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 이래로 현재까지 우리 민족의 삶에 정신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주었던 종교라 할수 있는 불교의 가장 핵심적인 사찰중의 하나가 선종 종찰 조계산 송광사이다. 송광사의 가람배치와 공간구성의 풍수지리적 고찰 내용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백두산에서 내린 대간룡은 금강산 설악산 오대산을 지나 태백산에 이르고 태백산에서 서남으로 들어오는 소백산맥은 월악산과 문경새재를 지나 속리산을 지나 덕유산에서 한줄기는 서행하여 ...
삼국시대 이래로 현재까지 우리 민족의 삶에 정신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주었던 종교라 할수 있는 불교의 가장 핵심적인 사찰중의 하나가 선종 종찰 조계산 송광사이다. 송광사의 가람배치와 공간구성의 풍수지리적 고찰 내용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백두산에서 내린 대간룡은 금강산 설악산 오대산을 지나 태백산에 이르고 태백산에서 서남으로 들어오는 소백산맥은 월악산과 문경새재를 지나 속리산을 지나 덕유산에서 한줄기는 서행하여 진안의 마이산으로 ？？고 다시 마이산에서 호남정맥을 따라 순천 조계산에 이른다. 마이산은 송광사의 중조산이며 조계산은 소조산이다. 조계산에서 내린 내룡은 주산인 연산봉을 거쳐 송광사 뒷산의 현무에서 좌우로 팔을 벌려 죄청룡과 우백호를 뻗어 내렸다. 또한 연산봉과 조계산에서 나온 수많은 외청룡과 외백호는 송광사 가람을 겹겹이 에워싸고 있다. 그리고 남쪽 좌청룡 골짜기에서 흘러내린 신평천은 청룡 끝에서 가람을 감싸돌아 북쪽으로 흘러 나가는데 이 좌청룡과 우백호 그리고 신평천과 너머 안산으로 둘러싸인 내부가 송광사 가람으로 송광사는 전형적인 산중 평지형 가람으로서 장풍 국면 속에 들어 있는 뛰어난 명당에 속한다. 이 모양을 형국론으로는 연화부수형 또는 화심형이라고 한다. 주산인 연산봉에서 이어진 송광사 뒤 현무에서 내려온 용맥은 양쪽으로 내려오면서 두 개의 혈을 맺는데 주룡의 북쪽에 있는 첫 번째 혈자리에는 보조국사 사리탑이, 남쪽에 있는 두 번째 혈자리에는 16국사의 영정이 있는 국사전이 입지되어 있다. 이 두 개의 음택 혈자리 사이의 공간의 중심에 부공간에 해당하는 승려들의 참선 수행공간을 두고 그 아래의 용맥은 흙을 걷어내어 그곳에서 가람 앞을 흐르는 신평천과의 사이를 직사각형 모양의 평지를 만든 후 평지의 중심부분에 대웅보전을 두고 좌우에 지장전과 승보전을 입지하였다. 이 1차선상 뒤의 2차선상에는 부공간인 승려들의수행 및 거주처를 두었다. 마지막 3차선상의 외호구역에는 재래 토속신앙인 산신각 하나만을 두었다. 그리고 신평천 밖의 가람의 외부세계에는 일주문을 비롯한 진입공간과 화엄전을 배치하였다. 송광사는 두개의 혈자리에는 송광사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중건조인 보조국사 지눌의 사리탑과 송광사가 배출한 16국사의 영정을 모신 국사전을 두고 사이에 수행공간을 두었다. 그리고 화심형국의 중심에 대웅전을 두고 가람의 제일 안쪽 사각선상에 사찰의 주공간이 되는 불보살전을 배치하였다. 그 사찰의 개산조의 부도탑을 두고 대웅보전을 평지 가람의 중심에 두고 건축물들을 배치하는 것은 일반 선종 사찰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송광사는 다른 선종 사찰과 다른 송광사만의 독특한 가람배치의 공간구성의 특징을 보여주는 것이 있다. 첫번째로 송광사의 가람배치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전각의 배치가 화엄일승법계도 형상으로 선교을 조화 군형 융합하여 반영되게 하였다. 