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05년부터 군내 사고예방을 위해서 도입된 병영생활전문상담관 제도를 이용자(병사)와 상담제공자(전문상담관) 그리고 관리자(인사실무자, 중·대대장)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효과성을 제고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데 있다. 연구 대상은 육군 전후방 10개 사단에서 선정한 상담대상자(병사) 300명과 각 군에 배치된 전문상담관 96명, 그리고 이들을 관리하는 사단급 인사실무자(중령) 59명과 중·대대장급 지휘관 236명이며, 자료조사는 우편설문과 전화설문, 그리고 일부 전문상담관과 인사실무자 및 지휘관을 대상으로 전화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조사 내용은 이용자 입장에서는 대응성, 접근용이성, 인프라인식, 신뢰성과 평판, 능력과 기술, 태도와 행동, 이용자 ...
본 연구의 목적은 ‘05년부터 군내 사고예방을 위해서 도입된 병영생활전문상담관 제도를 이용자(병사)와 상담제공자(전문상담관) 그리고 관리자(인사실무자, 중·대대장)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효과성을 제고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데 있다. 연구 대상은 육군 전후방 10개 사단에서 선정한 상담대상자(병사) 300명과 각 군에 배치된 전문상담관 96명, 그리고 이들을 관리하는 사단급 인사실무자(중령) 59명과 중·대대장급 지휘관 236명이며, 자료조사는 우편설문과 전화설문, 그리고 일부 전문상담관과 인사실무자 및 지휘관을 대상으로 전화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조사 내용은 이용자 입장에서는 대응성, 접근용이성, 인프라인식, 신뢰성과 평판, 능력과 기술, 태도와 행동, 이용자 관여도 등 7가지와 군생활 스트레스 변화 정도를, 제공자와 관리자 입장에서는 통합성, 접근성, 적절성, 전문성, 근무지원도, 직무인정도 등 6가지였다. 자료분석은 SPSS 12 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집단비교를 위해 T검증과 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연구절차를 통해서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상담대상자(병사)의 경우, 전문상담관 제도에 대한 계급별 인식의 차이는 없었고, 전문상담관과 마음을 열고 의사소통 할 준비는 되어 있으나 전문상담관의 숫자나 예산 등이 부족하여 원하는 상담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느끼고 있었다. 또한, 전문상담관으로부터 상담을 받고 나서 ‘군생활 스트레스 정도’가 낮아진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특히 상담기간 2~4주와 상담횟수 3~5회에서 가장 크게 감소하였다. 둘째, 전문상담관의 경우, 전문상담관 제도에 대한 성별(남성, 여성) 또는 지원하고 있는 군별(육군, 해군, 해병대, 공군) 인식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전문상담관들 스스로는 군내에서 타 부서와 긴밀히 협조하면서 보람있게 일을 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으나 군부대의 지원이 부족하여 사기가 저하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해병대의 경우, 전문상담관과 상담대상자와의 ‘접근성’ 제고를 위한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였다. 셋째, 인사실무자와 지휘관의 경우, 육군은 전문상담관의 활동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었으나, 해군은 ‘접근성’과 ‘직무인정도’ ‘근무지원도’를 부정적으로 평가하였고, 공군은 ‘근무지원도’를 부정적으로 평가하였다. 한편 전문상담관 제도에 대한 직책별 인식에는 차이가 없었다. 넷째, 인사실무자와 지휘관의 경우, 전문상담관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매우 공감(매우 필요 69%, 조금 필요 25%)하고 있었으나 소수이지만 ‘거의 필요없음’(3명)이나 ‘전혀 필요없음’(3명)으로 답변한 인원도 있으므로 전문상담관과의 갈등에 대한 관심이 요구되었다. 또한, 전문상담관에 대한 선호도 조사 결과, 대체적으로 민간 경력의 여성을 선호하고 있었으나, 전문성을 지닌 군 경력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다. 다섯째, 전문상담관 및 관리자(인사실무자/지휘관)간 전문상담관 제도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관리자들은 전문상담관과 상담대상자(병사)간에 상담 여건이 잘 구비되어 있고, 전문상담관들의 전문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상담에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반면, 전문상담관들은 상담활동에 필요한 여건이 불비하고 스스로 전문성 함양에 필요한 수퍼비전이나 교육훈련이 부족하며, 군에 기여하고 있는 것 만큼 지원을 받고 있지 못한다고 느끼고 있었다. 