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멸종위기종인 꼬마잠자리(Nannophya pygmaea Rambur: Libellulidae, Odonata)의 서식처에 대하여 경관 및 생태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조사는 2009년 6월, 2010년 4월, 6월과 8월에 걸쳐 꼬마잠자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된 공주, 광주와 문경의 습지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경관은 각 지역별로 집수역에 대하여 면적, 패치수와 경관요소의 구성비를 조사하였고, 경관지수 및 GIS를 통해 경관의 특성을 정량화하여 각 지역별로 비교하였다. 생태적특성은 꼬마잠자리의 개체수를 파악하고 꼬마잠자리의 서식처와 서식처와 인접한 습지 중 꼬마잠자리가 서식하지 않는 곳간 우점종, 면적, 수심, 수온, 식생높이와 식피율을 조사하여 비교하였다. 꼬마잠자리 서식처 집수역의 면적과 식생다양성은 문경, 광주, 공주지역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패치수는 문경, 공주, 광주지역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공주지역의 경우 인위적경관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고, 광주와 문경지역은 산림식생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면적과 패치지수 및 가장자리지수산출 결과 면적, 패치수, 평균패치크기와 총가장자리지수는 공주지역에서 시가화 건조지역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광주와 문경지역에서 굴참나무군락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형태는 프랙탈차원값을 통해 산림패치의 복잡성을 분석한 결과, 문경, 광주와 공주지역 순으로 나타났다. 인위적교란지수를 산출한 결과 공주지역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공주지역의 경우 산림주변에서의 개발행위가 택지개발 등의 대규모 공사 및 도로건설과 같은 선형적인 개발 위주로 이루어졌으며, 도시지역의 확장이 주변의 산림지역으로 점진적으로 잠식해 나가면서 생긴 결과라고 사료된다. GIS를 활용하여 꼬마잠자리서식처 ...
본 연구는 멸종위기종인 꼬마잠자리(Nannophya pygmaea Rambur: Libellulidae, Odonata)의 서식처에 대하여 경관 및 생태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조사는 2009년 6월, 2010년 4월, 6월과 8월에 걸쳐 꼬마잠자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된 공주, 광주와 문경의 습지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경관은 각 지역별로 집수역에 대하여 면적, 패치수와 경관요소의 구성비를 조사하였고, 경관지수 및 GIS를 통해 경관의 특성을 정량화하여 각 지역별로 비교하였다. 생태적특성은 꼬마잠자리의 개체수를 파악하고 꼬마잠자리의 서식처와 서식처와 인접한 습지 중 꼬마잠자리가 서식하지 않는 곳간 우점종, 면적, 수심, 수온, 식생높이와 식피율을 조사하여 비교하였다. 꼬마잠자리 서식처 집수역의 면적과 식생다양성은 문경, 광주, 공주지역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패치수는 문경, 공주, 광주지역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공주지역의 경우 인위적경관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고, 광주와 문경지역은 산림식생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면적과 패치지수 및 가장자리지수산출 결과 면적, 패치수, 평균패치크기와 총가장자리지수는 공주지역에서 시가화 건조지역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광주와 문경지역에서 굴참나무군락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형태는 프랙탈차원값을 통해 산림패치의 복잡성을 분석한 결과, 문경, 광주와 공주지역 순으로 나타났다. 인위적교란지수를 산출한 결과 공주지역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공주지역의 경우 산림주변에서의 개발행위가 택지개발 등의 대규모 공사 및 도로건설과 같은 선형적인 개발 위주로 이루어졌으며, 도시지역의 확장이 주변의 산림지역으로 점진적으로 잠식해 나가면서 생긴 결과라고 사료된다. GIS를 활용하여 꼬마잠자리서식처 산림경관의 공간분석 결과, 경사도는 공주, 광주, 문경 지역에서 각각 5°~20°, 10°~30°와 15°~40°의 경사범위에서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고, 향은 공주와 문경지역에서 북쪽이 우세하였고, 광주지역에서 서쪽이 우세하게 나타났다. 각 지역별 꼬마잠자리의 개체수는 공주지역에서 5개체, 광주지역에서 약100개체, 문경지역에서 약 500개체로 나타났다. 꼬마잠자리가 서식하는 습지와 서식하지 않는 습지 간 생태적 특성 비교결과 꼬마잠자리가 서식하는 습지의 경우 모든 지역에서 버드나무군락이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버드나무군락 다음으로 높은 비율로 나타난 군락은 공주와 문경 지역에서 고마리-골풀군락이었고, 광주지역에서 골풀-네모골군락으로 꼬마잠자리가 주로 활동하는 군락은 이상 3군락으로 관찰결과 확인되었다. 