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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한국교회는 선교 2세기를 맞이하면서 새로운 기로를 맞이하고 있다. 한국 땅에 복음이 전해진지 120년이 지났는데 1세기를 지나면서 그 성장의 속도가 머뭇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감소원인에는 한국교회가 가지는 구조적 문제와 사회적 여건 등을 말할 수 있지만 본질적인 원인은 설교사역의 위기라 할 수 있다. 그것은 교회를 교회답게 하며 사회를 건전하게 함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행위가 설교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위기적 현장에 처한 한국의 복음의 현장을 바라보면서 앞 시대에 살았던 부흥의 현장을 바라보는 것은 쇠약해진...

오늘날 한국교회는 선교 2세기를 맞이하면서 새로운 기로를 맞이하고 있다. 한국 땅에 복음이 전해진지 120년이 지났는데 1세기를 지나면서 그 성장의 속도가 머뭇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감소원인에는 한국교회가 가지는 구조적 문제와 사회적 여건 등을 말할 수 있지만 본질적인 원인은 설교사역의 위기라 할 수 있다. 그것은 교회를 교회답게 하며 사회를 건전하게 함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행위가 설교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위기적 현장에 처한 한국의 복음의 현장을 바라보면서 앞 시대에 살았던 부흥의 현장을 바라보는 것은 쇠약해진 설교의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임에 틀림이 없다. 특별히 18세기 개척당시의 청교도 기운의 퇴색으로 인해 신앙의 불길이 서서히 식어 들어간 미국의 현장에 하나님 말씀의 권위를 드높인 설교 사역의 회복으로 인해 대각성 운동을 일으킨 현상을 살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시대적 의미를 갖는다. 미국은 하나님 말씀의 권위를 드높인 설교사역의 회복으로 대부흥운동이 일어남으로 오고 오는 세대에 부흥의 아름다운 모델을 남겼기 때문이다. 미국은 대각성 운동으로 인해 당시의 북미대륙에의 불신앙사상 등을 물리치고 미국의 도덕적 수준이 향상되었으며 교회의 영적 소생을 가졌왔을 뿐만 아니라 복음의 선교운동으로까지 번져나가게 됨으로써 근대 교회사에 위대한 정신으로 빛나게 되었던 것이다. 따라서 오늘날 한국교회의 위기는 이러한 역사적 유산을 되새겨보는 가운데 해결해야 할 것이다. 그것은 이전의 18세기 미국의 대각성 운동을 일으켰던 설교적 특징을 오늘의 21세기 설교사역에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별히 미국 대각성 운동을 일으켰던 조지 휫필드, 조나단 에드워드의 설교를 근거로 첫째, 성경적 설교의 회복이 이루어져야 하며 둘째로, 성경적 진리에 입각한 바른 개혁주의 신학의 설교가 전파되어야 하고 셋째로, 말씀과 성령의 균형있는 설교가 있어야 한다. 18세기 미국에서 대각성 운동이 이러한 설교적 특징으로 인해 일어났다면 오늘의 한국교회에서도 이러한 설교적 특징을 적용함으로써 부흥의 은혜가 임할 것이다. 교회의 부흥은 강단의 부흥이 원동력이며 강단의 회복에서부터 교회의 회복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교회의 역사가 증명하는 사실이다. 21세기를 맞이하여 세계는 그 어느 때 보다 디지털 문화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데 한국교회가 설교를 통한 하나님 말씀 전파의 사역을 더욱 더 견고히 함으로 다시 한 번 부흥의 계절이 오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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