여섯째, 전문상담관·인사실무자·대위·중령간 전문상담관 제도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접근성’, ‘전문성’, ‘근무지원도’에서 전문상담관의 평가가 인사실무자·대위·중령 보다 낮았으나, 인사실무자·대위·중령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05년부터 군내 사고예방을 위해서 도입된 병영생활전문상담관 제도를 이용자(병사)와 상담제공자(전문상담관) 그리고 관리자(인사실무자, 중·대대장)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효과성을 제고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데 있다. 연구 대상은 육군 전후방 10개 사단에서 선정한 상담대상자(병사) 300명과 각 군에 배치된 전문상담관 96명, 그리고 이들을 관리하는 사단급 인사실무자(중령) 59명과 중·대대장급 지휘관 236명이며, 자료조사는 우편설문과 전화설문, 그리고 일부 전문상담관과 인사실무자 및 지휘관을 대상으로 전화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조사 내용은 이용자 입장에서는 대응성, 접근용이성, 인프라인식, 신뢰성과 평판, 능력과 기술, 태도와 행동, 이용자 관여도 등 7가지와 군생활 스트레스 변화 정도를, 제공자와 관리자 입장에서는 통합성, 접근성, 적절성, 전문성, 근무지원도, 직무인정도 등 6가지였다. 자료분석은 SPSS 12 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집단비교를 위해 T검증과 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연구절차를 통해서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상담대상자(병사)의 경우, 전문상담관 제도에 대한 계급별 인식의 차이는 없었고, 전문상담관과 마음을 열고 의사소통 할 준비는 되어 있으나 전문상담관의 숫자나 예산 등이 부족하여 원하는 상담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느끼고 있었다. 또한, 전문상담관으로부터 상담을 받고 나서 ‘군생활 스트레스 정도’가 낮아진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특히 상담기간 2~4주와 상담횟수 3~5회에서 가장 크게 감소하였다. 둘째, 전문상담관의 경우, 전문상담관 제도에 대한 성별(남성, 여성) 또는 지원하고 있는 군별(육군, 해군, 해병대, 공군) 인식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전문상담관들 스스로는 군내에서 타 부서와 긴밀히 협조하면서 보람있게 일을 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으나 군부대의 지원이 부족하여 사기가 저하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해병대의 경우, 전문상담관과 상담대상자와의 ‘접근성’ 제고를 위한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였다. 셋째, 인사실무자와 지휘관의 경우, 육군은 전문상담관의 활동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었으나, 해군은 ‘접근성’과 ‘직무인정도’ ‘근무지원도’를 부정적으로 평가하였고, 공군은 ‘근무지원도’를 부정적으로 평가하였다. 한편 전문상담관 제도에 대한 직책별 인식에는 차이가 없었다. 넷째, 인사실무자와 지휘관의 경우, 전문상담관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매우 공감(매우 필요 69%, 조금 필요 25%)하고 있었으나 소수이지만 ‘거의 필요없음’(3명)이나 ‘전혀 필요없음’(3명)으로 답변한 인원도 있으므로 전문상담관과의 갈등에 대한 관심이 요구되었다. 또한, 전문상담관에 대한 선호도 조사 결과, 대체적으로 민간 경력의 여성을 선호하고 있었으나, 전문성을 지닌 군 경력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다. 다섯째, 전문상담관 및 관리자(인사실무자/지휘관)간 전문상담관 제도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관리자들은 전문상담관과 상담대상자(병사)간에 상담 여건이 잘 구비되어 있고, 전문상담관들의 전문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상담에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반면, 전문상담관들은 상담활동에 필요한 여건이 불비하고 스스로 전문성 함양에 필요한 수퍼비전이나 교육훈련이 부족하며, 군에 기여하고 있는 것 만큼 지원을 받고 있지 못한다고 느끼고 있었다. 여섯째, 전문상담관·인사실무자·대위·중령간 전문상담관 제도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접근성’, ‘전문성’, ‘근무지원도’에서 전문상담관의 평가가 인사실무자·대위·중령 보다 낮았으나, 인사실무자·대위·중령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Keyword
#병영생활전문상담관(전문상담관) 상담대사장(병사) 인사실무자 지휘관 (중·대대장) 자살사고예방 military life special consultant (special consultant) users of counseling service (soldiers) officer in charge of personnel affairs commanders (company and battalion commanders) prevention of suicide
학위논문 정보
저자
김영태
학위수여기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사회복지 전공
지도교수
최수찬
발행연도
2009
총페이지
vii, 126p.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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