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배경 및 목적: 이명은 난청뿐만 아니라 소리의 왜곡, 청각 과민등과 동반되어 종종 의사 소통이나 언어 인지에 영향을 준다. 본 연구는 Hearing in Noise Test(HINT)를 이용하여 이명 환자의 어음 인지 및 이명 위치에 따른 어음 인지 차이를 평가하고, 이러한 차이에 대한 영향 요인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 및 방법: 2009년 1월부터 2010년 6월까지 이명으로 서울아산병원을 내원한 환자에 대해 이명 평가를 위한 이학적 진찰 및 순음청력검사, 어음 청력도, ...
연구배경 및 목적: 이명은 난청뿐만 아니라 소리의 왜곡, 청각 과민등과 동반되어 종종 의사 소통이나 언어 인지에 영향을 준다. 본 연구는 Hearing in Noise Test(HINT)를 이용하여 이명 환자의 어음 인지 및 이명 위치에 따른 어음 인지 차이를 평가하고, 이러한 차이에 대한 영향 요인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 및 방법: 2009년 1월부터 2010년 6월까지 이명으로 서울아산병원을 내원한 환자에 대해 이명 평가를 위한 이학적 진찰 및 순음청력검사, 어음 청력도, 임피던스, Hearing in Noise test, 청성 유발 뇌간 반응 검사, 이명도 검사, 이명 설문지를 시행 후 검사 결과 상 외이, 중이 질환, 대사 질환이나 신경 질환 및 뇌의 기질적 병변 가능성이 배제되고 전 주파수 음역에서 난청이 없는 주관적 이명 환자 2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명을 인지하는 위치에 따라 환자를 일측 군과 양측 군으로 분류하여 이명이 없는 정상 청력을 가진 대조군의 HINT 결과와 비교하고, 동시에 각 군에서 주어지는 소음 위치에 따른 HINT 결과를 분석하였다. 또한 이명 기간 및 이명 주파수와 크기, 이명으로 인한 장애 수준과 HINT 결과의 상관 관계를 조사하였다. 결과: 소음이 없는 환경뿐 아니라 소음정면, 소음우측, 소음좌측, 소음복합 모두에서 대조군의 문장 인지 역치가 가장 낮았고, 일측 군, 양측 군의 순으로 역치가 증가 하였으며 소음 좌측을 제외하고 각 군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5). 일측 군 중 우측 이명에서 소음우측이 -7.7±1.6dB로 소음정면 -1.3±1.0dB, 소음좌측 -7.4±1.4dB, 소음복합 -4.3±1.1dB보다 문장 인지 역치가 낮았고, 좌측 이명에서도 소음좌측이 -6.8±2.2dB로 소음정면 -1.4±1.4 dB, 소음우측 -6.5±1.3dB, 소음 복합 -3.9±1.3dB보다 어음 인지 역치가 가장 낮았으며 소음 정면 및 소음 복합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5). 이명 장애 지수 중 기능적 장애 지수와 감정적 장애 지수가 소음 정면 및 복합에서, 이명 이환 기간은 모든 소음 조건에서 문장 인지 역치에 대한 유의한 양의 상관 관계를 보였으나 이명 크기 및 주파수는 문장 인지 역치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론: 정상 청력이라 할 지 라도 소음 환경에서 이명 환자의 어음 이해도는 정상인 보다 떨어지며, 이는 이명 기간 및 기능적, 감정적 장애에 영향을 받는다. 또한 일측성 이명 환자에서 소음이 환측에 주어 질 때 어음 이해도가 향상되며 이는 차폐 요법이 실제 생활에서 필요한 소리를 더 잘 듣게 해 줄 수 있음을 시사 한다.
연구배경 및 목적: 이명은 난청뿐만 아니라 소리의 왜곡, 청각 과민등과 동반되어 종종 의사 소통이나 언어 인지에 영향을 준다. 본 연구는 Hearing in Noise Test(HINT)를 이용하여 이명 환자의 어음 인지 및 이명 위치에 따른 어음 인지 차이를 평가하고, 이러한 차이에 대한 영향 요인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 및 방법: 2009년 1월부터 2010년 6월까지 이명으로 서울아산병원을 내원한 환자에 대해 이명 평가를 위한 이학적 진찰 및 순음청력검사, 어음 청력도, 임피던스, Hearing in Noise test, 청성 유발 뇌간 반응 검사, 이명도 검사, 이명 설문지를 시행 후 검사 결과 상 외이, 중이 질환, 대사 질환이나 신경 질환 및 뇌의 기질적 병변 가능성이 배제되고 전 주파수 음역에서 난청이 없는 주관적 이명 환자 2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명을 인지하는 위치에 따라 환자를 일측 군과 양측 군으로 분류하여 이명이 없는 정상 청력을 가진 대조군의 HINT 결과와 비교하고, 동시에 각 군에서 주어지는 소음 위치에 따른 HINT 결과를 분석하였다. 또한 이명 기간 및 이명 주파수와 크기, 이명으로 인한 장애 수준과 HINT 결과의 상관 관계를 조사하였다. 결과: 소음이 없는 환경뿐 아니라 소음정면, 소음우측, 소음좌측, 소음복합 모두에서 대조군의 문장 인지 역치가 가장 낮았고, 일측 군, 양측 군의 순으로 역치가 증가 하였으며 소음 좌측을 제외하고 각 군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5). 일측 군 중 우측 이명에서 소음우측이 -7.7±1.6dB로 소음정면 -1.3±1.0dB, 소음좌측 -7.4±1.4dB, 소음복합 -4.3±1.1dB보다 문장 인지 역치가 낮았고, 좌측 이명에서도 소음좌측이 -6.8±2.2dB로 소음정면 -1.4±1.4 dB, 소음우측 -6.5±1.3dB, 소음 복합 -3.9±1.3dB보다 어음 인지 역치가 가장 낮았으며 소음 정면 및 소음 복합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5). 이명 장애 지수 중 기능적 장애 지수와 감정적 장애 지수가 소음 정면 및 복합에서, 이명 이환 기간은 모든 소음 조건에서 문장 인지 역치에 대한 유의한 양의 상관 관계를 보였으나 이명 크기 및 주파수는 문장 인지 역치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론: 정상 청력이라 할 지 라도 소음 환경에서 이명 환자의 어음 이해도는 정상인 보다 떨어지며, 이는 이명 기간 및 기능적, 감정적 장애에 영향을 받는다. 또한 일측성 이명 환자에서 소음이 환측에 주어 질 때 어음 이해도가 향상되며 이는 차폐 요법이 실제 생활에서 필요한 소리를 더 잘 듣게 해 줄 수 있음을 시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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