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우리시대 가장 대표적인 영상매체로써 대중과 교감하며 그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그러하기에 대중영화는 사회적이고 대중의 집단적 무의식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2010년은 우리의 문화콘텐츠 영역에서 복수를 중심으로 하는 영상물이 많이 제작되었고, 특히 한국의 영화산업은 최근 들어 스릴러 장르를 중심으로 범죄, 갈등, 사회적 일탈 등을 화두로 삼는 복수극을 많이 생산했다. 이렇게 최근 몇 년 동안 양적으로 증가하는 복수영화의 생산과 흥행으로 이어진 대중적 소비는 기존의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를 중심으로 하는 복수3부작과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로부터 기폭제가 되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복수영화에 대한 다수의 연구는 흥행에 성공한 개별 텍스트에 초점을 맞추거나, 평론가들의 비평담론 속에서 주로 활발히 개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의 대중문화 산업은 특히 작년 한해, ‘복수’를 극의 주요 소재로 하는 드라마와 영화를 계속해서 만들어 왔고, 수용자와 관객들에게 복수라는 소재는 상대적으로 익숙한 주제가 되었다. 실제로 영화 <아저씨>는 작년 흥행성적 1위의 성공을 거뒀고 <악마를 보았다> 역시 유명한 감독과 배우를 내새웠다는 점과 영화의 폭력성 그리고 잔혹성 측면에서 활기찬 미디어 담론을 생성시켰다. 본 논문은 이러한 문화산업적인 측면에 착안해 필자는 그렇다면 왜 이런 ‘복수’를 중심으로 하는 영상물들이 증가하게 되었고, 이러한 영화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재현의 특징은 무엇인가라는 문제의식을 품게 되었다. 구체적으로 최근의 복수를 중심 소재로 삼는 영화들은 남성적 폭력성을 특징으로 하며 여성을 희생자의 자리에 위치시킨다. 또한 공권력의 무력함을 드러내며 사적복수를 실행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그러하기에 이런 유형의 영화들이 대중적인 흥행에 성공하고 비슷한 주제들을 담아내는 영화들이 제작되는 것은 사회문화적 현상 혹은 증후로 바라보아야 하며 동시에 연구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영화텍스트가 사회를 반영한다는 시각에서 가설적으로 현실사회의 구조, 범죄, 불안 등의 문제가 영화 속에 투영되었다고 바라보며 문화정치학적 개념을 빌려 당대의 사회상과 복수극의 열풍을 연결시켜 접근하고자 한다. 본 논문의 연구목적은 다음과 같이 제시된다. 첫째, 복수코드를 사용한 복수영화들의 서사는 어떤 특징을 보이는가? 둘째, 복수영화 속의 상징권력으로써 남성성과 여성성의 젠더정치는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가? 셋째, 복수영화가 갖는 사회문화적 함의는 무엇인가이다. 이와 같은 분석을 통하여 복수영화 속에 담긴 이데올로기와 대중의 욕망을 연결시킴으로써 이러한 영화들이 한국사회에 던지는 이슈와 쟁점들을 비교적 상세하게 논의하고자 하는 목적을 갖는다. ...
영화는 우리시대 가장 대표적인 영상매체로써 대중과 교감하며 그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그러하기에 대중영화는 사회적이고 대중의 집단적 무의식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2010년은 우리의 문화콘텐츠 영역에서 복수를 중심으로 하는 영상물이 많이 제작되었고, 특히 한국의 영화산업은 최근 들어 스릴러 장르를 중심으로 범죄, 갈등, 사회적 일탈 등을 화두로 삼는 복수극을 많이 생산했다. 이렇게 최근 몇 년 동안 양적으로 증가하는 복수영화의 생산과 흥행으로 이어진 대중적 소비는 기존의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를 중심으로 하는 복수3부작과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로부터 기폭제가 되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복수영화에 대한 다수의 연구는 흥행에 성공한 개별 텍스트에 초점을 맞추거나, 평론가들의 비평담론 속에서 주로 활발히 개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의 대중문화 산업은 특히 작년 한해, ‘복수’를 극의 주요 소재로 하는 드라마와 영화를 계속해서 만들어 왔고, 수용자와 관객들에게 복수라는 소재는 상대적으로 익숙한 주제가 되었다. 실제로 영화 <아저씨>는 작년 흥행성적 1위의 성공을 거뒀고 <악마를 보았다> 역시 유명한 감독과 배우를 내새웠다는 점과 영화의 폭력성 그리고 잔혹성 측면에서 활기찬 미디어 담론을 생성시켰다. 본 논문은 이러한 문화산업적인 측면에 착안해 필자는 그렇다면 왜 이런 ‘복수’를 중심으로 하는 영상물들이 증가하게 되었고, 이러한 영화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재현의 특징은 무엇인가라는 문제의식을 품게 되었다. 구체적으로 최근의 복수를 중심 소재로 삼는 영화들은 남성적 폭력성을 특징으로 하며 여성을 희생자의 자리에 위치시킨다. 또한 공권력의 무력함을 드러내며 사적복수를 실행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그러하기에 이런 유형의 영화들이 대중적인 흥행에 성공하고 비슷한 주제들을 담아내는 영화들이 제작되는 것은 사회문화적 현상 혹은 증후로 바라보아야 하며 동시에 연구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영화텍스트가 사회를 반영한다는 시각에서 가설적으로 현실사회의 구조, 범죄, 불안 등의 문제가 영화 속에 투영되었다고 바라보며 문화정치학적 개념을 빌려 당대의 사회상과 복수극의 열풍을 연결시켜 접근하고자 한다. 본 논문의 연구목적은 다음과 같이 제시된다. 첫째, 복수코드를 사용한 복수영화들의 서사는 어떤 특징을 보이는가? 둘째, 복수영화 속의 상징권력으로써 남성성과 여성성의 젠더정치는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가? 셋째, 복수영화가 갖는 사회문화적 함의는 무엇인가이다. 이와 같은 분석을 통하여 복수영화 속에 담긴 이데올로기와 대중의 욕망을 연결시킴으로써 이러한 영화들이 한국사회에 던지는 이슈와 쟁점들을 비교적 상세하게 논의하고자 하는 목적을 갖는다. 텍스트 분석 결과 현재 복수영화는 남성성의 위기를 강한 폭력을 통해 해결하고자 시도하며, 여성은 희생자로 위치지음으로 상징적 차원의 남근주의 혹은 가부장주의적 가치를 강화시키는 측면을 보인다. 영화적 소재와 내러티브는 현실 사회의 범죄사건과 상황들을 환기시키며 보여주기에 현실의 사회구조적 모순을 상기시킨다. 이렇게 영화는 재현으로써 우리사회를 재구성하여 보여주기에 대중의 심리를 반영하고 그들의 기호에 민감하다고 할 수 있다. 