에 따라 ‘문화’를 활용하여 지역을 진흥하려는 움직임이 생겨났고, 이러한 움직임은 거주 환경 및 식생활 문화를 포함한 지역의 생활문화 자체를 관광상품화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소재, 자연이나 역사 환경 등을 보전하면서 활용함으로써 대도시와의 교류를 진행시켜 지역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다양한 관광정책으로 표출되는 가운데, 축제의 관광상품화는 그 중심에 들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아오모리네부타축제’는 당초에는 ‘네무리나가시(ねむりながし)’ 혹은 ‘칠석제(七夕祭)’라는 촌락공동체의 축제로 출발하여, 도중에 도시축제로서의 성격이 강해졌고, 그 결과 ‘볼거리(見せ物)’로서 네부타(인형등롱)가 대형화하였고, 더욱이 가무와 악기를 동반한 행렬로 발전하였다. 이러한 성격변화로부터, 대형화하는 네부타의 제작을 경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일찍부터 기업과 연관성을 맺어 왔으며, 처음부터 신불(神佛)과 연관되어 있지 않았던 점도 축제의 상업적ㆍ관광적인 성격을 한층 촉진시킨 요인으로 생각되어지지만, 무엇보다 이러한 변화의 근저에는, 항구도시로 성장해 온 아오모리시의 역사에 기인하는, 지역민의 개방적이고, 진취적이며, 창의적인 성향과 풍부한 상상력, 여기에 명분보다 실리를 추구하고, 변화와 유행을 감지하는 탁월한 감각을 겸비한 상인기질, 또 여름 한철이라는 지역의 자연환경적 특성으로 인한 지역민의 정열적인 성격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였다. 즉, 아오모리네부타축제는 아오모리라는 도시의 역사와 이것에 의해 형성된 도시민의 성격,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의 변동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화석이요 지층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의 아오모리네부타축제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이 참가단체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행정과 공적단체, 학교 등도 적극참가하고 있으며, 시민과 관광객의 구분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축제에 참가할 수 있는 시민참가형 축제로서, 축제를 둘러싸고 행정을 포함한 기업, 학교, 병원 등 사회 각 분야의 리더들이 “지역의 발전 없이 회사의 발전은 없다”고 하는 강한 지역의식을 바탕으로 하여,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이러한 리더들의 정책에 적극 협력하는 시민들의 높은 시민의식이 조화를 이룬 결정체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축제에는 여전히 법을 넘어서는 통제력과 규제력이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유지되고 있음이 관찰되었으며, 지역주민에게 있어서 축제는, 지역에서 삶을 영위하기 위한 권리이자 의무이며, 지역에 대한 자부심(긍지)과 존재감을 확인하는 기회이기도 하며, 나아가 수도권집중으로부터, 지방의 생존전략으로서의 의미도 부여받고 있었다. 히로사키시의 요사코이츠가루가 어떻게 전개되고, 요사코이 수용자인 오도리코는 어떻게 요사코이를 실천하고 있는지, 또 오도리코들의 요사코이에 관한 의식은 어떠한지 등, 요사코이의 생성과 특징을 살펴 본 결과, 아오모리현의 요사코이계축제는, 2000년을 시점으로 하여, 거의 동시 다발적으로 아오모리현 전체의 중소 도시에서 직접 축제를 개최하거나, 혹은 여기에 참여하는 팀이 구성되었음을 알 수 있었고, 주최조직에 있어서는 순수민간인으로 구성된 민간주도형과 어떠한 형태로든 행정이 깊숙이 개입하는 행정주도형의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났으나, 양자 모두 개최의 목적을 중심상권의 활성화와 지역진흥의 명분을 내세우고 있었다. 요사코이츠가루에는, 지역을 나타내는 표상으로서 팀의 오리지낼리티를 살려 다양한 로컬 아이덴티티를 표출할 수가 있어서, 팀마다 제각기 다른 특성이 있고, 하나로 보이지만 같은 오도리가 아니었고, 참여자에 있어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다양한 계층의 참여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참여자(오도리코)들은 축제에 대하여 높은 신뢰도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었다. 관객도 축제에 대한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었으며, 또한 관객은 단순히 축제를 ‘보는(見る) 구경꾼(見物客)’으로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나아가 축제에 참여하여, 관객과 축제를 운영하던 스탭이, 그리고 참여한 오도리코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이 있었다. 이와 같이 소우오도리(總踊り)는 축제의 클라이맥스로서 관객과 오도리코의 울타리뿐만 아니라 오도리코 상호간의 지역적 울타리도 넘어서는 것이었다. 요사코이에 참여하는 오도리코는, 축제에의 참여 동기와 목적에 있어서, 오락이나, 단순히 춤추고 싶다는 욕구의 충족보다 폭넓은 인간관계의 형성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참여하고, 또 그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생성(전파 확산)되고 있는 요사코이축제는, 급격한 도시화와 고도로 정보화된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이, 인간관계의 희박화로 인한 정신적 불안감이나, 고독감, 소외감 등에서 탈출하여 새로운 인간관계를 구축하고 인간애를 나누고자하는 ‘사회운동’으로의 성격도 띠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네부타축제와 요사코이츠가루축제를 통해 파악할 수 있는 공통적인 특징은 먼저 경제적 활성화를 추구하는 도시마케팅적인 성격이 강해졌다는 점이다. 