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개화기(1876년 ~ 1894년)에 전개된 유학교육체계에 관한 논의 및 정책 수립의 과정을 살펴보았다.
개항 후 조선은 서양 및 일본 열강에 대응하고 국가의 대내외 위기를 극복할 방안이 필요하였다. 특히 교육개혁은 인재의 확보와 自强을 위한 급선무로써 중요하였는데, 이에 따라 서양학문을 수용하고 근대식 학제를 도입하려는 시도가 진행되었다. 그러한 한편, 개화기 교육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는 새로운 학제의 도입뿐만 아니라 조선조 내내 견지되어 온 유학교육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리하여 개항 이후의 ...
본 논문은 개화기(1876년 ~ 1894년)에 전개된 유학교육체계에 관한 논의 및 정책 수립의 과정을 살펴보았다.
개항 후 조선은 서양 및 일본 열강에 대응하고 국가의 대내외 위기를 극복할 방안이 필요하였다. 특히 교육개혁은 인재의 확보와 自强을 위한 급선무로써 중요하였는데, 이에 따라 서양학문을 수용하고 근대식 학제를 도입하려는 시도가 진행되었다. 그러한 한편, 개화기 교육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는 새로운 학제의 도입뿐만 아니라 조선조 내내 견지되어 온 유학교육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리하여 개항 이후의 상황에서 정부 및 지식인계층이 어떠한 방침을 갖고 유학교육체계를 개편하고자 하였는지 그 과정을 고찰하였다.
개항 이전 시기와의 관련성을 검토하는 차원에서 조선 후기 실학자들의 교육개혁 논의를 살펴보았다. 이들은 대체로 관학교육기관을 面里制의 행정체계에 따라 증설하고 인재의 양성 및 등용의 과정을 밀접하게 연계시켜야 한다고 보았다. 관학기관과 함께 지방의 교육활동을 담당하였던 서원은 조선 후기 이래로 당쟁이 격화됨에 따라 남설되어 폐단을 양산하고 있었다. 이에 흥선대원군은 지방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서원을 철폐 ․ 정리하였고, 서원에서 몰수한 敎材들은 모두 관학교육기관에 수렴되었다. 한편 천주교의 전파와 외세의 침투라는 대내외적 위기 상황에 대한 이념적 대처 방안으로서 관학을 중심으로 유학교육체계를 재정비하는 작업이 병행되었다. 태학별단으로 마련된 이 조치로 지방 유생들에 대한 과거 응시 기회 및 혜택이 확대되었으며 성균관 유생들의 거재를 유도하고 敎學을 장려하였다.
대원군이 실각하고 고종의 친정이 시작되면서 외교노선이 개화의 방향으로 선회하였다. 강화도조약의 체결 후 조선은 새로운 국제관계에 편승하여 서양 및 일본과 같은 열강에 대응할 부국강병의 대책을 마련해야 하였다.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인재 확보를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한 지식인계층에서는 인재의 양성 및 등용과정을 밀접하게 연계해야 한다고 보았다. 교육개혁 인식은 정부의 개화정책에 대한 입장 차에 따라 분화되었다. 먼저 衛正斥邪 계열의 지식인들은 東道의 견지를 위해 기존의 교육기관을 중수하고 특히 철폐된 서원을 복설할 것을 주장하였다. 한편 동도서기의 입장에 있는 이들은 기존의 유학교육기관들을 증설하여 체계화하는 것을 토대로 서양의 발달된 기예를 익힐 전문학교를 설립하여 교육의 이원화체계를 마련할 것을 주장하였다.
이러한 지식인계층의 논의를 바탕으로 동도서기의 방침에 따라 유학교육에 관한 정책이 수립되었다. 고종은 인재의 확보를 위해 모든 士民의 자제를 취학시키고 차별 없이 인재를 등용하겠다는 조치를 내렸다. 그리고 1886년 내무부로 하여금 育英公院節目과 官學院節目을 제정하도록 하였다. 서기 학습과 유학교육이 병존하는 교육의 이원화 방침을 세운 것이다. 특히 유학교육과 관련하여 정부는 관학원절목을 통해 중앙을 비롯한 지방 면 단위 행정구역까지 교육기관을 증설하고, 국가의 관리 하에 인재 양성과 등용의 과정을 밀접히 연계시킴으로써 이전보다 더욱 진전되고 확대된 교육체계를 만들고자 하였다.
같은 맥락에서 고등교육기관인 성균관에 대해서도 月課 우수자에 한해 直赴殿試의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성균관 유생들의 거재를 유도하고 유학교육을 강화하고자 하였다.
