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학급상황에서의 그림교환의사소통체계 적용이 정신지체아의 자발적인 요구하기 기술에 미치는 효과 In the Inclusive Class Environment, the Effect of Picture Exchange Communication System Application on the Mentally Retarded Children's Voluntary Act of Requesting Skills원문보기
이 연구는 의사소통장애를 가진 정신지체 학생 한 명을 대상으로 통합학급 상황에서의 그림교환 의사소통체계 적용이 자발적인 요구하기 기술이 증가할 수 있는지, 습득된 요구하기 기술이 다른 환경과 다른 대상에 대해서도 일반화 되는지 또한, 증가된 자발적인 요구하기 기술은 중재가 종료된 후에도 유지되는지를 알아보았다. 그림교환의사소통체계를 습득시키기 위한 연구 방법은 학생의 선호도 검사를 통해서 선호하는 사물과 해당 그림으로 목표하는 요구하기 기술을 ...
이 연구는 의사소통장애를 가진 정신지체 학생 한 명을 대상으로 통합학급 상황에서의 그림교환 의사소통체계 적용이 자발적인 요구하기 기술이 증가할 수 있는지, 습득된 요구하기 기술이 다른 환경과 다른 대상에 대해서도 일반화 되는지 또한, 증가된 자발적인 요구하기 기술은 중재가 종료된 후에도 유지되는지를 알아보았다. 그림교환의사소통체계를 습득시키기 위한 연구 방법은 학생의 선호도 검사를 통해서 선호하는 사물과 해당 그림으로 목표하는 요구하기 기술을 단계별로 훈련하여 목표 행동 발생률을 백분율로 측정하였다. 증가된 요구하기 기술을 일반화하기 위하여 4단계 성공 이후 다른 대상을 상대로 다른 환경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관찰하였고, 중재가 종료된 후에도 유지되는지를 관찰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그림교환 의사소통 프로그램은 자발적인 요구하기 기술 증가에 효과적이 었다. 처음에 미미하게 발견되었던 요구하기 기술이 실험처치 3회기에 자발적으로 나타났고 좀 더 확장된 요구하기 기술은 11회기에 나타났다. 변별하기 기술은 17회기에 나타났고 4단계의 문장으로 표현하기는 26회기에 나타났으며, 처음에는 단어의 모방이 어려웠지만 좋아하는 사물의 이름을 교사가 한 음절씩 말해주면 천천히 따라 하였고 사물의 명칭을 듣고 말하기 훈련을 반복적으로 함으로써 단어의 음성 모방이 가능함을 보여 주었다. 둘째, 증가된 요구하기 기술이 다른 대상과 다른 환경에서도 의미 있는 수준으로 일반화되었다. 놀이 활동 상황에서는 자발적인 요구하기 기술의 일반화 정도가 74.4%로 나타났다. 급식 활동 상황의 자발적인 요구하기 행동은 중재의 후반부에 90%이상의 정반응률을 보였으나 일반화 정도가 85.1%로 나타났다. 학습활동 상황의 중재 후반부에는 80%이상의 자발적인 요구하기 행동 정반응률을 보였으며, 일반화 정도가 67%로 약간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셋째, 증가된 요구하기 기술은 중재가 종료된 후에도 유지되었다. 놀이 활동의 자발적인 요구하기 행동의 정반응률은 평균 95.0%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고, 급식 활동에서 자발적인 요구하기 행동의 정반응률은 평균 90.6%를 나타냈다. 학습 활동에서는 자발적인 요구하기 행동 정반응률의 평균은 78.2%로 통합학급 상황에서의 PECS를 이용한 자발적인 요구하기 기술은 의미 있는 수준으로 유지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그림교환 의사소통 프로그램이 초기 언어인 요구하기 기술을 짧은 시간 내에 자발적으로 발생하게 하는데 효과적이고 인지적 능력의 지체로 인하여 학습하는데 어려움을 보이는 정신지체 학생에게 개념을 습득시키고 자발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인 프로그램임을 보여 주고 있다.
