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계에는 물질이 3가지 형태인 고체, 액체, 기체로 존재한다. 이들 상태를 결정하는 것은 분자 사이의 결합이다. 연소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에너지에 의해 결합을 끊고 산소와의 반응이 일어난다. 일반적으로 결합이 끊어지는 과정을 고체는 열분해, 액체는 유증기라 한다. 고체와 액체가 분해되어 연소되는 속도는 상식적으로 볼 때 액체가 빠르다. 동시에 열이 발생되는 속도도 빠르다는 것은 당연하다. 이런 이유로 유류에 의한 화재가 발생되면 인명과 재산피해가 다른 화재에 비해 높게 나타난다. 소방방재청 통계에 의하면(2007∼2009년) 인명피해는 전체 인명피해의 약 10%를 차지하고 재산피해는 다른 화재에 비해 2배이다. 또한, 확실한 화재발생을 담보할 수 있고 피해를 극대화 및 증거를 인멸하기 위한 방화목적과 부합해서 유류가 방화현장에 자주 등장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유류는 인화성 액체로서 고체가 가지지 않는 본질적인 특징으로 인해 연소속도가 빠르고 연소이후에 바닥에 남는 독특한 패턴이 존재한다. 이와 같은 사실이 화재조사에 감식기법으로 활용되어 왔다. 그러나 화재현장에서 보면 유류가 없는 현장에서도 질량대비 표면적이 큰 물질인 화장지, 신문지, 섬유 등에 불이 붙은 경우에도 매우 연소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보아왔다. 또한, 바닥에 남는 연소패턴도 복사열이나 천장에서 타면서 떨어지는 종이벽지는 비슷한 패턴이 나타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었다. 이런 현실을 감안할 때, 이에 대한 명쾌한 설명에 대한 아쉬움으로 인해 유류화재 감식기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고 화재현장에서 연소속도와 바닥패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과학적인 이론을 제시하였다. 또한, 가연성 고체 중에서도 질량대비 표면적이 큰 물질인 화장지, 신문지, 섬유와 유류는 ...
자연계에는 물질이 3가지 형태인 고체, 액체, 기체로 존재한다. 이들 상태를 결정하는 것은 분자 사이의 결합이다. 연소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에너지에 의해 결합을 끊고 산소와의 반응이 일어난다. 일반적으로 결합이 끊어지는 과정을 고체는 열분해, 액체는 유증기라 한다. 고체와 액체가 분해되어 연소되는 속도는 상식적으로 볼 때 액체가 빠르다. 동시에 열이 발생되는 속도도 빠르다는 것은 당연하다. 이런 이유로 유류에 의한 화재가 발생되면 인명과 재산피해가 다른 화재에 비해 높게 나타난다. 소방방재청 통계에 의하면(2007∼2009년) 인명피해는 전체 인명피해의 약 10%를 차지하고 재산피해는 다른 화재에 비해 2배이다. 또한, 확실한 화재발생을 담보할 수 있고 피해를 극대화 및 증거를 인멸하기 위한 방화목적과 부합해서 유류가 방화현장에 자주 등장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유류는 인화성 액체로서 고체가 가지지 않는 본질적인 특징으로 인해 연소속도가 빠르고 연소이후에 바닥에 남는 독특한 패턴이 존재한다. 이와 같은 사실이 화재조사에 감식기법으로 활용되어 왔다. 그러나 화재현장에서 보면 유류가 없는 현장에서도 질량대비 표면적이 큰 물질인 화장지, 신문지, 섬유 등에 불이 붙은 경우에도 매우 연소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보아왔다. 또한, 바닥에 남는 연소패턴도 복사열이나 천장에서 타면서 떨어지는 종이벽지는 비슷한 패턴이 나타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었다. 이런 현실을 감안할 때, 이에 대한 명쾌한 설명에 대한 아쉬움으로 인해 유류화재 감식기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고 화재현장에서 연소속도와 바닥패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과학적인 이론을 제시하였다. 또한, 가연성 고체 중에서도 질량대비 표면적이 큰 물질인 화장지, 신문지, 섬유와 유류는 메탄올, 휘발유, 시너, 경유, 등유에 대해 천장에 도달하는 온도와 바닥에 남는 연소패턴을 비교하였다. 실험결과, 휘발유의 연소속도 및 천장에 도달하는 온도가 가장 빨랐는데 그 이유는 적절한 유증기 생성과 그에 따른 반응성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상대적으로 메탄올은 유증기 생성은 빠르지만 분자량이 적은 관계로 연소에 따른 온도가 높지 않아 연소반응 및 온도상승이 휘발유에 비해 떨어졌다. 가연성 고체인 화장지와 신문지는 연소반응이 매우 빨랐고 천장 온도 상승도 빨랐지만 가연물의 양이 적어서 더 이상 상승하지 않았다. 바닥에 패턴은 메탄올처럼 가벼운 물질은 기화가 빠르면서 불꽃을 접촉하는 시간이 그리 짧아서 그런지 바닥에 거의 탄화패턴을 보이지 않았고 휘발유, 시너 순으로 탄화패턴의 농도가 진해지고 등유와 경유는 거의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화장지는 연소될 때 생성하는 기류에 의해 가벼워 상부로 들리면서 탄화의 패턴이 뚜렷하지 않았고 신문지와 섬유는 자신이 있는 자리에 명확한 탄화패턴을 보였다. 고체와 액체가 남긴 탄화패턴을 비교할 때 확연히 차이가 나는 부분은 가장자리로서 액체는 엷고 균일하지 않았으나 고체의 경우는 균일한 것으로 불꽃의 접촉시간과 가연물이 있는 양 정도에 따라 달라졌다. 