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1개 대학병원에 급성 신우신염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190명의 의무기록을 분석하여 대상 환자들의 특성 및 항생제의 내성율과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퀴놀론 항생제의 내성과 관련된 인자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에 포함된 대상환자 총 190명중 남자가 11명(5.8%), 여자가 179명(94%)으로 여자의 비율이 높았으며 이는 급성 신우신염의 발생이 여성에서 빈번한 것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동반된 질환은 고혈압(43.2%)이 가장 흔하였고 당뇨(31.6%), 만성신장질환(14.2%), ...
본 연구에서는 1개 대학병원에 급성 신우신염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190명의 의무기록을 분석하여 대상 환자들의 특성 및 항생제의 내성율과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퀴놀론 항생제의 내성과 관련된 인자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에 포함된 대상환자 총 190명중 남자가 11명(5.8%), 여자가 179명(94%)으로 여자의 비율이 높았으며 이는 급성 신우신염의 발생이 여성에서 빈번한 것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동반된 질환은 고혈압(43.2%)이 가장 흔하였고 당뇨(31.6%), 만성신장질환(14.2%), 요관 결석 (12.6%), 뇌혈관질환(10.5%), 만성 간질환(5.8%) 도뇨관 삽입(5.3%), 전립선 비대증(3.7%) 요관 협착(4.2%), 신경인성 방광(1.6%)등이었고, 이러한 동반 질환은 고령 및 남성에서 더 많이 발견되 었으며, 정 등이발표한당뇨(35.1%), 요관결석(8.4%)와 유사하였다. 또한 급성 신우신염 남자 중 63.6%에서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합성 신우신염에서 남성의 비율, 연령이 높았으며, 백혈구 수치가 높았고, 입원기간이 길어 고령, 남성 환자, 백혈구 수치가 높은 경우에는 치료에 더욱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이는 김 등의연구와유사하였다. 원인 균주로는 E.coli가단순신우신염, 복합성 신우신염 모두에서 가장 흔하게 동정되었으나 단순 신우신염에 비해 복합성 신우신염의 경우에는 E.coli 이외의균주의비율이유의하게높았으며이는이전연구들과일치하는결과이다. 급성 신우신염에서항생제의 내성율은 Ampicillin(61.5%), Ampicillin/Sulbactam (55.4%), Trimethoprim/Sulfamethoxazole(33.1%)의 경우에는 내성율이 높아 일차적인 항생제로 사용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며, cephalosporin계열 항생제인 Cefazolin(9.0%), Ceftriaxone(6.0%), Cefepime(5.4%) 및 Aztreonam (6.0%), Imipenem (0%), Piperacillin/tazobactam(0.6%), Amikacin(1.8%)은 내성율이 낮았다. 이는 ampicillin의 내성율이 Trimethoprim/ Sulfamethoxazole보다 높았고 Ceftriaxone, Cefepime, Aztreonam, Imipenem, Piperacillin/ tazobactam, Amikacin의 경우 항생제 감수성이 90%이상으로 나타난 이전 연구들과도 일치하는 결과이다. 이러한 항생제 내성율의 차이로 인하여 정 등의 연구에서 3세대 cephalosporin인 cefotaxime의 치료성공율이 91%인데 반해 ciprofloxacin의 치료 성공율은 61%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고전적으로 사용하였던 Trimethoprim/Sulfamethoxazole의 내성율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Ciprofloxacin의 내성율이 22.9%로 높아진 것은 Trimethoprim/Sulfamethoxazole의 내성이 20%이상인 지역에서 퀴놀론계 항생제 사용을 권고한 Infectious Disease Society of America's(IDSA) guideline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Ciprofloxacin 내성율은 단순 신우신염의 경우(31.2%) 복합성 신우신염(15.7%)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복합성 신우신염 환자에서 입원기간이 