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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을 위해서는 단어의 선택과 올바른 통사론적 배열 못지않게 분절음의 정확한 발음과 억양이 매우 중요하다. 본 논문은 영어의 억양이 어떠한 구조를 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영어의 억양을 결정하는 우선적인 요소라고 간주되는 강세(stress)를 먼저 살펴본다. 영어의 강세에는 단어강세, 복합어 강세, 구강세, 문장강세, 핵강세, 대조강세 등등 수많은 종류의 강세가 있다.
단어강세는 특정 단어가 갖는 고유의 강세로서 사전에 표시되며 그 단어에 대한 원어민의 지식의 일부이다. 그런데 단어가 구나 문장의 일부로 기능하게 되면 특정한 부류의 단어들은 강하고 길고 분명하게 고유의 단어강세를 유지하지만, 특정의 다른 부류의 강세는 약하게 발음된다. 전자는 내용어들이고 후자는 기능어들이다. 기능어들은 단어를 연결해주는 문법적인 기능을 담당하며 뚜렷한 어휘적인 의미를 갖지 않기 때문에 이를 약화시키고, 중요한 의미내용을 갖는 내용어 또는 어휘어들은 상대적으로 분명하게 발음함으로써 화자는 자신이 의도하는 의미를 분명하게 전달하고자 한다.
그러나 화자는 자기가 하고자 하는 발화를 상황에 따라 천천히 또박 또박 또는 정상적이 속도로 말하거나 빠르게 또는 아주 빠르게 발화할 수 있다. 이렇게 화자는 상황과 자신의 의도에 따라 호흡을 조절하고 문장을 중간 중간 끊어서 발음하게 된다. 휴지(...
저자 | 김정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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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경상대학교 교육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교육학과 영어교육전공 |
지도교수 | 유귀열 |
발행연도 | 2010 |
총페이지 | 73 p. |
키워드 | 영어의 단어강세 문장강세 억양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2131054&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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