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년의 짧은 역사 동안에 1천만명의 그리스도인이 있는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받았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성도들을 성숙한 그리스도의 제자를 삼는데는 부족함이 있었다. 믿기만 하면 다 구원받는다는 구원의 여정을 무시한 십자가 없는 값싼 칭의의 구원관은 많은 교인들을 낳았지만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성숙한 그리스도의 제자를 기르는데는 부족하여, 세상에 대하여 빛과 소금으로서 영향력을 주기보다는 오히려 타종교보다 그 인지도가 떨어지는 결과를 낳았다. 이에 본 논문은 구원의 여정에서 성화의 바른 이해와 성화 도상에서 세상에 영향력을 주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 단계별 영적 발달상태와 훈련을 통해 그 목표와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성화는 이 세상의 죄 된 행위로부터의 구별이며 하나님께 봉사하기 위한 성별이다. 성화는 회개의 열매의 갱신으로서 중생시 부터 시작하여 생의 지속적인 과정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옛 사람의 죄 된 본성의 죽음이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을 위해 창조된 새사람의 하나님의 형상회복으로서, 삼위 하나님의 주체적이고 초자연적인 공동사역과 인간의 믿음을 통한 수동적 협력을 통해 점진적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성화는 인간의 몸과 영혼 등 모든 면에 영향을 주고 그 범위에 있어서 개인적인 차원뿐만 아니라 인간 공동체 차원을 넘어 전 피조 세계를 포함한다. 좀더 성화를 바르게 이해함에 있어서 한스 큉, 마틴 루터, 존 칼빈, 칼 바르트, 몰트만의 칭의와 성화의 관계 견해를 보았다. 이들의 견해를 종합하면 칭의와 성화의 관계는 확실히 서로 구분되지만 고립되거나 분리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는 인간의 의, 곧 인간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다 보면 중세 카톨릭과 자유주의자들처럼 인본주의와 허무한 ...
1백년의 짧은 역사 동안에 1천만명의 그리스도인이 있는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받았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성도들을 성숙한 그리스도의 제자를 삼는데는 부족함이 있었다. 믿기만 하면 다 구원받는다는 구원의 여정을 무시한 십자가 없는 값싼 칭의의 구원관은 많은 교인들을 낳았지만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성숙한 그리스도의 제자를 기르는데는 부족하여, 세상에 대하여 빛과 소금으로서 영향력을 주기보다는 오히려 타종교보다 그 인지도가 떨어지는 결과를 낳았다. 이에 본 논문은 구원의 여정에서 성화의 바른 이해와 성화 도상에서 세상에 영향력을 주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 단계별 영적 발달상태와 훈련을 통해 그 목표와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성화는 이 세상의 죄 된 행위로부터의 구별이며 하나님께 봉사하기 위한 성별이다. 성화는 회개의 열매의 갱신으로서 중생시 부터 시작하여 생의 지속적인 과정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옛 사람의 죄 된 본성의 죽음이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을 위해 창조된 새사람의 하나님의 형상회복으로서, 삼위 하나님의 주체적이고 초자연적인 공동사역과 인간의 믿음을 통한 수동적 협력을 통해 점진적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성화는 인간의 몸과 영혼 등 모든 면에 영향을 주고 그 범위에 있어서 개인적인 차원뿐만 아니라 인간 공동체 차원을 넘어 전 피조 세계를 포함한다. 좀더 성화를 바르게 이해함에 있어서 한스 큉, 마틴 루터, 존 칼빈, 칼 바르트, 몰트만의 칭의와 성화의 관계 견해를 보았다. 이들의 견해를 종합하면 칭의와 성화의 관계는 확실히 서로 구분되지만 고립되거나 분리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는 인간의 의, 곧 인간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다 보면 중세 카톨릭과 자유주의자들처럼 인본주의와 허무한 행동주의에 빠질 수 있고, 반대로 하나님의 은혜를 너무 강조하다 보면 칭의와 마찬가지로 성화도 전적으로 우리 밖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생각하여 인간의 책임과 역할을 공적사상으로 치부해 영적훈련의 전통들을 의식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도외시하는 게으른 정적주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들은 