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시골, 소도시, 대도시에서의 알레르기질환 유병률의 차이와 요인 분석 : 우리나라에서의 위생가설의 적용 The prevalence of allergic diseases and atopy among school children in three different areas of Korea : Does the hygiene hypothesis explain urban and rural differences in allergic diseases in Korea?원문보기
목적 : 천식과 같은 알레르기질환이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증가는 유전적으로 감수성이 있는 개인에서 환경의 변화에 의해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위생가설이 대표적인 가설이다. 감염성 질환이나 미생물에 대한 노출이 줄어들면서 상대적으로 알레르기질환이 증가한다는 가설로 유럽, 호주 등에서는 농장 지역의 아이들이 도시에 비해 알레르기질환 발생이 적다는 연구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아시아지역에서의 연구는 거의 없는 상태이며, 유럽과는 다른 인종, 환경의 우리나라에서도 시골지역에서의 알레르기질환이 적게 발생하는 위생가설이 적용되는지 여부를 시골지역, 소도시, 대도시에서 검증하고 이와 관련된 위험인자 분석을 하고자 하였다. 방법 : 축사가 많은 정읍 시골 지역, 정읍시, 서울시의 9-12세 초등학생 1,828명을 대상으로 International Study of Asthma and Allergies in Childhood (ISAAC) 설문지로 천식, ...
목적 : 천식과 같은 알레르기질환이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증가는 유전적으로 감수성이 있는 개인에서 환경의 변화에 의해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위생가설이 대표적인 가설이다. 감염성 질환이나 미생물에 대한 노출이 줄어들면서 상대적으로 알레르기질환이 증가한다는 가설로 유럽, 호주 등에서는 농장 지역의 아이들이 도시에 비해 알레르기질환 발생이 적다는 연구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아시아지역에서의 연구는 거의 없는 상태이며, 유럽과는 다른 인종, 환경의 우리나라에서도 시골지역에서의 알레르기질환이 적게 발생하는 위생가설이 적용되는지 여부를 시골지역, 소도시, 대도시에서 검증하고 이와 관련된 위험인자 분석을 하고자 하였다. 방법 : 축사가 많은 정읍 시골 지역, 정읍시, 서울시의 9-12세 초등학생 1,828명을 대상으로 International Study of Asthma and Allergies in Childhood (ISAAC) 설문지로 천식,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의 유병률 조사 및 위험인자 조사를 시행하였고 16가지 흔한 알레르기 항원에 대한 피부반응 검사와 메타콜린 유발 검사, 혈액검사로 IgE, 호산구 분율(%)을 시행하였다. 결과 :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의 경우 지난 12개월간의 증상, 진단, 현증 질환까지 모두 정읍 시골지역, 정읍시, 서울의 순으로 유병률이 증가하였고 천식의 경우 비디오 설문지에서 천명 증상 경험이 정읍 시골지역, 정읍시, 서울의 순으로 많았다. 알레르기 항원 감작 즉, 아토피는 정읍 시골지역(35.5%), 정읍시(38.8%). 서울(46.3%)의 순으로 많아졌지만 총 IgE는 서울, 정읍 시골지역, 정읍시의 순으로, 호산구분율은 서울, 정읍시, 정읍 시골지역의 순으로 많아졌다. 기관지 과민성은 세지역간 차이가 없었지만 폐기능검사에서 폐성장을 나타내는 FVC, FEV1은 서울, 정읍시, 정읍 시골지역의 순으로 증가하였다. 시골지역으로 갈수록 애완동물을 더 많이 기르고, 형제자매가 많으며, 모유수유를 많이 하였고 기생충 감염 병력도 많았다. 도시지역으로 갈수록 비만도가 높고 제왕절개를 많이 하며 돌 이전에 항생제 사용, 정규 예방접종의 비율이 높았다. 전체지역을 대상으로 한 위험인자 분석에서는 부모가 농축산업에 종사, 임신 중 가축노출, 축사와 애완동물 소유, 모우수유, 나이 많은 형제자매가 질환발생 위험을 감소시켰다. 