즉, 오늘날 일본도시의 축제는, 과거 ‘믿음을 생산하는 장치’로서의 전통축제가 ‘소비를 이끌어내는 복합적이며 현대적인 장치’로 탈바꿈되어 있었다. 다시 말해, 축제가 종교나 지역공동체를 확인하는 문화장치로서의 기능보다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고려한 경제장치로서의 기능이 강화되고 있고, 이러한 장치 안에 집객수단으로서의 오락성과 개방성과 상징성의 장치를 배치하고 있으며, 여기에 자신의 참여와 봉사가 공동체발전에 필요하며 또한 자아실현으로 이어진다는 시민의식의 발전이 관련되어 있다는 점이다. 오늘날 일본도시축제에서 이러한 경향이 커지고 있는 데는 “지방정부는 경제적 가치를 최우선하여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결국 경제적 풍족이 문화예술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보고, 축제는 앞으로도 관광객의 안전과 집객에 초점이 맞추어져 진행될 것이다”라고 하는 네부타축제 주최 측의 말과 “요사코이츠가루축제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갈 것인가 보다 앞으로 어떤 사업(이벤트)을 실시하여 상점가를 활성화시켜갈 것인가에 관심이 있으며, 요사코이보다 더 집객력이 높은 이벤트가 있다면 관심은 다시 그 쪽으로 모아질 것이다”라고 하는 요사코이츠가루 주최 측의 말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축제를 관광상품으로 간주하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 결국 오늘날 일본도시의 축제는, 과거 ‘믿음과 공동체를 재생산하는 장치’로서의 공동체축제가 ‘소비를 이끌어내는 복합적이며 현대적인 장치’로 탈바꿈되어 도시민에게 있어서는 ‘자신의 즐거움을 위한 자발적 몰입에의 참여’이면서도 동시에 쇠퇴하는 지방도시에서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생존을 위한 문화장치’인 관광상품으로 변하였음을 보여주었다. 축제의 이러한 관광상품화의 과정이 상업도시와 전통도시에서 관찰되고 있지만, 도시의 성격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본고에서 다룬 두 축제의 상품화과정과 축제에 나타난 특성을 아래 표와 같이 종합적으로 정리해 볼 수 있었다. ◁표 삽입▷(원문을 참조하세요) 위의 표에서 보여주듯이 축제의 관광상품화는 일본 지역도시들의 공통적인 담론으로 존재하지만, 축제가 구체적으로 관광상품화하는 과정은 각 도시의 특성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고 있었다. 이 논문의 사례연구에서는 성격이 확연하게 구분되는 전통도시와 상업도시를 비교하여 그 유사성과 차이점을 드러내었고 따라서 전통도시와 상업도시의 유형이 어떻게 다른지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작업이 일본도시축제의 관광상품화 과정의 유형으로 정립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도시들의 성격규명과 성격에 따른 상품화과정의 유사성과 차이에 대한 비교검토가 수행되어야 하며 이 논문은 사례연구로서 그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After the World War Ⅱ, the Japanese society centered on the regional group of Chonai had shifted to the modern society focusing more on companies or community of practices. Though the process and time of it differed from the region or the characters of the city, the weakening of Chonai roles had bee...
After the World War Ⅱ, the Japanese society centered on the regional group of Chonai had shifted to the modern society focusing more on companies or community of practices. Though the process and time of it differed from the region or the characters of the city, the weakening of Chonai roles had been occurring throughout the 20 century. This research is to reveal and analyse how the regional festival in Japan changed according to the weakening of Chonai roles in relation to the economic and social context. To have a closer look on the change of festival trend occurred by the change of regional cities, I selected Aomori City located in the far northern part of Honshu away from the metropolitan area. Aomorinebutamaturi in Aomori City and yosakoitugaru in Hirosaki city are finally selected for this research. Aomorinebutamaturi with a long history will show the change from the traditional community festival to tourism merchandise and yosakoitugaru recently planned