이 연구는 의사소통장애를 가진 정신지체 학생 한 명을 대상으로 통합학급 상황에서의 그림교환 의사소통체계 적용이 자발적인 요구하기 기술이 증가할 수 있는지, 습득된 요구하기 기술이 다른 환경과 다른 대상에 대해서도 일반화 되는지 또한, 증가된 자발적인 요구하기 기술은 중재가 종료된 후에도 유지되는지를 알아보았다. 그림교환의사소통체계를 습득시키기 위한 연구 방법은 학생의 선호도 검사를 통해서 선호하는 사물과 해당 그림으로 목표하는 요구하기 기술을 단계별로 훈련하여 목표 행동 발생률을 백분율로 측정하였다. 증가된 요구하기 기술을 일반화하기 위하여 4단계 성공 이후 다른 대상을 상대로 다른 환경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관찰하였고, 중재가 종료된 후에도 유지되는지를 관찰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그림교환 의사소통 프로그램은 자발적인 요구하기 기술 증가에 효과적이 었다. 처음에 미미하게 발견되었던 요구하기 기술이 실험처치 3회기에 자발적으로 나타났고 좀 더 확장된 요구하기 기술은 11회기에 나타났다. 변별하기 기술은 17회기에 나타났고 4단계의 문장으로 표현하기는 26회기에 나타났으며, 처음에는 단어의 모방이 어려웠지만 좋아하는 사물의 이름을 교사가 한 음절씩 말해주면 천천히 따라 하였고 사물의 명칭을 듣고 말하기 훈련을 반복적으로 함으로써 단어의 음성 모방이 가능함을 보여 주었다. 둘째, 증가된 요구하기 기술이 다른 대상과 다른 환경에서도 의미 있는 수준으로 일반화되었다. 놀이 활동 상황에서는 자발적인 요구하기 기술의 일반화 정도가 74.4%로 나타났다. 급식 활동 상황의 자발적인 요구하기 행동은 중재의 후반부에 90%이상의 정반응률을 보였으나 일반화 정도가 85.1%로 나타났다. 학습활동 상황의 중재 후반부에는 80%이상의 자발적인 요구하기 행동 정반응률을 보였으며, 일반화 정도가 67%로 약간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셋째, 증가된 요구하기 기술은 중재가 종료된 후에도 유지되었다. 놀이 활동의 자발적인 요구하기 행동의 정반응률은 평균 95.0%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고, 급식 활동에서 자발적인 요구하기 행동의 정반응률은 평균 90.6%를 나타냈다. 학습 활동에서는 자발적인 요구하기 행동 정반응률의 평균은 78.2%로 통합학급 상황에서의 PECS를 이용한 자발적인 요구하기 기술은 의미 있는 수준으로 유지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그림교환 의사소통 프로그램이 초기 언어인 요구하기 기술을 짧은 시간 내에 자발적으로 발생하게 하는데 효과적이고 인지적 능력의 지체로 인하여 학습하는데 어려움을 보이는 정신지체 학생에게 개념을 습득시키고 자발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인 프로그램임을 보여 주고 있다.
In this study, through a student with communication disorders, I have examined the possibility whether the adoption of the picture exchange communication system into the inclusive class environment can help a child with communication disorders learn how to make requests and whether the ability to ex...
