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한국 서해에 서식하는 노랑부리백로(Egretta eulophotes)의 번식 및 채식 생태 Breeding Biology and Foraging Ecology of Chinese Egrets(Egretta eulophotes) in the west sea, South Korea원문보기
본 연구는 멸종위기종인 노랑부리백로(Egretta eulophotes)의 보전을 위한 행동․생태학적 기초 자료 수집에 목적을 두고 번식 생태(2002년), 채식 생태(2002, 2004년), 남한 주요 번식지 및 채식지 현황(2000~2008년)을 연구하였다.
노랑부리백로 부도 번식 개체군은 283쌍으로 4월 초에 출현하기 시작하여 5월말이면 개체군의 90%가 도래하였다. 식생100㎡당 둥지 밀도는 2.5개, 둥지 간 거리는 159.2±1.2cm, 둥지 자리로 이용한 영소목(N=101)은 참나무류 45.2%, 소사나무 34.2%로 한 주당 2.8±1.0개의 둥지를 지었다. 영소목(N=101) 수고는 374.3±34.4cm, 둥지 높이는 217.2±27.2cm, 전체 둥지(N=283)의 83.8%이상이 새로 지은 둥지로 둥지 두께는 12.7±1.7cm였다. 한배 산란수(N=60)는 3.34±0.84개, 알 형태 지수 0.75±0.02, 알 밀도 상수(Kw)는 0.508±0.03로 나타났다. 산란 후 알 무게는 부화 전까지 일일 0.7~0.9%씩 감소하여 ...
본 연구는 멸종위기종인 노랑부리백로(Egretta eulophotes)의 보전을 위한 행동․생태학적 기초 자료 수집에 목적을 두고 번식 생태(2002년), 채식 생태(2002, 2004년), 남한 주요 번식지 및 채식지 현황(2000~2008년)을 연구하였다.
노랑부리백로 부도 번식 개체군은 283쌍으로 4월 초에 출현하기 시작하여 5월말이면 개체군의 90%가 도래하였다. 식생100㎡당 둥지 밀도는 2.5개, 둥지 간 거리는 159.2±1.2cm, 둥지 자리로 이용한 영소목(N=101)은 참나무류 45.2%, 소사나무 34.2%로 한 주당 2.8±1.0개의 둥지를 지었다. 영소목(N=101) 수고는 374.3±34.4cm, 둥지 높이는 217.2±27.2cm, 전체 둥지(N=283)의 83.8%이상이 새로 지은 둥지로 둥지 두께는 12.7±1.7cm였다. 한배 산란수(N=60)는 3.34±0.84개, 알 형태 지수 0.75±0.02, 알 밀도 상수(Kw)는 0.508±0.03로 나타났다. 산란 후 알 무게는 부화 전까지 일일 0.7~0.9%씩 감소하여 포란 기간(21~26일)동안 15.4% 감소하였다. 낮 동안 암수 포란 교대 횟수는 1~2회로 유조(N=5)의 몸무게는 일평균 10.8±5.4g씩 증가하였으며 각 부위별 생장지수는 날개 0.49, 부척 0.24, 부리 0.15, 꼬리 0.12였다. 유조 채식행동은 부화 7~10일을 기점으로 점차 간접 채식에서 직접 채식으로 전환되었으며 식이물은 해수산 94.9%, 담수산 5.1%로 종류별로는 어류 77.5%, 갑각류 18.2%, 곤충류 3.0%, 양서류 1.3%를 차지하였다. 번식 둥지(N=40)의 부화율은 90.2%, 이소율 87.3%, 번식 성공률은 78.7%로 나타났으며 보충 산란 둥지(N=5)의 보충 산란율과 번식 성공률은 각기 73.3%, 64%로 나타났다. 번식 성공률에 영향을 준 위협 요인으로 포식자 침입, 둥지 소실 및 유조 낙사, 식생 훼손 등의 환경적 요인과 알 포획, 낚시꾼 침입, 기계적 소음 등 인위적인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노랑부리백로의 영흥 채식지 이용도는 갯벌(96.7%), 양어장(1.86%), 수로(0.80%), 논(0.64%) 순이었다. 채식지 유형에 따라 다양한 채식 기술을 이용하되 갯벌에는 6유형이 모두 관찰되었다. 채식 활동(포획 시도율, 포획률, 채식 성공률)은 4종류 채식지 별로 다르게 나타났으며 갯벌에서 채식 활동은 번식 후기 때 보다 번식기 때, 조금에 비해 사리 때 높게 나타났다. 몇몇 채식 행동(구부려 걷기, 구부려 기다리기)과 채식 활동(포획 시도율, 채식 성공률)은 성조와 유조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영흥 채식지 위협 요인으로는 갯벌 훼손 및 해안선 변화, 휴양객 방문으로 인한 채식 방해, 영흥 화력발전소 건설에 따른 제반 문제들로 확인되었다.