근래의 복수영화는 사적복수를 실행함으로써 남성성의 위기를 극복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따라서 현재의 복수영화는 상징차원의 이러한 위기를 둘러싼 재현이 활발히 이뤄지는 측면을 보이며 대중이 이러한 복수영화의 수요와 소비를 통해 쾌감을 얻는 그러한 실천역시 부상하고 있다고 본다. 이런 측면에서 최근 몇 년 동안 강세였던 스릴러 장르의 인기와 복수를 중심 서사로 사용하고 있는 영화들의 성공은 현실의 사회적 배경 속에서 이해할 수 있으며 우리 사회의 여러 징후들-사회적 불안, 양극화와 같은-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된다. 그렇기에 이러한 영화들에 대한 대중적 소비는 상업적 논리에서만 이해될 것이 아닌 더 나아가 현실의 사회분위기나 집단적 심리를 담고 있었기에 대중의 공감과 관심을 끌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사회문화적 현상으로써 복수영화를 바라본 본 연구는 이들 영화의 생산과 소비를 문화적 재현이란 측면으로 접근하며 현실 사회의 맥락과 연계된 속에서 해석을 시도한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영화텍스트와 현실사회의 상황을 연결 혹은 접합시키는 작업은 상당히 까다롭고 난점을 제기하기 때문에, 본 연구는 현실사회를 설명하는 하나의 문화적 가설을 제공했다는 측면에서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대중영화가 담아내는 시대적 풍경은 우리 사회를 진단하는 틀로써 작용될 수 있기에 영화학계뿐 아니라 다양한 분과학문의 연구자들이 참가하는 간한제적 연구로 이어질 필요성이 있다. 영화나 드라마와 같은 다양한 문화양식의 틀을 빌려 일상속의 삶의 방식을 문제화 하고 특히 미시정치의 측면에서 접근하는 문화연구의 개입이 간학제적 연구에서 제기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또한 복수영화의 생산과 소비는 한동안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판단되기에 향후 진행될 연구들은 좀 더 많은 텍스트들을 통해 영화와 우리 사회를 탄력적으로 연결시켜 사회상과 대중의 관심 그리고 상징권력의 문제들을 더 체계적으로 제시하는 연구들이 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영화는 우리시대 가장 대표적인 영상매체로써 대중과 교감하며 그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그러하기에 대중영화는 사회적이고 대중의 집단적 무의식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2010년은 우리의 문화콘텐츠 영역에서 복수를 중심으로 하는 영상물이 많이 제작되었고, 특히 한국의 영화산업은 최근 들어 스릴러 장르를 중심으로 범죄, 갈등, 사회적 일탈 등을 화두로 삼는 복수극을 많이 생산했다. 이렇게 최근 몇 년 동안 양적으로 증가하는 복수영화의 생산과 흥행으로 이어진 대중적 소비는 기존의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를 중심으로 하는 복수3부작과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로부터 기폭제가 되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복수영화에 대한 다수의 연구는 흥행에 성공한 개별 텍스트에 초점을 맞추거나, 평론가들의 비평담론 속에서 주로 활발히 개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의 대중문화 산업은 특히 작년 한해, ‘복수’를 극의 주요 소재로 하는 드라마와 영화를 계속해서 만들어 왔고, 수용자와 관객들에게 복수라는 소재는 상대적으로 익숙한 주제가 되었다. 실제로 영화 <아저씨>는 작년 흥행성적 1위의 성공을 거뒀고 <악마를 보았다> 역시 유명한 감독과 배우를 내새웠다는 점과 영화의 폭력성 그리고 잔혹성 측면에서 활기찬 미디어 담론을 생성시켰다. 본 논문은 이러한 문화산업적인 측면에 착안해 필자는 그렇다면 왜 이런 ‘복수’를 중심으로 하는 영상물들이 증가하게 되었고, 이러한 영화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재현의 특징은 무엇인가라는 문제의식을 품게 되었다. 구체적으로 최근의 복수를 중심 소재로 삼는 영화들은 남성적 폭력성을 특징으로 하며 여성을 희생자의 자리에 위치시킨다. 또한 공권력의 무력함을 드러내며 사적복수를 실행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그러하기에 이런 유형의 영화들이 대중적인 흥행에 성공하고 비슷한 주제들을 담아내는 영화들이 제작되는 것은 사회문화적 현상 혹은 증후로 바라보아야 하며 동시에 연구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영화텍스트가 사회를 반영한다는 시각에서 가설적으로 현실사회의 구조, 범죄, 불안 등의 문제가 영화 속에 투영되었다고 바라보며 문화정치학적 개념을 빌려 당대의 사회상과 복수극의 열풍을 연결시켜 접근하고자 한다. 본 논문의 연구목적은 다음과 같이 제시된다. 첫째, 복수코드를 사용한 복수영화들의 서사는 어떤 특징을 보이는가? 둘째, 복수영화 속의 상징권력으로써 남성성과 여성성의 젠더정치는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가? 셋째, 복수영화가 갖는 사회문화적 함의는 무엇인가이다. 이와 같은 분석을 통하여 복수영화 속에 담긴 이데올로기와 대중의 욕망을 연결시킴으로써 이러한 영화들이 한국사회에 던지는 이슈와 쟁점들을 비교적 상세하게 논의하고자 하는 목적을 갖는다. 텍스트 분석 결과 현재 복수영화는 남성성의 위기를 강한 폭력을 통해 해결하고자 시도하며, 여성은 희생자로 위치지음으로 상징적 차원의 남근주의 혹은 가부장주의적 가치를 강화시키는 측면을 보인다. 영화적 소재와 내러티브는 현실 사회의 범죄사건과 상황들을 환기시키며 보여주기에 현실의 사회구조적 모순을 상기시킨다. 이렇게 영화는 재현으로써 우리사회를 재구성하여 보여주기에 대중의 심리를 반영하고 그들의 기호에 민감하다고 할 수 있다. 근래의 복수영화는 사적복수를 실행함으로써 남성성의 위기를 극복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따라서 현재의 복수영화는 상징차원의 이러한 위기를 둘러싼 재현이 활발히 이뤄지는 측면을 보이며 대중이 이러한 복수영화의 수요와 소비를 통해 쾌감을 얻는 그러한 실천역시 부상하고 있다고 본다. 이런 측면에서 최근 몇 년 동안 강세였던 스릴러 장르의 인기와 복수를 중심 서사로 사용하고 있는 영화들의 성공은 현실의 사회적 배경 속에서 이해할 수 있으며 우리 사회의 여러 징후들-사회적 불안, 양극화와 같은-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된다. 