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은 단순히 사람이 생활하기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목적 이외에 시대적인 상징성을 갖는다. 초고층건물은 지난 20세기 초반 이후 국가의 경제력과 기술력을 상징하는 의미를 가지면서 끊임없이 발전되어 왔다. 초고층건물의 가장 큰 역할은 그 것이 지닌 힘과 상징성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 힘과 상징성으로 인하여 도시의 이미지를 탈바꿈시키는 영향력 있는 건축유형으로서 한 세기 넘게 세계의 주요 도시들을 지배하여 왔다. 도시의 스카이라인과 ...
건축물은 단순히 사람이 생활하기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목적 이외에 시대적인 상징성을 갖는다. 초고층건물은 지난 20세기 초반 이후 국가의 경제력과 기술력을 상징하는 의미를 가지면서 끊임없이 발전되어 왔다. 초고층건물의 가장 큰 역할은 그 것이 지닌 힘과 상징성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 힘과 상징성으로 인하여 도시의 이미지를 탈바꿈시키는 영향력 있는 건축유형으로서 한 세기 넘게 세계의 주요 도시들을 지배하여 왔다. 도시의 스카이라인과 랜드마크 등에 따른 도시 형태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로써 특별한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하여 왔다. 이러한 초고층건물의 상징성은 주로 높이 경쟁을 통해 이루어져 왔으나 초고층건물의 동향이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다. 높이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새로운 형태의 초고층건물이 계획되고 있으며 구조와 재료 등 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외형적인 형태미에 따른 상징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초고층건물의 형태와 구조는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며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한다. 현재 나타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초고층건물은 구조시스템의 발전에 의해 실현될 수 있으며, 이러한 다양한 형태는 조형미를 앞세워 도시의 상징적 의미를 채우고 있다. 창의적인 초고층건물의 형태는 현대도시에서 초고층건물이 가지는 상징성의 가치가 더욱 높아짐에 따라 가장 중요한 디자인 요소가 되었다. 또한 초고층건물은 신도시에서 도시의 아이덴티티 확보를 위한 수단으로써, 구도심에서는 도심 활성화와 재생의 수단으로써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신도시나 도시재생 프로그램에서 빠지지 않고 논의되고 있는 것이 바로 초고층건물이다. 사회적인 힘과 문화 및 경제력을 나타내며 그 상징성으로 인해 도시의 위상과 이미지를 탈바꿈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초고층건물을 도시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수직도시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현대 도시에서 초고층건물의 실질적인 가치를 고찰하고, 초고층건물 계획에 있어서 구조시스템과 건물 형태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는 방법을 통해 새로운 구조시스템을 적용하여 지역을 대표할수 있는 창의적인 형태의 초고층건물을 계획하고자 한다.
건축물은 단순히 사람이 생활하기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목적 이외에 시대적인 상징성을 갖는다. 초고층건물은 지난 20세기 초반 이후 국가의 경제력과 기술력을 상징하는 의미를 가지면서 끊임없이 발전되어 왔다. 초고층건물의 가장 큰 역할은 그 것이 지닌 힘과 상징성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 힘과 상징성으로 인하여 도시의 이미지를 탈바꿈시키는 영향력 있는 건축유형으로서 한 세기 넘게 세계의 주요 도시들을 지배하여 왔다. 도시의 스카이라인과 랜드마크 등에 따른 도시 형태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로써 특별한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하여 왔다. 이러한 초고층건물의 상징성은 주로 높이 경쟁을 통해 이루어져 왔으나 초고층건물의 동향이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다. 높이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새로운 형태의 초고층건물이 계획되고 있으며 구조와 재료 등 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외형적인 형태미에 따른 상징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초고층건물의 형태와 구조는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며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한다. 현재 나타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초고층건물은 구조시스템의 발전에 의해 실현될 수 있으며, 이러한 다양한 형태는 조형미를 앞세워 도시의 상징적 의미를 채우고 있다. 창의적인 초고층건물의 형태는 현대도시에서 초고층건물이 가지는 상징성의 가치가 더욱 높아짐에 따라 가장 중요한 디자인 요소가 되었다. 또한 초고층건물은 신도시에서 도시의 아이덴티티 확보를 위한 수단으로써, 구도심에서는 도심 활성화와 재생의 수단으로써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신도시나 도시재생 프로그램에서 빠지지 않고 논의되고 있는 것이 바로 초고층건물이다. 사회적인 힘과 문화 및 경제력을 나타내며 그 상징성으로 인해 도시의 위상과 이미지를 탈바꿈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초고층건물을 도시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수직도시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현대 도시에서 초고층건물의 실질적인 가치를 고찰하고, 초고층건물 계획에 있어서 구조시스템과 건물 형태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는 방법을 통해 새로운 구조시스템을 적용하여 지역을 대표할수 있는 창의적인 형태의 초고층건물을 계획하고자 한다.
