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성인에서 측두하악장애와 행동요인, 자가건강인지요인, 악안면외상의 연관성 Temporomandibular disorders and associated factors in Korean adults: behavioral, self perception of health and jaw injury원문보기
1. 연구목적 측두하악장애는 저작근 및 측두하악관절부위의 임상적인 문제를 포함하는 포괄적 용어로 정의된다. 측두하악장애의 발생은 외상, 교합부조화, 구강악습관, 심리적 원인 등의 복합요인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측두하악장애의 기여요인으로는 행동요인, 인구사회요인, 인지요인, 생물학적 요인으로 분류된다. 과거 우리나라 초중고등학생의 측두하악장애 유병상태와 악안면외상과의 관런성에 대한 연구는 있었으나, 대규모의 성인집단을 대상으로 한 측두하악장애와 행동요인, 자가건강인지요인, 생물학적 요인인 악안면외상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는 보고된 바 없다. 본 연구의 목적은 2006년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자료에 근거하여 우리나라 성인의 측두하악장애 유병상태를 보고하고, 측두하악장애와 행동요인, 자가건강인지요인, 악안면외상과의 연관성을 검증하는 데 있다.
2. 연구대상 및 방법 2006년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자료 중 18세 이상 성인 4,546명의 면접조사자료를 이용하였다. 측두하악장애와 행동요인, 자가건강인지요인, 악안면외상간의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
1. 연구목적 측두하악장애는 저작근 및 측두하악관절부위의 임상적인 문제를 포함하는 포괄적 용어로 정의된다. 측두하악장애의 발생은 외상, 교합부조화, 구강악습관, 심리적 원인 등의 복합요인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측두하악장애의 기여요인으로는 행동요인, 인구사회요인, 인지요인, 생물학적 요인으로 분류된다. 과거 우리나라 초중고등학생의 측두하악장애 유병상태와 악안면외상과의 관런성에 대한 연구는 있었으나, 대규모의 성인집단을 대상으로 한 측두하악장애와 행동요인, 자가건강인지요인, 생물학적 요인인 악안면외상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는 보고된 바 없다. 본 연구의 목적은 2006년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자료에 근거하여 우리나라 성인의 측두하악장애 유병상태를 보고하고, 측두하악장애와 행동요인, 자가건강인지요인, 악안면외상과의 연관성을 검증하는 데 있다.
2. 연구대상 및 방법 2006년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자료 중 18세 이상 성인 4,546명의 면접조사자료를 이용하였다. 측두하악장애와 행동요인, 자가건강인지요인, 악안면외상간의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으며 결과변수는 측두하악관절잡음, 측두하악동통, 개구시동통으로 이분형변수를, 설명변수는 행동요인으로 흡연, 하루잇솔질횟수, 치과방문을, 자가건강인지요인으로 주관적건강인식, 구강건강근심정도, 저작시불편감, 발음시불편감을, 생물학적요인으로 악안면외상을 선정하였다. 혼돈변수는 인구사회요인으로 연령, 성별, 교육정도, 한달수입, 직업, 거주지로 하였으며 유의수준 0.05 수준에서 검정하였다.
3. 연구결과 및 고찰 측두하악장애는 연령이 낮고 중소도시에 거주할수록 많았으며, 특히, 측두하악관절잡음은 교육을 많이 받거나, 한달가구수입이 중간 이상이거나, 사무관리직 혹은 서비스직일수록 많았다. 측두하악장애와 행동요인의 연관성은 최근 6개월에서 2년 이내 치과방문군을 제외하고는 유의하지 않았다. 자가건강인지는 측두하악장애와 연관성이 있었다. 스스로 건강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 비해 측두하악동통은 2.4배, 개구시 동통은 4.7배 높았다. 구강건강에 대해 걱정을 자주하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측두하악동통은 3.6배, 개구시 동통은 4.1배 높았다. 저작시 불편하다고 하는 사람은 편안하다고 하는 사람에 비해 측두하악동통은 4.6배, 개구시 동통은 4.1배 높았다. 발음시 불편하다고 하는 사람은 편안하다고 하는 사람에 비해 측두하악동통은 2.8배, 개구시 동통은 3.6배 높았다. 악안면외상 경험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측두하악장애가 1.5-2.0배 많았다. 외상의 원인 중 낙상으로 인한 악안면외상 경험자가 측두하악동통이 2.4배 많았다.
