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같이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EFL) 환경에서는 실생활에서 영어를 접할 기회가 부족하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교육부에서 정책적인 차원으로 2001년부터 영어 수업을 영어로 진행(TETE)할 것을 적극 권장하였다. TETE 수업을 정책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는데, 연구의 쟁점 중 하나가 모국어 사용의 효용성 여부이다. 또한 TETE 수업은 영어 사용에 있어서 한 가지 방법으로 일반화될 수 없기 때문에 교실 상황을 분석하여 실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
본 연구는 실제 TETE 수업을 실시하고 있는 교실 상황을 관찰하고 교사와 학생 간 상호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교사의 질문을 분석하였다. 학습자의 영어 실력이 초급 수준인 초등학교 TETE 교실 상황에서 교사의 영어 및 한국어 질문이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는 것이 목적이다. 구체적으로는 교사 질문을 유형에 따라 분류한 후 각 유형별로 어떤 기능을 하는지 영어와 한국어로 분류하여 살펴보았다. 그리고 교사와 학생 인터뷰 및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교사의 질문에 나타난 영어 및 한국어 사용 신념과 그것이 학생들의 요구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이러한 연구 목적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먼저 전체적인 질문 에서 한국어 및 영어 사용 비율은 각각 63.1%와 36.9%를 차지하였다. 질문의 전반적인 기능 분석에서는 수업 진행과 관련된(Managerial-lesson related ...
우리나라와 같이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EFL) 환경에서는 실생활에서 영어를 접할 기회가 부족하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교육부에서 정책적인 차원으로 2001년부터 영어 수업을 영어로 진행(TETE)할 것을 적극 권장하였다. TETE 수업을 정책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는데, 연구의 쟁점 중 하나가 모국어 사용의 효용성 여부이다. 또한 TETE 수업은 영어 사용에 있어서 한 가지 방법으로 일반화될 수 없기 때문에 교실 상황을 분석하여 실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
본 연구는 실제 TETE 수업을 실시하고 있는 교실 상황을 관찰하고 교사와 학생 간 상호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교사의 질문을 분석하였다. 학습자의 영어 실력이 초급 수준인 초등학교 TETE 교실 상황에서 교사의 영어 및 한국어 질문이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는 것이 목적이다. 구체적으로는 교사 질문을 유형에 따라 분류한 후 각 유형별로 어떤 기능을 하는지 영어와 한국어로 분류하여 살펴보았다. 그리고 교사와 학생 인터뷰 및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교사의 질문에 나타난 영어 및 한국어 사용 신념과 그것이 학생들의 요구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이러한 연구 목적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먼저 전체적인 질문 에서 한국어 및 영어 사용 비율은 각각 63.1%와 36.9%를 차지하였다. 질문의 전반적인 기능 분석에서는 수업 진행과 관련된(Managerial-lesson related interaction, 이하 ML) 기능을 질문이 가장 많이 나타났고 그 다음이 교과 내용과 관련(Instructional interaction, 이하 I)된 기능을 하는 질문이 등장하였다. 질문의 유형별 분류에서는 전시형 질문이 가장 많이(119회; 32%)등장하였고 참조형 질문, 질문, 수사학적 질문, 이해점검 질문, 지시적 질문 순으로 나타났다. 각 질문 유형별로 한국어와 영어 사용의 기능을 살펴보면 한국어 질문은 주로 문법적인 내용이나 추상적인 개념을 확인하면서 등장하거나 시험을 공지할 때, 혹은 과제 제출에 대한 중요한 부분을 공지하면서 나타났다. 또한 영어 설명이 길어져서 학습자들이 교사 발화 이해에 문제가 있을 때 핵심적인 내용을 모국어인 한국어로 질문하면서 중요한 부분을 상기시키고 있었다. 반면 수업 진행 중에 자주 등장하는 질문이나 학생들에게 요청하는 지시적 질문은 거의 영어를 사용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교사의 한국어 및 영어 질문이 전반적으로 학생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교사와 학생 인터뷰 및 학생 설문지를 바탕으로 알아보았다. 교사는 학생들의 이해도를 고려하여 사용 언어를 선택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러한 사실이 관찰 결과와 일치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영어 발화 전달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으로 동일한 질문을 반복하거나 질문 중에 사용된 핵심 단어의 뜻을 한국어로 알려주었다. 그리고 영어 발화에 대한 이해력을 확인하면서 한국어로 핵심 내용을 질문하였다. 또한 자주 등장하는 질문은 매 차시 영어로 물으면서 학습자들에게 익숙해지도록 하였다. 그리고 학생의 입장에서도 교사의 영어 사용 방침 및 질문 전략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질문을 통해 수준별 학습자들의 영어에 대한 태도 및 자신감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다음과 같은 교육학적 함의를 도출해 낼 수 있었다.
