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초록 F-18 FDG를 이용한 PET/CT 검사 시 피폭선량과 혈구 변화 방사선학과 이 화 수 지도교수 김 정 훈 목적: PET/CT 검사는 PET 검사와 CT 검사 두 가지를 실시함으로써 암의 발생과 위치를 더욱 자세하게 볼 수 있는 검사이다. 또한 항암요법이나 방사선요법처럼 추적검사 시 진단적으로 매우 유용한 검사이다. 그러나 PET/CT 검사는 PET와 CT 두 가지 검사를 시행함으로써 단일 검사에 비해 환자에게 더 많은 피폭선량을 초래한다. PET/CT 검사의 방사선 피폭이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있을 수 있으나 이를 연구한 사례는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PET/CT 검사 시 18F-FDG와 CT에 의해 환자가 받게 되는 방사선 피폭을 평가하고자 한다. 또한 PET/CT 검사 전후의 방사선 피폭으로 인한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혈색소, ...
국문초록 F-18 FDG를 이용한 PET/CT 검사 시 피폭선량과 혈구 변화 방사선학과 이 화 수 지도교수 김 정 훈 목적: PET/CT 검사는 PET 검사와 CT 검사 두 가지를 실시함으로써 암의 발생과 위치를 더욱 자세하게 볼 수 있는 검사이다. 또한 항암요법이나 방사선요법처럼 추적검사 시 진단적으로 매우 유용한 검사이다. 그러나 PET/CT 검사는 PET와 CT 두 가지 검사를 시행함으로써 단일 검사에 비해 환자에게 더 많은 피폭선량을 초래한다. PET/CT 검사의 방사선 피폭이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있을 수 있으나 이를 연구한 사례는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PET/CT 검사 시 18F-FDG와 CT에 의해 환자가 받게 되는 방사선 피폭을 평가하고자 한다. 또한 PET/CT 검사 전후의 방사선 피폭으로 인한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혈색소, 림프구, 호중구, 단핵구, 호산구의 혈구 변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방법: PET/CT 검사 전에 먼저 환자에게 8시간 이상 금식을 시킨다. 이어서, 혈액을 채취하고, PET/CT 검사에 사용되는 방사성의약품인 18F-FDG를 체중(kg) 당 7.4 MBq(0.2 mCi)±1.16 정맥 주사한다. 50~60분 뒤에 PET/CT 검사를 실시한 후 다시 채혈을 시행한다. PET/CT 검사에 사용되는 장비는 GE사의 Discovery STE이며, 18F-FDG의 방사능 측정은 CAPINTEC사의 CRC-15 PET으로 측정하였다. 혈구 검사는 자동혈액분석기인 The Sysmex XE-2100 hematology analyzer로 분석하였다. PET/CT 검사 전후 결과 분석은 통계 프로그램 SPSS 12.0을 사용하여 Paired t-test로 검증하였다. 결과: 18F-FDG에 의한 피폭선량은 평균 9.333 mSv, CT에 의한 피폭선량은 평균 13.28 mSv로 총 피폭선량은 평균 22.84 mSv로 측정되었다. 18F-FDG에 의한 피폭선량은 최소 6.99 mSv, 최대 12.86 mSv이며, CT에 의한 피폭선량은 최소 5.557 mSv, 최대 23.98 mSv였다. PET/CT 검사 전후 혈구 변화를 보기 위해 먼저 전체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백혈구, 호중구, 림프구, 호산구는 혈구변화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혈색소는 유의수준 0.001에서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적혈구(p<.01), 혈소판(p<.05)도 유의하게 감소되었으며, 단핵구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5). 둘째, 성별에 따른 검사 전후 혈구 변화를 살펴보면, 여성에서는 혈구검사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남성에서는 유의수준 0.01에서 적혈구, 혈색소, 혈소판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셋째, 연령에 따른 검사 전후 혈구 변화는 60대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40대 이하에서 혈색소가 유의수준 0.001에서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감소가 나타났고, 적혈구와 혈소판 또한 감소하였다(p<.05). 50대에서는 혈색소와 혈소판이 유의수준 0.01에서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으며, 적혈구도 유의한 감소가 있었다(p<.05). 70대 이상에서는 혈소판만이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다(p<.05). 넷째, 체중(kg)에 따른 검사 전후 혈구 변화에서는 55 kg 미만에서 혈색소만이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으며(p<.05), 단핵구에서는 유의한 증가를 나타냈다(p<.05). 65 kg 이상에서 혈색소와 적혈구가 유의수준 0.001에서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고, 혈소판 역시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다(p<.05). 결론: PET/CT 검사로 인한 총 피폭선량은 최저 14.25 mSv에서 최고 34.47 mSv로 평가되었다. 일반인의 연간 피폭선량 한도는 1 mSv인데 비해 PET/CT 검사의 피폭선량은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 결과, PET/CT 검사 후 일부 혈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나타났다. 의료방사선피폭에는 선량한도가 정해져 있지 않으나, 높은 방사선 피폭선량이 혈구 변화와 같이 인체에 영향을 끼침으로 검사 시 피폭선량을 줄일 필요가 있다. 방사선 피폭을 줄이기 위해서 의료방사선피폭을 적절히 제한하는 제도가 마련되어야 하겠다. 본 연구 결과는 PET/CT 검사 시 방사선 방어의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중심어 : PET/CT, 피폭선량, 18F-FDG, 혈구 변화