하지만 교종의 성격을 띤 조선 초에 이름붙인 문수전, 조선중기 건립된 화엄전 그리고 조선후기에 지어진 청량각의 입지와 공간구성을 풍수지리적으로 살펴보면 조선시대 이후에는 교종의 화엄종은 멀리하고 오직 선종에만 지향함을 보여준다. 둘째로 승려들의 수행공간인 설법전과 수선사를 두개의 혈자리가 있는 양쪽 능선 사이의 양택 명당자리에 입지시키고 이곳에서 대웅전보다 훨씬 규모가 큰 건물로서 대웅전을 내려다 보게 한 것이다. 이 또한 선을 중시한 송광사 만의 독특한 특징이라 하겠다. 셋째로 재래 토속신앙 요소는 산신각 하나만 가람의 빈자리에 작은 규모로 두었으며 더구나 성산각(산신과 칠성신)은 풍수지리적으로 불리한 화엄전 옆에다 두었다. 이것 역시 재래 민간신앙의 기복 불교를 무시하는 선사상을 보여주는 것이다. 넷째로 우리나라 모든 사찰에서 보이는 탑이나 당간 석등 등이 전혀 없다. 즉 송광사는 다른 사찰보다 비보 풍수가 적다. 이 역시 선을 중시하는 송광사의 특징이다. 다섯째로 송광사의 경우에는 불보살을 모시지 않았으면서도 16국사의 진영을 봉안한 국사전을 전이라 이름하고 혈자리에 배치하였다.. 이 역시 송광사가 오직 선만을 중시하는 것을 보여주는 송광사만의 특징이다. 이상으로 살펴볼 때 승보종찰 송광사의 불교사상은 오직 선(禪)에 있으며 불교의 선 수행을 종지로 하는 대한 불교 조계종의 선사상을 대표하며 선종 종찰로서 송광사의 성격과 사상이 가람의 공간구성에서 독특하게 나타난 송광사만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하겠다. 송광사를 비롯한 통일신라시대 이후의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전통사찰들은 사찰의 창건 내지 중건 시 가람의 입지와 건축물들의 공간배치를 함에 있어서 풍수지리 이론에 따르는 것을 철저한 원칙으로 하였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사찰의 가람배치와 건축물들의 공간구성에서 나타나는 그 사찰의 불교사상을 연구하고자 하면 반드시 풍수지리 이론의 고찰은 필수적이라 하겠다.
삼국시대 이래로 현재까지 우리 민족의 삶에 정신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주었던 종교라 할수 있는 불교의 가장 핵심적인 사찰중의 하나가 선종 종찰 조계산 송광사이다. 송광사의 가람배치와 공간구성의 풍수지리적 고찰 내용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백두산에서 내린 대간룡은 금강산 설악산 오대산을 지나 태백산에 이르고 태백산에서 서남으로 들어오는 소백산맥은 월악산과 문경새재를 지나 속리산을 지나 덕유산에서 한줄기는 서행하여 진안의 마이산으로 ？？고 다시 마이산에서 호남정맥을 따라 순천 조계산에 이른다. 마이산은 송광사의 중조산이며 조계산은 소조산이다. 조계산에서 내린 내룡은 주산인 연산봉을 거쳐 송광사 뒷산의 현무에서 좌우로 팔을 벌려 죄청룡과 우백호를 뻗어 내렸다. 또한 연산봉과 조계산에서 나온 수많은 외청룡과 외백호는 송광사 가람을 겹겹이 에워싸고 있다. 그리고 남쪽 좌청룡 골짜기에서 흘러내린 신평천은 청룡 끝에서 가람을 감싸돌아 북쪽으로 흘러 나가는데 이 좌청룡과 우백호 그리고 신평천과 너머 안산으로 둘러싸인 내부가 송광사 가람으로 송광사는 전형적인 산중 평지형 가람으로서 장풍 국면 속에 들어 있는 뛰어난 명당에 속한다. 이 모양을 형국론으로는 연화부수형 또는 화심형이라고 한다. 주산인 연산봉에서 이어진 송광사 뒤 현무에서 내려온 용맥은 양쪽으로 내려오면서 두 개의 혈을 맺는데 주룡의 북쪽에 있는 첫 번째 혈자리에는 보조국사 사리탑이, 남쪽에 있는 두 번째 혈자리에는 16국사의 영정이 있는 국사전이 입지되어 있다. 이 두 개의 음택 혈자리 사이의 공간의 중심에 부공간에 해당하는 승려들의 참선 수행공간을 두고 그 아래의 용맥은 흙을 걷어내어 그곳에서 가람 앞을 흐르는 신평천과의 사이를 직사각형 모양의 평지를 만든 후 평지의 중심부분에 대웅보전을 두고 좌우에 지장전과 승보전을 입지하였다. 