첫째, 학습자들의 영어 실력이 초기 단계인 초등학교 TETE 수업에서 교사가 질문을 통해 학습자들과 상호작용을 할 때 모국어인 한국어를 전략적으로 사용한다. TETE 교사로서의 자질이 충분한 본 연구의 참여 교사는 모국어를 선택에 있어서 '학습자의 이해'를 우선에 두었다. 따라서 TETE 수업을 진행할 때 교사의 '영어 사용'에만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요구와 수준에 맞추어 적절하게 모국어를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알 수 있다.
둘째, TETE 수업 진행 시 매 시간 등장하는 학습 진행어나 지시어 등은 영어로 사용하여 학습자들의 영어 입력을 높이는 전략을 사용한다. 연구 참여 교사는 수업 진행 기능을 하는 질문은 거의 영어를 사용하였으며 지시적 질문은 영어만 사용하였다. 또한 관찰 초기에는 학습자들이 이해하지 못했던 질문을 그 뜻을 알려 주고 매 시간 연습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학기가 끝날 때쯤에는 동일한 질문에 쉽게 대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즉, 학습자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영어 질문을 반복하여 사용함으로써 새로운 표현을 익히고 영어의 입력을 늘릴 수 있다.
셋째, 교과 내용과 관련한 참조형 질문의 개발 전략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참조형 질문 중 절반 이상이 수업 진행과 관련하여 등장하였다. 참조형 질문이 학습자들의 정보와 긴 발화를 이끌어 내는 질문이라는 일반적인 통념과는 배치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을 비추어 볼 때 학습자들이 교과 내용과 관련하여 실제적인 정보를 교환하면서 의사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참조형 질문 사용 전략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TETE 수업에서 질문을 할 때 한국어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과 영어 질문을 반복하는 전략은 학습자들의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결과를 비추어 볼 때 TETE 수업에서 교사의 영어 발화 양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학습자의 수준에 따라 목표어인 영어와 모국어인 한국어를 적절하게 사용하여 효율적인 수업을 운영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와 같이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EFL) 환경에서는 실생활에서 영어를 접할 기회가 부족하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교육부에서 정책적인 차원으로 2001년부터 영어 수업을 영어로 진행(TETE)할 것을 적극 권장하였다. TETE 수업을 정책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는데, 연구의 쟁점 중 하나가 모국어 사용의 효용성 여부이다. 또한 TETE 수업은 영어 사용에 있어서 한 가지 방법으로 일반화될 수 없기 때문에 교실 상황을 분석하여 실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
본 연구는 실제 TETE 수업을 실시하고 있는 교실 상황을 관찰하고 교사와 학생 간 상호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교사의 질문을 분석하였다. 학습자의 영어 실력이 초급 수준인 초등학교 TETE 교실 상황에서 교사의 영어 및 한국어 질문이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는 것이 목적이다. 구체적으로는 교사 질문을 유형에 따라 분류한 후 각 유형별로 어떤 기능을 하는지 영어와 한국어로 분류하여 살펴보았다. 그리고 교사와 학생 인터뷰 및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교사의 질문에 나타난 영어 및 한국어 사용 신념과 그것이 학생들의 요구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이러한 연구 목적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먼저 전체적인 질문 에서 한국어 및 영어 사용 비율은 각각 63.1%와 36.9%를 차지하였다. 질문의 전반적인 기능 분석에서는 수업 진행과 관련된(Managerial-lesson related interaction, 이하 ML) 기능을 질문이 가장 많이 나타났고 그 다음이 교과 내용과 관련(Instructional interaction, 이하 I)된 기능을 하는 질문이 등장하였다. 질문의 유형별 분류에서는 전시형 질문이 가장 많이(119회; 32%)등장하였고 참조형 질문, 질문, 수사학적 질문, 이해점검 질문, 지시적 질문 순으로 나타났다. 