will show the characteristics of the festival focusing on the tourism merchandise as well. The main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reveal how the characteristics of regional festivals in Japan change in relation to socio-economic changes. First, this research will analyse how the nature of past Nebuta festival relates with communities, and why the relation between those weakens in time. Second, it will focus on how the central government, the local governments, companies, individuals had been coping with the rapidly changing situation in which the booming of economy in Japan the economy in the regional area is rather slow and how they involve in the changing process of characteristics of the festival. Furthermore, this research will analyse the phase and features of the fe regional festivals in Japan today by investigating on the participants who are directly or indirectly involved in the festival(sponsor organization, administration, participants, residents, tourists) With the weakening of Chonai roles after war, many community festivals held relating to Chonai had vanished and lost its original meaning. Instead the existing festivals are recreated or new festivals suited to modern Japanese society emerged accordingly. In other words, new hosting organizations supported by the administrative agency or the Chamber of Commerce came out by replacing Chonai. They have transformed the traditional festivals into tourism events by the needs of new society, coped with the new trends, recreated the ex-festivals, or created brand new festivals. So, the social structure of Japan's modernization in the process of change and the changing nature of the local economy and changes in values and the consequential impact on the festival, many traditional festivals in the nature of tourism has changed or a new festival marketing the city and are frequently tend to attract tourists. Oriented to the development of the metropolitan population in the sense of local city or urban fairy tale when the ball into the administrative offices and merchant groups to respond more actively to find a means of making. These changes in the festival or want to promote the new festival will enable the region. Hirosaki City, Aomori City and in the context of their economic, social, cultural and tourism festival, with a particular tradition to change, or new festival was introduced to the tourism product. This process of change and tradition of civic and social forces that affect and have been together. This change (recreated) to the locals and the festival, the marginalized and the commercialization and development of complaint, but did not seem to be aware that in many cases will not. Economic discourse, local discourse that led to entirely negative, because it revived the essence of the festival should be a community is difficult to argue. As part of their participation in the development of the region will be directly based on a sense of civic awareness, or because it is tradition, some of the voluntary and seek pleasure or to meet new people and their relations to ensure stability of the minority as a job Festival at the festival as a reason, etc. will