이 1차선상 뒤의 2차선상에는 부공간인 승려들의수행 및 거주처를 두었다. 마지막 3차선상의 외호구역에는 재래 토속신앙인 산신각 하나만을 두었다. 그리고 신평천 밖의 가람의 외부세계에는 일주문을 비롯한 진입공간과 화엄전을 배치하였다. 송광사는 두개의 혈자리에는 송광사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중건조인 보조국사 지눌의 사리탑과 송광사가 배출한 16국사의 영정을 모신 국사전을 두고 사이에 수행공간을 두었다. 그리고 화심형국의 중심에 대웅전을 두고 가람의 제일 안쪽 사각선상에 사찰의 주공간이 되는 불보살전을 배치하였다. 그 사찰의 개산조의 부도탑을 두고 대웅보전을 평지 가람의 중심에 두고 건축물들을 배치하는 것은 일반 선종 사찰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송광사는 다른 선종 사찰과 다른 송광사만의 독특한 가람배치의 공간구성의 특징을 보여주는 것이 있다. 첫번째로 송광사의 가람배치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전각의 배치가 화엄일승법계도 형상으로 선교을 조화 군형 융합하여 반영되게 하였다. 하지만 교종의 성격을 띤 조선 초에 이름붙인 문수전, 조선중기 건립된 화엄전 그리고 조선후기에 지어진 청량각의 입지와 공간구성을 풍수지리적으로 살펴보면 조선시대 이후에는 교종의 화엄종은 멀리하고 오직 선종에만 지향함을 보여준다. 둘째로 승려들의 수행공간인 설법전과 수선사를 두개의 혈자리가 있는 양쪽 능선 사이의 양택 명당자리에 입지시키고 이곳에서 대웅전보다 훨씬 규모가 큰 건물로서 대웅전을 내려다 보게 한 것이다. 이 또한 선을 중시한 송광사 만의 독특한 특징이라 하겠다. 셋째로 재래 토속신앙 요소는 산신각 하나만 가람의 빈자리에 작은 규모로 두었으며 더구나 성산각(산신과 칠성신)은 풍수지리적으로 불리한 화엄전 옆에다 두었다. 이것 역시 재래 민간신앙의 기복 불교를 무시하는 선사상을 보여주는 것이다. 넷째로 우리나라 모든 사찰에서 보이는 탑이나 당간 석등 등이 전혀 없다. 즉 송광사는 다른 사찰보다 비보 풍수가 적다. 이 역시 선을 중시하는 송광사의 특징이다. 다섯째로 송광사의 경우에는 불보살을 모시지 않았으면서도 16국사의 진영을 봉안한 국사전을 전이라 이름하고 혈자리에 배치하였다.. 이 역시 송광사가 오직 선만을 중시하는 것을 보여주는 송광사만의 특징이다. 이상으로 살펴볼 때 승보종찰 송광사의 불교사상은 오직 선(禪)에 있으며 불교의 선 수행을 종지로 하는 대한 불교 조계종의 선사상을 대표하며 선종 종찰로서 송광사의 성격과 사상이 가람의 공간구성에서 독특하게 나타난 송광사만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하겠다. 송광사를 비롯한 통일신라시대 이후의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전통사찰들은 사찰의 창건 내지 중건 시 가람의 입지와 건축물들의 공간배치를 함에 있어서 풍수지리 이론에 따르는 것을 철저한 원칙으로 하였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사찰의 가람배치와 건축물들의 공간구성에서 나타나는 그 사찰의 불교사상을 연구하고자 하면 반드시 풍수지리 이론의 고찰은 필수적이라 하겠다.
One of the most popular temples of Buddhism, the religion that has most greatly influenced the Korean lifestyle since the Age of Three Empires is Songgwangsa(Temple) of Jogyesan(Mt.), the head temple of Zen Buddhism. The following summarizes the arrangement of Songgwangsa and Pungsu-related discussi...
