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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대한 담론은 고대미술에서 부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인간에게 제시하는 수수께끼를 암호화 한 것으로, 문제를 해독하는 방식의 핵심은 그 시대의 사회적 문화적으로 깊은 관련성을 요구하고 있다. 모든 생명체는 자연과 사회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 보이지 않게 변이와 생성의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그 변화의 양태를 미술은 과학보다도 앞서서 우리 앞에 새로운 몸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근대 철학의 기반은 20세기에 들어와서 여러 영역으로부터 집중 공격을 받게 된다. 모든 개념을 하나로 통합하는 거대담론은 거부되고, 이성중심의 모든 개념은 환상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 논문의 연구 과제인 몸은 이성 중심제도에서 벗어난 타자로서의 몸이며, 전통적인 미학이론에서 벗어나 예술과 삶을 통합시키는 반 미학적 몸임을 우선 밝혀둔다. 이성이 아닌 감성으로 정상이 아닌 비정상의 양상은 ...
저자 | 정미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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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미술교육전공 |
지도교수 | 이기봉 |
발행연도 | 2010 |
총페이지 | 95 p. |
키워드 | 신디 셔먼 몸 해체주의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1949834&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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