조선은 1876년부터 1894년 갑오개혁 이전까지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개화정책이 추진되는 가운데서도 유학교육에 관한 개혁 방침을 마련하고 있었으며 이를 통해 효율적으로 인재를 양성 및 등용하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종래의 유학교육체계를 재정비해 관학에 모두 수렴하고, 경외의 교학활동 장려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며 유학교육의 진흥을 도모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개항 이후 조선의 유학교육이 근대교육체제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외면되거나 퇴색하지 않고 개항 이전의 興學책을 계승하여 더욱 확대된 교육체계를 수립하고자 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본 논문은 개화기(1876년 ~ 1894년)에 전개된 유학교육체계에 관한 논의 및 정책 수립의 과정을 살펴보았다.
개항 후 조선은 서양 및 일본 열강에 대응하고 국가의 대내외 위기를 극복할 방안이 필요하였다. 특히 교육개혁은 인재의 확보와 自强을 위한 급선무로써 중요하였는데, 이에 따라 서양학문을 수용하고 근대식 학제를 도입하려는 시도가 진행되었다. 그러한 한편, 개화기 교육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는 새로운 학제의 도입뿐만 아니라 조선조 내내 견지되어 온 유학교육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리하여 개항 이후의 상황에서 정부 및 지식인계층이 어떠한 방침을 갖고 유학교육체계를 개편하고자 하였는지 그 과정을 고찰하였다.
개항 이전 시기와의 관련성을 검토하는 차원에서 조선 후기 실학자들의 교육개혁 논의를 살펴보았다. 이들은 대체로 관학교육기관을 面里制의 행정체계에 따라 증설하고 인재의 양성 및 등용의 과정을 밀접하게 연계시켜야 한다고 보았다. 관학기관과 함께 지방의 교육활동을 담당하였던 서원은 조선 후기 이래로 당쟁이 격화됨에 따라 남설되어 폐단을 양산하고 있었다. 이에 흥선대원군은 지방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서원을 철폐 ․ 정리하였고, 서원에서 몰수한 敎材들은 모두 관학교육기관에 수렴되었다. 한편 천주교의 전파와 외세의 침투라는 대내외적 위기 상황에 대한 이념적 대처 방안으로서 관학을 중심으로 유학교육체계를 재정비하는 작업이 병행되었다. 태학별단으로 마련된 이 조치로 지방 유생들에 대한 과거 응시 기회 및 혜택이 확대되었으며 성균관 유생들의 거재를 유도하고 敎學을 장려하였다.
대원군이 실각하고 고종의 친정이 시작되면서 외교노선이 개화의 방향으로 선회하였다. 강화도조약의 체결 후 조선은 새로운 국제관계에 편승하여 서양 및 일본과 같은 열강에 대응할 부국강병의 대책을 마련해야 하였다.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인재 확보를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한 지식인계층에서는 인재의 양성 및 등용과정을 밀접하게 연계해야 한다고 보았다. 교육개혁 인식은 정부의 개화정책에 대한 입장 차에 따라 분화되었다. 먼저 衛正斥邪 계열의 지식인들은 東道의 견지를 위해 기존의 교육기관을 중수하고 특히 철폐된 서원을 복설할 것을 주장하였다. 한편 동도서기의 입장에 있는 이들은 기존의 유학교육기관들을 증설하여 체계화하는 것을 토대로 서양의 발달된 기예를 익힐 전문학교를 설립하여 교육의 이원화체계를 마련할 것을 주장하였다.
이러한 지식인계층의 논의를 바탕으로 동도서기의 방침에 따라 유학교육에 관한 정책이 수립되었다. 고종은 인재의 확보를 위해 모든 士民의 자제를 취학시키고 차별 없이 인재를 등용하겠다는 조치를 내렸다. 그리고 1886년 내무부로 하여금 育英公院節目과 官學院節目을 제정하도록 하였다. 서기 학습과 유학교육이 병존하는 교육의 이원화 방침을 세운 것이다. 특히 유학교육과 관련하여 정부는 관학원절목을 통해 중앙을 비롯한 지방 면 단위 행정구역까지 교육기관을 증설하고, 국가의 관리 하에 인재 양성과 등용의 과정을 밀접히 연계시킴으로써 이전보다 더욱 진전되고 확대된 교육체계를 만들고자 하였다.
같은 맥락에서 고등교육기관인 성균관에 대해서도 月課 우수자에 한해 直赴殿試의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성균관 유생들의 거재를 유도하고 유학교육을 강화하고자 하였다.