칭의는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인간 외부에서 유일회적으로 주어지는 것으로 성화의 법적인 기초 또는 동력이 되지만, 성화는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 책임과 성실을 요구하는 수동적 응답으로서 인간 내면에서 죄의 오염을 제거하고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점진적이고 계속적인 과정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논의를 통하여 성화의 바른 이해는 교회와 각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영적 성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사명 된다. 이에 본 논문은 성화 과정을 위한 영적 훈련으로 외면적인 모습을 닮는 훈련이나 능숙한 기능적 훈련이 아니라 먼저 한 그리스도인으로서 혹은 사역자로서 예수그리스도의 인격을 많은 존재형성에 초점을 맞추어, 상승모델을 바탕으로 영적 성숙 정도 즉, 각 단계별 척도에 있어 영혼이 자아를 다스리는 정도, 죄에 대한 인식의 정도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의 정도에 따라 영아상태, 아동상태, 청년상태, 연합상태 네 단계로 나누어 각 단계별 영적 발달 상태와 훈련을 제시하였다. 이는 절대적인 지표가 아니고 각 단계별 성숙 상태를 알므로 각자의 신앙 성숙의 상태를 점검하여 도전을 주고 성장 목표를 설정하고자 목적이다. 본 연구는 또한 많은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하나님과 개인간의 수직적인 관계의 훈련을 다루었으나 그 열매라 할 수 있는 수평적인 관계는 다루지 못하여 통전적인 연구가 되지 못한 것이다. 둘째, 영혼의 성장하는 방법에 있어서 내면묵상과 기도, 말씀과 내세에 대한 묵상, 성도의 교제를 이야기했으나 이들의 구체적인 훈련 방법을 제시하지 못한 점이다. 끝으로 본 논문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그리고 한국 교회의 영적훈련을 위한 몇가지 제언을 한다면, 첫째, 좀더 전문적이고 구체적이고 포괄적인 연구가 있어야 할 것이다. 특별히 신학교와 교회간의 교류와 연합으로 전문적인 영적 성장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 이는 영적 훈련은 먼저 경험한 인도자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도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비록, 우리에게는 교회 수양관과 기도원은 많지만 전문적이고 체계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둘째, 신학의 신앙화와 더불어 신앙의 생활화을 이룰 수 있는 영적 훈련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단순한 지식적인 교육이 아닌 교회와 가정, 사회의 모든 삶의 영역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재적인 영적 훈련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는 신학은 지적 유희가 아니라 신앙과 일치해야 하고 신앙은 곧 생활이며, 신앙은 '앎'이 아니요 '삶'이기 때문이다. 셋째, 일반적인 생활과 구별된 특정한 소수만이 아니라, 일반적인 생활을 하는 평신도을 포함한 누구나 받을 수 있는 훈련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속에서 세상과 구별된 거룩함을 가지고 세상에 영향력을 주어야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1백년의 짧은 역사 동안에 1천만명의 그리스도인이 있는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받았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성도들을 성숙한 그리스도의 제자를 삼는데는 부족함이 있었다. 믿기만 하면 다 구원받는다는 구원의 여정을 무시한 십자가 없는 값싼 칭의의 구원관은 많은 교인들을 낳았지만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성숙한 그리스도의 제자를 기르는데는 부족하여, 세상에 대하여 빛과 소금으로서 영향력을 주기보다는 오히려 타종교보다 그 인지도가 떨어지는 결과를 낳았다. 이에 본 논문은 구원의 여정에서 성화의 바른 이해와 성화 도상에서 세상에 영향력을 주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 단계별 영적 발달상태와 훈련을 통해 그 목표와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성화는 이 세상의 죄 된 행위로부터의 구별이며 하나님께 봉사하기 위한 성별이다. 성화는 회개의 열매의 갱신으로서 중생시 부터 시작하여 생의 지속적인 과정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옛 사람의 죄 된 본성의 죽음이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을 위해 창조된 새사람의 하나님의 형상회복으로서, 삼위 하나님의 주체적이고 초자연적인 공동사역과 인간의 믿음을 통한 수동적 협력을 통해 점진적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성화는 인간의 몸과 영혼 등 모든 면에 영향을 주고 그 범위에 있어서 개인적인 차원뿐만 아니라 인간 공동체 차원을 넘어 전 피조 세계를 포함한다. 