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예술가곡은 ‘일반적으로 반주가 곁들어진 시와 멜로디가 상당히 조화로운 예술적인 독창곡’이라 개념 지을 수 있다. 19세기 후반~20세기 초 후기 낭만주의 예술가곡 시기는 낭만주의 마지막 단계이며 18세기, 19세기에 걸쳐온 전체적인 조성 개념이 종언을 맞이하게 되는 때이다. 이때 대표적인 작곡가는 Richard 슈트라우스를 들 수 있다. 슈트라우스가 작곡한 150여 곡의 가곡들은 거의 1900년 이전의 작품들이며 낭송풍의 곡과 수사적인 표현은 바그너의 영향을 받았고, 서정적인 표현을 할 때는 슈만의 곡에 가까운 감이 있으며, 열정적인 감성을 표현 할 때는 볼프와 말러의 곡에 흡사하다고 할 수 있다. 슈트라우스는 관현악 반주를 가진 성악곡을 계승했다는 점에서 독일 예술가곡의 발전에 공헌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슈트라우스의 초기 작품인「Mädchenblumen」Op.22는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펠릭스 단(Felix Dahn; 1834-1912)의 시에 곡을 붙인 비교적 짧은 네 개의 노래로 구성되어 있다. 시에서 묘사한 꽃은 Kornblumen (수레국화), Mohnblumen (양귀비꽃), Ephen (담쟁이 덩굴), Wasserrose (수련)이다. 제1곡 ”수레바퀴 국화“는 서정적이고 차분한 분위기로 국화를 투명하고 영혼을 가진 여성에 비유하고 선율에서는 반음계적인 화성진행과 비화성음이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대위법적인 뒷받침들이 시의 내용들을 표현하는데 적합하다. 제2곡 “양귀비 꽃”의 리듬은 생기 있고, 화려한 반주부를 가지며, 동일한 리듬형을 가진 반주를 통해 곡의 통일감을 형성시켰다. 성악부의 잦은 전조와 강약의 극적 대비, 낭송적인 선율, 다양한 다이나믹의 변화(트릴, 꾸밈음, 당김음, 절제된 셈여림)로 화려하고 열정적인 양귀비 꽃의 이미지와 색채를 잘 표현하였다. 제3곡 “담쟁이 덩굴”은 시각적 분위기를 묘사하기 위한 반주부의 ...
독일의 예술가곡은 ‘일반적으로 반주가 곁들어진 시와 멜로디가 상당히 조화로운 예술적인 독창곡’이라 개념 지을 수 있다. 19세기 후반~20세기 초 후기 낭만주의 예술가곡 시기는 낭만주의 마지막 단계이며 18세기, 19세기에 걸쳐온 전체적인 조성 개념이 종언을 맞이하게 되는 때이다. 이때 대표적인 작곡가는 Richard 슈트라우스를 들 수 있다. 슈트라우스가 작곡한 150여 곡의 가곡들은 거의 1900년 이전의 작품들이며 낭송풍의 곡과 수사적인 표현은 바그너의 영향을 받았고, 서정적인 표현을 할 때는 슈만의 곡에 가까운 감이 있으며, 열정적인 감성을 표현 할 때는 볼프와 말러의 곡에 흡사하다고 할 수 있다. 슈트라우스는 관현악 반주를 가진 성악곡을 계승했다는 점에서 독일 예술가곡의 발전에 공헌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슈트라우스의 초기 작품인「Mädchenblumen」Op.22는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펠릭스 단(Felix Dahn; 1834-1912)의 시에 곡을 붙인 비교적 짧은 네 개의 노래로 구성되어 있다. 시에서 묘사한 꽃은 Kornblumen (수레국화), Mohnblumen (양귀비꽃), Ephen (담쟁이 덩굴), Wasserrose (수련)이다. 제1곡 ”수레바퀴 국화“는 서정적이고 차분한 분위기로 국화를 투명하고 영혼을 가진 여성에 비유하고 선율에서는 반음계적인 화성진행과 비화성음이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대위법적인 뒷받침들이 시의 내용들을 표현하는데 적합하다. 제2곡 “양귀비 꽃”의 리듬은 생기 있고, 화려한 반주부를 가지며, 동일한 리듬형을 가진 반주를 통해 곡의 통일감을 형성시켰다. 성악부의 잦은 전조와 강약의 극적 대비, 낭송적인 선율, 다양한 다이나믹의 변화(트릴, 꾸밈음, 당김음, 절제된 셈여림)로 화려하고 열정적인 양귀비 꽃의 이미지와 색채를 잘 표현하였다. 제3곡 “담쟁이 덩굴”은 시각적 분위기를 묘사하기 위한 반주부의 아르페지오 스타일이 전반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극단적인 단14도의 하행 도약을 사용하여 다른 것에 의존해야만 살아 갈 수 있는 담쟁이 덩굴을 잘 나타내었다. 제4곡 “수련”은 전설 속 신비로운 꽃인 수련을 소재로 하고 있어 조성을 모호하게 하는데 큰 관점을 두고 있다. 이는 전반부 곡들과는 달리 선율과 반주의 서로 대비되는 두 가지 특징(음형, 변박, 복합박자, 변화화음)들이 나타나므로 가사전달에 충실하였다. 또한 잦은 전조와 반음계적 진행, 변성화음, 부속7화음, 이명동음이 사용들로 인해 조성을 모호하게 나타나며 같은 리듬형을 반복함으로써 전체적으로 통일성을 유지하려 노력하였다. 「Mädchenblumen 소녀의 꽃」은 빛나는 화성과 대담한 멜로디 전개, 과감한 전조, 열정적인 곡의 분위기 등은 슈트라우스의 작곡 인생 중 초반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가곡의 대표적인 특징들이 묻어나오는 곡이다. 본 논문 슈트라우스의 가곡 중에 「Mädchenblumen」을 통하여 연주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그의 독특한 음악성을 규명하는데 조그만 도움이 됐기를 소망한다.