One of the most popular temples of Buddhism, the religion that has most greatly influenced the Korean lifestyle since the Age of Three Empires is Songgwangsa(Temple) of Jogyesan(Mt.), the head temple of Zen Buddhism. The following summarizes the arrangement of Songgwangsa and Pungsu-related discussions of its space layout. The Grand Range from Baekdusan(Mt.) arrives at Taebaeksan(Mt.) through Geumgangsan(Mt.), Seoraksan(Mt.), and Odaesan(Mt.), while the Sobaek Range that cuts across Taebaeksan(Mt.) to southwest passes through Woraksan(Mt.) and Mungyeongsaejae to Sokrisan(Mt.) and Mt. Deokusan(Mt.). One stem of it stretches to Maisan(Mt.) in Jinan and arrives at Jogyesan(Mt.) of Suncheon along the Honam Range. Maisan(Mt.) is Jungjosan of Songgwangsa(Temple), while Jogyesan(Mt.) is Sojosan. Naeryong from Jogyesan(Mt.) passes through Yeonsan Peak, the main mountain, and reaches out its arms at Hyeonmu behind Songgwangsa(Temple) to stretch Jwacheongnyong and Ubaekho. Also, numerous Waecheongnyong and Waebaekho from Yeonsan Peak and Jogyesan(Mt.) encase Songgwangsa(Temple) in multiple layers. Also, Sinpyeongcheon(Stream) flowing from Jwacheongnyong valley to the south meanders around the temple at the end of Cheongnyong to the north. Songgwangsa(Temple), surrounded by Jwacheongnyong and Ubaekho, and Sinpyeongcheon(Stream) and Ansan(Mt.), is set on a typical flatland in the mountains, which makes it an ideal spot in the shape of Jangpung. This shape is also called Yeonhwabusu type or Hwashim type. The ridge that flows from Hyeonmu behind Songgwangsa(Temple) that stretches from the main peak of Yeonsan Peak forms two points. The sarira pagoda of National Priest Bojo is standing at the first point to the north of Juryong and the National Shrine of 16 National Priests seats on the second point to the south. The meditation space of the monks is midway in between these two points and the ridge below it is scraped off to create a rectangular flatland in between the temple and Sinpyeongcheon(Stream) to locate Daeungbojeon in the middle of this flatland with Jijangjeon and Seungbojeon at each end. Behind the primary line are the monks' meditation area and shelter along the second line. On the outline of the last line is Sansingak for the native religion. Also, the outline of Sinpyeongcheon(Stream) is the entrance with Iljumun(Gate) and Hwaeomjeon. Songgwangsa(Temple) locates the most important sarira pagoda of National Priest Boji(Jinul) and the National Shrine of 16 National Priests from Songgwangsa(Temple) on the two points with the meditation space in between. Daeungjeon is located in the center of Hwasim Type and Bulbosaljeon, the main space of the temple, is sitting in the innermost center of the temple site. It is similar to most Zen temples in that it has a pagoda by the entrance and locates Daeungbojeon in the center of the flatland. However, Songgwangsa(Temple)'s layout has the following unique characteristics: First, Songgwangsa(Temple)'s arrangement harmonizes various orders as it follows Hwaeomilseungbeop Layout around Daeungjeon. However, based on the location, layout, and Pungsu of Munsujeon of the early Joseon Dynasty, Hwaeomjeon of the mid-Joseon Dynasty, and Cheongryanggak of the late Joseon Dynasty that tend to have the characteristics of Non-Zen Buddhism, show that Buddhism in the Joseon Dynasty pursued Zen Buddhism and avoided Hwaeom of Non-Zen Buddhism. Second, Seolbeopjeon and Suseonsa, the meditation spaces for the monks, are located at the two points in between the two ridges. These are much larger than Daeungjeon in scale and designed to look down upon Daeungjeon. This is another unique characteristic of Songgwangsa(Temple) that values Zen Buddhism. Third, it has only one small Sansingak for the native religion. Furthermore, Seongsangak(Sansin and Chilseongsin) is located next to Hwaeomjeon, which does not have merit in terms of Pungsu. This is also because of Zen Buddhism that denies the native religion of Korea. Fourth, it has no pagoda, pole, or stone lantern that is found in almost all other Buddhist temples in Korea. In other words, Songgwangsa does not have as many characteristics of Bibo Pungsu as other temples. This is also because of Zen Buddhism. Fifth, Songgwangsa(Temple) named the shrine of 16 National Priests Guksajeon despite that it does not have Bulbosal, and located it at a point. This is also because it values Zen Buddhism only. Based on this study, the Buddhist ideology of Songgwangsa(Temple) is solely focused on Zen Buddhism. As the leader of Zen Buddhism that represents Jogye Order of Korea, Songgwangsa(Temple)'s character and ideology are mirrored by its unique layout. Most traditional temples in Korea after the Silla Unification period, including Songgwangsa(Temple), strictly followed the theory of Pungsu when locating and arranging buildings for foundation or reconstruction. Therefore, it is essential to discuss the theory of Pungsu in order to study the Buddhist ideologies behind the arrangement and construction of Buddhist temples.