그렇기에 이러한 영화들에 대한 대중적 소비는 상업적 논리에서만 이해될 것이 아닌 더 나아가 현실의 사회분위기나 집단적 심리를 담고 있었기에 대중의 공감과 관심을 끌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사회문화적 현상으로써 복수영화를 바라본 본 연구는 이들 영화의 생산과 소비를 문화적 재현이란 측면으로 접근하며 현실 사회의 맥락과 연계된 속에서 해석을 시도한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영화텍스트와 현실사회의 상황을 연결 혹은 접합시키는 작업은 상당히 까다롭고 난점을 제기하기 때문에, 본 연구는 현실사회를 설명하는 하나의 문화적 가설을 제공했다는 측면에서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대중영화가 담아내는 시대적 풍경은 우리 사회를 진단하는 틀로써 작용될 수 있기에 영화학계뿐 아니라 다양한 분과학문의 연구자들이 참가하는 간한제적 연구로 이어질 필요성이 있다. 영화나 드라마와 같은 다양한 문화양식의 틀을 빌려 일상속의 삶의 방식을 문제화 하고 특히 미시정치의 측면에서 접근하는 문화연구의 개입이 간학제적 연구에서 제기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또한 복수영화의 생산과 소비는 한동안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판단되기에 향후 진행될 연구들은 좀 더 많은 텍스트들을 통해 영화와 우리 사회를 탄력적으로 연결시켜 사회상과 대중의 관심 그리고 상징권력의 문제들을 더 체계적으로 제시하는 연구들이 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Films are one of the representative video media in this modern time which communicates with the people as well as satisfy their needs. Thus popular film reflects a social collective unconsciousness of the people. In 2010, the Korean culture contents industry created many videos with the theme of ‘re...
Films are one of the representative video media in this modern time which communicates with the people as well as satisfy their needs. Thus popular film reflects a social collective unconsciousness of the people. In 2010, the Korean culture contents industry created many videos with the theme of ‘revenge’ and especially the film industry created many revenge related films that include themes of crime, conflict, and social deviation. The dominant analysis was that the recent increase in the volume of ‘revenge films’ and their popularity and popular consumption was boosted with the revenge trilogy by Park Chan-wook, centered on , and another film , by director Nah Hong-jin. However, current researches regarding revenge films is centered on popular individual text, and are actively proceeded in critique discourse led by film critics. Especially last year, the Korean popular media industry created many films and dramas relating to the topic of revenge, and such theme became a relatively familiar topic to the audience and the consumers. In actual numbers, ranked no. 1 in terms of popularity points and created active media discourse regarding its violence, cruelty, and the popular directors and actors involved in the film. This research, based on such cultural industrial traits, asks why the number of revenge-related films increased, and also what are the characteristics of the realization in these films. The recent revenge-related films involve masculine violence and portray female characters as victims. Public authority is useless, and the protagonists attempt private revenge. Thus the fact that such films are popular among people and that such films are continuously being created should be seen as a socio-cultural symptom or a phenomenon and needs to be researched. Thus under the consideration that film context reflects the society, this research hypothesize that the structure of the reality, crime and anxiety are reflected in films, and attempts to approach the question by relating revenge-film fervor and the reality of the modern society through the lens of cultural-political concept. The research objective of this paper is the following. First, what are the characteristic of the narratives of revenge-films? Second, how are masculinity and feminity portrayed as symbolic power and what is the gender politics that can be derived from such portrayal? Third, what are the social-cultural implications of revenge film? By relating the ideology in revenge films as well as the desires of the people, this research attempts to discuss the implications and controversies such films and examine the questions raised regarding Korean society in detail. The result of the text shows that revenge-film attempts to resolve the crisis of masculinity through violence, and portrays feminity