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gram Annotation : J. S. Bach das wohltemperierte klavier II no. 2 in c minor BWV.871, L. v. Beethoven piano sonata no. 4 op. 7 in Eb major, S. Rachmaninoff variations on a theme of corelli in d minor op. 42, C. Debussy l'isle joyeuse원문보기
본 논문은 본인의 석사 과정의 이수를 위한 졸업 연주 프로그램인 J. S. Bach Das Wohltemperierte Klavier II No.2 in c minor BWV.871, L. v. Beethoven Piano Sonata No.4 op.7 in Eb Major, S. Rachmaninoff Variations on a Theme of Corelli in d minor op.42, C. Debussy L’isle joyeuse을 중심으로 각 작품의 작곡가와 특성을 연구한 것이다. J. S. Bach Das Wohltemperierte Klavier II No.2 in c minor BWV.871는 한 옥타브를 12개 반음으로 나누는 조율체계, 즉, 평균율 (Das Wohltemperierte)에 따라 작곡된 J. S. Bach Das Wohltemperierte Klavier II에 포함되어 있는 곡이며, 그 구성은 Prelude와 Fugue로 나뉘어져 있다. Prelude는 Invention의 성격이 강하고, 16분 음표와 8분 음표를 주로 사용하여 다소 빠르고 움직임이 강조되는 특성을 보이는 반면, Fuga는 4성이지만 시작은 간결하고 적은 움직임으로 서정성을 표현하고 후반으로 곡이 진행되면서 더욱 두꺼운 Texture와 Stretto의 등장으로 곡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끝을 맺게 된다. L. v. Beethoven Piano Sonata No.4 op.7 in Eb Major 는 4악장 구성으로 고전 초기 소나타의 형식에 기초하고 있다. 각 악장은 구성적으로 다른 특성을 보이고 있는데, 1악장은 Eb과 6/8 박자로 형성한 힘을 토대로 곡을 거침없이 끌고 나가는 전통적 소나타 형식이며, 2악장은 서정적이고 리드미컬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3악장은 대조적인 ...
본 논문은 본인의 석사 과정의 이수를 위한 졸업 연주 프로그램인 J. S. Bach Das Wohltemperierte Klavier II No.2 in c minor BWV.871, L. v. Beethoven Piano Sonata No.4 op.7 in Eb Major, S. Rachmaninoff Variations on a Theme of Corelli in d minor op.42, C. Debussy L’isle joyeuse을 중심으로 각 작품의 작곡가와 특성을 연구한 것이다. J. S. Bach Das Wohltemperierte Klavier II No.2 in c minor BWV.871는 한 옥타브를 12개 반음으로 나누는 조율체계, 즉, 평균율 (Das Wohltemperierte)에 따라 작곡된 J. S. Bach Das Wohltemperierte Klavier II에 포함되어 있는 곡이며, 그 구성은 Prelude와 Fugue로 나뉘어져 있다. Prelude는 Invention의 성격이 강하고, 16분 음표와 8분 음표를 주로 사용하여 다소 빠르고 움직임이 강조되는 특성을 보이는 반면, Fuga는 4성이지만 시작은 간결하고 적은 움직임으로 서정성을 표현하고 후반으로 곡이 진행되면서 더욱 두꺼운 Texture와 Stretto의 등장으로 곡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끝을 맺게 된다. L. v. Beethoven Piano Sonata No.4 op.7 in Eb Major 는 4악장 구성으로 고전 초기 소나타의 형식에 기초하고 있다. 각 악장은 구성적으로 다른 특성을 보이고 있는데, 1악장은 Eb과 6/8 박자로 형성한 힘을 토대로 곡을 거침없이 끌고 나가는 전통적 소나타 형식이며, 2악장은 서정적이고 리드미컬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3악장은 대조적인 ABA 구성으로 밝음과 어두움을 잘 조화시키고 있으며 마지막 악장 4악장은 론도 형식으로 반복적인 구성을 가지고 있으나 그 안에서 변칙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다. S. Rachmaninoff Variations on a Theme of Corelli in d minor op.42는 후기 낭만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곡으로 Arcangello Corelli (1653~1713)의 「Violin Sonata op.5 No.12」의 주제를 이용하여 피아노 곡으로 작곡하였다. 테마는 4성으로 구성되어 바로크적인 느낌을 강조하며, 각 Variation은 피아노 특유의 풍성한 서정적 음색과 화성, 반음계와 리드미컬한 구성, 그리고 두꺼운 Texture를 특징으로 한다. C. Debussy는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로 L’isle joyeuse는 낭만주의를 뒤로한 새로운 기법이 돋보이는 단 악장 피아노 곡이다. 이는 낭만주의가 가지고 있던 전형적인 형식과 조성체계에의 집착에서 벗어나, 소리 그 자체에 대한 실험적 정신을 보이고 피아노가 만들어낼 수 있는 음향의 효과에 집중하여 정확한 피치들의 음보다는 음들의 어우러짐을 중요시하였다. 이러한 특징을 바탕으로 명확성보다는 모호함과 흐트러짐을 사용하여 지속이 아닌 순간을 중요시했던 인상주의의 느낌을 잘 표현한 곡이다. 결론적으로, J. S. Bach는 바로크 시대의 정확성과 규칙성 안에서 특유의 서정성과 간결함을 표현하였으며, L. v. Beethoven의 초기 피아노 소나타 역시 규칙성을 강조하여 기본 소나타 형식을 충실히 따랐으나 그 안에 그만의 대담함과 에너지를 담아내었다. 또한 S. Rachmaninoff와 C. Debussy는 거의 동시대에 존재하였으나 S. Rachmaninoff는 후기 낭만주의 음악을, C. Debussy는 정형화된 낭만주의 시대에 새로운 개념인 인상주의 음악을 대조적으로 제시함으로써, 화성체계와 형식에서 비롯된 음악적 차이를 알 수 있다.