독일의 예술가곡은 ‘일반적으로 반주가 곁들어진 시와 멜로디가 상당히 조화로운 예술적인 독창곡’이라 개념 지을 수 있다. 19세기 후반~20세기 초 후기 낭만주의 예술가곡 시기는 낭만주의 마지막 단계이며 18세기, 19세기에 걸쳐온 전체적인 조성 개념이 종언을 맞이하게 되는 때이다. 이때 대표적인 작곡가는 Richard 슈트라우스를 들 수 있다. 슈트라우스가 작곡한 150여 곡의 가곡들은 거의 1900년 이전의 작품들이며 낭송풍의 곡과 수사적인 표현은 바그너의 영향을 받았고, 서정적인 표현을 할 때는 슈만의 곡에 가까운 감이 있으며, 열정적인 감성을 표현 할 때는 볼프와 말러의 곡에 흡사하다고 할 수 있다. 슈트라우스는 관현악 반주를 가진 성악곡을 계승했다는 점에서 독일 예술가곡의 발전에 공헌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슈트라우스의 초기 작품인「Mädchenblumen」Op.22는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펠릭스 단(Felix Dahn; 1834-1912)의 시에 곡을 붙인 비교적 짧은 네 개의 노래로 구성되어 있다. 시에서 묘사한 꽃은 Kornblumen (수레국화), Mohnblumen (양귀비꽃), Ephen (담쟁이 덩굴), Wasserrose (수련)이다. 제1곡 ”수레바퀴 국화“는 서정적이고 차분한 분위기로 국화를 투명하고 영혼을 가진 여성에 비유하고 선율에서는 반음계적인 화성진행과 비화성음이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대위법적인 뒷받침들이 시의 내용들을 표현하는데 적합하다. 제2곡 “양귀비 꽃”의 리듬은 생기 있고, 화려한 반주부를 가지며, 동일한 리듬형을 가진 반주를 통해 곡의 통일감을 형성시켰다. 성악부의 잦은 전조와 강약의 극적 대비, 낭송적인 선율, 다양한 다이나믹의 변화(트릴, 꾸밈음, 당김음, 절제된 셈여림)로 화려하고 열정적인 양귀비 꽃의 이미지와 색채를 잘 표현하였다. 제3곡 “담쟁이 덩굴”은 시각적 분위기를 묘사하기 위한 반주부의 아르페지오 스타일이 전반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극단적인 단14도의 하행 도약을 사용하여 다른 것에 의존해야만 살아 갈 수 있는 담쟁이 덩굴을 잘 나타내었다. 제4곡 “수련”은 전설 속 신비로운 꽃인 수련을 소재로 하고 있어 조성을 모호하게 하는데 큰 관점을 두고 있다. 이는 전반부 곡들과는 달리 선율과 반주의 서로 대비되는 두 가지 특징(음형, 변박, 복합박자, 변화화음)들이 나타나므로 가사전달에 충실하였다. 또한 잦은 전조와 반음계적 진행, 변성화음, 부속7화음, 이명동음이 사용들로 인해 조성을 모호하게 나타나며 같은 리듬형을 반복함으로써 전체적으로 통일성을 유지하려 노력하였다. 「Mädchenblumen 소녀의 꽃」은 빛나는 화성과 대담한 멜로디 전개, 과감한 전조, 열정적인 곡의 분위기 등은 슈트라우스의 작곡 인생 중 초반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가곡의 대표적인 특징들이 묻어나오는 곡이다. 본 논문 슈트라우스의 가곡 중에 「Mädchenblumen」을 통하여 연주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그의 독특한 음악성을 규명하는데 조그만 도움이 됐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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