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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 경어 사용실태 연구 : 오용표현 분석을 통하여
(A) Study on the Honorific Usage in Japanese and Korean : Through Analysis of Misused Expressions 원문보기


박주영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일본어교육전공 국내석사)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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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유사한 경어체계를 가진 일・한 양 언어의 「경어의 오용표현」에 관하여 살펴보았다. 현대사회에서 사람과 사람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고 확실한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요소인 경어는 언어가 끊임없이 변화되는 것처럼, 사회상의 변동과 함께 변화한다. 이처럼 경어가 변화하는 과정에서 경어의 과용이나 남용현상 또는 간소화현상 등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잘못된 경어의 오용표현으로 인해 언어 사용자들은 많은 혼란을 겪게 되며, 경어 오용의 기준이나 지침을 필요로 하게 된다. 본고에서는 일・한 양국의 드라마, 영화 시나리오, 방송자료, 오용 관련 문헌을 중심으로 경어의 오용표현을 각각 조사하였다. 또한 일본어의 경우 「敬語の指針」(2007)에 따라 5분류로, 한국어의 경우 민현식(1999)에 따라 3분류로 오용유형을 분류한 후, 경어의 정오(正誤)를 판별하기 위해서 경어 오용의 기준을 세우고, 일본어와 한국어 경어의 오용양상의 유사점과 상이점을 비교・분석하기 위한 방법의 모색을 시도하였다. 실제 시나리오, 방송자료, 오용에 관련된 서적을 중심으로 조사된 일본어 경어의 오용표현은 총 402회, 한국어 경어의 오용표현은 총 331회이다. 일본어 경어의 오용표현 총 402회 중에서 겸양어Ⅰ의 존경어화 현상 96회(23.9%), 부적절한 존경어의 대상의 존경어화 58회(14.4%), 과잉겸양 56회(13.9%)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한국어 경어 오용표현 총 331회 중에서 「-시-」의 생략현상과 같은 간소화현상 99회(30%), 비격식체 상대 높임 84회(25.4%), 과잉경어(주체 높임법의 선어말 「-시-」의 중복 사용과 과잉존대) 68회(20.5%)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한 양 언어의 유사점으로 2중경어・과잉겸양・부적절 대상의 존경어화·간소화 현상·자기 쪽 존경을 들 수 있다. 특히 복잡한 경어 체계 속에서 야기되는 존경어와 겸양어의 혼동 현상과 간소화 현상, 그리고 경도(敬度)를 높이기 위해서 나타나는 부적절한 대상 높임과 2중경어나 과잉경어, 상업경어와 같은 현상은 현대 사회의 특징을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일·한 양 언어의 상이점으로는 상하관계를 중시하는 특수한 높임법인 한국 경어의 압존법(壓尊法)의 오용, 일본어의 복잡한 경어체계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겸양어의 오용, 일본어의 경어체계에만 존재하는 미화어의 오용을 들 수 있다. 일·한 양 언어의 경어 오용표현의 비교분석을 통해 변화 진행 중인 표현, 정착화·관용화 되어가는 표현과 점차 간소화 되어가는 표현 등 전반적인 구조적 특징과 흐름을 알아볼 수 있었다. 이상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경어의 중요성과 경어의 혼란을 바로잡을 수 있는 올바른 경어 체계에 대한 기준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보다 올바른 경어 표현 습득에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This article examined into 「misused expression of an honorific」in both languages of Japanese and Korean having similar honorific system. An honorific vital to smooth inter-personal communications and build up a solid interpersonal ...

주제어

#경어  #오용표현 

학위논문 정보

저자 박주영
학위수여기관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교육학과 일본어교육전공
지도교수 윤상실
발행연도 2011
총페이지 ⅴ,62 p.
키워드 경어, 오용표현
언어 kor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12379292&outLink=K
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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