길었으므로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서의 퀴놀론계 항생제 사용에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50세 이상의 고령, 당뇨, 요관결석, 만성신장질환, 신경인성 방광, 복합요로감염이 동반된 경우 ciprofloxacin 내성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내성율이 높을것으로 예상하였던 도뇨관 삽입, 요관 협착, 전립선비대증, 농양이 동반의 경우에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Arslan등12)의연구에서는고령, 남성, 요관결석, 만성신장질환, 도뇨관 삽입, 비뇨기과적 수술 및 퀴놀론계 항생제 사용력이 ciprofloxacin내성과 관련 있는 인자였으며, 다른 연구13,14)에서도성별, 동반질환, 요로기계 기형, 반복적인 요로 감염의 병력, 퀴놀론 사용력이 관계가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 요로 협착과 전립선 비대 및 농양에서 내성율과 관계가 없다는 결과가 나타난 것은 요로 협착과 전립선 비대 및 농양의 경우 진단에 방사선학적인 검사가 필요하며, 모든 환자가 방사선학적 진단방법을 시행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진단율의 차이가 결과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 퀴놀론계 항생제 내성과 관련된 인자로 알려진 이전의 항생제 복용력이 파악되지 못했다는 점이 있다. 환자들은 대다수에서 일차진료를 받거나 집에 상비하고 있던 약을 복용후 내원하였으나 일차 진료을 받고 난 후 항생제를 처방 받았는지 유무와 그 종류와 처방 받았다면 처방 받은 항생제를 복용 후 전원 되었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지 못하여 퀴놀론 항생제의 내성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과의 상호관련성을 알아내는데 제한점으로 작용하였다. 또한 일개 대학병원에 내원한 환자만을 분석하여 일반화에 문제점이 있을것으로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지역사회 획득 급성 신우신염 치료로 퀴놀론을 사용하는 것은 50세 이상의 고령, 당뇨, 요관결석, 만성신장질환, 신경인성 방광이 동반된 환자에서 퀴놀논계 항생제 내성이 높으며, 퀴놀논계 항생제의 내성시에 다른 항생제의 내성 또한 증가하므로 항생제 사용상의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Ciprofloxacin 내성율이 2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요로감염에서 일차약제로 퀴놀논계 항생제를 사용하도록하는 권고안의 수정이 필요할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1개 대학병원에 급성 신우신염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190명의 의무기록을 분석하여 대상 환자들의 특성 및 항생제의 내성율과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퀴놀론 항생제의 내성과 관련된 인자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에 포함된 대상환자 총 190명중 남자가 11명(5.8%), 여자가 179명(94%)으로 여자의 비율이 높았으며 이는 급성 신우신염의 발생이 여성에서 빈번한 것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동반된 질환은 고혈압(43.2%)이 가장 흔하였고 당뇨(31.6%), 만성신장질환(14.2%), 요관 결석 (12.6%), 뇌혈관질환(10.5%), 만성 간질환(5.8%) 도뇨관 삽입(5.3%), 전립선 비대증(3.7%) 요관 협착(4.2%), 신경인성 방광(1.6%)등이었고, 이러한 동반 질환은 고령 및 남성에서 더 많이 발견되 었으며, 정 등이발표한당뇨(35.1%), 요관결석(8.4%)와 유사하였다. 또한 급성 신우신염 남자 중 63.6%에서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합성 신우신염에서 남성의 비율, 연령이 높았으며, 백혈구 수치가 높았고, 입원기간이 길어 고령, 남성 환자, 백혈구 수치가 높은 경우에는 치료에 더욱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이는 김 등의연구와유사하였다. 원인 균주로는 E.coli가단순신우신염, 복합성 신우신염 모두에서 가장 흔하게 동정되었으나 단순 신우신염에 비해 복합성 신우신염의 경우에는 E.coli 이외의균주의비율이유의하게높았으며이는이전연구들과일치하는결과이다. 