본 논문은 본인의 석사 과정의 이수를 위한 졸업 연주 프로그램인 J. S. Bach Das Wohltemperierte Klavier II No.2 in c minor BWV.871, L. v. Beethoven Piano Sonata No.4 op.7 in Eb Major, S. Rachmaninoff Variations on a Theme of Corelli in d minor op.42, C. Debussy L’isle joyeuse을 중심으로 각 작품의 작곡가와 특성을 연구한 것이다. J. S. Bach Das Wohltemperierte Klavier II No.2 in c minor BWV.871는 한 옥타브를 12개 반음으로 나누는 조율체계, 즉, 평균율 (Das Wohltemperierte)에 따라 작곡된 J. S. Bach Das Wohltemperierte Klavier II에 포함되어 있는 곡이며, 그 구성은 Prelude와 Fugue로 나뉘어져 있다. Prelude는 Invention의 성격이 강하고, 16분 음표와 8분 음표를 주로 사용하여 다소 빠르고 움직임이 강조되는 특성을 보이는 반면, Fuga는 4성이지만 시작은 간결하고 적은 움직임으로 서정성을 표현하고 후반으로 곡이 진행되면서 더욱 두꺼운 Texture와 Stretto의 등장으로 곡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끝을 맺게 된다. L. v. Beethoven Piano Sonata No.4 op.7 in Eb Major 는 4악장 구성으로 고전 초기 소나타의 형식에 기초하고 있다. 각 악장은 구성적으로 다른 특성을 보이고 있는데, 1악장은 Eb과 6/8 박자로 형성한 힘을 토대로 곡을 거침없이 끌고 나가는 전통적 소나타 형식이며, 2악장은 서정적이고 리드미컬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3악장은 대조적인 ABA 구성으로 밝음과 어두움을 잘 조화시키고 있으며 마지막 악장 4악장은 론도 형식으로 반복적인 구성을 가지고 있으나 그 안에서 변칙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다. S. Rachmaninoff Variations on a Theme of Corelli in d minor op.42는 후기 낭만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곡으로 Arcangello Corelli (1653~1713)의 「Violin Sonata op.5 No.12」의 주제를 이용하여 피아노 곡으로 작곡하였다. 테마는 4성으로 구성되어 바로크적인 느낌을 강조하며, 각 Variation은 피아노 특유의 풍성한 서정적 음색과 화성, 반음계와 리드미컬한 구성, 그리고 두꺼운 Texture를 특징으로 한다. C. Debussy는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로 L’isle joyeuse는 낭만주의를 뒤로한 새로운 기법이 돋보이는 단 악장 피아노 곡이다. 이는 낭만주의가 가지고 있던 전형적인 형식과 조성체계에의 집착에서 벗어나, 소리 그 자체에 대한 실험적 정신을 보이고 피아노가 만들어낼 수 있는 음향의 효과에 집중하여 정확한 피치들의 음보다는 음들의 어우러짐을 중요시하였다. 이러한 특징을 바탕으로 명확성보다는 모호함과 흐트러짐을 사용하여 지속이 아닌 순간을 중요시했던 인상주의의 느낌을 잘 표현한 곡이다. 결론적으로, J. S. Bach는 바로크 시대의 정확성과 규칙성 안에서 특유의 서정성과 간결함을 표현하였으며, L. v. Beethoven의 초기 피아노 소나타 역시 규칙성을 강조하여 기본 소나타 형식을 충실히 따랐으나 그 안에 그만의 대담함과 에너지를 담아내었다. 또한 S. Rachmaninoff와 C. Debussy는 거의 동시대에 존재하였으나 S. Rachmaninoff는 후기 낭만주의 음악을, C. Debussy는 정형화된 낭만주의 시대에 새로운 개념인 인상주의 음악을 대조적으로 제시함으로써, 화성체계와 형식에서 비롯된 음악적 차이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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