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부동산시장의 주택매매가격종합지수의 변화가 주식시장의 한국종합주가지수(KOSPI)와 KOSPI內의 산업별지수(22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선후행 관계, 인과관계가 있는지를 연구하였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주식시장을 더 세부적으로 조사하기 위하여 주식시장(KOSPI)내에서 산업별지수(22개)를 도입하여 부동산시장의 주택매매가격변화가 각 산업별로는 어떠한 상호 연관성을 갖는지 연구범위를 한층 더 넓혔다. 즉 주택매매가격의 변화가 주식시장 전체와 각 산업별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부동산과 주식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의 ...
본 연구는 부동산시장의 주택매매가격종합지수의 변화가 주식시장의 한국종합주가지수(KOSPI)와 KOSPI內의 산업별지수(22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선후행 관계, 인과관계가 있는지를 연구하였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주식시장을 더 세부적으로 조사하기 위하여 주식시장(KOSPI)내에서 산업별지수(22개)를 도입하여 부동산시장의 주택매매가격변화가 각 산업별로는 어떠한 상호 연관성을 갖는지 연구범위를 한층 더 넓혔다. 즉 주택매매가격의 변화가 주식시장 전체와 각 산업별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부동산과 주식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의 투자전략 수립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연구 분석을 위해 2001년 1월부터 2011년 3월까지의 123개월치 월별자료를 사용하였다. 분석 자료로서 부동산시장의 지수로는 국민은행의 주택매매가격종합지수(전국)를, 주식시장 지수로는 한국종합주가지수(KOSPI) 및 KOSPI내 산업별지수(22개)를 사용하였다. 주택매매가격지수는 1986년부터 산출되었으나, 산업별지수(22개)는 2001년부터 산출되었기에 연구기간을 일치시키기 위해 2001년 1월부터 2011년 3월까지의 123개월치 자료를 사용하게 되었다.
이 연구에 사용된 연구 모형으로는 변수간 상관관계분석을 위한 상관관계분석, 시계열분석을 위해 계절변동조정, 단위근검정을 실시하였다. 변수간 인과관계분석을 위해서는 Granger인과관계검정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Granger인과관계 검정을 참고하여 변수 간에 어느 정도 시차를 두고 인과관계가 있는지를 분석하고자 교차상관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들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상관관계분석 결과, 주택매매가격지수와 KOSPI지수 간에는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리고 대부분의 산업별지수가 주택매매가격지수와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통신업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섬유의복은 상관관계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의 결과를 해석해보면 주택매매가격의 변동은 주식시장과 모든 산업(섬유의복제외)과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상관관계가 가장 높게 나타난 제조업과 철강금속이 그 특성상 주택매매가격변동(건설경기)과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통신업지수가 주택매매가격지수와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이는데 이는 통신업이 필수재 성격을 가지므로 통신업비중은 큰 변화가 없지만 다른 산업의 비중의 증감으로 인해 그 비중이 변화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섬유의복지수가 주택매매가격지수와 상관관계가 거의 없는 것은 필수소비재 성격이 강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랜저인과관계분석 결과는 섬유의복과 건설업이 주택매매가격지수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료정밀주가지수는 주택매매가격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의료정밀업은 회사수 5개, 시가총액 0.7조, 구성비 0.06%로 그 의미가 미미하므로 주택매매가격지수에 미치는 영향력을 무시해도 된다고 보여 진다. 주택매매가격변화가 섬유의복 및 건설업에 시차를 두고 인과관계를 가지는 것은 주택매매가격변화로 인한 그 효과가 섬유의복과 건설업에는 후행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이 된다.
교차상관분석 결과는 통신업과 은행주가지수가 주택매매가격지수보다 각 1개월, 5개월 선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의복, 철강금속, 증권 주가지수는 주택매매가격지수보다 각 12개월 후행하고, 서비스업은 3개월 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매매가격의 변화가 철강금속에 후행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은 건설경기 영향으로 건설자재인 철강금속이 후행적으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에 후행적으로 그 영향을 미치는 것은 富의 효과가 부동산매매의 비신속성, 환금성 문제 등의 특성으로 그 효과가 늦게 나타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되고, 서비스업에 시차가 짧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서비스업의 특성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섬유의복에 후행적으로 그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부의 효과가 섬유의복은 필수소비재이지만 사치재 성격도 지니고 있어 富의 증가가 소비로 연결되는 경향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상기 분석에서 주택매매가격의 변화와 섬유의복의 연관성은 다양하게 나타났다. 상관관계분석에서는 상관관계가 거의 없는 것으로, 그랜저인과관계에서는 주택매매가격지수가 섬유의복에 영향(인과성)을 미치는 것으로, 교차상관관계에서는 12개월의 시차를 두고 주택매매가격지수에 후행하는 관계를 보였다. 이는 섬유의복이 필수재이면서 사치재 성격을 동시에 가지는 것에서 그 원인이 있다고 보인다.