급성 신우신염에서항생제의 내성율은 Ampicillin(61.5%), Ampicillin/Sulbactam (55.4%), Trimethoprim/Sulfamethoxazole(33.1%)의 경우에는 내성율이 높아 일차적인 항생제로 사용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며, cephalosporin계열 항생제인 Cefazolin(9.0%), Ceftriaxone(6.0%), Cefepime(5.4%) 및 Aztreonam (6.0%), Imipenem (0%), Piperacillin/tazobactam(0.6%), Amikacin(1.8%)은 내성율이 낮았다. 이는 ampicillin의 내성율이 Trimethoprim/ Sulfamethoxazole보다 높았고 Ceftriaxone, Cefepime, Aztreonam, Imipenem, Piperacillin/ tazobactam, Amikacin의 경우 항생제 감수성이 90%이상으로 나타난 이전 연구들과도 일치하는 결과이다. 이러한 항생제 내성율의 차이로 인하여 정 등의 연구에서 3세대 cephalosporin인 cefotaxime의 치료성공율이 91%인데 반해 ciprofloxacin의 치료 성공율은 61%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고전적으로 사용하였던 Trimethoprim/Sulfamethoxazole의 내성율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Ciprofloxacin의 내성율이 22.9%로 높아진 것은 Trimethoprim/Sulfamethoxazole의 내성이 20%이상인 지역에서 퀴놀론계 항생제 사용을 권고한 Infectious Disease Society of America's(IDSA) guideline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Ciprofloxacin 내성율은 단순 신우신염의 경우(31.2%) 복합성 신우신염(15.7%)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복합성 신우신염 환자에서 입원기간이 길었으므로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서의 퀴놀론계 항생제 사용에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50세 이상의 고령, 당뇨, 요관결석, 만성신장질환, 신경인성 방광, 복합요로감염이 동반된 경우 ciprofloxacin 내성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내성율이 높을것으로 예상하였던 도뇨관 삽입, 요관 협착, 전립선비대증, 농양이 동반의 경우에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Arslan등12)의연구에서는고령, 남성, 요관결석, 만성신장질환, 도뇨관 삽입, 비뇨기과적 수술 및 퀴놀론계 항생제 사용력이 ciprofloxacin내성과 관련 있는 인자였으며, 다른 연구13,14)에서도성별, 동반질환, 요로기계 기형, 반복적인 요로 감염의 병력, 퀴놀론 사용력이 관계가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 요로 협착과 전립선 비대 및 농양에서 내성율과 관계가 없다는 결과가 나타난 것은 요로 협착과 전립선 비대 및 농양의 경우 진단에 방사선학적인 검사가 필요하며, 모든 환자가 방사선학적 진단방법을 시행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진단율의 차이가 결과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 퀴놀론계 항생제 내성과 관련된 인자로 알려진 이전의 항생제 복용력이 파악되지 못했다는 점이 있다. 환자들은 대다수에서 일차진료를 받거나 집에 상비하고 있던 약을 복용후 내원하였으나 일차 진료을 받고 난 후 항생제를 처방 받았는지 유무와 그 종류와 처방 받았다면 처방 받은 항생제를 복용 후 전원 되었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지 못하여 퀴놀론 항생제의 내성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과의 상호관련성을 알아내는데 제한점으로 작용하였다. 또한 일개 대학병원에 내원한 환자만을 분석하여 일반화에 문제점이 있을것으로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지역사회 획득 급성 신우신염 치료로 퀴놀론을 사용하는 것은 50세 이상의 고령, 당뇨, 요관결석, 만성신장질환, 신경인성 방광이 동반된 환자에서 퀴놀논계 항생제 내성이 높으며, 퀴놀논계 항생제의 내성시에 다른 항생제의 내성 또한 증가하므로 항생제 사용상의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Ciprofloxacin 내성율이 2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요로감염에서 일차약제로 퀴놀논계 항생제를 사용하도록하는 권고안의 수정이 필요할것으로 보인다.
