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비합리적 신념과 자기효능감, 발표불안의 관계를 살펴보고, 비합리적 신념과 발표불안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알아봄으로써 발표불안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에 위치한 2개의 고등학교 16학급 남녀학생 47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측정도구는 비합리적 신념척도, 자기효능감 척도, 발표불안 척도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
본 연구는 비합리적 신념과 자기효능감, 발표불안의 관계를 살펴보고, 비합리적 신념과 발표불안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알아봄으로써 발표불안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에 위치한 2개의 고등학교 16학급 남녀학생 47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측정도구는 비합리적 신념척도, 자기효능감 척도, 발표불안 척도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8.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 처리를 실시하였다. 성별에 따른 세 가지 변수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t-검증을 하였고, 세 가지 변수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비합리적 신념과 자기효능감이 발표불안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비합리적 신념과 발표불안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단계적 회귀분석과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에 따른 차이는 비합리적 신념에서만 여학생들이 남학생들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 자기효능감과 발표불안은 성별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비합리적 신념이 높을수록 발표불안이 높아 정적 상관관계가 있고, 비합리적 신념의 하위변인들 중 파국화, 과잉불안염려, 정서적 무책임감, 문제회피, 무기력, 개인적 완벽성, 의존성 순서로 10개 하위변인 중 7개 변인이 발표불안과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셋째,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발표불안이 낮아 부적 상관관계가 있고, 자기효능감의 하위변인들도 모두 발표불안과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넷째, 비합리적 신념과 자기효능감은 발표불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비합리적 신념과 발표불안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은 부분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합리적 신념은 발표불안에 정적 영향을 미치고, 10개 하위변인 중 7개의 변인이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기효능감은 발표불안에 부적 영향을 미치고, 3개의 하위변인 모두 발표불안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합리적 신념과 발표불안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이 부분적으로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는 여학생들보다 남학생들에게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발표불안의 인지적 변인들 중 비합리적 신념과 자기효능감의 영향력을 살펴볼 수 있었고, 성별에 따라 발표불안에 영향을 주는 변인들이 다르게 작용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존의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와 비교해 보고 대상을 확장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고, 발표불안을 경험하고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는 교육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비합리적 신념과 자기효능감, 발표불안의 관계를 살펴보고, 비합리적 신념과 발표불안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알아봄으로써 발표불안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에 위치한 2개의 고등학교 16학급 남녀학생 47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측정도구는 비합리적 신념척도, 자기효능감 척도, 발표불안 척도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8.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 처리를 실시하였다. 성별에 따른 세 가지 변수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t-검증을 하였고, 세 가지 변수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비합리적 신념과 자기효능감이 발표불안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비합리적 신념과 발표불안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단계적 회귀분석과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에 따른 차이는 비합리적 신념에서만 여학생들이 남학생들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 자기효능감과 발표불안은 성별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비합리적 신념이 높을수록 발표불안이 높아 정적 상관관계가 있고, 비합리적 신념의 하위변인들 중 파국화, 과잉불안염려, 정서적 무책임감, 문제회피, 무기력, 개인적 완벽성, 의존성 순서로 10개 하위변인 중 7개 변인이 발표불안과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셋째,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발표불안이 낮아 부적 상관관계가 있고, 자기효능감의 하위변인들도 모두 발표불안과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넷째, 비합리적 신념과 자기효능감은 발표불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비합리적 신념과 발표불안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은 부분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합리적 신념은 발표불안에 정적 영향을 미치고, 10개 하위변인 중 7개의 변인이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기효능감은 발표불안에 부적 영향을 미치고, 3개의 하위변인 모두 발표불안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합리적 신념과 발표불안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이 부분적으로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는 여학생들보다 남학생들에게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발표불안의 인지적 변인들 중 비합리적 신념과 자기효능감의 영향력을 살펴볼 수 있었고, 성별에 따라 발표불안에 영향을 주는 변인들이 다르게 작용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존의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와 비교해 보고 대상을 확장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고, 발표불안을 경험하고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는 교육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주제어
#발표불안 비합리적 신념 자기효능감 public speaking anxiety irrational beliefs self-efficacy
학위논문 정보
저자
심지연
학위수여기관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상담교육전공
지도교수
이규민
발행연도
2011
총페이지
vi, 80장
키워드
발표불안 비합리적 신념 자기효능감 public speaking anxiety irrational beliefs self-effic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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