조선은 1876년부터 1894년 갑오개혁 이전까지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개화정책이 추진되는 가운데서도 유학교육에 관한 개혁 방침을 마련하고 있었으며 이를 통해 효율적으로 인재를 양성 및 등용하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종래의 유학교육체계를 재정비해 관학에 모두 수렴하고, 경외의 교학활동 장려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며 유학교육의 진흥을 도모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개항 이후 조선의 유학교육이 근대교육체제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외면되거나 퇴색하지 않고 개항 이전의 興學책을 계승하여 더욱 확대된 교육체계를 수립하고자 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The paper has looked into the and relevant policy of Confucianism education system which were organized during the time of enlightenment (1876~1894).
Since the first opening of a port to foreign trade, Joseon desperately needed measures in order to overcome the domestic and the Confucianism crisis ...
The paper has looked into the and relevant policy of Confucianism education system which were organized during the time of enlightenment (1876~1894).
Since the first opening of a port to foreign trade, Joseon desperately needed measures in order to overcome the domestic and the Confucianism crisis as well as to fight against other powerful countries such as the West and Japan. The educational reform was particularly considered to be a priority since it was the only way to secure the country's power and competent brains. As a result, Joseon made an attempt to adopt Western learning as well as modern school system. In order to fully understand the education during the time of enlightenment, it is necessary not only to see how the new school system was introduced but also how the Confucianism education was operated. Therefore, the paper studied about what kinds of policies that the government and the intellectual used in order to reorganize the Confucianism education system after the opening of the port.
While going over the relevance with the era prior to the opening of the port, discussions over the educational reform among Practical learning(實學) scholars of the last Joseon were examined. The scholars suggested that the government establish a national educational institution based on the administrative system of Myeon-ri System(面里制) so that training of the intellectual and their debut to the political world would be closely related. Seowon(書院), in charge of education in the collaboration of the national school, was having a negative effect on the society as the party strife was getting more serious than ever. In order to take action to the problem, Heungseon Daewongun(興宣大院君) closed down and reorganized Seowon so that he could perform a more strict control over the local areas. All the textbooks selected from Seowon were taken over to the national schools. Meanwhile, as an ideological countermeasure to deal with the spreading influence of the Catholic Church and the foreign penetration, the government began to reform the Confucianism educational system. Such countermeasure as a substitute for Taehak(太學別單) has given the local students a more number of benefits and the national exam opportunities. The measure was helpful finding out the smartest students among the other Sungkyunkwan(成均館) students and promoting the national school.
As Daewongun was retired and King Gojong finally played his role as a king in politics, the government began to take a different action in diplomacy which was opening the port. Joseon has joined a new international relation since Japan-Korea Treaty of 1876. The country needed a plan to handle businesses with other influential countries such as the Western and Japan. The intellectual at that time who realized the importance of the brains and the education believed that the education should work together with training of the talented and their engagement in the politics. The intellectual considered that this way, the country would be able to overcome the national crisis. The belief in the educational reform of the intellectual, however, got split by the different ideas toward the enlightenment policy of the government. First, the people of Wijeongcheoksa(衛正斥邪) suggested that the closed Seowon should be open again while respecting the existing educational institution in oder to stay on the same track as before. However, the people of Dongdoseogi(東道西器 ; Principle of preserving Eastern philosophy while accepting Western technology) insisted that the government should establish a professional college where students acquire advanced technology of the Western which would have the educational system operated in two different branches. The Dongdoseogi also added that the existing Confucianism educational institutions should be systemized.
Based on the discussions among the intellectual, the policy on the Confucianism education was founded according to what the Dongdoseogi suggested. King Gojong announced that all people regardless of social class would be sent to school and be able to try for the politics, expecting that such policy would secure a more number of the competent brains. In addition, he had the Ministry of Home Affairs establish Royal English School(育英公院) clauses and Gwanhakwon(官學院) clauses in 1886. In other words, the king has set the educational dualization that Western technology learning and the Confucianism education coexist. For the Confucianism education in particular, the government established educational institutions even in the smallest regions through Gwanhakwon clauses. The central government tried to found a more advanced and expanded educational system than before by closely connecting training of the brains and the engagement under the state control.
For Sungkyukwan, the institution of higher education, the government conferred a benefit of Jikbujeonsi(直赴殿試) on those who got the outstanding results on the monthly exam, which permitted them to try for the last stage of the national examination. This way, the most superior brains among Sungkyunkwan students were picked up and the Confucianism education was emphasized.
From 1876 to right before the Gabo Reform of 1894, Joseon went through the rapid changes of politics along with the enlightenment policy. In spite of the violent upheaval, the country successfully established the innovative policy toward the Confucianism education which led to the efficient training and engagement of the competent people. The country reorganized all the existing Confucianism educational systems and applied them to the national schools. By conferring a variety of benefits in order to promote the school activities, the government aimed to boost the Confucianism education.