Objectives: Acute pyelonephritis(APN) is one of the common bacterial diseases. E. coli is a well-known pathogen for APN, and its antibiotics resistance and the risk factors of quinolone resistance have been studied. Methods: All the selected patients were diagnosed and hospitalized for community acq...
Objectives: Acute pyelonephritis(APN) is one of the common bacterial diseases. E. coli is a well-known pathogen for APN, and its antibiotics resistance and the risk factors of quinolone resistance have been studied. Methods: All the selected patients were diagnosed and hospitalized for community acquired APN from January 2007 to February 2009, and their university hospital medical records have been retrospectively reviewed. The comparison among the groups of uncomplicated, complicated APN, quinolone resistant, and susceptible patients was performed t-test for continuous variables and Chi-square test for noncontinuous variables. Results: E. coli was cultured in 166 patients (87.4%) out of 190 patients who were identified the pathogens. 77 patients (46.4%) from the 166 E.colipatientswerecategorizedinthegroupofuncomplicatedAPN.TheantibioticresistanceratefromthesusceptibletestforE.coliwereinorderasfollowing: Ampicillin(61.5%), Ampicillin/Sulbactam(55.4%), Trimethoprim/Sulfamethoxazole(33.1%), Gentamicin (24.7%), Ciprofloxacin(22.9%), Tobramycin(21.7%), Cefazolin(9.0%), Ceftriaxone(6.0%), Aztreonam (6.0%), Cefepime(5.4%), Amikacin(1.8%), Piperacillin/tazobactam(0.6%) Imipenem(0%). Comparing to the uncomplicated cases,6.0%), Cefepimeresistance for the complicated APN was significantly high: 31.2% vs. 15.7%. Ciprofloxacineresistanc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ly high among age of 50 or more, diabetes melaxous,6urolithiasis, chronic renal diseases, neurogenic bladders, and complex urethral infection. Conclusion: The antibiotics resistance for ciprofloxacin, a treatment for community acquired APN, is recently increased, and it is relatively high especially in the complicated APN, and old ages(>50 yrs). Therefore, Ciprofloxacin needs to be carefully selected as the treatment choice for the APN.
Objectives: Acute pyelonephritis(APN) is one of the common bacterial diseases. E. coli is a well-known pathogen for APN, and its antibiotics resistance and the risk factors of quinolone resistance have been studied. Methods: All the selected patients were diagnosed and hospitalized for community acquired APN from January 2007 to February 2009, and their university hospital medical records have been retrospectively reviewed. The comparison among the groups of uncomplicated, complicated APN, quinolone resistant, and susceptible patients was performed t-test for continuous variables and Chi-square test for noncontinuous variables. Results: E. coli was cultured in 166 patients (87.4%) out of 190 patients who were identified the pathogens. 77 patients (46.4%) from the 166 E.colipatientswerecategorizedinthegroupofuncomplicatedAPN.TheantibioticresistanceratefromthesusceptibletestforE.coliwereinorderasfollowing: Ampicillin(61.5%), Ampicillin/Sulbactam(55.4%), Trimethoprim/Sulfamethoxazole(33.1%), Gentamicin (24.7%), Ciprofloxacin(22.9%), Tobramycin(21.7%), Cefazolin(9.0%), Ceftriaxone(6.0%), Aztreonam (6.0%), Cefepime(5.4%), Amikacin(1.8%), Piperacillin/tazobactam(0.6%) Imipenem(0%). Comparing to the uncomplicated cases,6.0%), Cefepimeresistance for the complicated APN was significantly high: 31.2% vs. 15.7%. Ciprofloxacineresistanc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ly high among age of 50 or more, diabetes melaxous,6urolithiasis, chronic renal diseases, neurogenic bladders, and complex urethral infection. Conclusion: The antibiotics resistance for ciprofloxacin, a treatment for community acquired APN, is recently increased, and it is relatively high especially in the complicated APN, and old ages(>50 yrs). Therefore, Ciprofloxacin needs to be carefully selected as the treatment choice for the A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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