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현미경(Atomic Force Microscope, AFM)은 날카로운 탐침(cantilever)이 시료 표면에 수A(1A=10^(-10)m) 이내로 접근 할 때 작용하는 원자력에 의한 캔틸레버의 굽힘을 측정하여 피드백 제어함으로써 표면의 3차원 이미지를 얻는 초정밀 장치이다. 특히, AFM은 시료와 전기적인 특성과 무관하므로 모든 시료의 분석에 범용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그러므로 AFM은 사람 모발 표면의 ...
원자현미경(Atomic Force Microscope, AFM)은 날카로운 탐침(cantilever)이 시료 표면에 수A(1A=10^(-10)m) 이내로 접근 할 때 작용하는 원자력에 의한 캔틸레버의 굽힘을 측정하여 피드백 제어함으로써 표면의 3차원 이미지를 얻는 초정밀 장치이다. 특히, AFM은 시료와 전기적인 특성과 무관하므로 모든 시료의 분석에 범용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그러므로 AFM은 사람 모발 표면의 큐티클을 측정하기에 매우 적합한 기기이다.
사람의 모발 표면의 구조는 모발 간에 발생되는 마찰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모발의 윤기와 머릿결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러한 모발 표면은 일상속에서 각종 미용용품 및 세척제 등에 매우 자주 노출되며 특히 염색이나 파마에 의해 그 구조가 영향을 받는다. 이 연구에서는 성별과 연령에 따른 모발 구조의 차이와 파마와 염색에 의한 모발 손상 형태 및 손상 정도를 측정, 비교하였다.
성별과 연령에 따른 모발 구조에서 step height는 남자의 모발이 여자보다 더 큰 값을 보였으며, 이것은 남자의 모발이 여자보다 더 두꺼운 exocuticle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roughness는 여자의 모발이 남자보다 더 큰 값을 보였는데 이것은 여자들이 평소에 머리를 말릴때 헤어 드라이기를 사용하여 모발에 손상을 주는 행위를 자주 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파마에 의한 모발 손상 형태 및 손상 정도는 상온에서 모발을 자연 건조 시키는 것보다 약 30°C의 열처리를 모발에 가했을때 모발 큐티클 손상도인 roughness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모발 큐티클 손상도인 roughness와 큐티클층의 굴곡도와의 상관계수는 열처리시 0.93, 자연건조시 0.26으로 모두 유의미한 상관이 있다. 따라서, roughness는 큐티클층의 굴곡도로도 측정이 가능하다.
염색약 종류와 농도에 따른 모발 손상 형태 및 손상 정도에서 염모제의 종류는 모발의 색을 드러나게 하는 염색에 영향을 줄 뿐, 모발 큐티클의 손상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고, 산화제의 농도가 높을수록 exocuticle의 손상이 잘 일어난다. 큐티클층의 굴곡도를 측정한 결과 45% 과산화수소수에서 2.44의 굴곡도가 측정되어 가장 높은 모발 손상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염색시 염모제보다 산화제에 의한 모발 큐티클의 산화가 지속되기 때문에 염색을 할 때에는 염색시간을 60분 이내로 하는 것이 모발 큐티클의 손상을 줄이는데 유리하다.
파마와 염색을 동시에 한 경우 모발의 손상 형태 및 손상 정도는 정상, 파마, 염색, 파마와 염색을 동시에 한 순으로 roughness가 증가했으며, 모발 큐티클층의 굴곡도는 정상(0.94), 파마(1.26), 염색(1.55), 파마와 염색(1.65)순으로 증가한다. 정상 모발 샘플들은 명확한 큐티클층(clear cuticle layer)을 가지고 있었으나 염색, 파마 등의 처리를 한 모발의 큐티클층은 여러 부분이 부서지고 불규칙해진 모양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것은 염색이나 파마의 처리가 모발 손상에 영향을 주었음을 시사하며 염색과 파마 처리한 모발에서 endocuticle 구조들이 많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염색이나 파마 처리의 물리·화학적 작용이 exocuticle을 손상시키고 내부의 endocuticle을 도출시킴으로써 표면의 굴곡이 심해지는 과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원자현미경(Atomic Force Microscope, AFM)은 날카로운 탐침(cantilever)이 시료 표면에 수A(1A=10^(-10)m) 이내로 접근 할 때 작용하는 원자력에 의한 캔틸레버의 굽힘을 측정하여 피드백 제어함으로써 표면의 3차원 이미지를 얻는 초정밀 장치이다. 특히, AFM은 시료와 전기적인 특성과 무관하므로 모든 시료의 분석에 범용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그러므로 AFM은 사람 모발 표면의 큐티클을 측정하기에 매우 적합한 기기이다.