All the attempts of the government were properly recognized when the Confucianism education of Joseon established the modern educational system after the port opening. The country's educational system of modern times was systemized even more as education promotion(興學) policy before the port opening was applied.
The paper has looked into the and relevant policy of Confucianism education system which were organized during the time of enlightenment (1876~1894).
Since the first opening of a port to foreign trade, Joseon desperately needed measures in order to overcome the domestic and the Confucianism crisis as well as to fight against other powerful countries such as the West and Japan. The educational reform was particularly considered to be a priority since it was the only way to secure the country's power and competent brains. As a result, Joseon made an attempt to adopt Western learning as well as modern school system. In order to fully understand the education during the time of enlightenment, it is necessary not only to see how the new school system was introduced but also how the Confucianism education was operated. Therefore, the paper studied about what kinds of policies that the government and the intellectual used in order to reorganize the Confucianism education system after the opening of the port.
While going over the relevance with the era prior to the opening of the port, discussions over the educational reform among Practical learning(實學) scholars of the last Joseon were examined. The scholars suggested that the government establish a national educational institution based on the administrative system of Myeon-ri System(面里制) so that training of the intellectual and their debut to the political world would be closely related. Seowon(書院), in charge of education in the collaboration of the national school, was having a negative effect on the society as the party strife was getting more serious than ever. In order to take action to the problem, Heungseon Daewongun(興宣大院君) closed down and reorganized Seowon so that he could perform a more strict control over the local areas. All the textbooks selected from Seowon were taken over to the national schools. Meanwhile, as an ideological countermeasure to deal with the spreading influence of the Catholic Church and the foreign penetration, the government began to reform the Confucianism educational system. Such countermeasure as a substitute for Taehak(太學別單) has given the local students a more number of benefits and the national exam opportunities. The measure was helpful finding out the smartest students among the other Sungkyunkwan(成均館) students and promoting the national school.
As Daewongun was retired and King Gojong finally played his role as a king in politics, the government began to take a different action in diplomacy which was opening the port. Joseon has joined a new international relation since Japan-Korea Treaty of 1876. The country needed a plan to handle businesses with other influential countries such as the Western and Japan. The intellectual at that time who realized the importance of the brains and the education believed that the education should work together with training of the talented and their engagement in the politics. The intellectual considered that this way, the country would be able to overcome the national crisis. The belief in the educational reform of the intellectual, however, got split by the different ideas toward the enlightenment policy of the government. First, the people of Wijeongcheoksa(衛正斥邪) suggested that the closed Seowon should be open again while respecting the existing educational institution in oder to stay on the same track as before. However, the people of Dongdoseogi(東道西器 ; Principle of preserving Eastern philosophy while accepting Western technology) insisted that the government should establish a professional college where students acquire advanced technology of the Western which would have the educational system operated in two different branches. The Dongdoseogi also added that the existing Confucianism educational institutions should be systemized.
Based on the discussions among the intellectual, the policy on the Confucianism education was founded according to what the Dongdoseogi suggested. King Gojong announced that all people regardless of social class would be sent to school and be able to try for the politics, expecting that such policy would secure a more number of the competent brains. In addition, he had the Ministry of Home Affairs establish Royal English School(育英公院) clauses and Gwanhakwon(官學院) clauses in 1886. In other words, the king has set the educational dualization that Western technology learning and the Confucianism education coexist. For the Confucianism education in particular, the government established educational institutions even in the smallest regions through Gwanhakwon clauses. The central government tried to found a more advanced and expanded educational system than before by closely connecting training of the brains and the engagement under the state control.
For Sungkyukwan, the institution of higher education, the government conferred a benefit of Jikbujeonsi(直赴殿試) on those who got the outstanding results on the monthly exam, which permitted them to try for the last stage of the national examination. This way, the most superior brains among Sungkyunkwan students were picked up and the Confucianism education was emphasized.
From 1876 to right before the Gabo Reform of 1894, Joseon went through the rapid changes of politics along with the enlightenment policy. In spite of the violent upheaval, the country successfully established the innovative policy toward the Confucianism education which led to the efficient training and engagement of the competent people. The country reorganized all the existing Confucianism educational systems and applied them to the national schools. By conferring a variety of benefits in order to promote the school activities, the government aimed to boost the Confucianism education.
All the attempts of the government were properly recognized when the Confucianism education of Joseon established the modern educational system after the port opening. The country's educational system of modern times was systemized even more as education promotion(興學) policy before the port opening was appl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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