participate personally or collectively. These effects increase the participation in order to attract more people to visit other areas of the festival beyond the festival, just as the hero of the direct participation and the experience that you will configure the program, manned by more participants and greater satisfaction will lead me. This open a wide variety of manned and encourage participation in the hierarchy and lead to the increase in tourists, while other issues such as the confusion and disorder, while tolerance must lead to a reduction of tourists. Host organization sensitive to these tourists to increase or decrease the contents of the festival, and the continuing evolution make changes again. Today, in Japan at the festival that these tend to grow, "Today, the economic value of local government, the first activation of the local economy on all the capabilities, and plentiful this end, the economic value of art and culture to improve the report, the festival in the future safety and economic effects will be focused, "a horse," Yosakoitugaru how developed in the future than to go forward in any event to enable the shopping center will have an interest in, Yosakoi more effective than the higher events If you are interested in will be fixed on the back that way, "As you can see a two-horse, the festival organizers and tourism is considered that this position.本稿は日本青森県の二つの都市祭り(青森ねぶた祭りとYOSAKOI津軽)を対象にして、伝統祭りの観光化やまた観光商品としての新しい祭りがどのような過程を踏まえて生成されるかを都市の性格と結び付けて分析したものである。具体的に、祭りがどのような社会経済的な関わりで観光商品に転換されるのであろうか、地域社会の誰がそういう変化を主導し、住民はどうしてこのような変化に付いていくようになるのか、そういう変化が祭りの性格を具体的にどう変えさせるのであろうかを、組職、プログラム、参加形態、参加意識などを分析して調べた。また祭りの観光化過程が地域的にどんな違いを見せているのか、すなわち、伝統祭りを変容して観光化する過程と新しい祭りを観光商品として受け入れる過程の中に地域的特性がどう反映されるのかを比較検討した。 青森ねぶた祭りは「ネブタ」と呼ばれる地域伝統祭りとして戦後「港祭り」の一部として復活し、1960年代の地域活性化の波に乗って本格的にイベント化された祭りである。この祭りは青森県の代表的な祭りとして伝統祭りの具体的な変化過程をよく見せてくれるであろうと思われた。 弘前市のYOSAKOI津軽は、札幌のYOSAKOIソ―ラン祭りを母胎にして2000年に生れた新しい祭りで、はじめから観光商品として企画された都市祭りである。弘前市では誰がどうしてこのような祭りを活用しているのであろうか、どのような社会経済的な関わりでこの祭りが選択されたのあろか、またそこにはどういう特性が現われるのであろうかを調べた。 だけではなく地域のリーダーたちは地域の人たちを祭りに参加させるためにどのような努力をしているのか、また、二つの祭りに見える共通された特徴や性格はどうであり、成功の背景には何が隠れているのかなどをあまねく察して、今日の日本都市祭りの特徴を把握しようとした。 結果として、青森県は1970年代以後工業中心から生活環境の整備へと国家の施策が転換されるによって「文化」を活用して地域を振興しようとする動きができたし、このような動きは居住環境及び食生活文化を含んだ地域の生活文化自体を観光商品化するほか、地域の特色ある観光素材である自然や歴史環境などを保全しながら活用することで大都市との交流を進行させて地域の活性化をはかるなど多様な観光政策に表出される中で、祭りの観光化はその中心に入っていたことが分かった。 そして、青森ねぶた祭りは最初「七夕祭」という農村祭りから都市祭りへと性格が変わっていくに連、見せ物としてのネブタが大型化したし, なおかつ歌舞と楽器を伴った行列で発展したのである。このような性格の変化から大型化するネブタの製作を経済的に支援するために早くから企業と連関性を結んで来たし、はじめから神仏と連関されていなかったことも祭りの商業的・観光的な性格をいっそう促進させた要因とも考えられるが、何よりこのような変化の根底には、港市として成長して来た青森の歴史に因る地域民の開放的で進取的で創意的な性向と豊かな想像力、そこに名分より実利を追い求めて変化と流行を感知する感覚を兼備した商人気質やまた短い夏という地域の自然環境的な特性による地域民の情熱的な性格が敷かれていることと思われた。 今日の青森ねぶた祭りは、地域をもとにする企業が参加団体の主流をなしている中に行政や学校等も積極的に参加しているし、市民と観光客の仕分けなしに誰も自由に祭りに参加することができる市民参加型祭りであった。そして、祭りを取り囲んで行政を含んだ企業や学校、病院などの各分野のリーダーたちが『地域の発展なしに会社の発展はない』と言う強い地域意識をもって色んな方法で地域住民の参加を誘導していた。また、このようなリーダーたちの政策に積極的に協力する成熟した市民意識も観察された。 他に、祭りには相変らず法律を以上の規制力が地域社会の全般にわたって維持されていることも観察された。このように地域住民において祭りは地域で生を営むための権利と同時に義務であり、地域に対する自負心と存在感を確認する機会でもあって、ひいては首都圏集中から地方の生存戦略としての意味も持ていることも分かった。 YOSAKOI津軽には地域を表す表象としてチームのオリジナリティをいかして多様なローカルアイデンティティーを表出することができて, チームごとに特性があるように見えた。