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행렬을 활용한 실생활 문제 해결 실태 조사
A Research on the Real State of 2-Year High School Students' Abilities of Applying Matrix to the Settlement of Problems in Real Life 원문보기


정지예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수학교육학과 수학교육전공 국내석사)

초록
AI-Helper 아이콘AI-Helper

본 연구는 행렬 단원을 학습한 고등학교 2 학년 학생들이 행렬을 활용하여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중 어떠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지 그 유형과 실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행렬을 활용한 실생활 문제의 해결 단계를 나누고 그에 따른 성공 및 실패율과 문항에 따른 주요 실패 유형을 분석한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가.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행렬을 활용한 실생활 문제의 단계별 해결 실태는 어떠한가? 나.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행렬을 활용한 실생활 문제의 문항별·단계별 실패 유 형은 어떠한가? 본 연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경남 진주시와 대전광역시, 청주시 소재의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55명을 대상으로 지필검사를 실시하였고, 회수한 검사지 중 분석에 의미 있는 결과를 제공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는 50 명분의 검사지를 제외하고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검사지는 제 7 차 교육과정을 따르고 있는 수학Ⅰ 교과서를 참고하여 연구에 맞도록 수정한 총 6 문항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예비검사 및 전문가와 동료교사의 조언을 바탕으로 문항의 구성 및 발문 등을 점검하여 결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총 6 문항으로 구성된 행렬을 활용한 실생활 문제 해결력 검사지의 결과를 종합하여 보았을 때 전반적으로 식 세우기 단계는 70 ~ 80% 정도의 성공률을 보이는 반면 행렬 나타내기 단계와 답 구하기 중 행렬을 통한 답 진술하기 단계의 성공률은 각 각 평균 54%, 50% 정도의 성공률을 보였다. 식 세우기 단계는 고등학교 2 학년인 검사 대상 학생들에게는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 낮은 수준이므로 이러한 높은 성공률은 자연스러운 결과이나, 이에 반하여 행렬 나타내기 단계의 성공률이 식 세우기 단계의 성공률에 비하여 현저히 낮다는 것은 학생들이 문제 상황을 행렬 이라는 표상 체계로, 혹은 문제 상황을 식이라는 표상체계를 거쳐서 행렬 이라는 표상 체계로 번안하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함을 뜻한다. 전반적으로 보았을 때 학생들은 행렬을 통한 답 진술에서 가장 낮은 실패를 보이고 있다. 특히 다른 모든 단계에서 성공한 학생들 중 38%의 학생 들이 행렬을 통한 답 진술하기에 실패하였다. 이는 행렬을 활용하여 문제 해결 과정에서 학생들이 옳은 연산조작을 한다고 하더라도 스스로는 자신이 정확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인지하지 못할 수 도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거꾸로 해석하면 옳지 못한 수행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 또한 인지하지 못함을 뜻한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학생의 문제풀이 단계에서 반성적 사고가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하여 학생들은 자신의 수행하고 있는 연산이 어떤 요소를 어떻게 조작하는 과정인지에 대하여 명확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 결과 문제를 양적으로는 90% 이상 해결해 놓고도 정작 자신이 구한 것이 무엇인 지를 진술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문항의 특성에 따른 결과를 살펴보면 표의 제시방식에 따라 행렬 나타내기 단계의 성공률이 차이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문항의 조건이 제시된 표의 형태에 고착된 학생들이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들은 문항의 의미와 연결 짓지 않은 채 제시된 표를 모양 그대로 행렬로 나타내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부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행렬을 활용하여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학생들은 전반적으로 문제 상황을 행렬로 나타내는 것에 대해 인지적 부담을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행렬의 유용성을 고취시키고 그를 활용하여 실생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자는 현 교육과정상의 행렬단원의 지도목표에 비추어 볼 떄 문제 상황을 행렬로 나타내는 활동을 중요시 하여 지도할 필요가 있다. 둘째, 다수의 학생들이 문제를 거의 해결해 놓고도 마지막에 나타낸 행렬에서 문항과 부합하는 성분이 무엇인지 찾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문제 해결 과정에서서 자신의 조작에 대한 반성적 사고가 결여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실제 행렬 단원 지도시에 이러한 반성적 사고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수업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셋째, ...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research aims to explore types of 2-year high school students' application of matrix to the settlement of problems in real life and its real state. In order to attain this purpose, this research divides application of matrix to the settlement of problems in real life by step and analyzes its su...

주제어

#수학교육 행렬 고등학교 수학 실생활 문제해결실태 

학위논문 정보

저자 정지예
학위수여기관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수학교육학과 수학교육전공
지도교수 윤종국
발행연도 2010
총페이지 vi, 80 p..
키워드 수학교육 행렬 고등학교 수학 실생활 문제해결실태
언어 kor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11983717&outLink=K
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