사람의 모발 표면의 구조는 모발 간에 발생되는 마찰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모발의 윤기와 머릿결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러한 모발 표면은 일상속에서 각종 미용용품 및 세척제 등에 매우 자주 노출되며 특히 염색이나 파마에 의해 그 구조가 영향을 받는다. 이 연구에서는 성별과 연령에 따른 모발 구조의 차이와 파마와 염색에 의한 모발 손상 형태 및 손상 정도를 측정, 비교하였다.
성별과 연령에 따른 모발 구조에서 step height는 남자의 모발이 여자보다 더 큰 값을 보였으며, 이것은 남자의 모발이 여자보다 더 두꺼운 exocuticle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roughness는 여자의 모발이 남자보다 더 큰 값을 보였는데 이것은 여자들이 평소에 머리를 말릴때 헤어 드라이기를 사용하여 모발에 손상을 주는 행위를 자주 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파마에 의한 모발 손상 형태 및 손상 정도는 상온에서 모발을 자연 건조 시키는 것보다 약 30°C의 열처리를 모발에 가했을때 모발 큐티클 손상도인 roughness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모발 큐티클 손상도인 roughness와 큐티클층의 굴곡도와의 상관계수는 열처리시 0.93, 자연건조시 0.26으로 모두 유의미한 상관이 있다. 따라서, roughness는 큐티클층의 굴곡도로도 측정이 가능하다.
염색약 종류와 농도에 따른 모발 손상 형태 및 손상 정도에서 염모제의 종류는 모발의 색을 드러나게 하는 염색에 영향을 줄 뿐, 모발 큐티클의 손상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고, 산화제의 농도가 높을수록 exocuticle의 손상이 잘 일어난다. 큐티클층의 굴곡도를 측정한 결과 45% 과산화수소수에서 2.44의 굴곡도가 측정되어 가장 높은 모발 손상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염색시 염모제보다 산화제에 의한 모발 큐티클의 산화가 지속되기 때문에 염색을 할 때에는 염색시간을 60분 이내로 하는 것이 모발 큐티클의 손상을 줄이는데 유리하다.
파마와 염색을 동시에 한 경우 모발의 손상 형태 및 손상 정도는 정상, 파마, 염색, 파마와 염색을 동시에 한 순으로 roughness가 증가했으며, 모발 큐티클층의 굴곡도는 정상(0.94), 파마(1.26), 염색(1.55), 파마와 염색(1.65)순으로 증가한다. 정상 모발 샘플들은 명확한 큐티클층(clear cuticle layer)을 가지고 있었으나 염색, 파마 등의 처리를 한 모발의 큐티클층은 여러 부분이 부서지고 불규칙해진 모양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것은 염색이나 파마의 처리가 모발 손상에 영향을 주었음을 시사하며 염색과 파마 처리한 모발에서 endocuticle 구조들이 많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염색이나 파마 처리의 물리·화학적 작용이 exocuticle을 손상시키고 내부의 endocuticle을 도출시킴으로써 표면의 굴곡이 심해지는 과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AFM(Atomic Force Microscope) is a minute equipment that measures the bending of the cantilever bent by the force between the molecules of the sharp cantilever and the sample when they approach within few A(1A=10^(-10)m). It measures the bending and controls it with feedback to get the accurate 3D im...
AFM(Atomic Force Microscope) is a minute equipment that measures the bending of the cantilever bent by the force between the molecules of the sharp cantilever and the sample when they approach within few A(1A=10^(-10)m). It measures the bending and controls it with feedback to get the accurate 3D image of the sample. AFM has no relation to electrical conditions of the sample so it can be used widely to measure almost any type of samples. Therefore, AFM is appropriate to be used in measuring the surface of human hair cuticle.
