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1970년대 한국 사회의 이상적 여성상과 패션을 고찰하고 이를 사회문화적 관점에서 해석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하여 1970년대 한국 사회의 정치, 경제, 문화 등을 살펴 보았고 당시 한국사회의 시대상을 기반으로 이상적 여성상과 패션을 조선일보와 여성중앙의 기사를 통해 분석하였다. 또한 Hamilton의 메타이론을 통해 이상적 여성상과 패션을 고찰하였다. 연구방법은 1970년 1월 1일부터 1979년 12월 31일까지의 신문기사를 주제어 검색을 통해 수집하였고 같은 기간의 잡지를 계절에 따라 일년에 4권씩 선정하여 총 40권을 분석에 사용하였다. 분석한 자료는 여성의 인권, 여성의 생활, 여성의 교육, 여성의 패션 등의 네 가지 논점으로 정리하였으며 남녀의 시각에 따라 각각의 논점을 구분하였다. 또한 Hamilton의 메타이론을 통해 경제, 정치, 사회화, 이념적 측면에서 여성성과 패션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를 통해 파악한 1970년대 한국의 이상적인 여성상은 두 가지로 양분된다. 전통적인 유교적 관점에서의 여성상이 여전히 존재했으며 이는 여성을 가정 생활의 주체로 한정하고 “현모양처”가 되는 것을 시대적 이상으로 삼는 보수적인 여성상이다. 이에 반하여, 교육과 취업 등의 사회참여가 늘어나면서 여성의 권리를 주장하고 능력을 키우면서 여성을 독립적인 주체로 다루는 진보적인 여성상이 존재했다. 이러한 두 여성상의 양면성은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여성을 논하는 잣대로 계속해서 존재하게 되었다. 둘째, 새롭게 등장한 여성상의 형성 배경에는 여성 인권 운동뿐만 아니라 경제적 구조와 정치적, 이데올로기적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였다. UN이 1975년을 “국제 여성의 해”로 지정하고 국내에 여성학 강좌가 생겨나는 등 국내외 다양한 변화가 원인이 되었다. 여성이 고등교육을 받을 기회가 많아지게 된 점, 이를 통해 여성의 사회진출이 증가한 점 등을 세부 내용으로 들 수 있다. 셋째, 한국사회의 1970년대 여성 패션의 특징은 다섯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미니스커트에서 ...
본 연구는 1970년대 한국 사회의 이상적 여성상과 패션을 고찰하고 이를 사회문화적 관점에서 해석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하여 1970년대 한국 사회의 정치, 경제, 문화 등을 살펴 보았고 당시 한국사회의 시대상을 기반으로 이상적 여성상과 패션을 조선일보와 여성중앙의 기사를 통해 분석하였다. 또한 Hamilton의 메타이론을 통해 이상적 여성상과 패션을 고찰하였다. 연구방법은 1970년 1월 1일부터 1979년 12월 31일까지의 신문기사를 주제어 검색을 통해 수집하였고 같은 기간의 잡지를 계절에 따라 일년에 4권씩 선정하여 총 40권을 분석에 사용하였다. 분석한 자료는 여성의 인권, 여성의 생활, 여성의 교육, 여성의 패션 등의 네 가지 논점으로 정리하였으며 남녀의 시각에 따라 각각의 논점을 구분하였다. 또한 Hamilton의 메타이론을 통해 경제, 정치, 사회화, 이념적 측면에서 여성성과 패션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를 통해 파악한 1970년대 한국의 이상적인 여성상은 두 가지로 양분된다. 전통적인 유교적 관점에서의 여성상이 여전히 존재했으며 이는 여성을 가정 생활의 주체로 한정하고 “현모양처”가 되는 것을 시대적 이상으로 삼는 보수적인 여성상이다. 이에 반하여, 교육과 취업 등의 사회참여가 늘어나면서 여성의 권리를 주장하고 능력을 키우면서 여성을 독립적인 주체로 다루는 진보적인 여성상이 존재했다. 이러한 두 여성상의 양면성은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여성을 논하는 잣대로 계속해서 존재하게 되었다. 둘째, 새롭게 등장한 여성상의 형성 배경에는 여성 인권 운동뿐만 아니라 경제적 구조와 정치적, 이데올로기적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였다. UN이 1975년을 “국제 여성의 해”로 지정하고 국내에 여성학 강좌가 생겨나는 등 국내외 다양한 변화가 원인이 되었다. 