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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및 장치의 특성이 교정치료 기간에 미치는 영향 연구배경: 치아에 브라켓을 장착 한 후 와이어를 삽입하고 치아를 이동하는 것이 교정치료의 일반적인 방법이다. 대부분의 환자는 치아의 순측에 장치를 부착하여 교정치료를 하게 되며 이러한 장치로 인한 비심미성으로 인하여 환자는 치료기간의 단축을 요구하게 된다. 수술적인 방법을 이용하여 치료기간을 단축하려는 노력이 시도되고 있으나 수술이라는 치료기법의 특성상 보편화되기는 어려운 실정이며, 심미적으로...

환자 및 장치의 특성이 교정치료 기간에 미치는 영향 연구배경: 치아에 브라켓을 장착 한 후 와이어를 삽입하고 치아를 이동하는 것이 교정치료의 일반적인 방법이다. 대부분의 환자는 치아의 순측에 장치를 부착하여 교정치료를 하게 되며 이러한 장치로 인한 비심미성으로 인하여 환자는 치료기간의 단축을 요구하게 된다. 수술적인 방법을 이용하여 치료기간을 단축하려는 노력이 시도되고 있으나 수술이라는 치료기법의 특성상 보편화되기는 어려운 실정이며, 심미적으로 우수한 투명교정장치가 소개되고 있으나 고가의 비용과 제한된 적용대상으로 인하여 일반적인 교정장치로 시용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치아의 이동 시 발생하는 마찰저항을 최소화 하므로 교정치료기간을 단축 하기 위한 많은 연구가 있어왔다. 결찰선을 사용하지 않는 자가결찰브라켓을 이용한 교정치료는 결찰선에 의하여 발생하는 마찰저항을 줄여주므로 치료의 효율을 증가시켜 치료기간을 단축 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자가결찰브라켓은 치료기간의 단축, 환자 및 술자의 편리성, 교정치료 시 통증 완화 등의 장점을 지니는 것으로 광고되어 최근 교정임상에서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결찰브라켓을 이용한 교정치료에 비하여 자가결찰브라켓을 이용한 교정치료가 가지는 장점에 대한 문헌적 근거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교정치료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환자의 특성을 파악하며, 치료기간의 단축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임상에서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자가결찰브라켓의 치료기간 단축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연구방법: G 의과대학병원 교정과에서 2001년 1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교정치료를 시행한 환자 중 부분교정치료 또는 수술교정치료를 시행한 환자를 제외하고 의무기록의 상태가 양호한 33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기간을 비교하여 치료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분석하였다. 결과: 연령대, 주소, 발치 등은 치료기간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그러나 성별, Angle 씨 분류에 의한 부정교합의 종류, 사용한 브라켓의 종류 등의 변수는 치료기간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보이지 않았다. 결론: 환자의 특성에 따라 치료기간에 차이가 있었으나 장치의 특성에 따른 치료기간에 차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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