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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스트레스란 실제 위협이나 위협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스트레스 상황에 처하게 되면 인체는 자율신경계와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을 항진시켜 부신피질 호르몬 및 카테콜라민의 혈중 농도가 증가하게 되며, 심박수변이도 감소하게 된다. 방법: 스트레스 모니터링을 위한 방법적인 측면으로서, 스트레스 상황을 측정하기 위해 단일 채널 무구속 신체부착형 ...

서론: 스트레스란 실제 위협이나 위협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스트레스 상황에 처하게 되면 인체는 자율신경계와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을 항진시켜 부신피질 호르몬 및 카테콜라민의 혈중 농도가 증가하게 되며, 심박수변이도 감소하게 된다. 방법: 스트레스 모니터링을 위한 방법적인 측면으로서, 스트레스 상황을 측정하기 위해 단일 채널 무구속 신체부착형 블루투스 (bluetooth) 심전도 모듈을 사용하여 심박동수변이(heart rate variability; HRV)를 측정하였으며, 스트레스 상황을 재현하기 위해 통증 스트레스 모델과 지적 및 청각 스트레스 모델을 사용하였다. 또한 각 단계별로 피험자의 주관적인 스트레스 지수의 자가보고치인 시각통증등급(visual analogue scale; VAS), 코티솔(cortisol), 카테콜라민(catecholamine), 심박동수 변이 (Heart rate variability) 등을 측정하였고, 각각의 상관계수 일치도를 이용하여 각 스트레스 모델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통증 스트레스 모델에서 HRV 삼각지수(HRV triangular index)와 저주파 대 고주파 성분비(LH/HF)는 높은 상관계수 일치도를 나타냈으며, 지적 및 청각 스트레스 모델에서 HRV 삼각지수와 저주파 대 고주파 성분비는 약한 상관계수 일치도를 보였으며, 에피네프린(epinephrine) 보다 낮은 재현율을 보였다. 두 모델의 비교 분석결과에서 코티솔(cortisol)은 카테콜라민과 상관관계가 존재하나, 심박동수 변이와는 상관관계가 적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 신체부착형 블루투스 심전도 모듈을 이용한 심박동수 변이의 측정은 급성 스트레스를 예측하는데 유용하며, 위험한 작업을 하는 근로자의 스트레스 모니터링 등의 여러 분야에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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