여성이 고등교육을 받을 기회가 많아지게 된 점, 이를 통해 여성의 사회진출이 증가한 점 등을 세부 내용으로 들 수 있다. 셋째, 한국사회의 1970년대 여성 패션의 특징은 다섯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미니스커트에서 미디, 맥시, 판탈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패션이 존재했다는 점을 우선으로 들 수 있고 사회 생활을 하는 여성의 증가와 더불어 여성의 바지 착용이 증가했다. 또한 티셔츠와 블루진 등의 활동적이고 스포티한 기성복 패션이 젊은 층에서 유행했으며 테일러드 룩과 빅 룩이 유행했다. 마지막으로 미니스커트, 핫팬츠, 비키니 등의 노출 복식이 등장했다. 넷째, 위의 패션의 특징들을 이상적 여성상과 연관하여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우선, 진보적인 여성상이 지니는 패션 특성을 먼저 살펴보면 이들은 경제적 독립을 이룬 여성들로 기존의 여성들보다 의복 구매활동에 있어 여유가 있었다. 이러한 여성들의 패션은 미니스커트에서 미디, 맥시, 판탈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존재했으며 초기 판탈롱으로 대표되던 여성의 바지 패션은 끊임없이 애용되었고 정장으로 착용되기도 하였다. 20대 직장 여성과 여대생들로 대표되는 젊은 층에서는 티셔츠와 블루진 등의 활동적이고 스포티한 기성복 패션이 유행했다. 이념적 측면에서 여성의 자유와 권리에 대한 운동이 붐을 일으키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70년대 말에는 테일러드 룩과 빅 룩이 유행하였는데 이는 남성적 특성을 반영한 복식으로 패드가 들어간 어깨나 남성의 정장 스타일을 그대로 모방한 아이템 등에서 남녀평등주의를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보수적인 여성상의 패션은 아름다운, 선이 고운, 우아한 등의 단어로 표현되는 의상들이 대부분으로 여성다움을 강조하는 디자인의 의상이 많았다. 또한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삼는 입장도 갖기도 했는데 이는 여성의 노출복식의 유행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당시 여성들이 미니스커트와 핫팬츠, 비키니 등의 노출의상을 착용하는 의도가 남성에게 잘 보이기 위함이라는 것을 통해 노출의상이 성적 매개물이 되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이상과 같이 패션은 개인의 삶을 표현하고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로 인간의 삶과 상호작용 하기 때문에 시대를 이해하고 파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본 연구를 통해 1970년대 당시의 사회문화적 배경이 새로운 이상적 여성상을 형성하게 되고 이에 따라 여성의 패션도 다양하게 변화했음을 확인했다.
본 연구는 1970년대 한국 사회의 이상적 여성상과 패션을 고찰하고 이를 사회문화적 관점에서 해석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하여 1970년대 한국 사회의 정치, 경제, 문화 등을 살펴 보았고 당시 한국사회의 시대상을 기반으로 이상적 여성상과 패션을 조선일보와 여성중앙의 기사를 통해 분석하였다. 또한 Hamilton의 메타이론을 통해 이상적 여성상과 패션을 고찰하였다. 연구방법은 1970년 1월 1일부터 1979년 12월 31일까지의 신문기사를 주제어 검색을 통해 수집하였고 같은 기간의 잡지를 계절에 따라 일년에 4권씩 선정하여 총 40권을 분석에 사용하였다. 분석한 자료는 여성의 인권, 여성의 생활, 여성의 교육, 여성의 패션 등의 네 가지 논점으로 정리하였으며 남녀의 시각에 따라 각각의 논점을 구분하였다. 또한 Hamilton의 메타이론을 통해 경제, 정치, 사회화, 이념적 측면에서 여성성과 패션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를 통해 파악한 1970년대 한국의 이상적인 여성상은 두 가지로 양분된다. 전통적인 유교적 관점에서의 여성상이 여전히 존재했으며 이는 여성을 가정 생활의 주체로 한정하고 “현모양처”가 되는 것을 시대적 이상으로 삼는 보수적인 여성상이다. 