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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Helper

본 연구는 특허권 및 이익지속계수를 통해 연구개발비 지출이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특허권은 연구개발 활동의 대표적인 산물로서 외부 정보 이용자에게도 객관적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무형자산이다. 따라서 기업이 특허권을 취득하였다면 그 기업의 연구개발비 지출은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시장에서는 우호적으로 평가를 받게 될 것이다. 한편, 연구개발비 지출이 미래 이익에 대한 효과가 높다면 이를 자산화한 경우 비용화하는 경우에 비하여 시계열상 순이익의 변동이 상대적으로 적어 이익지속계수가 높아질 것이다. 이와 반...

본 연구는 특허권 및 이익지속계수를 통해 연구개발비 지출이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특허권은 연구개발 활동의 대표적인 산물로서 외부 정보 이용자에게도 객관적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무형자산이다. 따라서 기업이 특허권을 취득하였다면 그 기업의 연구개발비 지출은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시장에서는 우호적으로 평가를 받게 될 것이다. 한편, 연구개발비 지출이 미래 이익에 대한 효과가 높다면 이를 자산화한 경우 비용화하는 경우에 비하여 시계열상 순이익의 변동이 상대적으로 적어 이익지속계수가 높아질 것이다. 이와 반대로 연구개발비 지출이 미래 수익에 대한 효과가 미미하다면 동 지출을 자산화한 하는 것은 수익·비용의 대응을 왜곡시켜 이익지속계수가 낮아질 것이다. 이러한 논리에 의거 연구개발비 지출을 비용화한 경우보다 자산화한 경우 이익지속계수가 증가한 집단의 연구개발비 지출은 그렇지 않은 집단의 동 지출보다 시장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게 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특허권을 통해 연구개발비 지출이 기업가치평가에 차별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고자 한다. 분석대상으로는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중 거래소에 상장된 기업 중 금융업에 속하지 않은 12월 결산법인 기업(1,860개 기업-년)을 대상으로 실증분석하였으며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특허권 취득 기업과 이익지속계수 증가집단의 주가배수는 그렇지 않은 집단의 동 지출보다 주가배수가 더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특허권 취득 집단의 연구개발비 주가배수보다는 이익지속계수가 증가한 집단의 연구개발비 주가배수가 더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이익지속계수가 증가된 집단의 연구개발비 지출은 특허권 취득 집단의 연구개발비 지출보다 수익·비용 대응의 원칙이 더 적절하게 반영되어 주식시장에서 더 우호적인 평가를 받는 것을 알 수 있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intends to examine the effect of research development (R&D) expenditure effects on firm value through patent and earing persistence. The patent is the representative intangible asset which objectively indicates a typical product of research and development activities to external parties. ...

This study intends to examine the effect of research development (R&D) expenditure effects on firm value through patent and earing persistence. The patent is the representative intangible asset which objectively indicates a typical product of research and development activities to external parties. If a firm has acquired the patent, it receives amicable evaluation from the market compared to the firm which has not acquired patent. If R&D expenditure increases its cost efficiency in generating revenue by capitalizing R&D expenditures, earing persistence would be lifting up because of having little relative fluctuation of time series net revenue. If R&D expenditure have little influence on generating future revenue by capitalizing R&D expenditures, there is less match of costs with revenues and less earing persistence. The R&D expenditure of earing persistence increased group would be highly evaluated in the market compared to the other expenditures. Empirical analysis is performed for non-banking firms (1,860 firm-years) listed on Korean Stock Exchange with December fiscal year-end over 2004-2009.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multiple pricing of patent acquiring firm and earing persistence increased group showed that they have higher prices than the other groups. Second, the multiple pricing of R&D expenditures of earing persistence increased group showed that they have higher prices than the other group. Third, the R&D expenditures of earing persistence increased group is receiving more friendly evaluation from the stock market than the other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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