参加者においても老若男女の仕分けなしに多様な階層の参加者を確保していた。ほとんどの踊り子が祭りに対して高い満足感を表していた。観客も祭りに対する高い関心と満足度を表していた。また観客は単純に祭りを見る見物客として存在するのではなく、観客と踊り子皆が一つになる時間があった。 YOSAKOI津軽に参加する踊り子は、祭りへ参加する目的を娯楽や単純に踊りたいという欲求の充足より幅広いヒューマンリレーションズの形成にもっと大きい意味を置いていた。またそれを期待していた。全国的に拡散しているYOSAKOIは、急激な都会化と高度に情報化された社会の中で生きて行く現代人がヒューマンリレーションズの希薄化による精神的不安感や孤独感または疎外感などから脱出して新しいヒューマンリレーションズを構築し、人間愛を分かちあおうとする「社会運動」としての性格も帯びていた。 結論的に青森ねぶた祭りとYOSAKOI津軽を通じて把握することができる共通的な特徴は、まず経済の活性化を追い求める都市マーケティングの性格が強まったというところにあると言えよう。すなわち、過去「信頼を生産する装置」としての伝統祭りが「消費を導き出す複合的で現代的な装置」に様変りされていると言える。 祭りがこのような傾向になっていることには『地方政府は経済的な価値を最優先して地域経済の活性化にすべての力量を集中している。よって祭りはこれからも観光客の安全と集客にもっと集中して進行されるでしょう』と言う青森ねぶた祭りの主催側の言葉と『YOSAKOI津軽がこれからどう発展して行くかより、これからどんなイベントを実施して商店街を活性化させるかに関心があり、よさこいよりもっと集客力のあるイベントがあれば関心はまたそちらの方に向かうでしょう』と言うYOSAKOI津軽の主催側の言葉から確認できるように祭りを観光商品として見る認識が敷かれていた。 このように祭りの観光化は日本の地方都市の共通的な談論として存在しているが, 祭りが具体的に観光化する過程は都市によって少しずつ違うことが分かった。この論文の事例研究では性格が確実に仕分けされる伝統都市と商業都市を比べてその類似性と相違性を取り出して見たが、しかしこのような作業が日本都市祭りの観光化過程の類型として定立させるためにはもっと多い都市の性格の糾明とそれによる商品化過程の比較検討が必要であろう。この論文は事例研究としてその可能性を提示するに止まる。
After the World War Ⅱ, the Japanese society centered on the regional group of Chonai had shifted to the modern society focusing more on companies or community of practices. Though the process and time of it differed from the region or the characters of the city, the weakening of Chonai roles had been occurring throughout the 20 century. This research is to reveal and analyse how the regional festival in Japan changed according to the weakening of Chonai roles in relation to the economic and social context. To have a closer look on the change of festival trend occurred by the change of regional cities, I selected Aomori City located in the far northern part of Honshu away from the metropolitan area. Aomorinebutamaturi in Aomori City and yosakoitugaru in Hirosaki city are finally selected for this research. Aomorinebutamaturi with a long history will show the change from the traditional community festival to tourism merchandise and yosakoitugaru recently planned will show the characteristics of the festival focusing on the tourism merchandise as well. The main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reveal how the characteristics of regional festivals in Japan change in relation to socio-economic changes. First, this research will analyse how the nature of past Nebuta festival relates with communities, and why the relation between those weakens in time. Second, it will focus on how the central government, the local governments, companies, individuals had been coping with the rapidly changing situation in which the booming of economy in Japan the economy in the regional area is rather slow and how they involve in the changing process of characteristics of the festival. Furthermore, this research will analyse the phase and features of the fe regional festivals in Japan today by investigating on the participants who are directly or indirectly involved in the festival(sponsor organization, administration, participants, residents, tourists) With the weakening of Chonai roles after war, many community festivals held relating to Chonai had vanished and lost its original meaning. Instead the