한국 서해 주요 번식지(동․서만도, 부도, 어평도, 목도, 칠산도)내 노랑부리 백로 번식개체군은 220~290쌍(2005~2006년)으로 2002년 개체수(600~700쌍)의 약40%에 해당하였으며 칠산도를 제외하고 05년부터 급감하거나 개체수 변동이 심하였다. 번식지 위협 요인으로는 주민 및 낚시꾼 출입, 알 포획 등 인간 방해, 가축 방목이나 조류 분변, 해충에 의한 식생의 훼손 등으로 확인되었다. 서해 주요 갯벌 이용 개체수는 2002년 8월 강화 갯벌 119개체, 영흥-대부 갯벌 261개체, 홍성-보령 갯벌 145개체, 함평-무안 갯벌 199개체로 높은 이용률을 보였으나 2008년 8월에는 2002년에 비해 지역별로 40~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체수 변동 요인으로 2004~2005년을 기점으로 두드러진 노랑부리백로 번식 개체수 감소, 갯벌 훼손과 오염에 따른 채식지 이용률 감소와 관련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멸종위기종인 노랑부리백로(Egretta eulophotes)의 보전을 위한 행동․생태학적 기초 자료 수집에 목적을 두고 번식 생태(2002년), 채식 생태(2002, 2004년), 남한 주요 번식지 및 채식지 현황(2000~2008년)을 연구하였다.
노랑부리백로 부도 번식 개체군은 283쌍으로 4월 초에 출현하기 시작하여 5월말이면 개체군의 90%가 도래하였다. 식생100㎡당 둥지 밀도는 2.5개, 둥지 간 거리는 159.2±1.2cm, 둥지 자리로 이용한 영소목(N=101)은 참나무류 45.2%, 소사나무 34.2%로 한 주당 2.8±1.0개의 둥지를 지었다. 영소목(N=101) 수고는 374.3±34.4cm, 둥지 높이는 217.2±27.2cm, 전체 둥지(N=283)의 83.8%이상이 새로 지은 둥지로 둥지 두께는 12.7±1.7cm였다. 한배 산란수(N=60)는 3.34±0.84개, 알 형태 지수 0.75±0.02, 알 밀도 상수(Kw)는 0.508±0.03로 나타났다. 산란 후 알 무게는 부화 전까지 일일 0.7~0.9%씩 감소하여 포란 기간(21~26일)동안 15.4% 감소하였다. 낮 동안 암수 포란 교대 횟수는 1~2회로 유조(N=5)의 몸무게는 일평균 10.8±5.4g씩 증가하였으며 각 부위별 생장지수는 날개 0.49, 부척 0.24, 부리 0.15, 꼬리 0.12였다. 유조 채식행동은 부화 7~10일을 기점으로 점차 간접 채식에서 직접 채식으로 전환되었으며 식이물은 해수산 94.9%, 담수산 5.1%로 종류별로는 어류 77.5%, 갑각류 18.2%, 곤충류 3.0%, 양서류 1.3%를 차지하였다. 번식 둥지(N=40)의 부화율은 90.2%, 이소율 87.3%, 번식 성공률은 78.7%로 나타났으며 보충 산란 둥지(N=5)의 보충 산란율과 번식 성공률은 각기 73.3%, 64%로 나타났다. 번식 성공률에 영향을 준 위협 요인으로 포식자 침입, 둥지 소실 및 유조 낙사, 식생 훼손 등의 환경적 요인과 알 포획, 낚시꾼 침입, 기계적 소음 등 인위적인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노랑부리백로의 영흥 채식지 이용도는 갯벌(96.7%), 양어장(1.86%), 수로(0.80%), 논(0.64%) 순이었다. 채식지 유형에 따라 다양한 채식 기술을 이용하되 갯벌에는 6유형이 모두 관찰되었다. 채식 활동(포획 시도율, 포획률, 채식 성공률)은 4종류 채식지 별로 다르게 나타났으며 갯벌에서 채식 활동은 번식 후기 때 보다 번식기 때, 조금에 비해 사리 때 높게 나타났다. 몇몇 채식 행동(구부려 걷기, 구부려 기다리기)과 채식 활동(포획 시도율, 채식 성공률)은 성조와 유조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영흥 채식지 위협 요인으로는 갯벌 훼손 및 해안선 변화, 휴양객 방문으로 인한 채식 방해, 영흥 화력발전소 건설에 따른 제반 문제들로 확인되었다.
한국 서해 주요 번식지(동․서만도, 부도, 어평도, 목도, 칠산도)내 노랑부리 백로 번식개체군은 220~290쌍(2005~2006년)으로 2002년 개체수(600~700쌍)의 약40%에 해당하였으며 칠산도를 제외하고 05년부터 급감하거나 개체수 변동이 심하였다. 번식지 위협 요인으로는 주민 및 낚시꾼 출입, 알 포획 등 인간 방해, 가축 방목이나 조류 분변, 해충에 의한 식생의 훼손 등으로 확인되었다. 서해 주요 갯벌 이용 개체수는 2002년 8월 강화 갯벌 119개체, 영흥-대부 갯벌 261개체, 홍성-보령 갯벌 145개체, 함평-무안 갯벌 199개체로 높은 이용률을 보였으나 2008년 8월에는 2002년에 비해 지역별로 40~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체수 변동 요인으로 2004~2005년을 기점으로 두드러진 노랑부리백로 번식 개체수 감소, 갯벌 훼손과 오염에 따른 채식지 이용률 감소와 관련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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