정읍 시골지역, 정읍시 두 지역만으로 시행한 분석에서는 모유수유, 나이 많은 형제자매가 있는 경우 질환 발생의 위험이 감소하였고 축사 관련 요인들의 영향은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 : 우리나라에서도 시골 농가 지역의 아이들에서 알레르기질환 유병률이 도시 지역의 아이들에서보다 알레르기질환의 발생이 적었고, 알레르기 항원 감작 또한 적었다. 이러한 유병률의 차이는 시골 농가 지역의 아이들에서 나이 많은 형제자매가 많고, 모유수유를 더 많이 하며, 돌 이전의 항생제 사용이 적은 것이 알레르기질환 발생 위험 요인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위생가설은 우리나라 인종과 환경에서도 적용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목적 : 천식과 같은 알레르기질환이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증가는 유전적으로 감수성이 있는 개인에서 환경의 변화에 의해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위생가설이 대표적인 가설이다. 감염성 질환이나 미생물에 대한 노출이 줄어들면서 상대적으로 알레르기질환이 증가한다는 가설로 유럽, 호주 등에서는 농장 지역의 아이들이 도시에 비해 알레르기질환 발생이 적다는 연구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아시아지역에서의 연구는 거의 없는 상태이며, 유럽과는 다른 인종, 환경의 우리나라에서도 시골지역에서의 알레르기질환이 적게 발생하는 위생가설이 적용되는지 여부를 시골지역, 소도시, 대도시에서 검증하고 이와 관련된 위험인자 분석을 하고자 하였다. 방법 : 축사가 많은 정읍 시골 지역, 정읍시, 서울시의 9-12세 초등학생 1,828명을 대상으로 International Study of Asthma and Allergies in Childhood (ISAAC) 설문지로 천식,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의 유병률 조사 및 위험인자 조사를 시행하였고 16가지 흔한 알레르기 항원에 대한 피부반응 검사와 메타콜린 유발 검사, 혈액검사로 IgE, 호산구 분율(%)을 시행하였다. 결과 :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의 경우 지난 12개월간의 증상, 진단, 현증 질환까지 모두 정읍 시골지역, 정읍시, 서울의 순으로 유병률이 증가하였고 천식의 경우 비디오 설문지에서 천명 증상 경험이 정읍 시골지역, 정읍시, 서울의 순으로 많았다. 알레르기 항원 감작 즉, 아토피는 정읍 시골지역(35.5%), 정읍시(38.8%). 서울(46.3%)의 순으로 많아졌지만 총 IgE는 서울, 정읍 시골지역, 정읍시의 순으로, 호산구분율은 서울, 정읍시, 정읍 시골지역의 순으로 많아졌다. 기관지 과민성은 세지역간 차이가 없었지만 폐기능검사에서 폐성장을 나타내는 FVC, FEV1은 서울, 정읍시, 정읍 시골지역의 순으로 증가하였다. 시골지역으로 갈수록 애완동물을 더 많이 기르고, 형제자매가 많으며, 모유수유를 많이 하였고 기생충 감염 병력도 많았다. 도시지역으로 갈수록 비만도가 높고 제왕절개를 많이 하며 돌 이전에 항생제 사용, 정규 예방접종의 비율이 높았다. 전체지역을 대상으로 한 위험인자 분석에서는 부모가 농축산업에 종사, 임신 중 가축노출, 축사와 애완동물 소유, 모우수유, 나이 많은 형제자매가 질환발생 위험을 감소시켰다. 정읍 시골지역, 정읍시 두 지역만으로 시행한 분석에서는 모유수유, 나이 많은 형제자매가 있는 경우 질환 발생의 위험이 감소하였고 축사 관련 요인들의 영향은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 : 우리나라에서도 시골 농가 지역의 아이들에서 알레르기질환 유병률이 도시 지역의 아이들에서보다 알레르기질환의 발생이 적었고, 알레르기 항원 감작 또한 적었다. 이러한 유병률의 차이는 시골 농가 지역의 아이들에서 나이 많은 형제자매가 많고, 모유수유를 더 많이 하며, 돌 이전의 항생제 사용이 적은 것이 알레르기질환 발생 위험 요인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위생가설은 우리나라 인종과 환경에서도 적용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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