existing festivals are recreated or new festivals suited to modern Japanese society emerged accordingly. In other words, new hosting organizations supported by the administrative agency or the Chamber of Commerce came out by replacing Chonai. They have transformed the traditional festivals into tourism events by the needs of new society, coped with the new trends, recreated the ex-festivals, or created brand new festivals. So, the social structure of Japan's modernization in the process of change and the changing nature of the local economy and changes in values and the consequential impact on the festival, many traditional festivals in the nature of tourism has changed or a new festival marketing the city and are frequently tend to attract tourists. Oriented to the development of the metropolitan population in the sense of local city or urban fairy tale when the ball into the administrative offices and merchant groups to respond more actively to find a means of making. These changes in the festival or want to promote the new festival will enable the region. Hirosaki City, Aomori City and in the context of their economic, social, cultural and tourism festival, with a particular tradition to change, or new festival was introduced to the tourism product. This process of change and tradition of civic and social forces that affect and have been together. This change (recreated) to the locals and the festival, the marginalized and the commercialization and development of complaint, but did not seem to be aware that in many cases will not. Economic discourse, local discourse that led to entirely negative, because it revived the essence of the festival should be a community is difficult to argue. As part of their participation in the development of the region will be directly based on a sense of civic awareness, or because it is tradition, some of the voluntary and seek pleasure or to meet new people and their relations to ensure stability of the minority as a job Festival at the festival as a reason, etc. will participate personally or collectively. These effects increase the participation in order to attract more people to visit other areas of the festival beyond the festival, just as the hero of the direct participation and the experience that you will configure the program, manned by more participants and greater satisfaction will lead me. This open a wide variety of manned and encourage participation in the hierarchy and lead to the increase in tourists, while other issues such as the confusion and disorder, while tolerance must lead to a reduction of tourists. Host organization sensitive to these tourists to increase or decrease the contents of the festival, and the continuing evolution make changes again. Today, in Japan at the festival that these tend to grow, "Today, the economic value of local government, the first activation of the local economy on all the capabilities, and plentiful this end, the economic value of art and culture to improve the report, the festival in the future safety and economic effects will be focused, "a horse," Yosakoitugaru how developed in the future than to go forward in any event to enable the shopping center will have an interest in, Yosakoi more effective than the higher events If you are interested in will be fixed on the back that way, "As you can see a two-horse, the festival organizers and tourism is considered that this position.