4. 결론 측두하악장애는 자가건강인지와 악안면외상과 연관성을 보였다. 측두하악장애의 위험요인을 밝히기 위해 큰 수의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보다 폭넓은 행동, 인지, 생물학적 요인과의 연관성을 탐구할 필요가 있다.
색인: 위험요인, 측두하악장애, 한국 성인
1. 연구목적 측두하악장애는 저작근 및 측두하악관절부위의 임상적인 문제를 포함하는 포괄적 용어로 정의된다. 측두하악장애의 발생은 외상, 교합부조화, 구강악습관, 심리적 원인 등의 복합요인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측두하악장애의 기여요인으로는 행동요인, 인구사회요인, 인지요인, 생물학적 요인으로 분류된다. 과거 우리나라 초중고등학생의 측두하악장애 유병상태와 악안면외상과의 관런성에 대한 연구는 있었으나, 대규모의 성인집단을 대상으로 한 측두하악장애와 행동요인, 자가건강인지요인, 생물학적 요인인 악안면외상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는 보고된 바 없다. 본 연구의 목적은 2006년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자료에 근거하여 우리나라 성인의 측두하악장애 유병상태를 보고하고, 측두하악장애와 행동요인, 자가건강인지요인, 악안면외상과의 연관성을 검증하는 데 있다.
2. 연구대상 및 방법 2006년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자료 중 18세 이상 성인 4,546명의 면접조사자료를 이용하였다. 측두하악장애와 행동요인, 자가건강인지요인, 악안면외상간의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으며 결과변수는 측두하악관절잡음, 측두하악동통, 개구시동통으로 이분형변수를, 설명변수는 행동요인으로 흡연, 하루잇솔질횟수, 치과방문을, 자가건강인지요인으로 주관적건강인식, 구강건강근심정도, 저작시불편감, 발음시불편감을, 생물학적요인으로 악안면외상을 선정하였다. 혼돈변수는 인구사회요인으로 연령, 성별, 교육정도, 한달수입, 직업, 거주지로 하였으며 유의수준 0.05 수준에서 검정하였다.
3. 연구결과 및 고찰 측두하악장애는 연령이 낮고 중소도시에 거주할수록 많았으며, 특히, 측두하악관절잡음은 교육을 많이 받거나, 한달가구수입이 중간 이상이거나, 사무관리직 혹은 서비스직일수록 많았다. 측두하악장애와 행동요인의 연관성은 최근 6개월에서 2년 이내 치과방문군을 제외하고는 유의하지 않았다. 자가건강인지는 측두하악장애와 연관성이 있었다. 스스로 건강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 비해 측두하악동통은 2.4배, 개구시 동통은 4.7배 높았다. 구강건강에 대해 걱정을 자주하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측두하악동통은 3.6배, 개구시 동통은 4.1배 높았다. 저작시 불편하다고 하는 사람은 편안하다고 하는 사람에 비해 측두하악동통은 4.6배, 개구시 동통은 4.1배 높았다. 발음시 불편하다고 하는 사람은 편안하다고 하는 사람에 비해 측두하악동통은 2.8배, 개구시 동통은 3.6배 높았다. 악안면외상 경험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측두하악장애가 1.5-2.0배 많았다. 외상의 원인 중 낙상으로 인한 악안면외상 경험자가 측두하악동통이 2.4배 많았다.
4. 결론 측두하악장애는 자가건강인지와 악안면외상과 연관성을 보였다. 측두하악장애의 위험요인을 밝히기 위해 큰 수의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보다 폭넓은 행동, 인지, 생물학적 요인과의 연관성을 탐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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