이에 반하여, 교육과 취업 등의 사회참여가 늘어나면서 여성의 권리를 주장하고 능력을 키우면서 여성을 독립적인 주체로 다루는 진보적인 여성상이 존재했다. 이러한 두 여성상의 양면성은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여성을 논하는 잣대로 계속해서 존재하게 되었다. 둘째, 새롭게 등장한 여성상의 형성 배경에는 여성 인권 운동뿐만 아니라 경제적 구조와 정치적, 이데올로기적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였다. UN이 1975년을 “국제 여성의 해”로 지정하고 국내에 여성학 강좌가 생겨나는 등 국내외 다양한 변화가 원인이 되었다. 여성이 고등교육을 받을 기회가 많아지게 된 점, 이를 통해 여성의 사회진출이 증가한 점 등을 세부 내용으로 들 수 있다. 셋째, 한국사회의 1970년대 여성 패션의 특징은 다섯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미니스커트에서 미디, 맥시, 판탈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패션이 존재했다는 점을 우선으로 들 수 있고 사회 생활을 하는 여성의 증가와 더불어 여성의 바지 착용이 증가했다. 또한 티셔츠와 블루진 등의 활동적이고 스포티한 기성복 패션이 젊은 층에서 유행했으며 테일러드 룩과 빅 룩이 유행했다. 마지막으로 미니스커트, 핫팬츠, 비키니 등의 노출 복식이 등장했다. 넷째, 위의 패션의 특징들을 이상적 여성상과 연관하여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우선, 진보적인 여성상이 지니는 패션 특성을 먼저 살펴보면 이들은 경제적 독립을 이룬 여성들로 기존의 여성들보다 의복 구매활동에 있어 여유가 있었다. 이러한 여성들의 패션은 미니스커트에서 미디, 맥시, 판탈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존재했으며 초기 판탈롱으로 대표되던 여성의 바지 패션은 끊임없이 애용되었고 정장으로 착용되기도 하였다. 20대 직장 여성과 여대생들로 대표되는 젊은 층에서는 티셔츠와 블루진 등의 활동적이고 스포티한 기성복 패션이 유행했다. 이념적 측면에서 여성의 자유와 권리에 대한 운동이 붐을 일으키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70년대 말에는 테일러드 룩과 빅 룩이 유행하였는데 이는 남성적 특성을 반영한 복식으로 패드가 들어간 어깨나 남성의 정장 스타일을 그대로 모방한 아이템 등에서 남녀평등주의를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보수적인 여성상의 패션은 아름다운, 선이 고운, 우아한 등의 단어로 표현되는 의상들이 대부분으로 여성다움을 강조하는 디자인의 의상이 많았다. 또한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삼는 입장도 갖기도 했는데 이는 여성의 노출복식의 유행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당시 여성들이 미니스커트와 핫팬츠, 비키니 등의 노출의상을 착용하는 의도가 남성에게 잘 보이기 위함이라는 것을 통해 노출의상이 성적 매개물이 되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이상과 같이 패션은 개인의 삶을 표현하고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로 인간의 삶과 상호작용 하기 때문에 시대를 이해하고 파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본 연구를 통해 1970년대 당시의 사회문화적 배경이 새로운 이상적 여성상을 형성하게 되고 이에 따라 여성의 패션도 다양하게 변화했음을 확인했다.
This paper examines the ideal image and fashion of Korean women in the 1970s in the socio-cultural context. In this regard, this study uses information on the 1970s politics, economy, and culture provided by Chosun Ilbo and Yosungjungang; this study also uses their analysis of the ideal image and fa...