Architecture, in addition to providing dwelling spaces which humans can inhabit, functions as a historical symbol. Since the early 20th Century, tall buildings were built as a way to symbolize a nation's economic growth and technological developments. Tall buildings have dominated world’s major citi...
Architecture, in addition to providing dwelling spaces which humans can inhabit, functions as a historical symbol. Since the early 20th Century, tall buildings were built as a way to symbolize a nation's economic growth and technological developments. Tall buildings have dominated world’s major cities since then. One of the most significant roles of a skyscraper is its power to transform a city’s image. Forms and structures drastically impact a city’s skyline, act as landmarks, and create social influence.
The original trend for designing tall building was competing against height. However, this trend is slightly shifting as newer tall buildings take on various interesting and innovative forms through the development of structural systems, materials, and other technologies. Simultaneously, the symbolism of tall buildings is increasing. Form and structures are inextricably linked. Nowadays, tall buildings can be built in diverse and creative forms due to development of new structural systems. Thus, cities are able to create a symbol to represent themselves through the image of tall buildings. In modern cities, creatively-built tall buildings are the most important design elements.
Moreover, tall buildings create an identity for newly built cities, whereas in older cities, tall buildings are effective means to revitalize and liven up a city. Urban planning and revitalization projects that are currently taking place always discuss the importance of building a tall building, since it could represent the city’s social, cultural, and economic power. It also transforms the image of the city.
In this study of examining tall buildings in cities, a tall building was designed as a tool for creating the symbol of the city. With the new structural system which is Diagrid, a tall building was designed to represent the Fabric which is the major industry of Daegu. The intention of the study is to propose a tall building symbolize the city of Daegu with considering the design criteria and structural system throughout the rational planning process.
Architecture, in addition to providing dwelling spaces which humans can inhabit, functions as a historical symbol. Since the early 20th Century, tall buildings were built as a way to symbolize a nation's economic growth and technological developments. Tall buildings have dominated world’s major cities since then. One of the most significant roles of a skyscraper is its power to transform a city’s image. Forms and structures drastically impact a city’s skyline, act as landmarks, and create social influence.
The original trend for designing tall building was competing against height. However, this trend is slightly shifting as newer tall buildings take on various interesting and innovative forms through the development of structural systems, materials, and other technologies. Simultaneously, the symbolism of tall buildings is increasing. Form and structures are inextricably linked. Nowadays, tall buildings can be built in diverse and creative forms due to development of new structural systems. Thus, cities are able to create a symbol to represent themselves through the image of tall buildings. In modern cities, creatively-built tall buildings are the most important design elements.
Moreover, tall buildings create an identity for newly built cities, whereas in older cities, tall buildings are effective means to revitalize and liven up a city. Urban planning and revitalization projects that are currently taking place always discuss the importance of building a tall building, since it could represent the city’s social, cultural, and economic power. It also transforms the image of the city.
In this study of examining tall buildings in cities, a tall building was designed as a tool for creating the symbol of the city. With the new structural system which is Diagrid, a tall building was designed to represent the Fabric which is the major industry of Daegu. The intention of the study is to propose a tall building symbolize the city of Daegu with considering the design criteria and structural system throughout the rational planning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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