One of the most popular temples of Buddhism, the religion that has most greatly influenced the Korean lifestyle since the Age of Three Empires is Songgwangsa(Temple) of Jogyesan(Mt.), the head temple of Zen Buddhism. The following summarizes the arrangement of Songgwangsa and Pungsu-related discussions of its space layout. The Grand Range from Baekdusan(Mt.) arrives at Taebaeksan(Mt.) through Geumgangsan(Mt.), Seoraksan(Mt.), and Odaesan(Mt.), while the Sobaek Range that cuts across Taebaeksan(Mt.) to southwest passes through Woraksan(Mt.) and Mungyeongsaejae to Sokrisan(Mt.) and Mt. Deokusan(Mt.). One stem of it stretches to Maisan(Mt.) in Jinan and arrives at Jogyesan(Mt.) of Suncheon along the Honam Range. Maisan(Mt.) is Jungjosan of Songgwangsa(Temple), while Jogyesan(Mt.) is Sojosan. Naeryong from Jogyesan(Mt.) passes through Yeonsan Peak, the main mountain, and reaches out its arms at Hyeonmu behind Songgwangsa(Temple) to stretch Jwacheongnyong and Ubaekho. Also, numerous Waecheongnyong and Waebaekho from Yeonsan Peak and Jogyesan(Mt.) encase Songgwangsa(Temple) in multiple layers. Also, Sinpyeongcheon(Stream) flowing from Jwacheongnyong valley to the south meanders around the temple at the end of Cheongnyong to the north. Songgwangsa(Temple), surrounded by Jwacheongnyong and Ubaekho, and Sinpyeongcheon(Stream) and Ansan(Mt.), is set on a typical flatland in the mountains, which makes it an ideal spot in the shape of Jangpung. This shape is also called Yeonhwabusu type or Hwashim type. The ridge that flows from Hyeonmu behind Songgwangsa(Temple) that stretches from the main peak of Yeonsan Peak forms two points. The sarira pagoda of National Priest Bojo is standing at the first point to the north of Juryong and the National Shrine of 16 National Priests seats on the second point to the south. The meditation space of the monks is midway in between these two points and the ridge below it is scraped off to create a rectangular flatland in between the temple and Sinpyeongcheon(Stream) to locate Daeungbojeon in the middle of this flatland with Jijangjeon and Seungbojeon at each end. Behind the primary line are the monks' meditation area and shelter along the second line. On the outline of the last line is Sansingak for the native religion. Also, the outline of Sinpyeongcheon(Stream) is the entrance with Iljumun(Gate) and Hwaeomjeon. Songgwangsa(Temple) locates the most important sarira pagoda of National Priest Boji(Jinul) and the National Shrine of 16 National Priests from Songgwangsa(Temple) on the two points with the meditation space in between. Daeungjeon is located in the center of Hwasim Type and Bulbosaljeon, the main space of the temple, is sitting in the innermost center of the temple site. It is similar to most Zen temples in that it has a pagoda by the entrance and locates Daeungbojeon in the center of the flatland. However, Songgwangsa(Temple)'s layout has the following unique characteristics: First, Songgwangsa(Temple)'s arrangement harmonizes various orders as it follows Hwaeomilseungbeop Layout around Daeungjeon. However, based on the location, layout, and Pungsu of Munsujeon of the early Joseon Dynasty, Hwaeomjeon of the mid-Joseon Dynasty, and Cheongryanggak of the late Joseon Dynasty that tend to have the characteristics of Non-Zen Buddhism, show that Buddhism in the Joseon Dynasty pursued Zen Buddhism and avoided Hwaeom of Non-Zen Buddhism. Second, Seolbeopjeon and Suseonsa, the meditation spaces for the monks, are located at the two points in between the two ridges. These are much larger than Daeungjeon in scale and designed to look down upon Daeungjeon. This is another unique characteristic of Songgwangsa(Temple) that values Zen Buddhism. Third, it has only one small Sansingak for the native religion. Furthermore, Seongsangak(Sansin and Chilseongsin) is located next to Hwaeomjeon, which does not have merit in terms of Pungsu. This is also because of Zen Buddhism that denies the native religion of Korea. Fourth, it has no pagoda, pole, or stone lantern that is found in almost all other Buddhist temples in Korea. In other words, Songgwangsa does not have as many characteristics of Bibo Pungsu as other temples. This is also because of Zen Buddhism. Fifth, Songgwangsa(Temple) named the shrine of 16 National Priests Guksajeon despite that it does not have Bulbosal, and located it at a point. This is also because it values Zen Buddhism only. Based on this study, the Buddhist ideology of Songgwangsa(Temple) is solely focused on Zen Buddhism. As the leader of Zen Buddhism that represents Jogye Order of Korea, Songgwangsa(Temple)'s character and ideology are mirrored by its unique layout. Most traditional temples in Korea after the Silla Unification period, including Songgwangsa(Temple), strictly followed the theory of Pungsu when locating and arranging buildings for foundation or reconstruction. Therefore, it is essential to discuss the theory of Pungsu in order to study the Buddhist ideologies behind the arrangement and construction of Buddhist temp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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