In this study, through a student with communication disorders, I have examined the possibility whether the adoption of the picture exchange communication system into the inclusive class environment can help a child with communication disorders learn how to make requests and whether the ability to express his needs voluntarily can be generally realized in other environments and subjects. To measure the success of the picture exchange communication system, I tested the student's preference and measured it by the percentage of the success rate of behavior achievements, after teaching the student step by step how to express his needs through the desired object and the picture. In order to generalize the acquired ability to make requests, I examined behaviors in other environments with different subjects after the successful four-level trials. The summary of the study is as follows. Firstly, the picture exchange communication system was effective for enhancing the techniques to voluntarily make requests. The child's ability which was mildly detected in the beginning was more noticeable in the third trial. And then in the 11th trial. the child showed his ability to make extended requests. The ability to make distinctions surfaced in the 17th trial, and the ability to express needs in writing, which was the last goal of my study, showed in the 26th trial. At first, the child had difficulty mimicking words, but the child began to slowly speak the words as the teacher spoke out the words syllable by syllable for the objects that the child likes. In addition, while being trained to repeat the sounds of the words after listening, the child proved his ability to mimic the sounds. Secondly, the enhanced techniques to express needs were generalized significantly in different environments for other subjects.. In the play environment, the ability to make voluntary requests was generalized 74.4%. During the school lunch break, in the late intervention stage, the correct response rate for the ability to make voluntary requests was more than 90%, while the generalization rate was 85.1%. When it comes to the academic activities, in the late intervention stage, the correct response rate for the ability to make voluntary requests was more than 80%, while the generalization rate was a bit low at 67%. Thirdly, the enhanced techniques to make requests were maintained after intervention. In the play environment, the correct response rate for requesting behavior stood at an impressive 95.0% on average. During the school lunch break, the correct response rate for requesting behavior averaged at 90.6%. When it comes to the academic activities, the correct response rate for requesting behavior averaged at 78.2%. Given the above data, in the inclusive class environment, the techniques to make voluntary requests, which are achieved using the picture exchange communication system, were maintained at a significant level. These results prove that the picture exchange communication system is effective for intellectually-challenged children with delays in cognitive development to make requests, which is the initial language skill, helping the children acquire the concept and improve the ability to make voluntary communications skills. ※ Key words: intellectually-challenged, teach communications skills, picture exchange communication system, make voluntary requests.
In this study, through a student with communication disorders, I have examined the possibility whether the adoption of the picture exchange communication system into the inclusive class environment can help a child with communication disorders learn how to make requests and whether the ability to express his needs voluntarily can be generally realized in other environments and subjects. To measure the success of the picture exchange communication system, I tested the student's preference and measured it by the percentage of the success rate of behavior achievements, after teaching the student step by step how to express his needs through the desired object and the picture. In order to generalize the acquired ability to make requests, I examined behaviors in other environments with different subjects after the successful four-level trials. The summary of the study is as follows. Firstly, the picture exchange communication system was effective for enhancing the techniques to voluntarily make requests. The child's ability which was mildly detected in the beginning was more noticeable in the third trial. And then in the 11th trial. the child showed his ability to make extended requests. The ability to make distinctions surfaced in the 17th trial, and the ability to express needs in writing, which was the last goal of my study, showed in the 26th trial. At first, the child had difficulty mimicking words, but the child began to slowly speak the words as the teacher spoke out the words syllable by syllable for the objects that the child likes. In addition, while being trained to repeat the sounds of the words after listening, the child proved his ability to mimic the sounds. Secondly, the enhanced techniques to express needs were generalized significantly in different environments for other subjects.. In the play environment, the ability to make voluntary requests was generalized 74.4%. During the school lunch break, in the late intervention stage, the correct response rate for the ability to make voluntary requests was more than 90%, while the generalization rate was 85.1%. When it comes to the academic activities, in the late intervention stage, the correct response rate for the ability to make voluntary requests was more than 80%, while the generalization rate was a bit low at 67%. Thirdly, the enhanced techniques to make requests were maintained after intervention. In the play environment, the correct response rate for requesting behavior stood at an impressive 95.0% on average. During the school lunch break, the correct response rate for requesting behavior averaged at 90.6%. When it comes to the academic activities, the correct response rate for requesting behavior averaged at 78.2%. Given the above data, in the inclusive class environment, the techniques to make voluntary requests, which are achieved using the picture exchange communication system, were maintained at a significant level. These results prove that the picture exchange communication system is effective for intellectually-challenged children with delays in cognitive development to make requests, which is the initial language skill, helping the children acquire the concept and improve the ability to make voluntary communications skills. ※ Key words: intellectually-challenged, teach communications skills, picture exchange communication system, make voluntary reque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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