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현재 고령화 사회이며, 과거의 질병치료나 예방 및 건강유지의 개념에서 확대되어 수명연장보다는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증진이 강조되고 있다.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수명의 연장을 위해 건강증진행위의 수행과 신체적 정신적 문제의 감소가 요구된다. 이에 건강증진행위와 우울 및 생활만족도와의 관계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노인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간호중재를 개발하는데 기초가 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측정도구는 Walker 등(1987)의 건강증진생활양식 척도(HPLP)를 서연옥(1996)이 수정․보완한 도구를 이용하였고, 우울은 송미순(1991)이 번역한 단축형노인우울 척도(Sheikh & Yesavage, 1986)를 이용하였으며, 생활만족도는 윤진(1982)이 개발한 노인 생활만족도 척도를 이용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K시와 S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 198명을 대상으로 ...
우리나라는 현재 고령화 사회이며, 과거의 질병치료나 예방 및 건강유지의 개념에서 확대되어 수명연장보다는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증진이 강조되고 있다.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수명의 연장을 위해 건강증진행위의 수행과 신체적 정신적 문제의 감소가 요구된다. 이에 건강증진행위와 우울 및 생활만족도와의 관계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노인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간호중재를 개발하는데 기초가 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측정도구는 Walker 등(1987)의 건강증진생활양식 척도(HPLP)를 서연옥(1996)이 수정․보완한 도구를 이용하였고, 우울은 송미순(1991)이 번역한 단축형노인우울 척도(Sheikh & Yesavage, 1986)를 이용하였으며, 생활만족도는 윤진(1982)이 개발한 노인 생활만족도 척도를 이용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K시와 S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 198명을 대상으로 편의표집 하였다. 자료수집은 2007년 8월 10일부터 25일까지 이루어졌으며, 연구자와 연구보조자 4인이 가정이나 노인정 등을 방문하여 연구 목적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다음 설문지를 직접 읽어주고 대답을 기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PC+ 1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평균평점, 표준편차, χ2-test, t-test, ANOVA, Duncan's 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건강증진행위는 평균 2.9점이었고, 건강증진행위 하위영역은 대인관계 지지, 자아실현, 영양, 스트레스 관리, 건강책임, 운동 순이었다. 우울은 평균 6.3점으로 대상자의 68.2%가 우울하다고 나타났으며, 생활만족도는 38.3점이었다.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종교유무, 교육정도, 동거인유무, 예전직업, 한 달 용돈, 주관적 경제상태, 여가활동유무가 건강증진행위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고, 우울은 교육정도, 동거인유무, 한 달 용돈, 주관적 경제상태, 여가활동유무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생활만족도는 종교유무, 동거인유무, 한 달 용돈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건강관련 특성에서는 건강증진행위는 건강수준과, 우울은 건강수준, 보험형태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3. 건강증진행위는 우울과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생활만족도와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건강증진행위 하위영역은 스트레스 관리를 제외한 나머지 영역에서 우울과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생활만족도와는 모든 하위영역에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4.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우울, 생활만족도, 동거인유무, 종교유무로 나타났으며 건강증진행위를 30.6% 설명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해 건강증진행위는 우울이 낮을수록, 생활만족도가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이에 건강증진행위를 높이기 위한 대책으로 노인들의 우울을 감소시키고, 생활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이 요구된다. 주요어 : 노인, 건강증진행위, 우울, 생활만족도
우리나라는 현재 고령화 사회이며, 과거의 질병치료나 예방 및 건강유지의 개념에서 확대되어 수명연장보다는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증진이 강조되고 있다.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수명의 연장을 위해 건강증진행위의 수행과 신체적 정신적 문제의 감소가 요구된다. 이에 건강증진행위와 우울 및 생활만족도와의 관계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노인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간호중재를 개발하는데 기초가 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측정도구는 Walker 등(1987)의 건강증진생활양식 척도(HPLP)를 서연옥(1996)이 수정․보완한 도구를 이용하였고, 우울은 송미순(1991)이 번역한 단축형노인우울 척도(Sheikh & Yesavage, 1986)를 이용하였으며, 생활만족도는 윤진(1982)이 개발한 노인 생활만족도 척도를 이용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K시와 S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 198명을 대상으로 편의표집 하였다. 자료수집은 2007년 8월 10일부터 25일까지 이루어졌으며, 연구자와 연구보조자 4인이 가정이나 노인정 등을 방문하여 연구 목적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다음 설문지를 직접 읽어주고 대답을 기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PC+ 1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평균평점, 표준편차, χ2-test, t-test, ANOVA, Duncan's 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건강증진행위는 평균 2.9점이었고, 건강증진행위 하위영역은 대인관계 지지, 자아실현, 영양, 스트레스 관리, 건강책임, 운동 순이었다. 우울은 평균 6.3점으로 대상자의 68.2%가 우울하다고 나타났으며, 생활만족도는 38.3점이었다.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종교유무, 교육정도, 동거인유무, 예전직업, 한 달 용돈, 주관적 경제상태, 여가활동유무가 건강증진행위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고, 우울은 교육정도, 동거인유무, 한 달 용돈, 주관적 경제상태, 여가활동유무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생활만족도는 종교유무, 동거인유무, 한 달 용돈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건강관련 특성에서는 건강증진행위는 건강수준과, 우울은 건강수준, 보험형태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3. 건강증진행위는 우울과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생활만족도와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건강증진행위 하위영역은 스트레스 관리를 제외한 나머지 영역에서 우울과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생활만족도와는 모든 하위영역에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4.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우울, 생활만족도, 동거인유무, 종교유무로 나타났으며 건강증진행위를 30.6% 설명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해 건강증진행위는 우울이 낮을수록, 생활만족도가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이에 건강증진행위를 높이기 위한 대책으로 노인들의 우울을 감소시키고, 생활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이 요구된다. 주요어 : 노인, 건강증진행위, 우울, 생활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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