This paper examines the ideal image and fashion of Korean women in the 1970s in the socio-cultural context. In this regard, this study uses information on the 1970s politics, economy, and culture provided by Chosun Ilbo and Yosungjungang; this study also uses their analysis of the ideal image and fashion of Korean women of the period. In addition, the ideal image and fashion of women are considered from Hamilton’s Meta theory perspective. Newspaper articles from the 1970s were collected by using keywords, and 40 volumes of magazines were collected by season. The data were divided into four categories: the right, life, education and fashion of women; this classification was made from the gender point of view. First, the ideal image of women in the 1970s can be divided into two aspects. The image from the traditional Confucian perspective still existed and restricted the lives of women to housekeeping chores. “The wise mother and the good wife” was the aim of conservatism. On the contrary, with women increasingly participating in society, which was caused by the extension of education and employment, a progressive image of women appeared. This recognized the independence of women. These two aspects coexisted in during the turmoil of change in society. Second, the formation of a new image of women was influenced by feminism and the period’s rapidly changing economic, political, and ideological environments. In 1975, the UN announced “the year of the international woman,” and women’s studies was established in Korea. This advancement might have been due to increased opportunities through education and employment. Korean women gradually assumed more important roles in society. Third, the Korean fashion in the 1970s can be summarized into five aspects. Most importantly, various styles such as mini, midi, maxi, and bell-bottom pants existed, and because the entry of women into public affairs grew, the number of women wearing pants also increased. Subsequently, t-shirts, blue jeans, ready-to-wear clothing, and generally more comfortable and casual style clothing gained popularity. The tailored look and the big look were the popular fashions of the period. Finally, clothing that exposed the body, such as mini skirts, hot pants, bikinis, appeared. Fourth, the abovementioned fashion features can be divided into two aspects according to the ideal image of women. Progressive women had money to buy clothes because they were economically independent. These women embraced a number of styles, including mini, midi, maxi, and bell-bottom pants. Further, pants were developed into different styles such as pant suits. T-shirts and blue jeans as casual wear were very popular among the youth. At the end of the 1970s, the tailored look and the big look, which were copied men’s clothing, were in fashion. Masculine styles such as wide shoulders with pads and neckties strengthened gender equality. Other fashions were dominated by feminine styles, which can be described by words such as beautiful, sweet, and elegant. These styles reflected Korean society’s tendency to regard women as sex objects. Clothing that exposed the body highlights this aspect. Women wore mini skirts, hot pants, and bikinis because they wanted to enhance their sex appeal, propagating the view of women as sex objects. In sum, all aspects of society and culture are closely related with one another, and fashion reflects the values of those aspects. In Korea, the women’s movement represented the dominant cultural values in the 1970s, causing a significant gab between the traditional and new ideal image of women. Accordingly, women’s fashion changed to accommodate their changing style preferences and behaviors.
This paper examines the ideal image and fashion of Korean women in the 1970s in the socio-cultural context. In this regard, this study uses information on the 1970s politics, economy, and culture provided by Chosun Ilbo and Yosungjungang; this study also uses their analysis of the ideal image and fashion of Korean women of the period. In addition, the ideal image and fashion of women are considered from Hamilton’s Meta theory perspective. Newspaper articles from the 1970s were collected by using keywords, and 40 volumes of magazines were collected by season. The data were divided into four categories: the right, life, education and fashion of women; this classification was made from the gender point of view. First, the ideal image of women in the 1970s can be divided into two aspects. The image from the traditional Confucian perspective still existed and restricted the lives of women to housekeeping chores. “The wise mother and the good wife” was the aim of conservatism. On the contrary, with women increasingly participating in society, which was caused by the extension of education and employment, a progressive image of women appeared. This recognized the independence of women. These two aspects coexisted in during the turmoil of change in society. Second, the formation of a new image of women was influenced by feminism and the period’s rapidly changing economic, political, and ideological environments. In 1975, the UN announced “the year of the international woman,” and women’s studies was established in Korea. This advancement might have been due to increased opportunities through education and employment. Korean women gradually assumed more important roles in society. Third, the Korean fashion in the 1970s can be summarized into five aspects. Most importantly, various styles such as mini, midi, maxi, and bell-bottom pants existed, and because the entry of women into public affairs grew, the number of women wearing pants also increased. Subsequently, t-shirts, blue jeans, ready-to-wear clothing, and generally more comfortable and casual style clothing gained popularity. The tailored look and the big look were the popular fashions of the period. Finally, clothing that exposed the body, such as mini skirts, hot pants, bikinis, appeared. Fourth, the abovementioned fashion features can be divided into two aspects according to the ideal image of women. Progressive women had money to buy clothes because they were economically independent. These women embraced a number of styles, including mini, midi, maxi, and bell-bottom pants. Further, pants were developed into different styles such as pant suits. T-shirts and blue jeans as casual wear were very popular among the youth. At the end of the 1970s, the tailored look and the big look, which were copied men’s clothing, were in fashion. Masculine styles such as wide shoulders with pads and neckties strengthened gender equality. Other fashions were dominated by feminine styles, which can be described by words such as beautiful, sweet, and elegant. These styles reflected Korean society’s tendency to regard women as sex objects. Clothing that exposed the body highlights this aspect. Women wore mini skirts, hot pants, and bikinis because they wanted to enhance their sex appeal, propagating the view of women as sex objects. In sum, all aspects of society and culture are closely related with one another, and fashion reflects the values of those aspects. In Korea, the women’s movement represented the dominant cultural values in the 1970s, causing a significant gab between the traditional and new ideal image of women. Accordingly, women’s fashion changed to accommodate their changing style preferences and behaviors.
AI-Helper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