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돌고기 Pseudopungtungia tenuicorpa는 한국고유종으로서 한강과 임진강의 중상류 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현재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동·식물 Ⅱ급의 담수어류이다. 가는돌고기의 섭식 생태를 파악하기 위해 2010년 4월부터 동년 10월까지 강원도 홍천군 서면 중방대리에 위치한 중방대천에서 서식지 환경, 서식 밀도 및 성장도, 섭식하는 먹이 생물 및 섭식 행동에 관한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 지점은 두 개의 여울이 만나는 하천의 가운데 부분에 커다란 소(pool)가 형성되어 있고, 하상구조는 기저 암반층과 바위가 주를 이루고 있었으며, 크고 작은 돌들과 약간의 모래로 구성된 수역이다. 가는돌고기는 참갈겨니(Zacco koreanus), 피라미(Z. platypus), 돌고기(...
가는돌고기 Pseudopungtungia tenuicorpa는 한국고유종으로서 한강과 임진강의 중상류 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현재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동·식물 Ⅱ급의 담수어류이다. 가는돌고기의 섭식 생태를 파악하기 위해 2010년 4월부터 동년 10월까지 강원도 홍천군 서면 중방대리에 위치한 중방대천에서 서식지 환경, 서식 밀도 및 성장도, 섭식하는 먹이 생물 및 섭식 행동에 관한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 지점은 두 개의 여울이 만나는 하천의 가운데 부분에 커다란 소(pool)가 형성되어 있고, 하상구조는 기저 암반층과 바위가 주를 이루고 있었으며, 크고 작은 돌들과 약간의 모래로 구성된 수역이다. 가는돌고기는 참갈겨니(Zacco koreanus), 피라미(Z. platypus), 돌고기(Pungtungia herzi), 배가사리(Microphysogobio longidorsalis), 꺽지(Coreoperca herzi), 동사리(Odontobutis platycephala) 등과 함께 하상이 암반과 바위로 구성된 수역에서 서식하고 있었으며, 서식지의 유속은 0 - 0.5 m/s로 거의 정체해 있거나 느린 편이었다. 가는돌고기는 조사 수역의 전체 면적 1,296.88 m2 중 53.4%에 해당하는 687.23 m2에서 서식하고 있었고, 전장 30 - 50 cm인 당년생과 전장 50 - 90 cm인 만 1 - 2년생 개체들은 수심 30 - 100 cm에서, 전장 90cm 이상인 만 3년생 이상의 개체들은 수심 100 - 200 cm 이상의 수역에서 서식하고 있었다. 체장빈도분석 결과, 4월에서 7월까지는 만 1년생에서 만 3년생이 관찰되었고, 당년생 개체들은 9월 이후에 다수 관찰되었다. 가는돌고기는 일출 이후부터 일몰 직전까지 섭식 활동을 하는 것으로 관찰되었으며, 주로 암반이나 큰 바위의 표면에서 섭식이 이루어졌다. 서식지 내의 가는돌고기 섭식 장소에서 먹이 생물을 채집한 결과, 파리목(Diptera)과 하루살이목(Ephemeroptera)의 수서곤충이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딱정벌레목(Coleoptera), 날도래목(Trichoptera), 강도래목(Plecoptera)이 소량 채집되었다. 가는돌고기의 소화관 내용물은 파리목의 깔따구과(Chironomidae) 유충들이 대부분이었으며, 크기가 큰 개체일수록 날도래목의 섭식 비율이 증가하였다. 섭식 행동 관찰 결과, 개체의 크기에 따라 섭식 장소의 수심이 달랐으며 만 3년생 이상의 큰 개체들은 수심 2 m 이상의 깊은 곳에서 섭식 활동을 하였다. 가는돌고기는 섭식 시 주로 비슷한 크기의 개체들끼리 무리를 이루어 섭식을 하였으나, 아주 드물게 크기에 상관없이 무리를 이루어 섭식을 하는 경우도 관찰되었다. 섭식빈도 분석 결과, 성장에 따라 섭식 활동이 더욱 왕성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는돌고기 Pseudopungtungia tenuicorpa는 한국고유종으로서 한강과 임진강의 중상류 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현재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동·식물 Ⅱ급의 담수어류이다. 가는돌고기의 섭식 생태를 파악하기 위해 2010년 4월부터 동년 10월까지 강원도 홍천군 서면 중방대리에 위치한 중방대천에서 서식지 환경, 서식 밀도 및 성장도, 섭식하는 먹이 생물 및 섭식 행동에 관한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 지점은 두 개의 여울이 만나는 하천의 가운데 부분에 커다란 소(pool)가 형성되어 있고, 하상구조는 기저 암반층과 바위가 주를 이루고 있었으며, 크고 작은 돌들과 약간의 모래로 구성된 수역이다. 가는돌고기는 참갈겨니(Zacco koreanus), 피라미(Z. platypus), 돌고기(Pungtungia herzi), 배가사리(Microphysogobio longidorsalis), 꺽지(Coreoperca herzi), 동사리(Odontobutis platycephala) 등과 함께 하상이 암반과 바위로 구성된 수역에서 서식하고 있었으며, 서식지의 유속은 0 - 0.5 m/s로 거의 정체해 있거나 느린 편이었다. 가는돌고기는 조사 수역의 전체 면적 1,296.88 m2 중 53.4%에 해당하는 687.23 m2에서 서식하고 있었고, 전장 30 - 50 cm인 당년생과 전장 50 - 90 cm인 만 1 - 2년생 개체들은 수심 30 - 100 cm에서, 전장 90cm 이상인 만 3년생 이상의 개체들은 수심 100 - 200 cm 이상의 수역에서 서식하고 있었다. 체장빈도분석 결과, 4월에서 7월까지는 만 1년생에서 만 3년생이 관찰되었고, 당년생 개체들은 9월 이후에 다수 관찰되었다. 가는돌고기는 일출 이후부터 일몰 직전까지 섭식 활동을 하는 것으로 관찰되었으며, 주로 암반이나 큰 바위의 표면에서 섭식이 이루어졌다. 서식지 내의 가는돌고기 섭식 장소에서 먹이 생물을 채집한 결과, 파리목(Diptera)과 하루살이목(Ephemeroptera)의 수서곤충이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딱정벌레목(Coleoptera), 날도래목(Trichoptera), 강도래목(Plecoptera)이 소량 채집되었다. 가는돌고기의 소화관 내용물은 파리목의 깔따구과(Chironomidae) 유충들이 대부분이었으며, 크기가 큰 개체일수록 날도래목의 섭식 비율이 증가하였다. 섭식 행동 관찰 결과, 개체의 크기에 따라 섭식 장소의 수심이 달랐으며 만 3년생 이상의 큰 개체들은 수심 2 m 이상의 깊은 곳에서 섭식 활동을 하였다. 가는돌고기는 섭식 시 주로 비슷한 크기의 개체들끼리 무리를 이루어 섭식을 하였으나, 아주 드물게 크기에 상관없이 무리를 이루어 섭식을 하는 경우도 관찰되었다. 섭식빈도 분석 결과, 성장에 따라 섭식 활동이 더욱 왕성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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