to victims, reinforcing phallocentricity and paternalism. The theme of the film as well as the narrative directs attention towards crime and incidents in real life, thus recalling the contradictions found in the real world. As films realize reality by reconstructing it, they reflect popular perception and thus are sensitive to the preference of the people. Recent revenge films attempts to recover from the crisis of masculinity by engaging in private revenge. Thus current revenge films show that the realization of such crisis is actively conducted by using symbols, and the people are increasingly enjoying the consumption of revenge-films. In this aspect, the success of revenge-films and thrillers during the recent years can be understood amidst social background, and such films can be evaluated to be reflecting various symptoms of our society such as social anxiety and polarization. I conclude that these films succeeded in drawing people not only due to their commercial logic but also because they reflected the atmosphere of the society and included group psychology. Thus this research, which views revenge-films as a socio-cultural phenomenon approaches the production and consumption of the film as a cultural realization is meaningful in the sense that it attempted to analyze films in relation to social context. However, relating film context to the reality is a very sensitive process and raises difficulties. Thus this research should be understood in the sense that it provides a cultural hypothesis that explains reality. Lastly, as the popular film incorporates periodical scenery of our society, it can be considered as a standard by which we diagnose our society. Thus film can be a subject of not only in film academia but in other disciplines, leading to interdisciplinary research. By borrowing the various cultural forms of film and drama, general ways of life can be questioned. Especially, cultural studies, which approaches subject as a micro-politic should be conducted in an interdisciplinary manner. Also, as it is expected that the production and consumption of revenge-film will continue, I hope more research regarding a systematic suggestion of the questions of symbol and character that relates society and the people elastically can be further conducted in the future.
Films are one of the representative video media in this modern time which communicates with the people as well as satisfy their needs. Thus popular film reflects a social collective unconsciousness of the people. In 2010, the Korean culture contents industry created many videos with the theme of ‘revenge’ and especially the film industry created many revenge related films that include themes of crime, conflict, and social deviation. The dominant analysis was that the recent increase in the volume of ‘revenge films’ and their popularity and popular consumption was boosted with the revenge trilogy by Park Chan-wook, centered on , and another film , by director Nah Hong-jin. However, current researches regarding revenge films is centered on popular individual text, and are actively proceeded in critique discourse led by film critics. Especially last year, the Korean popular media industry created many films and dramas relating to the topic of revenge, and such theme became a relatively familiar topic to the audience and the consumers. In actual numbers, ranked no. 1 in terms of popularity points and created active media discourse regarding its violence, cruelty, and the popular directors and actors involved in the film. This research, based on such cultural industrial traits, asks why the number of revenge-related films increased, and also what are the characteristics of the realization in these films. The recent revenge-related