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만성 질환 노인 환자의 자아 존중감, 일상생활 수행능력(ADL, IADL) 및 우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among Self-Esteem, Activity of Daily Living, Instrumental Activity of Daily Living and Depression of Elderly with Chronic Disease원문보기
국문초록
본 연구는 종합 병원에 만성 질환으로 입원 한 노인 환자의 자아 존중감, 일상생활 수행능력(ADL, IADL) 및 우울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서울에 위치한 일개 종합 병원에 만성 질환으로 입원한 환자 중 선정, 제외 기준에 적합하고, 연구에 참여 하기를 동의한 자로 총 119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 수집 기간은 2010년 1월 5일부터 2월 25일까지였다.
본 연구의 도구는 환자의 특성 20문항, 자아 존중감에 대한 10문항, 일상생활 수행능력(ADL)에 대한 7문항, 도구적 일상생활 수행능력(IADL)에 대한 10문항, 우울에 대한 15문항으로 총 62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
국문초록
본 연구는 종합 병원에 만성 질환으로 입원 한 노인 환자의 자아 존중감, 일상생활 수행능력(ADL, IADL) 및 우울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서울에 위치한 일개 종합 병원에 만성 질환으로 입원한 환자 중 선정, 제외 기준에 적합하고, 연구에 참여 하기를 동의한 자로 총 119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 수집 기간은 2010년 1월 5일부터 2월 25일까지였다.
본 연구의 도구는 환자의 특성 20문항, 자아 존중감에 대한 10문항, 일상생활 수행능력(ADL)에 대한 7문항, 도구적 일상생활 수행능력(IADL)에 대한 10문항, 우울에 대한 15문항으로 총 62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SPSS 17.0 for Windows를 사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및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전체 연구 대상자의 자아 존중감 정도는 총 40점 중 평균 27.26(± 4.69) 점으로 중간 정도의 자아 존중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ADL은 총21점 중 평균 9.45점, IADL은 총 33점 중 평균 15.78점으로 나타났다. 우울은 총15점 중 평균 8.29점(± 3.93)으로 경한 정도의 우울에 속하였으며, 전체 연구 대상자의 96명(80.7%)이 우울이 있었으며, 중증 우울은 51명(42.9%), 경증 우울은 45명(37.8%), 정상은 23명(19.3%)으로 나타났다.
2.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자아 존중감 정도에 있어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 이를 나타낸 것은 결혼상태(F=9.145, p<.001), 가족형태(F=8.284, p<.001), 경제상태(F=10.653, p<.001), 가족력(t=-2.221, p=.028), 가족지지 만족도(F=8.763, p<.001), 사회활동 유무(t=4.904, p<.001)였다.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ADL에 있어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것은 가족형태(F=4.330, p=.006), 경제상태(F=3.582, p=.016), 주관적 건강상태(F=3.826, p=.025), 성적욕구(t=1.996, p=.048), 사회활동 유무(t=-3.011, p=.003)였다.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IADL에 있어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것은 결혼상태(F=4.061, p=.020), 가족형태(F=5.279, p=.002), 만성질환 수(F=3.515, p=.033), 사회활동 유무(t=-3.184, p=.002), p=.020)였다.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우울에 있어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것은 교육정도(F=3.658, p=.029), 결혼상태(F=9.497, p<.001), 가족형태(F=5.085, p=.002), 경제상태(F=6.845, p<.001), 주관적 건강상태(F=6.883, p<.001), 통증 개수(F=3.109, p=.048), 가족지지 만족도(F=8.690, p<.001), 사회활동 유무(t=-3.476, p<.001)였다.
3. 대상자의 자아 존중감, ADL, IADL, 우울의 상관관계에 있어서 우울은 ADL(r=.453, p<.001)과 IADL(r=.472, p<.001)과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우울과 자아 존중감(r=-.672, p<.001)은 강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대상자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있어서 만성질환 노인환자의 우울을 가장 잘 설명하는 변수는 자아 존중감(ß=-.512, p<.001), ADL(ß=.258, p<.001), 주관적 건강상태(ß=.170, p=.007), 가족지지 만족도(ß=-.156, p=.021)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본 연구에서 만성 질환 입원 노인의 80.7%가 우울이 있었고, 우울은 자아 존중감과 강한 음의 상관관계에 있었으며, 우울의 가장 중요한 예측요인은 자아 존중감, ADL, 주관적 건강상태, 가족지지 만족도로 나타났다.