각 질문 유형별로 한국어와 영어 사용의 기능을 살펴보면 한국어 질문은 주로 문법적인 내용이나 추상적인 개념을 확인하면서 등장하거나 시험을 공지할 때, 혹은 과제 제출에 대한 중요한 부분을 공지하면서 나타났다. 또한 영어 설명이 길어져서 학습자들이 교사 발화 이해에 문제가 있을 때 핵심적인 내용을 모국어인 한국어로 질문하면서 중요한 부분을 상기시키고 있었다. 반면 수업 진행 중에 자주 등장하는 질문이나 학생들에게 요청하는 지시적 질문은 거의 영어를 사용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교사의 한국어 및 영어 질문이 전반적으로 학생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교사와 학생 인터뷰 및 학생 설문지를 바탕으로 알아보았다. 교사는 학생들의 이해도를 고려하여 사용 언어를 선택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러한 사실이 관찰 결과와 일치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영어 발화 전달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으로 동일한 질문을 반복하거나 질문 중에 사용된 핵심 단어의 뜻을 한국어로 알려주었다. 그리고 영어 발화에 대한 이해력을 확인하면서 한국어로 핵심 내용을 질문하였다. 또한 자주 등장하는 질문은 매 차시 영어로 물으면서 학습자들에게 익숙해지도록 하였다. 그리고 학생의 입장에서도 교사의 영어 사용 방침 및 질문 전략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질문을 통해 수준별 학습자들의 영어에 대한 태도 및 자신감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다음과 같은 교육학적 함의를 도출해 낼 수 있었다.
첫째, 학습자들의 영어 실력이 초기 단계인 초등학교 TETE 수업에서 교사가 질문을 통해 학습자들과 상호작용을 할 때 모국어인 한국어를 전략적으로 사용한다. TETE 교사로서의 자질이 충분한 본 연구의 참여 교사는 모국어를 선택에 있어서 '학습자의 이해'를 우선에 두었다. 따라서 TETE 수업을 진행할 때 교사의 '영어 사용'에만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요구와 수준에 맞추어 적절하게 모국어를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알 수 있다.
둘째, TETE 수업 진행 시 매 시간 등장하는 학습 진행어나 지시어 등은 영어로 사용하여 학습자들의 영어 입력을 높이는 전략을 사용한다. 연구 참여 교사는 수업 진행 기능을 하는 질문은 거의 영어를 사용하였으며 지시적 질문은 영어만 사용하였다. 또한 관찰 초기에는 학습자들이 이해하지 못했던 질문을 그 뜻을 알려 주고 매 시간 연습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학기가 끝날 때쯤에는 동일한 질문에 쉽게 대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즉, 학습자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영어 질문을 반복하여 사용함으로써 새로운 표현을 익히고 영어의 입력을 늘릴 수 있다.
셋째, 교과 내용과 관련한 참조형 질문의 개발 전략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참조형 질문 중 절반 이상이 수업 진행과 관련하여 등장하였다. 참조형 질문이 학습자들의 정보와 긴 발화를 이끌어 내는 질문이라는 일반적인 통념과는 배치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을 비추어 볼 때 학습자들이 교과 내용과 관련하여 실제적인 정보를 교환하면서 의사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참조형 질문 사용 전략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TETE 수업에서 질문을 할 때 한국어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과 영어 질문을 반복하는 전략은 학습자들의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결과를 비추어 볼 때 TETE 수업에서 교사의 영어 발화 양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학습자의 수준에 따라 목표어인 영어와 모국어인 한국어를 적절하게 사용하여 효율적인 수업을 운영할 수 있을 것이다.
An Analysis of Teacher Questions in a TETE classroom
Bang, Hyun Jung
Major in English Education
The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Hang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The policy of teaching English through English(TETE) came into effect since 2001 by the Korea ministry of Eduation(MOE). As it ha...
