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용어보기논문에서 용어와 풀이말을 자동 추출한 결과로, 시범 서비스 중입니다. AI-Helper

본 연구에서는 컴퓨터 작업 시 의자 등받이 기울기 90도일 때와 120도일 경우 목 근육의 근 활성도 변화를 알아보았다. 건강한 성인 남녀 16명을 대상으로 등받이 기울기 90도(자세 1)와, 등받이 기울기 120도(자세 2)에서 컴퓨터 작업 시 표면 근전도 시스템을 이용하여 상부등세모근, 머리널판근, 그리고 흉쇄유돌근의 근 활성도를 측정하였다. 근전도 신호는 %RVC(reference voluntary contraction)로 표준화하였고 두 자세간의 근 활성도는 짝비교 ...

본 연구에서는 컴퓨터 작업 시 의자 등받이 기울기 90도일 때와 120도일 경우 목 근육의 근 활성도 변화를 알아보았다. 건강한 성인 남녀 16명을 대상으로 등받이 기울기 90도(자세 1)와, 등받이 기울기 120도(자세 2)에서 컴퓨터 작업 시 표면 근전도 시스템을 이용하여 상부등세모근, 머리널판근, 그리고 흉쇄유돌근의 근 활성도를 측정하였다. 근전도 신호는 %RVC(reference voluntary contraction)로 표준화하였고 두 자세간의 근 활성도는 짝비교 t-검정을 이용하여 비교하였다. 자세 1의 경우 머리널판근의 근 활성도 %RVC의 평균은 왼쪽 39.8%, 오른쪽 32.0%, 흉쇄유돌근 왼쪽 24.7%, 오른쪽 15.7%이며 자세 2의 경우 머리널판근 왼쪽 55.0%, 오른쪽 54.1%, 흉쇄유돌근 왼쪽 31.3%, 오른쪽 25.5%로 나타났다. 상부등세모근에서는 근 활성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머리널판근과 흉쇄유돌근은 자세 2에서 근 활성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따라서 의자 등받이 기울기 90도는 의자 등받이 기울기 120도보다 흉쇄유돌근 및 머리널판근의 근 활성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 그리고 컴퓨터 작업 시 목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등받이 기울기를 90도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