本稿は日本青森県の二つの都市祭り(青森ねぶた祭りとYOSAKOI津軽)を対象にして、伝統祭りの観光化やまた観光商品としての新しい祭りがどのような過程を踏まえて生成されるかを都市の性格と結び付けて分析したものである。具体的に、祭りがどのような社会経済的な関わりで観光商品に転換されるのであろうか、地域社会の誰がそういう変化を主導し、住民はどうしてこのような変化に付いていくようになるのか、そういう変化が祭りの性格を具体的にどう変えさせるのであろうかを、組職、プログラム、参加形態、参加意識などを分析して調べた。また祭りの観光化過程が地域的にどんな違いを見せているのか、すなわち、伝統祭りを変容して観光化する過程と新しい祭りを観光商品として受け入れる過程の中に地域的特性がどう反映されるのかを比較検討した。 青森ねぶた祭りは「ネブタ」と呼ばれる地域伝統祭りとして戦後「港祭り」の一部として復活し、1960年代の地域活性化の波に乗って本格的にイベント化された祭りである。この祭りは青森県の代表的な祭りとして伝統祭りの具体的な変化過程をよく見せてくれるであろうと思われた。 弘前市のYOSAKOI津軽は、札幌のYOSAKOIソ―ラン祭りを母胎にして2000年に生れた新しい祭りで、はじめから観光商品として企画された都市祭りである。弘前市では誰がどうしてこのような祭りを活用しているのであろうか、どのような社会経済的な関わりでこの祭りが選択されたのあろか、またそこにはどういう特性が現われるのであろうかを調べた。 だけではなく地域のリーダーたちは地域の人たちを祭りに参加させるためにどのような努力をしているのか、また、二つの祭りに見える共通された特徴や性格はどうであり、成功の背景には何が隠れているのかなどをあまねく察して、今日の日本都市祭りの特徴を把握しようとした。 結果として、青森県は1970年代以後工業中心から生活環境の整備へと国家の施策が転換されるによって「文化」を活用して地域を振興しようとする動きができたし、このような動きは居住環境及び食生活文化を含んだ地域の生活文化自体を観光商品化するほか、地域の特色ある観光素材である自然や歴史環境などを保全しながら活用することで大都市との交流を進行させて地域の活性化をはかるなど多様な観光政策に表出される中で、祭りの観光化はその中心に入っていたことが分かった。 そして、青森ねぶた祭りは最初「七夕祭」という農村祭りから都市祭りへと性格が変わっていくに連、見せ物としてのネブタが大型化したし, なおかつ歌舞と楽器を伴った行列で発展したのである。このような性格の変化から大型化するネブタの製作を経済的に支援するために早くから企業と連関性を結んで来たし、はじめから神仏と連関されていなかったことも祭りの商業的・観光的な性格をいっそう促進させた要因とも考えられるが、何よりこのような変化の根底には、港市として成長して来た青森の歴史に因る地域民の開放的で進取的で創意的な性向と豊かな想像力、そこに名分より実利を追い求めて変化と流行を感知する感覚を兼備した商人気質やまた短い夏という地域の自然環境的な特性による地域民の情熱的な性格が敷かれていることと思われた。 今日の青森ねぶた祭りは、地域をもとにする企業が参加団体の主流をなしている中に行政や学校等も積極的に参加しているし、市民と観光客の仕分けなしに誰も自由に祭りに参加することができる市民参加型祭りであった。そして、祭りを取り囲んで行政を含んだ企業や学校、病院などの各分野のリーダーたちが『地域の発展なしに会社の発展はない』と言う強い地域意識をもって色んな方法で地域住民の参加を誘導していた。また、このようなリーダーたちの政策に積極的に協力する成熟した市民意識も観察された。 他に、祭りには相変らず法律を以上の規制力が地域社会の全般にわたって維持されていることも観察された。このように地域住民において祭りは地域で生を営むための権利と同時に義務であり、地域に対する自負心と存在感を確認する機会でもあって、ひいては首都圏集中から地方の生存戦略としての意味も持ていることも分かった。 YOSAKOI津軽には地域を表す表象としてチームのオリジナリティをいかして多様なローカルアイデンティティーを表出することができて, チームごとに特性があるように見えた。参加者においても老若男女の仕分けなしに多様な階層の参加者を確保していた。ほとんどの踊り子が祭りに対して高い満足感を表していた。観客も祭りに対する高い関心と満足度を表していた。また観客は単純に祭りを見る見物客として存在するのではなく、観客と踊り子皆が一つになる時間があった。 YOSAKOI津軽に参加する踊り子は、祭りへ参加する目的を娯楽や単純に踊りたいという欲求の充足より幅広いヒューマンリレーションズの形成にもっと大きい意味を置いていた。またそれを期待していた。全国的に拡散しているYOSAKOIは、急激な都会化と高度に情報化された社会の中で生きて行く現代人がヒューマンリレーションズの希薄化による精神的不安感や孤独感または疎外感などから脱出して新しいヒューマンリレーションズを構築し、人間愛を分かちあおうとする「社会運動」としての性格も帯びていた。 結論的に青森ねぶた祭りとYOSAKOI津軽を通じて把握することができる共通的な特徴は、まず経済の活性化を追い求める都市マーケティングの性格が強まったというところにあると言えよう。すなわち、過去「信頼を生産する装置」としての伝統祭りが「消費を導き出す複合的で現代的な装置」に様変りされていると言える。 祭りがこのような傾向になっていることには『地方政府は経済的な価値を最優先して地域経済の活性化にすべての力量を集中している。よって祭りはこれからも観光客の安全と集客にもっと集中して進行されるでしょう』と言う青森ねぶた祭りの主催側の言葉と『YOSAKOI津軽がこれからどう発展して行くかより、これからどんなイベントを実施して商店街を活性化させるかに関心があり、よさこいよりもっと集客力のあるイベントがあれば関心はまたそちらの方に向かうでしょう』と言うYOSAKOI津軽の主催側の言葉から確認できるように祭りを観光商品として見る認識が敷かれていた。 このように祭りの観光化は日本の地方都市の共通的な談論として存在しているが, 祭りが具体的に観光化する過程は都市によって少しずつ違うことが分かった。この論文の事例研究では性格が確実に仕分けされる伝統都市と商業都市を比べてその類似性と相違性を取り出して見たが、しかしこのような作業が日本都市祭りの観光化過程の類型として定立させるためにはもっと多い都市の性格の糾明とそれによる商品化過程の比較検討が必要であろう。この論文は事例研究としてその可能性を提示するに止ま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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