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모던 다원문화주의에 의해 다방면으로 확산되고 있는 문화적인 관심은 라틴아메리카 문화로 이어져 해외 컬렉션에서도 주요 패션 컨셉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라틴아메리카 문화와 역사, 예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패션 컨셉으로 활용하기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연구의 대상으로서 프리다 칼로를 선택한 이유는 라틴아메리카와 멕시코를 대표하는 예술가이며 프리다가 활동하였던 당시부터 지금까지 그녀의 패션 스타일은 주목을 받아 현재까지도 패션 아이콘으로 인식되어 컬렉션의 주요 컨셉으로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프리다 칼로 패션 컨셉은 민족 고유의 가치 추구, 페미닌 파우어의 강조, 예술과 패션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내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21세기의 새로운 미적 가치를 창출하는 패션 컨셉으로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 인디헤니스모의 부활을 주장하며 타문화의 전통 요소를 현대인의 감각에 맞게 재조정함으로써 민족 고유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프리다 칼로가 제시하였던 Dualism은 제 1차 세계대전 이후 일어난 20세기 초의 여권신장운동과 21세기의 포스트모던 페미니즘이 투영되어 페미닌 파우어를 강조하고 있으며, 프리다 칼로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인디오 예술과 ...
포스트모던 다원문화주의에 의해 다방면으로 확산되고 있는 문화적인 관심은 라틴아메리카 문화로 이어져 해외 컬렉션에서도 주요 패션 컨셉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라틴아메리카 문화와 역사, 예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패션 컨셉으로 활용하기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연구의 대상으로서 프리다 칼로를 선택한 이유는 라틴아메리카와 멕시코를 대표하는 예술가이며 프리다가 활동하였던 당시부터 지금까지 그녀의 패션 스타일은 주목을 받아 현재까지도 패션 아이콘으로 인식되어 컬렉션의 주요 컨셉으로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프리다 칼로 패션 컨셉은 민족 고유의 가치 추구, 페미닌 파우어의 강조, 예술과 패션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내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21세기의 새로운 미적 가치를 창출하는 패션 컨셉으로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 인디헤니스모의 부활을 주장하며 타문화의 전통 요소를 현대인의 감각에 맞게 재조정함으로써 민족 고유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프리다 칼로가 제시하였던 Dualism은 제 1차 세계대전 이후 일어난 20세기 초의 여권신장운동과 21세기의 포스트모던 페미니즘이 투영되어 페미닌 파우어를 강조하고 있으며, 프리다 칼로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인디오 예술과 포스트모더니즘 예술이 융합을 이루고 있다. 연구방법으로 프리다 칼로의 초현실적인 작품 세계와 그녀의 독특했던 패션 스타일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 먼저 멕시코의 전통 예술과 전통 의상을 고찰하여 고대문명에 숨겨져 있던 미적가치를 인디오 전통복식의 디자인과 패턴구성을 통해 재조명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메소아메리카 예술철학의 대립적 이원성의 개념을 도입하여 전통과 현대, 사랑과 이별, 삶과 죽음, 남성성과 여성성의 프리다 칼로 패션 컨셉을 도출하였다. 그리고 프리다 칼로를 주요 패션 컨셉으로 진행한 해외 컬렉션과 패션사진을 수집하여 도출된 네 가지 패션 컨셉별로 분류하고, 복식의 조형요소와 패턴 구성 방식을 분석도구로 삼아 타문화의 요소가 패션 스타일로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 분석하였다. 첫째, 전통과 현대의 패션 컨셉인 에스닉 스타일은 프리다 칼로 패션 컨셉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테우아나의 화려한 색상과 꽃문양, 기하학의 전통문양, 레이스, 실크, 자수, 비즈 등의 소재와 평면기하학 구성의 특징을 지니고 있는 위필, 블루사, 케츠케미틀, 테우아나 스커트 등의 멕시코 전통 패턴 구성이 응용되어 H라인이나 X실루엣을 이루며 현대화된 전통미를 창출하고 있다. 둘째, 사랑과 이별의 패션 컨셉인 로맨틱 스타일은 프리다 칼로 패션 컨셉에서 두 번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주로 붉은 색조의 테우아나의 화려한 색상과 예술작품의 텍스타일, 눈물, 동식물 문양과 레이스, 망사, 니트, 실크 등의 소재가 사용되었으며 19세기 낭만주의 시대의 크리놀린 패턴과 테우아나 스커트의 디테일이 조합을 이루어 X실루엣 혹은 현대적인 테우아나 실루엣을 형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헤어의 꽃장식과 인디오의 악세사리로 코디네이션함으로써 낭만적인 미를 표출하고 있다. 셋째, 삶과 죽음의 패션 컨셉을 표현하는 고딕 스타일은 패션 스타일 중 가장 초현실적으로 표현되고 있다. 주로 블랙의 색상으로 구성되며 고딕시대의 코스튬과 코르셋 패턴이 조합을 이루어 거대하고 루즈한 실루엣을 형성하고 있다. 해골, 척추뼈 등의 문양과 레이스, 망사, 실크 등의 소재가 사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비장미를 표출하고 있다. 넷째, 남성성과 여성성의 패션 컨셉을 표현하는 안드로지너스 스타일은 블랙, 블루 등의 남성적 색상이 주조를 이루고 있다. 면, 폴리, 저지 등의 소재에 의해 화이트 셔츠 칼라 블라우스, 테일러드 자켓, 바지 슈트, 넥타이, 조끼 등의 남성적 패턴이 직선적인 실루엣으로 표현되며 헤어의 꽃장식, 테우아나 스커트와 남성적 패턴과의 혼용을 통해 이원적인 미를 창출하고 있다. 본 연구는 타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패션 디자인의 풍부한 컨셉 표현 개발을 위해 도움이 되고자 한다.