상기분석결과에 따른 시사점은 주택매매가격지수의 변화는 주식시장 전체와 각 산업별로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주택매매가격지수의 변화에 따라 시차를 두고 해당산업별 업종과 종목을 매매하는 투자전략이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주식시장에서는 상기의 연관성외에도 다양한 변수가 작용하므로 3~6개월 범위 내에서 선매매하거나 후매매하는 전략을 취하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본 연구는 부동산시장의 주택매매가격종합지수의 변화가 주식시장의 한국종합주가지수(KOSPI)와 KOSPI內의 산업별지수(22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선후행 관계, 인과관계가 있는지를 연구하였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주식시장을 더 세부적으로 조사하기 위하여 주식시장(KOSPI)내에서 산업별지수(22개)를 도입하여 부동산시장의 주택매매가격변화가 각 산업별로는 어떠한 상호 연관성을 갖는지 연구범위를 한층 더 넓혔다. 즉 주택매매가격의 변화가 주식시장 전체와 각 산업별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부동산과 주식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의 투자전략 수립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연구 분석을 위해 2001년 1월부터 2011년 3월까지의 123개월치 월별자료를 사용하였다. 분석 자료로서 부동산시장의 지수로는 국민은행의 주택매매가격종합지수(전국)를, 주식시장 지수로는 한국종합주가지수(KOSPI) 및 KOSPI내 산업별지수(22개)를 사용하였다. 주택매매가격지수는 1986년부터 산출되었으나, 산업별지수(22개)는 2001년부터 산출되었기에 연구기간을 일치시키기 위해 2001년 1월부터 2011년 3월까지의 123개월치 자료를 사용하게 되었다.
이 연구에 사용된 연구 모형으로는 변수간 상관관계분석을 위한 상관관계분석, 시계열분석을 위해 계절변동조정, 단위근검정을 실시하였다. 변수간 인과관계분석을 위해서는 Granger인과관계검정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Granger인과관계 검정을 참고하여 변수 간에 어느 정도 시차를 두고 인과관계가 있는지를 분석하고자 교차상관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들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상관관계분석 결과, 주택매매가격지수와 KOSPI지수 간에는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리고 대부분의 산업별지수가 주택매매가격지수와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통신업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섬유의복은 상관관계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의 결과를 해석해보면 주택매매가격의 변동은 주식시장과 모든 산업(섬유의복제외)과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상관관계가 가장 높게 나타난 제조업과 철강금속이 그 특성상 주택매매가격변동(건설경기)과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통신업지수가 주택매매가격지수와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이는데 이는 통신업이 필수재 성격을 가지므로 통신업비중은 큰 변화가 없지만 다른 산업의 비중의 증감으로 인해 그 비중이 변화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섬유의복지수가 주택매매가격지수와 상관관계가 거의 없는 것은 필수소비재 성격이 강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랜저인과관계분석 결과는 섬유의복과 건설업이 주택매매가격지수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료정밀주가지수는 주택매매가격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의료정밀업은 회사수 5개, 시가총액 0.7조, 구성비 0.06%로 그 의미가 미미하므로 주택매매가격지수에 미치는 영향력을 무시해도 된다고 보여 진다. 주택매매가격변화가 섬유의복 및 건설업에 시차를 두고 인과관계를 가지는 것은 주택매매가격변화로 인한 그 효과가 섬유의복과 건설업에는 후행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이 된다.
교차상관분석 결과는 통신업과 은행주가지수가 주택매매가격지수보다 각 1개월, 5개월 선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의복, 철강금속, 증권 주가지수는 주택매매가격지수보다 각 12개월 후행하고, 서비스업은 3개월 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매매가격의 변화가 철강금속에 후행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은 건설경기 영향으로 건설자재인 철강금속이 후행적으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에 후행적으로 그 영향을 미치는 것은 富의 효과가 부동산매매의 비신속성, 환금성 문제 등의 특성으로 그 효과가 늦게 나타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되고, 서비스업에 시차가 짧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서비스업의 특성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섬유의복에 후행적으로 그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부의 효과가 섬유의복은 필수소비재이지만 사치재 성격도 지니고 있어 富의 증가가 소비로 연결되는 경향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상기 분석에서 주택매매가격의 변화와 섬유의복의 연관성은 다양하게 나타났다. 상관관계분석에서는 상관관계가 거의 없는 것으로, 그랜저인과관계에서는 주택매매가격지수가 섬유의복에 영향(인과성)을 미치는 것으로, 교차상관관계에서는 12개월의 시차를 두고 주택매매가격지수에 후행하는 관계를 보였다. 이는 섬유의복이 필수재이면서 사치재 성격을 동시에 가지는 것에서 그 원인이 있다고 보인다.
상기분석결과에 따른 시사점은 주택매매가격지수의 변화는 주식시장 전체와 각 산업별로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주택매매가격지수의 변화에 따라 시차를 두고 해당산업별 업종과 종목을 매매하는 투자전략이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주식시장에서는 상기의 연관성외에도 다양한 변수가 작용하므로 3~6개월 범위 내에서 선매매하거나 후매매하는 전략을 취하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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