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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1990년대는 ‘오스틴열병’ 또는 ‘오스틴매니아’ 시대로서 제인 오스틴이 영국과 미국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드라마로도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다아시 신드롬을 몰고 온 『오만과 편견』은 영국의 남성상인 ‘다아시매니아’ 현상을 나타내었다. 반면에 헬렌 필딩은 현대적 재해석의 독신 여성상을 구현하여 이른바 칙릿 소설의 효시를 보였던 『브리짓 존스의 일기』를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영국 독신 여성의 삶과 애정, 결혼관의 변천을 따라 진정한 남성성 구현을 위한 사회적 인식과의 관계가 어떻게 풍자되는지를 나타내고자 하였다. 1990년대는 오스틴 붐을 일으키는 데 중요한 영향력을 발휘했던 시기로써, 1995년 BBC 드라마『오만과 편견』이 방영되었다. 이 작품의 남자 주인공인 다아시에 열광하는 영국여성들의 열기는 ‘다아시매니아’ 혹은 ‘다아시 열광’(Darcy-fever)이라는 신조어를 낳았다. 이러한 ‘다아시매니아’ 현상은 데이비스(A. Davis)의 각색에 힘입은 바 크다. 젖은 흰 셔츠에서 물을 뚝뚝 떨어뜨리며 아름다운 장원을 지나 돌아가는 다아시의 강렬하고 생생한 이미지에 영국인들이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연못에 뛰어드는 다아시의 모습은 특히 여성들에게 남성의 강건한 육체를 시각적 대상으로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줌으로써 방영 당시 영국에서 대단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
저자 | 한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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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창원대학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영어교육전공 |
발행연도 | 2011 |
총페이지 | i, 38p.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2543956&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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