이런 특징적인 것이 발생되었으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연소속도나 바닥에 남는 탄화패턴은 가연물이 놓인 환경과 배치 등 구조에 따라 발생될 수 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그동안 널리 받아 들여졌던 연소속도나 바닥패턴은 액체가 가지는 주요 특징이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유류화재 감식기법은 먼저 정확한 발화지점을 판정하고 그곳에서 연소될 수 있는 물질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심한 연소가 이루어졌거나 바닥에 유류로 의심되는 패턴발견, 유류흔적 등이 관찰되면 실험에서 알 수 있듯이 미량이라도 분석할 수 있는 GC/MS장비 분석을 위해 즉시 증거물을 수거하여 분석을 하여야 한다. 앞에서 제시한 절차대로 조사가 이루어지면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이고 그에 따라 화재예방, 범죄예방, 소방법령 개정 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계에는 물질이 3가지 형태인 고체, 액체, 기체로 존재한다. 이들 상태를 결정하는 것은 분자 사이의 결합이다. 연소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에너지에 의해 결합을 끊고 산소와의 반응이 일어난다. 일반적으로 결합이 끊어지는 과정을 고체는 열분해, 액체는 유증기라 한다. 고체와 액체가 분해되어 연소되는 속도는 상식적으로 볼 때 액체가 빠르다. 동시에 열이 발생되는 속도도 빠르다는 것은 당연하다. 이런 이유로 유류에 의한 화재가 발생되면 인명과 재산피해가 다른 화재에 비해 높게 나타난다. 소방방재청 통계에 의하면(2007∼2009년) 인명피해는 전체 인명피해의 약 10%를 차지하고 재산피해는 다른 화재에 비해 2배이다. 또한, 확실한 화재발생을 담보할 수 있고 피해를 극대화 및 증거를 인멸하기 위한 방화목적과 부합해서 유류가 방화현장에 자주 등장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유류는 인화성 액체로서 고체가 가지지 않는 본질적인 특징으로 인해 연소속도가 빠르고 연소이후에 바닥에 남는 독특한 패턴이 존재한다. 이와 같은 사실이 화재조사에 감식기법으로 활용되어 왔다. 그러나 화재현장에서 보면 유류가 없는 현장에서도 질량대비 표면적이 큰 물질인 화장지, 신문지, 섬유 등에 불이 붙은 경우에도 매우 연소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보아왔다. 또한, 바닥에 남는 연소패턴도 복사열이나 천장에서 타면서 떨어지는 종이벽지는 비슷한 패턴이 나타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었다. 이런 현실을 감안할 때, 이에 대한 명쾌한 설명에 대한 아쉬움으로 인해 유류화재 감식기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고 화재현장에서 연소속도와 바닥패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과학적인 이론을 제시하였다. 또한, 가연성 고체 중에서도 질량대비 표면적이 큰 물질인 화장지, 신문지, 섬유와 유류는 메탄올, 휘발유, 시너, 경유, 등유에 대해 천장에 도달하는 온도와 바닥에 남는 연소패턴을 비교하였다. 실험결과, 휘발유의 연소속도 및 천장에 도달하는 온도가 가장 빨랐는데 그 이유는 적절한 유증기 생성과 그에 따른 반응성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상대적으로 메탄올은 유증기 생성은 빠르지만 분자량이 적은 관계로 연소에 따른 온도가 높지 않아 연소반응 및 온도상승이 휘발유에 비해 떨어졌다. 가연성 고체인 화장지와 신문지는 연소반응이 매우 빨랐고 천장 온도 상승도 빨랐지만 가연물의 양이 적어서 더 이상 상승하지 않았다. 바닥에 패턴은 메탄올처럼 가벼운 물질은 기화가 빠르면서 불꽃을 접촉하는 시간이 그리 짧아서 그런지 바닥에 거의 탄화패턴을 보이지 않았고 휘발유, 시너 순으로 탄화패턴의 농도가 진해지고 등유와 경유는 거의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화장지는 연소될 때 생성하는 기류에 의해 가벼워 상부로 들리면서 탄화의 패턴이 뚜렷하지 않았고 신문지와 섬유는 자신이 있는 자리에 명확한 탄화패턴을 보였다. 고체와 액체가 남긴 탄화패턴을 비교할 때 확연히 차이가 나는 부분은 가장자리로서 액체는 엷고 균일하지 않았으나 고체의 경우는 균일한 것으로 불꽃의 접촉시간과 가연물이 있는 양 정도에 따라 달라졌다. 이런 특징적인 것이 발생되었으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연소속도나 바닥에 남는 탄화패턴은 가연물이 놓인 환경과 배치 등 구조에 따라 발생될 수 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그동안 널리 받아 들여졌던 연소속도나 바닥패턴은 액체가 가지는 주요 특징이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유류화재 감식기법은 먼저 정확한 발화지점을 판정하고 그곳에서 연소될 수 있는 물질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심한 연소가 이루어졌거나 바닥에 유류로 의심되는 패턴발견, 유류흔적 등이 관찰되면 실험에서 알 수 있듯이 미량이라도 분석할 수 있는 GC/MS장비 분석을 위해 즉시 증거물을 수거하여 분석을 하여야 한다. 앞에서 제시한 절차대로 조사가 이루어지면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이고 그에 따라 화재예방, 범죄예방, 소방법령 개정 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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