국문초록 F-18 FDG를 이용한 PET/CT 검사 시 피폭선량과 혈구 변화 방사선학과 이 화 수 지도교수 김 정 훈 목적: PET/CT 검사는 PET 검사와 CT 검사 두 가지를 실시함으로써 암의 발생과 위치를 더욱 자세하게 볼 수 있는 검사이다. 또한 항암요법이나 방사선요법처럼 추적검사 시 진단적으로 매우 유용한 검사이다. 그러나 PET/CT 검사는 PET와 CT 두 가지 검사를 시행함으로써 단일 검사에 비해 환자에게 더 많은 피폭선량을 초래한다. PET/CT 검사의 방사선 피폭이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있을 수 있으나 이를 연구한 사례는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PET/CT 검사 시 18F-FDG와 CT에 의해 환자가 받게 되는 방사선 피폭을 평가하고자 한다. 또한 PET/CT 검사 전후의 방사선 피폭으로 인한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혈색소, 림프구, 호중구, 단핵구, 호산구의 혈구 변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방법: PET/CT 검사 전에 먼저 환자에게 8시간 이상 금식을 시킨다. 이어서, 혈액을 채취하고, PET/CT 검사에 사용되는 방사성의약품인 18F-FDG를 체중(kg) 당 7.4 MBq(0.2 mCi)±1.16 정맥 주사한다. 50~60분 뒤에 PET/CT 검사를 실시한 후 다시 채혈을 시행한다. PET/CT 검사에 사용되는 장비는 GE사의 Discovery STE이며, 18F-FDG의 방사능 측정은 CAPINTEC사의 CRC-15 PET으로 측정하였다. 혈구 검사는 자동혈액분석기인 The Sysmex XE-2100 hematology analyzer로 분석하였다. PET/CT 검사 전후 결과 분석은 통계 프로그램 SPSS 12.0을 사용하여 Paired t-test로 검증하였다. 결과: 18F-FDG에 의한 피폭선량은 평균 9.333 mSv, CT에 의한 피폭선량은 평균 13.28 mSv로 총 피폭선량은 평균 22.84 mSv로 측정되었다. 18F-FDG에 의한 피폭선량은 최소 6.99 mSv, 최대 12.86 mSv이며, CT에 의한 피폭선량은 최소 5.557 mSv, 최대 23.98 mSv였다. PET/CT 검사 전후 혈구 변화를 보기 위해 먼저 전체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백혈구, 호중구, 림프구, 호산구는 혈구변화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혈색소는 유의수준 0.001에서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적혈구(p<.01), 혈소판(p<.05)도 유의하게 감소되었으며, 단핵구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5). 둘째, 성별에 따른 검사 전후 혈구 변화를 살펴보면, 여성에서는 혈구검사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남성에서는 유의수준 0.01에서 적혈구, 혈색소, 혈소판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셋째, 연령에 따른 검사 전후 혈구 변화는 60대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40대 이하에서 혈색소가 유의수준 0.001에서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감소가 나타났고, 적혈구와 혈소판 또한 감소하였다(p<.05). 50대에서는 혈색소와 혈소판이 유의수준 0.01에서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으며, 적혈구도 유의한 감소가 있었다(p<.05). 70대 이상에서는 혈소판만이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다(p<.05). 넷째, 체중(kg)에 따른 검사 전후 혈구 변화에서는 55 kg 미만에서 혈색소만이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으며(p<.05), 단핵구에서는 유의한 증가를 나타냈다(p<.05). 65 kg 이상에서 혈색소와 적혈구가 유의수준 0.001에서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고, 혈소판 역시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다(p<.05). 결론: PET/CT 검사로 인한 총 피폭선량은 최저 14.25 mSv에서 최고 34.47 mSv로 평가되었다. 일반인의 연간 피폭선량 한도는 1 mSv인데 비해 PET/CT 검사의 피폭선량은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 결과, PET/CT 검사 후 일부 혈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나타났다. 의료방사선피폭에는 선량한도가 정해져 있지 않으나, 높은 방사선 피폭선량이 혈구 변화와 같이 인체에 영향을 끼침으로 검사 시 피폭선량을 줄일 필요가 있다. 방사선 피폭을 줄이기 위해서 의료방사선피폭을 적절히 제한하는 제도가 마련되어야 하겠다. 본 연구 결과는 PET/CT 검사 시 방사선 방어의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중심어 : PET/CT, 피폭선량, 18F-FDG, 혈구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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