따라서, 만성 질환으로 입원한 노인 환자의 우울을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예방하고 감소시키기 위하여 자아 존중감을 높일 수 있는 중재가 필요하다. 또한, 가족 간호 강화와 독거나 가족지지가 어려운 노인에게 가족을 대신할 수 있는, 의료 기관과 연계된 사회지지 체계가 마련되어야겠다. 이외에도 병원 입원 시 해당 질병 치료뿐만 아니라 우울과 치매에도 관심을 가지고 노인 환자를 간호해야 한다. 특히, 치매의 초기 증상에 우울이 있으므로 감별 진단을 고려한 신체적 기능상태, 정신적, 인지적, 사회적 건강을 다학제적 접근 방법으로 평가하고,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노인 간호 중재 프로그램이나 노인 건강 증진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 및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 퇴원 시에도 재가와 연계된 건강간호 서비스 체계 확립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부와 전문 인력의 적극적 협조가 이루어져서 현대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만성 질환 노인들이 높은 자존감을 가지고, 즐겁게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증강하고 가족의 적정한 개입과 지지 속에 행복하고 안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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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종합 병원에 만성 질환으로 입원 한 노인 환자의 자아 존중감, 일상생활 수행능력(ADL, IADL) 및 우울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서울에 위치한 일개 종합 병원에 만성 질환으로 입원한 환자 중 선정, 제외 기준에 적합하고, 연구에 참여 하기를 동의한 자로 총 119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 수집 기간은 2010년 1월 5일부터 2월 25일까지였다.
본 연구의 도구는 환자의 특성 20문항, 자아 존중감에 대한 10문항, 일상생활 수행능력(ADL)에 대한 7문항, 도구적 일상생활 수행능력(IADL)에 대한 10문항, 우울에 대한 15문항으로 총 62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SPSS 17.0 for Windows를 사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및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전체 연구 대상자의 자아 존중감 정도는 총 40점 중 평균 27.26(± 4.69) 점으로 중간 정도의 자아 존중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ADL은 총21점 중 평균 9.45점, IADL은 총 33점 중 평균 15.78점으로 나타났다. 우울은 총15점 중 평균 8.29점(± 3.93)으로 경한 정도의 우울에 속하였으며, 전체 연구 대상자의 96명(80.7%)이 우울이 있었으며, 중증 우울은 51명(42.9%), 경증 우울은 45명(37.8%), 정상은 23명(19.3%)으로 나타났다.
2.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자아 존중감 정도에 있어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 이를 나타낸 것은 결혼상태(F=9.145, p<.001), 가족형태(F=8.284, p<.001), 경제상태(F=10.653, p<.001), 가족력(t=-2.221, p=.028), 가족지지 만족도(F=8.763, p<.001), 사회활동 유무(t=4.904, p<.001)였다.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ADL에 있어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것은 가족형태(F=4.330, p=.006), 경제상태(F=3.582, p=.016), 주관적 건강상태(F=3.826, p=.025), 성적욕구(t=1.996, p=.048), 사회활동 유무(t=-3.011, p=.003)였다.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IADL에 있어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것은 결혼상태(F=4.061, p=.020), 가족형태(F=5.279, p=.002), 만성질환 수(F=3.515, p=.033), 사회활동 유무(t=-3.184, p=.002), p=.020)였다.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우울에 있어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것은 교육정도(F=3.658, p=.029), 결혼상태(F=9.497, p<.001), 가족형태(F=5.085, p=.002), 경제상태(F=6.845, p<.001), 주관적 건강상태(F=6.883, p<.001), 통증 개수(F=3.109, p=.048), 가족지지 만족도(F=8.690, p<.001), 사회활동 유무(t=-3.476, p<.001)였다.
3. 대상자의 자아 존중감, ADL, IADL, 우울의 상관관계에 있어서 우울은 ADL(r=.453, p<.001)과 IADL(r=.472, p<.001)과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우울과 자아 존중감(r=-.672, p<.001)은 강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대상자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있어서 만성질환 노인환자의 우울을 가장 잘 설명하는 변수는 자아 존중감(ß=-.512, p<.001), ADL(ß=.258, p<.001), 주관적 건강상태(ß=.170, p=.007), 가족지지 만족도(ß=-.156, p=.021)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본 연구에서 만성 질환 입원 노인의 80.7%가 우울이 있었고, 우울은 자아 존중감과 강한 음의 상관관계에 있었으며, 우울의 가장 중요한 예측요인은 자아 존중감, ADL, 주관적 건강상태, 가족지지 만족도로 나타났다.
따라서, 만성 질환으로 입원한 노인 환자의 우울을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예방하고 감소시키기 위하여 자아 존중감을 높일 수 있는 중재가 필요하다. 또한, 가족 간호 강화와 독거나 가족지지가 어려운 노인에게 가족을 대신할 수 있는, 의료 기관과 연계된 사회지지 체계가 마련되어야겠다. 이외에도 병원 입원 시 해당 질병 치료뿐만 아니라 우울과 치매에도 관심을 가지고 노인 환자를 간호해야 한다. 특히, 치매의 초기 증상에 우울이 있으므로 감별 진단을 고려한 신체적 기능상태, 정신적, 인지적, 사회적 건강을 다학제적 접근 방법으로 평가하고,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노인 간호 중재 프로그램이나 노인 건강 증진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 및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 퇴원 시에도 재가와 연계된 건강간호 서비스 체계 확립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부와 전문 인력의 적극적 협조가 이루어져서 현대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만성 질환 노인들이 높은 자존감을 가지고, 즐겁게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증강하고 가족의 적정한 개입과 지지 속에 행복하고 안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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