포스트모던 다원문화주의에 의해 다방면으로 확산되고 있는 문화적인 관심은 라틴아메리카 문화로 이어져 해외 컬렉션에서도 주요 패션 컨셉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라틴아메리카 문화와 역사, 예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패션 컨셉으로 활용하기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연구의 대상으로서 프리다 칼로를 선택한 이유는 라틴아메리카와 멕시코를 대표하는 예술가이며 프리다가 활동하였던 당시부터 지금까지 그녀의 패션 스타일은 주목을 받아 현재까지도 패션 아이콘으로 인식되어 컬렉션의 주요 컨셉으로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프리다 칼로 패션 컨셉은 민족 고유의 가치 추구, 페미닌 파우어의 강조, 예술과 패션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내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21세기의 새로운 미적 가치를 창출하는 패션 컨셉으로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 인디헤니스모의 부활을 주장하며 타문화의 전통 요소를 현대인의 감각에 맞게 재조정함으로써 민족 고유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프리다 칼로가 제시하였던 Dualism은 제 1차 세계대전 이후 일어난 20세기 초의 여권신장운동과 21세기의 포스트모던 페미니즘이 투영되어 페미닌 파우어를 강조하고 있으며, 프리다 칼로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인디오 예술과 포스트모더니즘 예술이 융합을 이루고 있다. 연구방법으로 프리다 칼로의 초현실적인 작품 세계와 그녀의 독특했던 패션 스타일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 먼저 멕시코의 전통 예술과 전통 의상을 고찰하여 고대문명에 숨겨져 있던 미적가치를 인디오 전통복식의 디자인과 패턴구성을 통해 재조명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메소아메리카 예술철학의 대립적 이원성의 개념을 도입하여 전통과 현대, 사랑과 이별, 삶과 죽음, 남성성과 여성성의 프리다 칼로 패션 컨셉을 도출하였다. 그리고 프리다 칼로를 주요 패션 컨셉으로 진행한 해외 컬렉션과 패션사진을 수집하여 도출된 네 가지 패션 컨셉별로 분류하고, 복식의 조형요소와 패턴 구성 방식을 분석도구로 삼아 타문화의 요소가 패션 스타일로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 분석하였다. 첫째, 전통과 현대의 패션 컨셉인 에스닉 스타일은 프리다 칼로 패션 컨셉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테우아나의 화려한 색상과 꽃문양, 기하학의 전통문양, 레이스, 실크, 자수, 비즈 등의 소재와 평면기하학 구성의 특징을 지니고 있는 위필, 블루사, 케츠케미틀, 테우아나 스커트 등의 멕시코 전통 패턴 구성이 응용되어 H라인이나 X실루엣을 이루며 현대화된 전통미를 창출하고 있다. 둘째, 사랑과 이별의 패션 컨셉인 로맨틱 스타일은 프리다 칼로 패션 컨셉에서 두 번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주로 붉은 색조의 테우아나의 화려한 색상과 예술작품의 텍스타일, 눈물, 동식물 문양과 레이스, 망사, 니트, 실크 등의 소재가 사용되었으며 19세기 낭만주의 시대의 크리놀린 패턴과 테우아나 스커트의 디테일이 조합을 이루어 X실루엣 혹은 현대적인 테우아나 실루엣을 형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헤어의 꽃장식과 인디오의 악세사리로 코디네이션함으로써 낭만적인 미를 표출하고 있다. 셋째, 삶과 죽음의 패션 컨셉을 표현하는 고딕 스타일은 패션 스타일 중 가장 초현실적으로 표현되고 있다. 주로 블랙의 색상으로 구성되며 고딕시대의 코스튬과 코르셋 패턴이 조합을 이루어 거대하고 루즈한 실루엣을 형성하고 있다. 해골, 척추뼈 등의 문양과 레이스, 망사, 실크 등의 소재가 사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비장미를 표출하고 있다. 넷째, 남성성과 여성성의 패션 컨셉을 표현하는 안드로지너스 스타일은 블랙, 블루 등의 남성적 색상이 주조를 이루고 있다. 면, 폴리, 저지 등의 소재에 의해 화이트 셔츠 칼라 블라우스, 테일러드 자켓, 바지 슈트, 넥타이, 조끼 등의 남성적 패턴이 직선적인 실루엣으로 표현되며 헤어의 꽃장식, 테우아나 스커트와 남성적 패턴과의 혼용을 통해 이원적인 미를 창출하고 있다. 본 연구는 타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패션 디자인의 풍부한 컨셉 표현 개발을 위해 도움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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