An Analysis of Teacher Questions in a TETE classroom
Bang, Hyun Jung
Major in English Education
The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Hang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The policy of teaching English through English(TETE) came into effect since 2001 by the Korea ministry of Eduation(MOE). As it has been adopted to real classroom contexts, many studies about TETE classes have been conducted. One of the controversial issues is the effectiveness of using a mother tongue. Also, TETE cannot be generalized into one way of using English. Thus, it is meaningful to look into an actual classroom context where TETE is being carried out.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eacher questions in TETE classes of Korean classroom contexts and to investigate the functions of Korean and English questions. Teacher questions are of significance because they play a key role in creating interactive classroom environment as well as encouraging students' participation. The participants are one Korean English teacher of an elementary school in Korea and her twenty-seven students. The data were collected based on eight times of classroom observation, interviews of the teacher and students, and surveys of the students. First, the questions were analyzed according to Long&Sato(1983) and Ekasingh(1991)'s question type categories. Then, the function of questions depending on the use of a language were classified according to the Schinke-Llano's categories. Then, how the teacher and students interact through English and Korean questions were studied based on the interviews and survey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use of English questions took up 63.1%, while Korean questions were shown 36.9%. The most common question type was display questions and the most frequent function of questions was managerial-lesson related interaction. In choosing a language, the teacher put 'learner's understanding' into priority. As her belief, she mostly used Korean questions as in following situation: for checking grammatical contents or abstract concepts, to make announcements of an exam, assignments or school events, to give hints to make students understand her English utterance. She mostly used English questions in managerial lesson-related situation and only used English in directive questions. When students do not understand her English questions, she employed strategies of repeating or using Korean to help students understand the meaning. Students' attitudes and their confidence in learning English were shown through the observation, interviews and surveys. It was found out that the teacher's belief in using English and strategies in questions gave positive effects on students' understanding.
Based on the results, the present study proposes following pedagogical suggestions. First, a teacher can use Korean language effectively when asking questions in a TETE class where learners are in a beginner level. Second, English questions can be actively used in a managerial lesson-relation situation for it increases English input. Third, there is a need to develop referential questions which lead real communication interaction. Fourth, it is necessary to have level-differentiated English classes, because students showed different responses in attitudes and confidence according to their English levels.
An Analysis of Teacher Questions in a TETE classroom
Bang, Hyun Jung
Major in English Education
The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Hang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The policy of teaching English through English(TETE) came into effect since 2001 by the Korea ministry of Eduation(MOE). As it has been adopted to real classroom contexts, many studies about TETE classes have been conducted. One of the controversial issues is the effectiveness of using a mother tongue. Also, TETE cannot be generalized into one way of using English. Thus, it is meaningful to look into an actual classroom context where TETE is being carried out.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eacher questions in TETE classes of Korean classroom contexts and to investigate the functions of Korean and English questions. Teacher questions are of significance because they play a key role in creating interactive classroom environment as well as encouraging students' participation. The participants are one Korean English teacher of an elementary school in Korea and her twenty-seven students. The data were collected based on eight times of classroom observation, interviews of the teacher and students, and surveys of the students. First, the questions were analyzed according to Long&Sato(1983) and Ekasingh(1991)'s question type categories. Then, the function of questions depending on the use of a language were classified according to the Schinke-Llano's categories. Then, how the teacher and students interact through English and Korean questions were studied based on the interviews and survey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use of English questions took up 63.1%, while Korean questions were shown 36.9%. The most common question type was display questions and the most frequent function of questions was managerial-lesson related interaction. In choosing a language, the teacher put 'learner's understanding' into priority. As her belief, she mostly used Korean questions as in following situation: for checking grammatical contents or abstract concepts, to make announcements of an exam, assignments or school events, to give hints to make students understand her English utterance. She mostly used English questions in managerial lesson-related situation and only used English in directive questions. When students do not understand her English questions, she employed strategies of repeating or using Korean to help students understand the meaning. Students' attitudes and their confidence in learning English were shown through the observation, interviews and surveys. It was found out that the teacher's belief in using English and strategies in questions gave positive effects on students' understanding.
Based on the results, the present study proposes following pedagogical suggestions. First, a teacher can use Korean language effectively when asking questions in a TETE class where learners are in a beginner level. Second, English questions can be actively used in a managerial lesson-relation situation for it increases English input. Third, there is a need to develop referential questions which lead real communication interaction. Fourth, it is necessary to have level-differentiated English classes, because students showed different responses in attitudes and confidence according to their English levels.
주제어
#TETE
#교사 질문
#영어 질문
#한국어 질문
#모국어 사용
#질문 유형
#질문 기능
#초등학교 영어 수업
학위논문 정보
저자
방현정
학위수여기관
韓國外國語大學校 敎育大學院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영어교육전공
지도교수
임현우
발행연도
2010
총페이지
viii, 99 p.
키워드
TETE,
교사 질문,
영어 질문,
한국어 질문,
모국어 사용,
질문 유형,
질문 기능,
초등학교 영어 수업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