Human hair surface structure is an important factor in determinating the hair condition and glossiness of the hair because it affects the fraction that happens between hair. Hair surface is frequently exposed to many types of cosmetics and cleansers especially those for permanent wave and dyeing which gives change to the structure of the hair cuticle structure. In this research, comparison on the hair structure of different sex and age is done and analysis of damage from permanent wave, and hair dye is also done.
In the comparison of different sex and age, men's hair had greater value in step height. This is because men has thick exocuticle than women. Women's hair had more roughness which we reasoned to be the effect of hair dryer that women do in their daily life. In permanent wave, hair dried with heat also had bigger value of roughness than the ones dried naturally. The damage rate of human hair cuticle(roughness) and curvature rate of hair cuticle layer show a positive correlation: strong correlation rate of 0.93 when heat treated and weak correlation rate of 0.26 when naturally dried. Therefore, the damage on hair can be measured by the curvature.
Damage of hair cuticle from the various dyeing applications affects only on hair color, not the health condition of hair cuticle. In the process of dyeing, the compound of hairdye and hydrogen peroxide is used. The higher the concentration of oxidizing agent(hydrogen peroxide) is, the more likely the exocuticle damage takes place. When the curvature rate of cuticle layer is measured, the highest damage rate was recorded in the 45% of hydrogen peroxide with the 2.44 of curvature. Also, the oxidation persists as the time goes, setting the dyeing time to less than 60 minutes is effective in reducing the damage on hair. The roughness of human hair increased within the order of normal-permanent wave-hair dye-both permanent wave and hair dye. The curvature of the cuticle also followed this order normal(0.94), permanent wave(1.26), dyed(1.55), both permanent wave and hair dye(1.65). Normal hair samples had clear cuticle layer whereas hair with permanent wave or dyed had crushed and irregular shape. This shows that the chemical and physical treatment damaged the exocuticle and let the endocuticle to project causing the roughness to rise.
AFM(Atomic Force Microscope) is a minute equipment that measures the bending of the cantilever bent by the force between the molecules of the sharp cantilever and the sample when they approach within few A(1A=10^(-10)m). It measures the bending and controls it with feedback to get the accurate 3D image of the sample. AFM has no relation to electrical conditions of the sample so it can be used widely to measure almost any type of samples. Therefore, AFM is appropriate to be used in measuring the surface of human hair cuticle.
Human hair surface structure is an important factor in determinating the hair condition and glossiness of the hair because it affects the fraction that happens between hair. Hair surface is frequently exposed to many types of cosmetics and cleansers especially those for permanent wave and dyeing which gives change to the structure of the hair cuticle structure. In this research, comparison on the hair structure of different sex and age is done and analysis of damage from permanent wave, and hair dye is also done.
In the comparison of different sex and age, men's hair had greater value in step height. This is because men has thick exocuticle than women. Women's hair had more roughness which we reasoned to be the effect of hair dryer that women do in their daily life. In permanent wave, hair dried with heat also had bigger value of roughness than the ones dried naturally. The damage rate of human hair cuticle(roughness) and curvature rate of hair cuticle layer show a positive correlation: strong correlation rate of 0.93 when heat treated and weak correlation rate of 0.26 when naturally dried. Therefore, the damage on hair can be measured by the curvature.
Damage of hair cuticle from the various dyeing applications affects only on hair color, not the health condition of hair cuticle. In the process of dyeing, the compound of hairdye and hydrogen peroxide is used. The higher the concentration of oxidizing agent(hydrogen peroxide) is, the more likely the exocuticle damage takes place. When the curvature rate of cuticle layer is measured, the highest damage rate was recorded in the 45% of hydrogen peroxide with the 2.44 of curvature. Also, the oxidation persists as the time goes, setting the dyeing time to less than 60 minutes is effective in reducing the damage on hair. The roughness of human hair increased within the order of normal-permanent wave-hair dye-both permanent wave and hair dye. The curvature of the cuticle also followed this order normal(0.94), permanent wave(1.26), dyed(1.55), both permanent wave and hair dye(1.65). Normal hair samples had clear cuticle layer whereas hair with permanent wave or dyed had crushed and irregular shape. This shows that the chemical and physical treatment damaged the exocuticle and let the endocuticle to project causing the roughness to rise.
AI-Helper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