수심은 꼬마잠자리가 있는 습지에서 3.7~5.2cm였고, 꼬마잠자리가 없는 습지에서 1.6~6.9cm로 나타났다. 수온과 식피율은 꼬마잠자리가 있는 습지에서 각각 22.1~25.6℃, 72~78%였고, 꼬마잠자리가 없는 습지에서 각각 23~24.5℃, 77~84%로 나타났다. 식생고는 꼬마잠자리가 없는 습지에서 평균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개방수역은 꼬마잠자리가 있는 습지는 1.7~6%의 비율로 나타났지만 꼬마잠자리가 없는 습지의 경우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꼬마잠자리서식처의 경관은 패치의 크기가 크고, 파편화 되지 않아 밀도가 높으며, 인위적 훼손 없이 형태적 복잡성을 띄는 산림이 분포하는 곳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습지내 생태적 환경의 경우, 골풀과 고마리등 꼬마잠자리가 주요 활동할 수 있는 식생과 더불어 교란에 완충작용을 할 수 있는 버드나무군락의 조성과 3~5cm 정도의 낮은 수위와 1~6% 정도의 개방수역의 조성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멸종위기종인 꼬마잠자리(Nannophya pygmaea Rambur: Libellulidae, Odonata)의 서식처에 대하여 경관 및 생태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조사는 2009년 6월, 2010년 4월, 6월과 8월에 걸쳐 꼬마잠자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된 공주, 광주와 문경의 습지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경관은 각 지역별로 집수역에 대하여 면적, 패치수와 경관요소의 구성비를 조사하였고, 경관지수 및 GIS를 통해 경관의 특성을 정량화하여 각 지역별로 비교하였다. 생태적특성은 꼬마잠자리의 개체수를 파악하고 꼬마잠자리의 서식처와 서식처와 인접한 습지 중 꼬마잠자리가 서식하지 않는 곳간 우점종, 면적, 수심, 수온, 식생높이와 식피율을 조사하여 비교하였다. 꼬마잠자리 서식처 집수역의 면적과 식생다양성은 문경, 광주, 공주지역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패치수는 문경, 공주, 광주지역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공주지역의 경우 인위적경관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고, 광주와 문경지역은 산림식생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면적과 패치지수 및 가장자리지수산출 결과 면적, 패치수, 평균패치크기와 총가장자리지수는 공주지역에서 시가화 건조지역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광주와 문경지역에서 굴참나무군락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형태는 프랙탈차원값을 통해 산림패치의 복잡성을 분석한 결과, 문경, 광주와 공주지역 순으로 나타났다. 인위적교란지수를 산출한 결과 공주지역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공주지역의 경우 산림주변에서의 개발행위가 택지개발 등의 대규모 공사 및 도로건설과 같은 선형적인 개발 위주로 이루어졌으며, 도시지역의 확장이 주변의 산림지역으로 점진적으로 잠식해 나가면서 생긴 결과라고 사료된다. GIS를 활용하여 꼬마잠자리서식처 산림경관의 공간분석 결과, 경사도는 공주, 광주, 문경 지역에서 각각 5°~20°, 10°~30°와 15°~40°의 경사범위에서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고, 향은 공주와 문경지역에서 북쪽이 우세하였고, 광주지역에서 서쪽이 우세하게 나타났다. 각 지역별 꼬마잠자리의 개체수는 공주지역에서 5개체, 광주지역에서 약100개체, 문경지역에서 약 500개체로 나타났다. 꼬마잠자리가 서식하는 습지와 서식하지 않는 습지 간 생태적 특성 비교결과 꼬마잠자리가 서식하는 습지의 경우 모든 지역에서 버드나무군락이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버드나무군락 다음으로 높은 비율로 나타난 군락은 공주와 문경 지역에서 고마리-골풀군락이었고, 광주지역에서 골풀-네모골군락으로 꼬마잠자리가 주로 활동하는 군락은 이상 3군락으로 관찰결과 확인되었다. 수심은 꼬마잠자리가 있는 습지에서 3.7~5.2cm였고, 꼬마잠자리가 없는 습지에서 1.6~6.9cm로 나타났다. 수온과 식피율은 꼬마잠자리가 있는 습지에서 각각 22.1~25.6℃, 72~78%였고, 꼬마잠자리가 없는 습지에서 각각 23~24.5℃, 77~84%로 나타났다. 식생고는 꼬마잠자리가 없는 습지에서 평균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개방수역은 꼬마잠자리가 있는 습지는 1.7~6%의 비율로 나타났지만 꼬마잠자리가 없는 습지의 경우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꼬마잠자리서식처의 경관은 패치의 크기가 크고, 파편화 되지 않아 밀도가 높으며, 인위적 훼손 없이 형태적 복잡성을 띄는 산림이 분포하는 곳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습지내 생태적 환경의 경우, 골풀과 고마리등 꼬마잠자리가 주요 활동할 수 있는 식생과 더불어 교란에 완충작용을 할 수 있는 버드나무군락의 조성과 3~5cm 정도의 낮은 수위와 1~6% 정도의 개방수역의 조성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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