films involve masculine violence and portray female characters as victims. Public authority is useless, and the protagonists attempt private revenge. Thus the fact that such films are popular among people and that such films are continuously being created should be seen as a socio-cultural symptom or a phenomenon and needs to be researched. Thus under the consideration that film context reflects the society, this research hypothesize that the structure of the reality, crime and anxiety are reflected in films, and attempts to approach the question by relating revenge-film fervor and the reality of the modern society through the lens of cultural-political concept. The research objective of this paper is the following. First, what are the characteristic of the narratives of revenge-films? Second, how are masculinity and feminity portrayed as symbolic power and what is the gender politics that can be derived from such portrayal? Third, what are the social-cultural implications of revenge film? By relating the ideology in revenge films as well as the desires of the people, this research attempts to discuss the implications and controversies such films and examine the questions raised regarding Korean society in detail. The result of the text shows that revenge-film attempts to resolve the crisis of masculinity through violence, and portrays feminity to victims, reinforcing phallocentricity and paternalism. The theme of the film as well as the narrative directs attention towards crime and incidents in real life, thus recalling the contradictions found in the real world. As films realize reality by reconstructing it, they reflect popular perception and thus are sensitive to the preference of the people. Recent revenge films attempts to recover from the crisis of masculinity by engaging in private revenge. Thus current revenge films show that the realization of such crisis is actively conducted by using symbols, and the people are increasingly enjoying the consumption of revenge-films. In this aspect, the success of revenge-films and thrillers during the recent years can be understood amidst social background, and such films can be evaluated to be reflecting various symptoms of our society such as social anxiety and polarization. I conclude that these films succeeded in drawing people not only due to their commercial logic but also because they reflected the atmosphere of the society and included group psychology. Thus this research, which views revenge-films as a socio-cultural phenomenon approaches the production and consumption of the film as a cultural realization is meaningful in the sense that it attempted to analyze films in relation to social context. However, relating film context to the reality is a very sensitive process and raises difficulties. Thus this research should be understood in the sense that it provides a cultural hypothesis that explains reality. Lastly, as the popular film incorporates periodical scenery of our society, it can be considered as a standard by which we diagnose our society. Thus film can be a subject of not only in film academia but in other disciplines, leading to interdisciplinary research. By borrowing the various cultural forms of film and drama, general ways of life can be questioned. Especially, cultural studies, which approaches subject as a micro-politic should be conducted in an interdisciplinary manner. Also, as it is expected that the production and consumption of revenge-film will continue, I hope more research regarding a systematic suggestion of the questions of symbol and character that relates society and the people elastically can be further conducted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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