좀더 성화를 바르게 이해함에 있어서 한스 큉, 마틴 루터, 존 칼빈, 칼 바르트, 몰트만의 칭의와 성화의 관계 견해를 보았다. 이들의 견해를 종합하면 칭의와 성화의 관계는 확실히 서로 구분되지만 고립되거나 분리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는 인간의 의, 곧 인간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다 보면 중세 카톨릭과 자유주의자들처럼 인본주의와 허무한 행동주의에 빠질 수 있고, 반대로 하나님의 은혜를 너무 강조하다 보면 칭의와 마찬가지로 성화도 전적으로 우리 밖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생각하여 인간의 책임과 역할을 공적사상으로 치부해 영적훈련의 전통들을 의식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도외시하는 게으른 정적주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들은 칭의는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인간 외부에서 유일회적으로 주어지는 것으로 성화의 법적인 기초 또는 동력이 되지만, 성화는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 책임과 성실을 요구하는 수동적 응답으로서 인간 내면에서 죄의 오염을 제거하고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점진적이고 계속적인 과정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논의를 통하여 성화의 바른 이해는 교회와 각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영적 성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사명 된다. 이에 본 논문은 성화 과정을 위한 영적 훈련으로 외면적인 모습을 닮는 훈련이나 능숙한 기능적 훈련이 아니라 먼저 한 그리스도인으로서 혹은 사역자로서 예수그리스도의 인격을 많은 존재형성에 초점을 맞추어, 상승모델을 바탕으로 영적 성숙 정도 즉, 각 단계별 척도에 있어 영혼이 자아를 다스리는 정도, 죄에 대한 인식의 정도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의 정도에 따라 영아상태, 아동상태, 청년상태, 연합상태 네 단계로 나누어 각 단계별 영적 발달 상태와 훈련을 제시하였다. 이는 절대적인 지표가 아니고 각 단계별 성숙 상태를 알므로 각자의 신앙 성숙의 상태를 점검하여 도전을 주고 성장 목표를 설정하고자 목적이다. 본 연구는 또한 많은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하나님과 개인간의 수직적인 관계의 훈련을 다루었으나 그 열매라 할 수 있는 수평적인 관계는 다루지 못하여 통전적인 연구가 되지 못한 것이다. 둘째, 영혼의 성장하는 방법에 있어서 내면묵상과 기도, 말씀과 내세에 대한 묵상, 성도의 교제를 이야기했으나 이들의 구체적인 훈련 방법을 제시하지 못한 점이다. 끝으로 본 논문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그리고 한국 교회의 영적훈련을 위한 몇가지 제언을 한다면, 첫째, 좀더 전문적이고 구체적이고 포괄적인 연구가 있어야 할 것이다. 특별히 신학교와 교회간의 교류와 연합으로 전문적인 영적 성장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 이는 영적 훈련은 먼저 경험한 인도자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도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비록, 우리에게는 교회 수양관과 기도원은 많지만 전문적이고 체계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둘째, 신학의 신앙화와 더불어 신앙의 생활화을 이룰 수 있는 영적 훈련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단순한 지식적인 교육이 아닌 교회와 가정, 사회의 모든 삶의 영역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재적인 영적 훈련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는 신학은 지적 유희가 아니라 신앙과 일치해야 하고 신앙은 곧 생활이며, 신앙은 '앎'이 아니요 '삶'이기 때문이다. 셋째, 일반적인 생활과 구별된 특정한 소수만이 아니라, 일반적인 생활을 하는 평신도을 포함한 누구나 받을 수 있는 훈련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속에서 세상과 구별된 거룩함을 가지고 세상에 영향력을 주어야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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